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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에 누워 밥 받아먹는 사람은
숟가락 저가락 들 수 있는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압니다.
*
휠채어에 앉아 다니는 사람은
절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멋진지를 압니다.
*
우리는 매일 성큼성큼 걸어 다니며
마음대로 먹고 마이고 하면서
아무런 불편 없이 살고 있습니다.
*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그렇게 큰 행복인줄 모르고 삽니다.
*
그러다가 자기가 걷지 못하게 됐을 때
자기로 먹지 못하게 됐을 때
깨닫지 못하고 허실했던 그 행복을
사무치게 그리워합니다.
*
지금 깨여나시라!
한껏 즐기시라!
그리고 하나하나 만져보시라!
*
이것은 꿈이 아니라
당신은 지금 실제로
엄청난 기적 속에 살고 있습니다.
*
현용수 2022. 2. 4
(금년에 들어와 별로 피곤한 것 같아서
5 년 간 이어온 금요일 아침 인사 글
그만하겠다고 하였더니 회장님께서는
나의 글을 기다려 보는 사람이 많으니
그들이 실망할 가봐 근심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글 좀 쓴다고 대단한 일도 아닌데
남을 실망까지 시켜서야 되겠냐? 생각되어
다시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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