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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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믿음 댓글:  조회:2386  추천:1  2013-02-11
오늘의 생활이 조금은 어렵다 할지라도 너무 슬퍼는 말라 언젠가는 어려움이 조용히 사라지고 기쁨의 신이 너에게로 다가설것이다 슬픔앞에서 힘들다고 무너지고 보면 너를 위해 옆에서 말없이 지켜봐주던 모든 고마운 사람들은 눈물을 흘릴것이다 조금은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보자 지금 마음이 조금은 아프다 할지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라 멀지 않은 래일에 아픔은 자리를 비우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너에게로 다가설것인니 아픔앞에서 실망하고 넘어지고 보면 너를 위해 여직 도와주고 부축해주던 모든 고마운분들은 너를 위해 아파할것이니 조금은 힘이 들어도 열심히 살아보자 순간에 자존심이 조금은 꺾인다 할지라도 너무 화를 내지 말라 순간이 지나고나면 모든것이 새로와질것이니 화가 없이도 옳고그름은 깨끗하게 처리되거늘 부질없는 자존심에 화를 내고보면 너를 위해 마음의 주머니를 풀어헤쳤던 모든 고마운 사람들은 너를 위해 잠도 설칠것이니 조금은 힘이 들어도 열심히 살아보자 아, 믿음은 내 손에 쥐여진 아름다운 꽃송이 우리들은 송이송이에 푸은 잎으로 다가섭시다
164    무제 댓글:  조회:2430  추천:1  2013-02-11
서로가 서로를 포용할 때 미움은 껍질을 벗는다 서로가 서로를 질투할 때 고움엔 서리가 내린다 포용은 질투의 맨끝에서 설음을 당한다
163    깨여진 우정 댓글:  조회:2575  추천:1  2013-02-11
깨여진 우정은 예리한 화살이다 온기를 잃어가는 차거운 마음에 살얼음이 덮인다 뜨거운 마음에 비명을 몰아온다 정겨운 두눈에 장막을 드리운다 깨끗한 두손에 원한을 풀어놓는다 부지런한 걸음속에 아픔이 고인다 믿음이 절음으로 절룩거리며 다가선다 깨여진 우정은 예리한 화살로 마음을 향해 활시위를 당 긴 다
162    2월 30일 댓글:  조회:2723  추천:0  2013-02-09
아침부터 비가 구질구질 내린다 어제의 모든 슬픔 비줄기속에 묻혀버린다 흐르는 비물에 내몸의 얼룩이 말끔히 가셔진다 점심부터 눈이 푸실푸실 내린다 하야안 눈속에 가려진 너의 모습이 하나 둘 아프게 부서진다 마음에 눈물로 강을 이룬다 저녁에는 해살이 찬란하다 강한 해살에 마음에 구멍이 송 송 송 뚫린다 텅 빈 달력속에서 초라한 너의 모습 마루위에 내려 앉는다 밤중에는 무지개가 비꼈다 거미한마리가 열심히 무지개를 타고 오른다 산의 저어쪽에서 엄마의 부름소리에 별들은 귀를 기울인다
161    녕안시조선족유치원 가장개방일 활발히 전개 댓글:  조회:1279  추천:0  2013-02-07
   “학생래원이 날로 줄어드는 비참한 현실에 아무리 탄탄한 실력을 갖춘 교원대오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학교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치원교육은 학교교육의 한낱 중요한 대목이 아닐수 없습니다. 유치원교육이 흥성해야만 우리 학교의 미래가 열리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녕안시조선족소학교 김련희 교장선생님의 감명깊은 말씀이다. 그렇다, 민족교육이 흥성의 시대를 열어갈수있는 가장 관건적인 대목이 바로 유치원교육이다. 다시 말하면 뿌리 깊은 나무라야 믿음이 크고 흔들림이 없다는 색다른 철리가 담긴 말씀이기도하다. 진정 민족교육의 전망을 고민하는 한 령도의 질적인 일면을 모색하는 좋은 진리이기도 하다. 학교의 학생래원은 다름아닌 유치원에서 전적인 일면을 감당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니깐 유치원의 학생수가 줄어든다는것은 학교의 운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것이나 다름이 없는것이다. 이처럼 엄연한 민족교육의 현실을 누구 먼저 감안하고 그 해결책에 심혈을 기울이신 김련희 교장선생님은 학교교육과 유치원교육에 심혈을 몰뭇고 하나하나 실속있게 사업의 층계를 모색하고 있다.    학기마다 어김없이 유치원가장개방일을 활발히 전개하여 가장들에게 보다 좋은 영향을 전파하고 있다. 알심들여 준비한 다양한 절목들을 감상하면서 가장들은 감개무량하였다. 자식을 진정으로 료해할수있는 너무도 좋은 배움의 장이며 감동의 장이며 행복의 장이라고 감격하여 말씀하는 가장들의 눈시울은 언녕 뜨거워진듯하였다. 사랑과 정성이 물씬거리는 행복한 환경속에서 애들이 보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장들은 이보다 더 좋은 만족을 어데서 찾아볼수 있겠는가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다.   금년도에는 중반과 대반을 갈라서 이틀에 가장개방일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지난 2월 2일에는 중반어린이들을 상대로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주제는 “귀염둥이 재롱잔치”로 정하고 활동내용은 두가지로 정하였는데 하나는 부모들이 제일 관심하는 어문, 수학, 한어 공부를 놀이속에서 배우는 쾌락교수를 보여주었고 다른 하나는 마음껏 장기를 자랑하는 즐거운 잔치마당으로 열리였다. 이야기, 무용, 노래, 과문극 등 다양한 절목을 통하여 애들의 활발성, 대담성, 창신성을 키워주는것을 활동의 핵심으로 정하고 모든 애들이 전면발전할수있는 좋은 무대를 제공해주었으며 보다 씩씩하고 건강한 민족의 당당한 후대로 성장하도록 문을 열어주었다. 2월 5일에는 근 40여명 대반 어린이들을 상대로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주제는 “동시 이야기 발표회”로 정하고 3중언어(조선어, 한어, 영어)를 배경으로 하면서 우리 말 표달능력배양을 이번 활동의 주제로 정하였다. 활동에 먼저 담임교원으로부터 인사의 말씀과 더불어 이번 활동의 목적을 명확히 말씀드렸다. 이어 대반어린이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동시읊기, 무용, 노래, 이야기, 결심발표, 과문극, 대합창 등 다채로운 절목들은 가장들의 한결같은 찬성을 자아냈다. 특히 어린이들의 우리 말 표달능력이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더우기 한족어린이들이 우리 말 표달에서 그처럼 재치있고 능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랑과 정성이 슴배인 이번 활동을 통하여 유치원어린이들의 우리 말 표달능력, 활달성, 대담성표현능력에서 보다 큰 실질적인 제고를 가져왔을뿐만아니라 나아가서 민족교육의 발전과 전망에 보다 좋은 포장돌로 다가서기도 하였다./사진 오림록     
160    간격 댓글:  조회:3262  추천:1  2013-02-05
우주의 모든 존재는 정해진 간격을 엄격히 지켜가고 있는것이다 그처럼 질서있게 말이다 그러니깐 간격은 서로의 존재를 보완하기위한 존경스러운 존재일수밖에 없는것 간격과 질서는 영원한 가르침이다 간격을 잃은 존재는 곧 명망의 시작인것 간격을 엄격히 지킴은 영구한 삶의 연장선 간격은 우주의 법칙이다 우리도 이런 법칙에서 운명의 베일을 벗겨야 한다
159    마음 댓글:  조회:2370  추천:0  2013-02-05
잘 살고 못사는건 타고난 팔자라고 엄마는 가르친다 잘 사냐 못사냐는 노력에 달렸다고 아빠는 가르친다 이렇게 자식들은 가르침을 먹으면서 크고 또 큰다 엄마가 딸집에 놀러간다 그렇게 딸이 잘 살기를 기대하던 엄마였건만 마음은 이상하게 흐려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집안을 보면서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오빠가 불쌍하구나!” 갈 때는 빈몸이였건만 돌아올 때는 꾸레미가 많았다 엄마가 아들집에 놀러간다 문을 떼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아프단다 엄마는 물건을 풀어놓는다 마음도 함께 풀어놓는다 “뭐 필요한게 없느냐?” 저으기 안타까운 눈길로 엄마는 묻는다 구석구석을 엄마는 마음으로 다림질을 시작한다 아들의 몸체가 오늘따라 이상하게 왜소하게만 보여진다
158    첫눈 댓글:  조회:2225  추천:0  2013-02-04
첫눈이 내린다 마음이 아프다 한시도 그치지 않고 꼬박 이틀이나 내렸다 설음이 쌓인다 아직도 그냥 내린다 하나님의 슬픈 사연들 얼음꽃으로 피여서 내 마음에 내린다 비물이 내린다 후회가 흐른다
157    현대인의 개성 댓글:  조회:2458  추천:3  2013-02-04
모두가 하나같이 곱다고 할 때 이상하게 고민한다. 모두가 한결같이 그르다고 할 때 별스레 번민한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찬성을 보낼 때 괴상한 표정을 짓는다. 좋은것은 나쁘다고 하고 나쁜것은 좋다고 우겨대고 고운것은 밉다고 번져버리고 미운것은 곱다고 포개놓고 옳은것은 아니라고 도끼질하고 그릇것은 옳다고 다림질하고 분명한것이건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현대인의 개성은 여기에서 막을 여는가?
156    고운 잎새에 바람 한점 걸어 놓고 댓글:  조회:2428  추천:0  2013-02-04
모든 존재에 한해서 항상 너그러운 그런 마음하나 너그럽지 않은들 어찌 하련만 부질없는 옹고집에 뿌리는 넋을 잃고 신음을 부린다. 우리는 모든 존재중의 가벼운 존재 존재속에서 존재를 체크하고 세상의 쪽문을 노크하면서 한점의 빛에 몸을 씻는다. 모든 빛은 존재를 위한 존재 빛처럼 다가서지 못할망정 구름처럼 막아설 필요는 무존재 한점의 여린 빛에도 우리는 존재를 감안하면서 늘 가슴을 열어야 한다. 모든 존재앞에서 우리는 너그러운 바람의 존재를 가르침받으면서 스스로의 존재보다는 모든 존재에서 그 의미를 깨친다 고운 잎새같은 우리의 존재에 한점의 바람이라도 걸어 놓고 존재의 리유에 대한 미련보다는 순간의 존재에 대한 하아얀 넋을 풀어야한다 모든 존재를 스스럼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그런 한점의 바람처럼 살고프다.
155    교과서 댓글:  조회:2984  추천:16  2013-01-31
말없이 나에게 다가선 한낱 평범한 교과서 검붉은 뚜껑에 누우런 종이장 너무너무 소박한 교과서 엄마의 향기가 흐르고 아빠의 가르침이 솟구치고 형제의 소중함이 치솟고 친구의 다정함이 물결치고 부모의 아픔이 그대로 물씬풍기는 평범한 한권의 지침서 언제부터 나에겐 없어서는 안될 너무 소중한 한권의 교과서 하늘이 하사한 한줄기의 아픔 그 아픔속에서 나는 매일 커간다 내 몸의 어지러움이 하나하나 씻기는 그런 아픔의 롱구장 동그란 그물속에서 나의 인생은 교과서를 갉아 먹는다 아픔으로 나를 위해 존재하는 엄마의 하아햔 손끝이다 그대는 내속의 교과서 내생에 없어서는 안될 하늘의 뜻 고향의 굴뚝에서 피여오르는 아빠의 노오란 그리움이다 고향의 가마목을 덥히는 할머니의 한없는 자랑이다 고향을  지켜가는 한그루의 파아란 내물이다 아픔과 정성으로 줄기줄기 뿌리를 더듬으면서 그대는 오늘도 나를 위해 또 한장을 펼친다.
154    구하기와 죽이기 댓글:  조회:2673  추천:2  2013-01-23
어떤 어둠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구하기에 손발이 얼어 터졌다. 어떤 환락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죽이기에 눈과 귀가 말라 붙었다. 어떤 불행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구하기에 량심의 꽃병을 깨뜨렸다. 어떤 향락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구하고 죽이고 또 구하고 그다음에 또 죽이고 찌그러져가는 초가집 처마아래에는 어떤 눈에 익은 모습이 눈이 멀었다.
153    낚시질 댓글:  조회:2589  추천:1  2013-01-20
커다란 그물안에서 수많은 낚시군들이 어지럽게 움직인다. 대도 줄도 낚시도 모두가 보이지 않는 그런 현대식 낚시질 까딱 움직이지 않아도 수많은 고기들이 낚시를 건드린다 이상하게 변한것은 그 미끼들이다 지렁이시대는 언녕 말라버렸고 요사한 미끼들도 이젠 매력을 잃었단다 곱게 차려입고 점잖은척 앉아서 마우스로 떠올리는 엉큼한 낚시질 바다는 넓어가고 안은 썩어가고 낚시도 믿음이 누렇게 말라간다.
152    안과 겉 댓글:  조회:2461  추천:0  2013-01-19
부질없는 욕심으로 우리는 여직 겉에만 관심을 쏟았다 그러면 최고인줄 모르면서 아는척했었다. 아는게 모르는게다 모르는게 곧 가장 잘 아는게다. 얄미운것은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것 무서운건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것. 오늘의 모습이 바로 어제의 행동이고 오늘의 행동이 곧 래일의 모습이 아 닐 까? 땅의 품에 귀를 기울이니 하늘의 뜻이 조용히 열린다. 겉으로 보다는 안으로 많이 커야겠다. 질서있게 눈치있게 나를 가꾸기에 안을 많이 비워야겠다. 겉은 조금 허술하여도 안의 가꿈에 밤과 낮을 곱게 녹이련다.
151    인간 댓글:  조회:2420  추천:1  2013-01-19
아프지 않을 땐 내 몸이 아닌듯이 관심에 린색했었다. 아플 때라야 내 몸의 소중함을 절절히 깨 친 다. 인간은 매양 후회의 맨끝에서 바르게 서는가보다.
150    고달픔 댓글:  조회:2483  추천:0  2013-01-19
이 세상에 자갈처럼 흔한게 책이다. 쓸만한 자갈은 안보이고 볼만한 책은 점점 적어지고. 이 세상에 좋은 책처럼 귀중한게 친구이다. 좋은 친구는 점점 맥이 풀리고 헐망한 친구는 쉬파리처럼 늘어만가구. 볼만한 책을 물색하듯이 좋은 친구를 만나야겠다. 겉으로가 아니라 안으로 커가는 그런 친구 말이다.
149    착각 댓글:  조회:2469  추천:3  2013-01-19
어떤 불행으로 아픔을 씹을 때 우리는 쉬이 그 사람의 운명을 비참하다고들 말한다. 어떤 질병으로 병마와 평행할 때 우리는 그저 그 사람의 운명을 비참하다고들 말한다. 그러니 우리는 여직 죽음을 가장 큰 비참으로 여겨왔다. 실상 비참한 운명은 죽음이 아니다 우리들의 안으로 무엇인가 하나하나 죽어갈 때 그것이 진정 가장 큰 비참이 아닐수 없다.
148    세상살이 댓글:  조회:2479  추천:1  2013-01-10
입을 쉽게 놀리면 후회가 그만큼 쉽게 밀려온다 몸을 가볍게 움직이면 믿음이 배로 스리슬쩍 다가선다 가벼운 입은 후회의 씨앗을 뿌려가고 무거운 행동은 행복의 열매를 잉태한다  
147    거미줄에는 얼룩이 없더라 댓글:  조회:2903  추천:1  2013-01-10
자신을 너무 모르면 거미줄에 묶이운다 자신을 너무 잘 알면 거미줄에 갇히운다 규칙있게 엉킨 거미줄에는 한점의 얼룩도 용서못한다 거미줄에 몸이 묶이우면 탈출의 가능성이 보이지만 거미줄에 마음이 동이우면 재생은 어렴풋하다 거미줄은 타인이 만든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없이 늘여가는 누우런 아픔이다
146    고마움의 가지우에 곱게 걸린 기도 댓글:  조회:2675  추천:1  2013-01-10
  매일 아침마다 아아얀 벽을 향해 곱게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한다 먼저 두눈을 꼬옥 감고 내 주위에 뿌리 깊은 얼굴들을 떠올린다 제일 먼저 그들의 건강을 기도한다 다음은 그들의 행복을 기도한다 그다음은 그들의 사랑을 기도한다 또 그다음은 그들의 행운을 기도한다 또 또 다음은 그들의 보람을 기도한다 또 또 그다음은 그들의 운명을 기도한다 그렇게 그냥 수없는 기도를 하다가 제일 마감엔 그들의 죽음을 기도한다 또 그다음에는 그들의 부활을 애절하게 기도한다 언녕 고마움의 나무위에는 고운 얼굴들이 주렁주렁 탐스레 열린다 그런 꿈밈없는 눈길 그런 꾸밈없는 손길 그런 꾸밈없는 미소 밝아오는 내 주변에는 늘 파아란 하늘이다 해님도 부러운지 질투의 낚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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