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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명상의 도시-- 사가잉언덕 댓글:  조회:2371  추천:0  2015-03-30
명상의 도시로 알려진 사가잉. 사가잉다리를 건너면 동서로 가로지르는 에야와디강을 따라 흰색의 파고다들이 산등성이에 눈부시게 박혀있는 아름다운 도시가 펼쳐짐을 볼수가있는데 이곳이 사가잉이다. 특히 사가잉언덕은 옛날부터 도인이 많아 유명한 곳이다. 사가잉 언덕에는 수많은 사원과 수많은 도인 은자들이 머무는 곳이다.  현재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대학중 하나가 바로 사가잉불교대학이다. 사진속의 둥근모양의 건물이 곧 사가잉불교대학임. 사가잉 언덕 만달레이 힐과 마찬가지로 언덕 전체가 불교사원과 파고다로 가득한 유적지로 불교명상의 장소로 주목 받은 곳. 버강왕조가 망하고 난 다음 어와왕조와 스가잉왕조가 건국 된 1300년대부터 파고다들이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그후 꽁바웅왕조가 멸망할때까지 왕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계속 발전하여왔다. 현재는 사가잉불교대학으로 더욱 유명하며 현대기술로 언덕전체에 물을 공급할수가 있어 수많은 불교사원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375    缅甸三大佛教朝圣地-- 大金石塔 황금바위 파고다--짜익키요 댓글:  조회:2997  추천:0  2015-03-30
缅甸大金石(又称洁梯优佛塔)是一座具有独特风格的佛塔。大金石是缅甸一处著名的佛教朝圣地,位于孟邦丹那沙林海边小镇斋托附近,是一块耸立在悬崖边的巨石,重约611吨,高约8.15公尺,矗立在海拔1100公尺的洁梯优佛塔山崖壁上。相传洁梯优佛塔已有2500年的历史。石头表面贴有金箔。石上建有一座7.3米的佛塔,据传里面珍藏有佛祖的头发。 무릇 일생에 세번만 가면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진다는 신기한 금바위파고다. 여기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머리카락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주말이면 설자리 없을 정도로 해내외성배자들로 꽉 차있는 짜익티요—돌을 인 수행자라는 뜻임.  미얀마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3대불교성지의 하나임. 황금바위 파고다는 뜻깊은 전설이 스며져 있다.  这是位于缅甸的一块奇石,据说是神灵特意把他留在了这个难以置信的佛教圣地的悬崖边缘,而顶端的宝塔就像是佛祖留下了的一根头发。去缅甸的外国游客不多,去大金石(KyaikTiyo)的更少,那里,向来是本地朝拜信徒的天下。这块像随时会掉下来,却仍有不少信众走到它那里贴金箔的大石,曾被Lonely Planet 当作封面,实在是一处奇异的美景大金石岌岌可危地矗立在山顶,其上还修了一座精致的佛塔。有人说,是佛发存放在石顶上的佛塔里,所以岩石才能保持平衡。金石是绝对禁止女人触碰的,她们只能远远的望着。僧侣也虔诚的朝拜。 大金石最令人惊叹之处在于数百年来历经强风暴雨,仍竖立在陡峭山崖边缘,屹然不动。看似马上就要滚落下来,但其上方的佛塔已经安立数百年。如果从佛塔方向望向大金石,还能清楚看到石头与崖壁之间的细缝,与崖壁相连只是大金石的很少部分。 ----5년동안 묵묵히 내 뒤를 바쳐준 까삐야-- 마와와의 서원으로  일주일동안 미얀마의 중요한 성지를 순례하면서 오늘은 금바위를 찾아 왔다. ㅅ 一般到缅甸的游客很少去参观大金石。或许他们不知在偏僻的山上有这样一座举世闻名的大金石,或许他们到访的时间大金石偏巧不开放。由于大金石耸立在峭壁上,上山路滑。为安全起见,缅甸泼水节之后的几个月一般都不开放,尤其是雨季。
手指处必有浮屠”—— 这是对蒲甘佛塔之多的形容。无论朝着哪个方向,随手一指,总有数不清的佛塔在眼前,而每个塔,又都有属于他们的故事 蒲甘位于缅甸中部,紧贴在缅甸第一大江伊洛瓦底江的右旁。这里是亚洲三大佛教遗迹之一,曾经的448.6万多座佛塔和寺院赐予了这里“万塔之城”的美誉 蒲甘为数众多的佛塔,为人们研究探索缅甸古老建筑艺术提供了宝贵资料。这些佛塔建筑,无论是造型结构方面,还是用料、装饰方面,都有着独特的艺术风格。蒲甘佛塔的结构大体分为塔基、坛台、钟座、复钵、莲座、蕉苍、宝伞、风标、钻球九大部分,设计者围绕这些基本的结构,发挥丰富的想象力,采用多变的手法,使建成的佛塔姿态万千,变幻无穷,没有雷同之感。佛塔外形也是千姿百态,方形、圆形、扁形、条形……等等,有的像宫殿,有的似城堡,有的如石窟,加之不同的颜色,显得典雅庄重,明快爽目,奇趣可爱。塔顶的华盖上悬挂着铜铃、银铃,微风吹动,发出清脆的响声,犹如一曲美妙的乐章;狂风大作,响声似雷,宛如千军万马出征。在这些佛塔中,最大的高60多米,沿塔内甬道拾级而上,站在顶端,可以饱览“万塔之城”的壮观景象   撰文:张源。。。。 最受国际友人喜爱奖 得奖建筑:Shwesandaw 建造者:Anawrahta 得奖理由:每到太阳西沉的时候,游人们从蒲甘的四面八方向它涌来。在Thatbyinnyu的登台之路关闭之后,这个白色的金字塔成为俯瞰历史遗存的最佳选择。足够高的海拔加上绝佳的位置,使得每一个到蒲甘的游人都认同以下那句话——“如果在蒲甘只待一天,就去Shwesandaw看日落,如果能在蒲甘待上两天,那么再去Shwesandaw看上一次日出。”。。。。。。。。。。。。。 。。。。。。。。。。세계3대불교유적지의 하나인 바간—천년을 견뎌온 이천여개의 파고다들이 세계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감탄을 이끌어낸다. 바간은1044년 미얀마역사에서 최초로 통일왕국을 세운 아노여타왕국의 수도이기도 하다.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4백만 파고다의 도시로 알려진 바간! 무엇보다도 바간의 파고다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피로 물들지 않은 문화유산이라는 점이다. 미얀마는 불교국가이고 이 유적지로부터 천여년을 이어진 미얀마인들의 불심을 피부로 직접 느낄수가 있으며 인류가 가장 자랑할만한 진정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할수가 있다.< 쉐산도 파고다 1057년 떠통왕국을 정복하고 최초로 미얀마를 통일한 어노여타왕이 지은 첫번째파고다. 장엄한 일몰과 바간의 탑군을 내려다볼수있는 파고다. 해질녘이면 바간을 여행온 모든 여행객들이 모여 붐비는 최고의 파고다이다.
373    緬甸찬메센터소개 댓글:  조회:5726  추천:0  2013-11-25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모두 행복하기를 바랄것이고 즐겁기를 바랄것이다. 즉 사람마다 그들자신으로 하여금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바른 방법을 갈구한다. 바로2500년전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성인이신 붓다께서 친히 이 바른 길(괴로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발견하셨으며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괴로움에서 멀리할수있는가는 정확한 길을 가르쳐주셨다. 찬메수행센터(찬메--평화롭고 고요한 안식처라는 의미임)는 불교위빠사나 수행센터이다. 여기에 있는 수행지도스님들은 모두 풍부한 수행경험이 있는 비구로서 주로 미얀마어와 영어로 위빠사나수행을 지도한다. 마음의 수행에 대하여 조금의 흥취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로소, 종족, 국적, 종교와 관계없이 모두 와서 수행을 할수있으며 열렬히 환영한다.   센터소개: 양곤에 있는 찬메수행센터는 수행을 중심으로 한 불교사원이다. 사원에는 상주하는 비구(지도스님)와 샤알리(여성출가자)를 제외하고 세계각국의 수행자와 미얀마의 수행자들에게도 편안하게 수행을 할수있도록 모든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수행에 필요한 타당한 편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외국 수행자에게는 독립적인 공간과 시간표가 주어진다. 상황이 허용되는한 사람마다 독방을 쓰도록 알선하며 남녀거처는 서로 분리되여있다. 환경이 깨끗하며 정결한 이부자리와 베개 그리고 모기장 과같은 필요한 용품들이 제공되며 욕실에는 세탁기도 있다.   매일 두끼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시간은 해뜰녘과 정오이전이다. 필요하다면 따로 채식을 제공하며 오후 다섯시에는 음료를 제공하는데 과일주스와 같은것이다. 주스는 정결하고 안전한 지하수로 만든것이다. 식사시에는 항상 알아차림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씹고 넘기도록 해야한다. 전력은 220볼트의 교류전이며 사무실에는 비용을 지불하는 국제전화가 있다. 전화를 받을수도 걸수도 있는데 전화를 거는 사람이 비용을 지불하도록 되여있다. 이외에 팩스도 있지만 긴급한 상황에만 사용하도록 되여있다. 편지를 보낼 당시 봉투와 편지지 그리고 비용은 자체로 준비해야 한다.  센터에서 미리 비용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없다. 센터에 의료시설도 있는데 정기적으로 의사가 와서 직접 진찰을 하고 있다. 서약과 미얀마전통초약을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늘 복용하는 약품은 자체로 준비를 하는게 좋다. 미얀마중부와 양곤주위에는 학질과 같은 전염병은 없으나 먼곳이거나 편벽한 시골로 떠날때는 예방조치같은걸 미리하고 가는게 좋으니 떠나기전에 먼저 의사를 찾아 상응한 예방조치를 자문하라고 건의하고 싶다. 양곤은 지리상 열대지역에 속하는바 기온은 보편적으로 고온으로서 뜨겁고 무덥다. 3월부터 5월까지는 건조하고 무더운 여름철이며, 6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철이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시원하고 선선한 겨울철로서 수행을 하기에 가장 합당한 계절이다. 옷은 옅은 색상을 권유하며 씻기가 편리하고 빨리 마르는 것이 좋다. 아래옷은 미얀마 전통의 룽지(싸룽)가 특별이 실용적이고 웃옷은 대부분 옅은색의 긴팔상의를 입는다. 서비스의 편리를 위하여 센터에 오기전에 미리 연계하여 당신의 상세한 일정(출발과 도착시간 같은것)을 알려주면 센터에서 직접 마중나갈것이며 돌아갈때도 마찬가지이다.  센터에서 수시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줄것이다. 외국수행자는 가장 좋기는 적어도 한달이라는 충분한 수행시간을 준비하고 오기를 권유하고싶다. 그리고 각종 서류에 사용되도록 여권사진크기의 사진을 여분으로 준비하고 오기를 바란다. 수행시간이 4주가 않되는 수행자는 관광비자로 올수가 있다. 장기적으로 수행하려는 수행자는 반드시 수행비자로 도착하여야 한다. 수행비자신청시 센터주지이신 찬메사야도(자나까비왐사)의 초청장이 필요하다. 센터에서는 장기수행자가 출가하여 빅쿠가 되거나 사미 혹은 샤알리(팔계를 수지하는 여성출가자)가 되는 것을 환영한다. 출가는 하나의 더 없는 수승한 인연으로서 미얀마에서의 당신의 수행경험을 더욱 제고할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수가 있다. 물론 결정은 본인의 자유이다. 재가수행자는 반드시 팔계를 지녀야 하며 모든 수행자는 담화거나 독서, 일기 같은걸 최소한도로 줄여야 한다.   우리는《대념처경》과 마하시사야도의 사념처수행방법에 근거하여 수행지도를 하고 있으며 위빠사나수행을 위주로 한다. 수행자는 집중수행기간 반드시 새벽 세시반부터 저녁 아홉시반까지 일상생활에서 모든 절주를 늦추어 알아차림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센터내에서 남녀수행자는 분리되여있고 큰 수행실에서 좌선과 행선을 한다. 수행실의 분위기는 수행자의 수행에 도움이 된다. 센터에는 규정된 수행시간표가 있다. 지도스님은 수행자각자의 경험과 능력에 근거하여 개별적인 수행지도를 해주는데 수행자는 반드시 지도스님의 가르침에 따라야 하며 위빠사나수행과 관계없는 다른 수행방법은 잠시 그만두어야한다. 인터뷰(수행지도)는 이틀에 한번씩 영어로 한다. 때론 지도스님이 영어에 능숙하지 못하면 따로 통역을 통하여 수행지도를 한다.       역사: 모비(Hmawbi)분원 --찬메모비수행센터 찬메모비수행센터는 1994년 10월에 성립되였다. 양곤찬메수행센터가 설립되어 20여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양곤 시구역의 점차적인 발전으로 갈수록 많은 차량들이 센터옆 큰길로 붐비어 수행에 적합한 조용한 환경이 필요하게 되였다. 마침 그때 우 세인윈(U Sein Win)과 도 세인미(Daw Sein Hmi) 두분의 재가자가 센터에 땅을 기증하였다. 모비숲속센터는 양곤에 있는 찬메수행센터의 분원으로서 새롭고 현대화적인 수행센터이다. 양곤시 북쪽으로 약 45분거리에 있는데 시원하고 한적한 농촌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면적은 21무(18영무)가량 되는데 크고작은 무성한 나무들로 울창하다. 주위에는 전형적인 미얀마전통의 작은 마을들로 둘러싸여있다. 센터에는 2인용과 4인용꾸띠가 있는데 안에는 욕실과 화장실(서양식) 그리고 샤워시설이 구전히 갖추어져 있으며 창문은 모두 모기장으로 설치되여있다. 상황에 따라 외국인 수행자는 능히 개인소유의 꾸띠와 행선(行禅)구역을 소유할 수가 있다. 수행실은 남녀구역이 따로 갈라져 있고 모두 넓고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 수행을 하기에 아주 합당한 장소이다. 모비의 특별한 점은 숲속 한 가운데 지붕이 달린 많은 좌선대(나무로 만든 좌선자리)와 경행을 할 수 있는 작은 오솔길이 있어 수행자는 어느때든지 아늑한 야외수행경험을 할수가 있다는 점이다. 기타 기능시설과 시간표 등은 양곤본부부분을 참고바람. 모비에서 수행경험을 하려는 수행자는 반드시 먼저 양곤본부사무실에서 등기를 해야 한다.   수행시간표 3:30 am:행선혹은 좌선 5:30-6:00 am:아침식사, 식사후 계속 행선혹은 좌선 10:30 am:오전식사, 식사후 계속 행선혹은 좌선 5:00-6:30 pm:음료수제공(식당), 마신후 계속 행선혹은 좌선 9:30 pm:휴식 혹은 계속수행   주의사항: 식사시간(아침5.30 오전 10.30)을 준수하여 식당에 가야한다. 식사거나 주스를 마실 때 말을 삼가해야하며 움직일때 될수록 소리를 적게내야 한다. 단식은 하루이상 하지말기를 권유하며 병이 발생시 즉시 사무실에 알려야 한다. 인터뷰와 설법시간은 식당앞 공고란에 알리니 매일아침 공고란의 내용을 유의하기 바람. 특별히 알리지않는한 모든 수행자는 반드시 법문과 인터뷰를 빼놓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모든 수행자는 팔계를 준수해야한다. 이중에 오후불식도 포함된다. 인터뷰주의사항: 시간을 조금 앞당겨 지정된곳에 도착하여 알아차림을 하면서 자기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앞사람이 끝나기전에 인터뷰장소로 들어가야한다. 여성수행자는 반드시 다른사람과 배동하여 들어가야 한다. 지도스님에게 공경심이 있어야 하며 가르침을 주의깊게 듣고 받아지녀야 한다. 들어갈때와 나올 때 알아차림을 하면서 천천히 들어가고 나와야 한다. 인터뷰를 시작하기전에 지도스님께 삼배를 해야 하며 끝난다음에도  삼배를 하고 천천히 뒤로 물러서면서 나와야 한다. 인터뷰시 간단한 필기를 할수 있으나 요점만 적어야 하고 길고 상세히 적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인터뷰보고순서: 먼저 좌선시간과 관찰대상 및 새로운 경험이나 주요장애를 얘기한다. 다음 행선의 시간과 관찰대상 및 새로운 경험이나 장애를 얘기하고 일상생활은 식사시거나 예불시 혹은 꾸띠에서의 일상생활중에서 임의로 어떤 새로운 체험이나 장애가 있었는지 보고를 하여야 한다.   수행: 인터뷰할때 주의해야 할점 수행자는 반드시 매일 지도스님에게 자신의 수행체험과 수행방법을 보고하여야 한다. 지도스님은 수행자에게 적합한 제안과 고무격려를 함으로써 수행자의 수행진전을 향상시킨다. 때문에 지도스님과 수행자사이에는 원활한 인간관계가 아주 중요하다. 집중수행기간에는 인터뷰시간을 부동한 시간에 맞추어 누구나 평등하게 인터뷰기회를 갖도록 한다. 특별한 사연이 없는 한 수행자는 규정된 시간보다 너무 일찍 찾아 올 필요는 없다. 그리고 인터뷰가 수행의 장애가 되는 요소가 되여서는 않된다. 때문에 수행자는 가끔 규정된 시간보다 조금 늦게와도 괜찮다.   수행자는 각자그릅에서 인터뷰차례를 기다릴 때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기다릴 때 조용히 옆에 앉아 알아차림을 하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앞사람이 인터뷰를 할 때 뒷사람은 앞사람의 옆에 조용히 앉아 인터뷰가 끝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시간은 보귀한것이다. 인터뷰시 수행자는 다른 사람의 형편을 고려하여 간결하고 핵심적인 요점만 보고해야 한다. 인터뷰시 너무 흥분되거나 긴장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너그럽고 진솔해야 하며 침착한 태도로 보고를 하여야 한다. 어조는 똑똑해야하며 완정한 서술을 해야 한다. 불분명한 서술은 피해야 한다. 인터뷰과정에 지도스님의 반응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수행자가 자신의 모든 경험을 다 서술한후에야 지도스님은 비로서 적당한 제시를 할것이다. 수행자는 열심히 지도스님의 제시를 듣고 확실하고 진지하게 가르침을 따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의문되는 점은 즉시 물어볼 수가 있다. 지도스님이 질문을 하면 수행자는 직접적인 대답을 해야하며 수행경험과 무관한 얘기는 하지말아야 한다. 자신의 정황을 있는 그대로 여실히 보고를 하여야 한다. 설사 본인의 생각에는 아주 보잘것없는 사소한 일일지라도. 수행후 즉시즉시 간단한 메모를 하는것은 수행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수행중에 특별히 기억을 할려고 긴 메모를 해서는 않된다. 집중력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인터뷰하러 갈때거나 돌아올때에도 항상 알아차림을 유지하여야 한다.   법문을 듣는자세: 법문시간을 제때에 맞추어 도착하여야 한다.  갈때와 돌아올때 천천히 움직이면서 알아차림을 유지해야 한다. 법문을 들을 때 자세는 공손하고 편안해야 한다. 두눈은 앞을 바라보며 주의깊게 경청을 해야한다. 간단한 필기를 하되 중점만 적어야 한다. 기타규정: 밤에는 꼭 손전등을 갖고다녀야 한다. 책임스님의 허가가 없이 함부로 센터밖을나가서는 않된다. 마지막으로 수행실을 떠나는 사람이 실내전등을 꺼야 한다. 수행센터를 떠나는 마지막날은 8계를 5계로 바꾸어도 된다.   기타규정: 집중수행을 시작하기전 아래와 같은 사항을 끝내야 한다. 등기표를 적고 귀중한 물품은 사무실에 맡겨야 한다. 예를들면 돈、 여권、 비행기표、 각종전자제품、 사진기 등등. 개인적인 사항을 미리 처리하고 필요한 물품은 미리 구입한다. 미리교대해야 할일은 국제전화거나 국내전화로 연락하기바란다. 집중수행기간중 긴급한 사항에 관해서는 사무실에서 직접 대신하여 편지를 받거나 혹은 전화를 받을 수가 있으니 미리 알려주기바란다.    옷차림규정: 비구: 비구는 계율을 엄격히 지켜야 하며 가사는 항상 단정하게 입어야 하고 깨끗해야한다. 꾸띠를 나올땐 반드시 울다라승(상의)을 걸쳐야 한다. 우바새(재가남중): 하의는 미얀마전통치마인 론지 혹은 넓은 긴바지를 추천하며 상의는 옅은색으로(가장 좋기는 흰색) 입어야 하는데 어떠한 도안이거나 광고내용이 없어야 한다.   비구니: 비구니는 언제든 항상 깨끗한 가사를 단정하게 걸쳐야 한다. 우바이(재가여성): 재가여성은 갈색긴치마에 흰색 혹은 옅은색의 짧은 상의 (센터에서 제공함)를 입어야 하는데 왼쪽어깨에 갈색띠를 걸쳐야 한다. 방을 나설 땐 긴머리는 반드시 짧게 감추어야 한다.   수행방법: 센터에서는 부처님께서 설한 《대념처경》에 근거하여 위빠사나 수행을 가르치며 마하시사야도의 사념처수행방법으로 수행을 한다. 찬메사야도(자나까비왐사)는 우리의 대선사이시다. 상주하는 비구와 지도스님들이 가르치는 방법도 모두 이상에서 서술한 방법에 근거하고있다. 때문에 센터에서 수행하는 모든 수행자는 이 방법에 따라야 하며 본인이 했던 예전의 다른 수행방법은 잠시 그만두기를 바란다. 부동한 수행방법을 섞어 수행을 하면 본인의 수행에 장애만 될뿐이지 수행에 진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일상활동: 수행중 가장 중요한 점이라면 몸을 움직이는 절주를 최대한 늦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매일 모든 움직임과 활동을 면밀히 관찰을 하여야 한다. 설사 짧은 거리를 걸어가더라도 항상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길을 걸으면서 절대로 여기저기 두리번거려서는 않된다. 수행은 반드시 정진을 통한 지속적인 알아차림이 유지되여야한다. 물론 여기서 상주하는 비구、 관리인원、 자원봉사자 등은 제외된다. 수행장소: 수행실은 알아차림과 집중력 그리고 위빠사나지혜를 키우는데 가장 좋은 장소이다. 거주하는 방에서 수행을 하면 마음이 분산되기 쉽기 때문에 지도스님의 허가없이는 마음대로 방에서 수행을 하지못한다. 밖에 있는 숲속에서는 수시로 수행을 할 수가 있지만 밤이되면 모기장을 거두어들여야 한다.   금언: 온종일 금언을 해야 한다. 절대 다른 수행자와 얘기를 나누지 말것이며 문제가 있을시 지도스님이거나 관리인원에게 물어보기를 바란다. 수행실、 식당、 방안에서도 완전히 금언을 해야한다. 꼭 필요하다면 수행자는 단지 정자에서 간단한 담화로 그쳐야 한다.    침실규정: 1. 금언을 유지해야 한다. 2. 담배를 피우거나 빙랑(檳榔 껌도 포함)을 씹어서는 않된다. 3. 저녁 9:30분부터 새벽 3:30분을 제외하고 허가없이 방에서 수행을 하지말아야한다. 가장좋은 수행장소는 수행실과 숲속이다. 4. 방을 함께쓰는 도반을 존중하라. 조용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하는데 물건을 꺼내거나 넣을때, 문을 열고 닫을때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지 말아야한다. 5. 수시로 방안의 청결을 보장해야한다. 6. 욕실은 사용후 꼭 청소를 해두어야하며 물기를 제거하여 이끼가 끼지않도록 해야한다. 7. 열독과 글쓰기는 반드시 최저한도로 줄여야한다. 8. 책임스님의 허가가 있어야만 방을 바꿀수가 있다. 9. 방을 나설땐 문은 꼭 잠궈야 하며 열쇠를 잘 보관해야 한다. 10.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밤에 수행을 끝내고 돌아갈적 옷과 모기장은 방에 갖고가기바란다. 11. 속옷은 방안에서 말리워야 하며 눈에 잘띄이지않는 곳이여야 한다. 12. 안전을 위해 날이 어두워지면 베란다의 불을 켜기바란다. 날이 밝으면 전등을 끄는일도 잊지말라. 13. 사원에서 제공하는 이불이거나 베개를 깔개로 사용하지말아야 한다. 14. 격렬한 운동과 달리기를 금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10분내지 15분동안 알아차림을 하면서간단한 체조를 천천히 하는건 허용된다. 15. 사원에 있는 개에게 음식을 주어서는 않된다. 16. 동물을 절대 방이거나 복도 혹은 베란다에 들여놓지말아야 한다.  17. 선원을 떠날 때 사원의 물품은 모두 사무실에 귀환하여야 한다. 18. 떠날 때 이불보、 베개、모기장、 룬지같은건 깨끗이 씻어두어야 한다. 19. 떠날시 다음수행자를 위하여 방전체를 깨끗이 청소해두어야 한다. 20. 만일 열쇠거나 수도꼭지、 전등과 같은공구가 파손되였다면 즉시 관리인에게 알려주기바란다.         마음챙김(사띠)을 키우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챙김을 유지하여 모든 심리활동을 관찰하는것이다. 예를 들면 사색을 하거나 방황하는 마음, 상상을 하거나 미래를 계획하는 등등. 어떠한 생각이라도 그것이 좋은것이든 나쁜 것이든 수행자는 반드시 알아차림을 하여야 하며 명칭을 사용하여 그것이 사라질때가지 관찰을 하여야 한다.   일상생활을 알아차리기 하루동안 우리는 수많은 행동과 움직임을 하게된다. 수행자는 반드시 온종일 한순간도 놓지지말고 바른마음챙김을 유지하여 모든 행위와 동작에 대하여 여실히 알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수행자는 비로서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사띠를 가질수가 있고 이러한 사띠는 또 깊은 집중을 유발하며 마침내 분명한 위빠사나지혜가 일어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모든 활동에 대하여 사띠를 유지하기위해 우리는 반드시 가능한 모든 동작과 움직임의 절주를 늦추어야한다. 집중수행동안 시종일관하게 금언을 해야하며 타인과의 담화에 열중해서는 않된다. 담화는 수행의 가장 큰 장애이다. 자신뿐만아니라 다른 수행자의 집중력을 깨뜨리고 위빠사나지혜를 계발하는데에 방해가 되는것이다. 집중수행기간에는 독서와 글쓰기를 금해야 한다. 열독과 글쓰기는 집중력을 방애하며 위빠사나지혜의 계발에도 도움이 않된다. 때문에 수행경험을 기록하는외에는 어떠한 글도 쓰지말아야 하며 어떠한 책도 읽지말아야 한다. 모든 수행자는 반드시 수행실에서 수행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도반의 정진은 상대방을 서로 고무할수가 있기때문이다. 방에서 수행을 하면 진지하고 열심히 수행할 수가 없을뿐더러 게으름만 부려 눕거나 혹은 사띠없이 움직임만 빨라질수가 있다. 때문에 방에서 수행을 하지말고 수행실이거나 숲속에서 수행을 해야만 매일매일 진보를 기대할 수가 있다. 발취: 2000년 11월 찬메모비수행센터에 있는 외국수행자들에게 한 법문중에서.    찬메사야도의 간력 찬메사야도는 미얀마 양곤에 있는 찬메수행센터의 총주지이며 법명은 자나까비왐사(Janakabhivamsa)이다. 많은 사람들의 존중을 받고 있는 사야도께서는 15세에 출가를 하여 사미가 되면서부터 불교의 경전을 배우기시작했다.  1947년 비구계를 받은후 경전에 대한 더욱 깊은 탐독을 시작하였다.  1953과 1954년에 그는 마하시사야도의 지도하에 위빠사나수행을 하였으며 그후 국립홍법협회(State Buddha sasana Organization)의 요청으로 빠알리불교 경전편집을 담임하였는데 1956년미얀마에서 열리게 된 제6차 국가불교 경전대결집대회에서 사용하게되였던 경전편집이였다. 1957년 사야도께서는 스리랑카콜롬보에서 6년동안 유학생활을 하면서 영어、 범어、 힌두어 및 스리랑카어를 배웠으며 동시에 영국런던보통교육고급시험인London G.C.E.(A level)학력을 취득하였다. 1967년 마하시사야도께서 그를 양곤에 있는 마하시수행센터본부의 지도스님으로 직접임명하셨다. 1977년 자나까비왐사사야도께서는 신도가 증정한 찬메수행센터를 맡아 센터의 주지가 되였으며 그후부터 대중이 익히들어온 찬메사야도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1979-80년 사야도께서는 마하시사야도를 도와 구라파와 미국에서 홍법활동을 협조하셨다. 1981년부터 그는 개인적으로 아세아주、 오스트랄리주、 구라파주、 아프리카주 등 대주와 미국 카나다 등 전세계25개국가에서 홍법활동을 담당하시였다.  사야도께서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집중수행을 지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설법、 대학연설、 라디오연설 및 불교학저작을 통하여, 특히는 실천적인 수행방면(위빠사나수행도 포함됨)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시작했다.   1993년 미얀마정부에서 그에게 「대선사 Maha-Kamatthanasariya」라는 칭호를 주었으며 1995년에는 「수석대선사Aggamaha-Kammatthanacariya」。1999년에는 「수석대법왕 Aggamaha-Saddhammajjotikadhaja」2009년에는 특별히 「최고장엄승광대법사Abhidhaja-Aggamahasaddhamma-Jotika」 라는 칭호를 주었다. 사야도께서는 변재가 무애하며 지혜가 무량하여 국내외수행자들의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교법:  찬메사야도의 저작은 불교에 관한 많은 글과 저작이 포함되는데 그중에서도 위빠사나수행에 관한 것이 가장 특별하다. 영문저작: 毗婆舍那禪修習的引導(Vipassana Meditation Guidelines) 위빠사나수행의 지침서 授戒儀式和戒律摘錄(Ordination Procedure and Some Vinaya Rules) 수계의식과 계율발취 毗婆舍那禪(Vipassana Meditation) 위빠사나선 佛法基礎概論(The fundamental Doctrine of Buddhism) 불법기초개론 大木頭譬喻經(Parable of the Log) 큰 나무통 비유경 僧眾戒律概要(Summary of Buddhist Monastic Code) 승단계율개요 大木頭譬喻經及問與答(Parable of the Log and Questions and Answers) 큰나무통 비유경의 질문과 해답 正念修習(Mindfulness Meditation) 알아차림수행 心智的開展(Mental Development)      마음의 지혜(心智)의 전개。
372    간탑절 -- 拜塔 댓글:  조회:3160  추천:86  2009-11-02
赶塔節 은 씨쌍반나 간란바에서 가장 큰 절인 불탑사에서 시작하여 매달마다 12개의 큰 사원의 탑을 에돌며 예불하는 불사로서 간란바 72개마을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물건을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는 민속명절이다..... 다음달에는 왕자의 화원이라는 만춘만마을을 고불사에서 간탑절을 맞이함....
371    씨쌍반나에서의 탁발일기 댓글:  조회:4896  추천:81  2009-10-31
씨쐉반나에서의 탁발일기-- 나의 노트북이 고장나서 그동안 매일적어온 탁발일기를 올리지 못함에 서운한 기분이지만 사진몇장 함께 올린다....
370    西&#21452;版&#32435;托&#38069;&#33410; 댓글:  조회:3128  추천:82  2009-10-17
西双版纳托钵节
369    萬鈴山洞에 관하여 댓글:  조회:2884  추천:44  2009-09-04
만령동굴은 구바존자가 2년간 머물렀던 아랸야처이다. 씨쐉반나백성들은 동굴에서 수행하는 출가자를 대단히 존중한다. 씨쐉반나에서 구바존자는 가장 장로급에 속하며 많은 제자들을 배양하였다. 하지만 아랸야처는 아직까지 진정한 수행자가 없어 정지상태이다. 만령동굴도 비여있는지 몇년된다고 한다. 구바존자이전에는 한 수행자가 9년 머물렀던 동굴이다.  아직도 몇개의 동굴이 있지만 진정한 수행자가 나타나기전에는 더 개발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혹 앞으로 내가 이 동굴에 머물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ㅋㅋ 그러길 바랄뿐이다....
368    불탑사의 아랸야처--萬鈴山洞 댓글:  조회:2612  추천:54  2009-09-02
오늘은 수행중 두달만에 밖의 세상을 둘러볼 기회를 가지게 되였다. 우안거가 끝나면 계속 정진하려는 수행자들을 위하여 여지껏 비밀로만 전해오던 불탑사의 아랸야처를 찾게 되였다. 아랸야란 출가수행자가 나무밑이거나 숲속 혹은 한적한 동굴에서 조용히 정진하는 장소를 가리켜 이르는 말이다.협곡(탐색)을 좋아하시는 두만강님! 동굴을 좋아하시는 백운님을 위하여  万铃山洞사진을 올립니다....
367    탁발--全中國只有這里每天托&#38069; 댓글:  조회:2721  추천:51  2009-09-02
全中國只有這里每天托缽-- 봄비님과 미소님을 위하여 탁발사진 몇장 올립니다.....
366    橄&#27012;&#22365;산책 댓글:  조회:2674  추천:55  2009-08-29
오랜간만에 사원밖을 나와본다.  우안거라 사찰속에만 갇혀 머리박고 수행만 하다보니  세상일이 잊어진다.... 오늘 함께 수행하는 도우들과 스님들과 같이 산책삼아 橄榄坝주위의 몇개마을을 산책하였다. 마을과 마을사이 고무나무수림속을 지나 진탕길을 걸으면서 동년의 추억도 해보았고  란창강모래더미우에서 애들처럼 뒹굴어보기도 했다. 그보다도 고무나무橡胶林수림을 지나다 蚂蟥이 다리에 붙어 기절초풍할 무시한 경험도 하였다. 물론 여성수행자들이....  ㅎㅎㅎ
365    吉祥禪林 댓글:  조회:2293  추천:49  2009-07-25
吉祥
364    西雙版納大佛寺 댓글:  조회:2645  추천:58  2009-07-13
西雙版納大佛寺
363    虔誠 댓글:  조회:2401  추천:58  2009-07-13
虔誠--傣族的 佛教信仰
362    曼&#21548;佛塔寺 댓글:  조회:2171  추천:42  2009-06-28
                       
361    曼春&#28385;古佛寺 댓글:  조회:2135  추천:42  2009-06-28
                               
360    귀주성을 가로질러.... 댓글:  조회:2111  추천:33  2009-06-20
6월 18일까지 정확히 100일을 강서의 보봉사에서 보내고 운남으로 떠나게 되였다. 마침 지난 4월 28일부터 남창에서 곤명까지 새로개설한 직통열차를 타고 곤명으로 가면서 인터넷에서만 보아왔던 귀주성의 풍경을 만끽하게 되였다. 기이한 귀주의 풍경을 함께 감상하도록 사진몇장을 올려본다...
359    內觀的鐘聲響了-- 葛印&#21345;在第二屆世界佛&#25945;論壇上講話 댓글:  조회:2148  추천:19  2009-06-16
内观的钟声响了  本文录自2009年03月28日第二届世界佛教论坛上,葛印卡老师的代表在大会上的发言。 内容摘要:内观就是四念住,是佛陀教导的精髓,可使众生清净、克服愁叹、灭除痛苦、实践真理、体证涅盘。葛印卡所传授的内观,方便接引四方人士亲近佛陀的教导,也在中国大陆为和谐社会做出了实质的贡献。 ------------------------------------------------------------------------------------------------------------------------   萧老师 分论坛     佛教修学体系的建设与反思 内容提要   内观就是四念住,是佛陀教导的精髓,可使众生清净、克服愁叹、灭除痛苦、实践真理、体证涅盘。葛印卡所传授的内观,方便接引四方人士亲近佛陀的教导,也在中国大陆为和谐社会做出了实质的贡献。 关键词     内观, 葛印卡。 作者简介   1943年生,现住台湾。            为内观国际学院葛印卡导师所任命的内观老师,负责在中国大陆、台湾和韩国等地区推广内观。   在人类的文明历史上,当人们陷入困境,想要有效地解决问题时,大都会采用这样的策略:  分析现况、找出问题点并掌握关键的症结、寻求对策、拟出行动计画并付诸实施、(解决了问题之后)写成标准操作手册,做为将来的参考。 两千六百年前佛陀也用相同的模式来描绘人生的困境和其解决的办法,那就是四圣谛:  这是苦、这是苦之集、这是苦之灭、这是灭苦之道。 人们结集了佛陀灭苦之道的开示而成为经典,为人们提供了离苦得乐的指引,就如同给了人们最好的行动纲领。慈悲的佛陀还怕人们不知如何去实施这些行动纲领,故又给我们指示了实施的细则,那就是三十七道品。至此人们只要如法修行,就有如走上了一条康庄大道,一条笔直的高速公路。而且藉由修习内观而培养出的两项能力-觉知和平等心,就如同高速公路两边的护栏,使人在修行的道路上不致走岔,能稳步地前行直到圆满的解脱。 修习内观就是修习四念住,修习四念住就是修习内观。佛陀在《大念住经》中谈到修习四念住的重要性时,称它为一乘道(ekayano maggo) - 唯一的道路,可以使众生清净、克服愁叹、灭除痛苦、实践真理和体证涅盘。 在这部经中,佛陀开示了一个实用的方法: 藉由持续不断地观察身体、持续不断地观察感受、持续不断地观察心、和持续不断地观察心的内涵(也就是诸法),以发展自知的能力来探究有关我们自身的实相。 为了探究有关我们自身的实相,我们必须检视我们的“身”和“心”是什么。我们必须学习如何直接去观察这“身”和“心”,不是向外在的世界观察,而是在我们自身的范围内观察。为此,有三点注意事项必须牢记在心:  (1)身体的实相或许可藉由观想来想像,但是要直接体验身体的实相,就必须以身体内生起的感受来用功。 (2)同样地,要真正体验心的实相,就要以心的内涵(诸法)来用功,才能达到目标。因此,如同身体和感受无法分开体验,心和诸法也不能分开来观察。 (3) 由于身、心是如此紧密地互相关连,心的内涵(诸法)总是会以感受呈现在身体上。由于这个原因,佛陀说: Vedanasamosarana sabbe dhamma 当诸法在心中生起时,就有感受伴随而生。 因此,感受串连了身、受、心和法,而观察感受其实就是了解个人身心整体的方法 - 实际上这是唯一的方法。 乌巴庆尊者的传承,葛印卡所教授的内观,着重感受,有其殊胜的地方。除了上述的理由外,我们还可以从其他方面来看“感受”的重要性: (1)佛陀所说的三受(苦受、乐受、不苦不乐受)或五受(苦受、喜受、乐受、忧受、不苦不乐受)都会出现在八十九种的心里。 因为感受是一个“重要助缘”(upanissaya paccayena paccayo 亲依止缘而为缘),所以可以作为证果(涅盘)的直接管道。在论藏的第七部“发趣论” 中的“亲依止缘” 里简明强调了此一事实: “身体的乐受是身体乐受、身体苦受、证得果位(涅盘)的重要助缘。身体的苦受…。 季节(或周遭环境)…。 食物…。 躺着和坐着(也就是床垫和坐垫,或躺着、坐着的姿势等)是身体乐受、身体苦受、证得果位(涅盘)的重要助缘。” 从上所述,我们可以清楚地了解“感受”在解脱道上是多么地重要。身体的乐受和苦受、周遭的环境、我们吃的食物、睡觉和坐着的姿势,及使用的床垫和坐垫等,都是身体持续存在种种感受的原因。只要我们能正确地体验感受,这些原因,如同佛陀在“念住经”中所开示,就会成为我们解脱的最接近的助缘。 (2)在缘起法中,“受”是非常关键的环节。外道的大师们也都教人要从贪爱中出离,但多的是止于言说,而无实践的方法。唯有佛陀能指出“受”这个环节才是断除贪爱,斩断轮回的所缘。 (3)受是“当下”的具体所缘。虽说我们都可以从四念住中的任何一个念住起修,如直接从“心”或“法”修, 但是当一个强烈的诸法在心中起现时,往往使人无法观察诸法,却让业愈造愈深,甚至到了走火入魔,不堪收拾的地步。因为心和诸法非常地抽象,没有可触知的物件可以观察。古今也有很多的大师们都说,除非是个大智慧的人,否则“观法”是很难的。 观“法”虽然很难,但观“受”就很容易而且稳当,因为观“受”能使人活在当下。而活在当下且不起贪,不起嗔,就是正念具足。 这就有如下面这样一个比方。你想驾驭一匹奔腾的野马,故向它抛出一条缰绳,也好逮把它套住了。但因为你没有驯兽师的智慧,不知道如何驾驭野马,却只知死劲地拉住缰绳不放。结果这匹野马受到了更多的刺激而变得更加的狂野。你被野马拖倒了,害怕了,甚至有了生命的危险。 这比喻一个强烈的心法在心中生起时,你想藉由观察心法使它安住,然而却越观越炽盛,甚至到了走火入魔,不堪收拾的地步,你根本无法再修行下去。 这时聪明的你如果能在缰绳套住野马的那一刻,就将缰绳的另一端拴在一棵树桩上。虽野马会想摆脱缰绳,但终究它还是安静下来了。这就好比在强烈的心法出现的当下,你即刻观察感受,具足平等心地观察。你不但藉由观察感受使深层的心不起习性的反应,已经生起的心法也让你处理完了。 “受”是这么的具体,而且是二六时中时时俱在,可以掌握的。以感受来用功就不会落入妄想的陷阱中。这个一般人所忽略的环节被佛陀发现了。光是这一点,佛陀对人类的贡献是无与伦比的。 乌巴庆尊者的传承而由葛印卡所教授的内观,并非只修受念住,而是同时修四个念住,但非常着重感受。因为解脱得要时时彻知无常,而彻知无常是不能忽略感受的。  佛陀在另一个开示中说: “当禅修者精勤地修行,没有片刻忘失彻知无常,这样的智者完全了知所有的感受。于完全了知之后,他摆脱了所有的不净染污。在他的身体毁灭时,这样的人,已安住于正法,已完全了知感受,超越攀缘的世界而达到殊胜的境界。” 佛陀说修行四念住是“唯一的道路,可以使众生清净、克服愁叹、灭除痛苦、实践真理和体证涅盘。”故知Vipassana内观是必修的解脱道。 佛陀曾经讲过一个故事,是关于一个乐善好施的人。但在故事的结尾,佛陀下了一个结语: 即使他做了最大的布施,若他能以恭敬心皈依三宝,其功德将更加殊胜; 即使他能如此,若他能以恭敬心受持五戒,其功德将更加殊胜; 即使他能如此,若他能在短如挤牛奶的时间里,培养对一切众生的善念,其功德更加殊胜; 即使他能如此,若他能在一弹指的时间里,培养对无常的觉知,其功德更加殊胜。 以观察感受时时彻知无常修习内观,就是佛陀所说最殊胜的功德。 现在全世界已有越来越多的人修习内观。内观是佛陀教导的精华,然而却有人视它为小乘; 修习内观而成就了最高果位的阿罗汉,则被认为只是追求自我解脱的自了汉。这是多么不幸的误解! 佛法弘传第二轮的两千五百年才刚开始,如果我们还持续为这不幸的误解所烦恼,则佛法的第二弘传期将受到很大的挫败。我们想就以下几方面来与大家共同探讨。 1.声闻众(Savaka)是指有佛在世时和他的教化能有效弘传的五千年里,听闻佛陀的教导而修习解脱道的僧众。只有佛陀是未曾闻法能自觉法,以自已的智慧觉观,通达无上菩堤,又能成就诸声闻教授,教诫的人; 而其他人则必须有待先觉开导来觉悟自己。故广义的说,过去、现在和将来所有奉行佛陀的教导的人都是声闻众,不论他走的是阿罗汉道或是菩萨道。 2.有佛出世时,必定要有一大批的阿罗汉出现来印证佛陀宣说的解脱道。佛陀和祂的阿罗汉弟子们都是由于达成了于五受阴厌、离欲、灭、不起、解脱的重大目标而证得菩提。他们的修行成果没有高下之别。如果少了阿罗汉弟子们的印证,佛陀的解脱道也只不过是曲高和寡的个人哲学主张而已。 3.依法修行三十七道品的人至少要在很多劫中积累足够的波罗蜜之后,当时机成熟时而修成正果。誓愿成为佛陀的大弟子们则更需积累十万大劫的波罗蜜。他们在成就正果之前所修行的道,无疑的就是菩萨的事功,否则就不可能积累波罗蜜。当他们成就阿罗汉之后就如佛陀一样化入了法身体系,世世代代被泽十方众生。他们怎么可能是自了汉呢?! 4.众生在轮回的长流里沉沦,各有各的际遇,无非都是正或反的修行表现,但终究都会走上终极的目标- 解脱。解脱则要靠智慧,修习内观才能开发智慧而解脱。成佛也罢,成辟支佛也罢,成阿罗汉也罢,都得修习内观。行行复行行于菩萨道上的行者必定也要靠内观来保持修行的力道,否则就会步履蹒跚。犹如电瓶没电了就得充电一样,这是自然的法则。这也就是为什么佛陀说:“修习四念住-内观-是唯一的道路。”    佛陀说,只要四众弟子持续修习佛法,佛法就不会灭亡。乌巴庆尊者的传承葛印卡所教授的内观,经过了四十年的努力,已成功地把纯正的佛法由缅甸带回到它的发源地-印度,并从印度传播到世界各地。内观国际学院(Vipassana International Academy)在极力维持法的纯净的同时,也在全世界一百四十多个内观中心,以统一的教材和课程安排,方便接引想来亲近佛陀教导的人。 人们的痛苦都是共通性的,而对治的方法也必定是要能普遍通用的。内观符合了这项要求,故不但给佛陀的四众弟子提供正法的实修,也接引了为数众多的其他宗教的领袖和其信众,包括天主教徒,基督教徒,印度教徒,回教徒,耆那教徒,犹太教徒等等。每年这个传承的内观能接引将近十二万人次。广布世界各地的一百四十多个中心,统一的教材和课程安排,方便大众同时受习到正法。而对于想在解脱道上更精进耕耘的修行人,我们还提供有四念住、二十日、三十日、四十五日和六十日的课程。 本传承的内观在十年前经由佛教大德的努力,引进入了这个伟大的国家-中国。之后我们不曾间断地在不同的寺庙的邀请下,共举办了不少于一百二十个场次的十日内观住宿课程。正如贵会第一届论坛所揭橥的主题: “和谐世界从心开始”,我们在这十年来确实替中国“和谐社会”做了实质的贡献。人们带着各种各样的痛苦和期待的心来上课。在十日课程中,他们学会了如何以平衡的心来处理问题;他们学得了生活的艺术。他们带着更清净和更平衡的心回到了家。他们不但自己享受到安祥与和谐,更进而开始将这安祥与和谐散播给周遭的人。 “和谐世界,众缘和合”是本次论坛的主题。我们相信内观必定能继续为这个社会,这个国家,这个世界,在这个主题所揭示的精神上,再做出实质的贡献。我们谨以这样一幅对联: 协力同心各得其所 兴仁讲让必有余庆 来祝福大会顺利、成功。 愿正法引领我们迈向圆满的解脱。
358    마음챙김의 확립-- 대념처경 댓글:  조회:2125  추천:28  2009-05-07
대념처경 大念處經       마음챙김의 확립(Mahaasatipat*t*haana Sutta, D22)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이 빠알리어에서 한글로 직접 번역.   경의 차례   I. 서언 II. 몸의 관찰[身隨觀] II-1.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II-2. 네 가지 자세[四威儀] II-3. 분명하게 알아차림 II-4.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혐오 II-5. 네 가지 근본물질[四大] II-6. 아홉 가지 공동묘지의 관찰 III. 느낌의 관찰[受隨觀] IV. 마음의 관찰[心隨觀] V. 법의 관찰[法隨觀] V-1. 다섯 가지 장애[五蓋] V-2. 다섯 가지 무더기[五蘊] V-3. 여섯 가지 감각장소[六處] V-4.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V-5.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 V-5-1.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 V-5-2.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集聖諦] V-5-3. 괴로움의 지멸의 성스러운 진리[滅聖諦] V-5-4. 도닦음의 성스러운 진리[道聖諦] VI. 결어   I. 서언   1-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꾸루 지방의 깜맛사담마라는 꾸루족들의 읍에 머무셨다. 그곳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1-2. “비구들이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이다.”   1-3. “무엇이 네 가지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II. 몸의 관찰[身隨觀]   II-1.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2-1.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가 숲 속에 가거나 나무 아래에 가거나 외진 처소에 가서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추세우고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여 앉는다. 그는 마음챙겨 숨을 들이쉬고 마음챙겨 숨을 내쉰다. 길게 들이쉬면서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pajānāti), 길게 내쉬면서 ‘길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짧게 들이쉬면서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sikkhati)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신행(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신행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II-2. 네 가지 자세[四威儀]   3.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걸어가면서 ‘걷고 있다’고 꿰뚫어 알고, 서있으면서 ‘서있다’고 꿰뚫어 알며, 앉아있으면서 ‘앉아있다’고 꿰뚫어 알고, 누워있으면서 ‘누워있다’고 꿰뚫어 안다. 또 그의 몸이 다른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든 그 자세대로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II-3. 분명하게 알아차림 4.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나아갈 때도 물러날 때도 [자신의 거동을] 분명히 알면서[正知] 행한다(sampajāna-kāri). 앞을 볼 때도 돌아 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구부릴 때도 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가사·발우·의복을 지닐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먹을 때도 마실 때도 씹을 때도 맛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대소변을 볼 때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걸으면서·서면서·앉으면서·잠들면서·잠을 깨면서·말하면서·침묵하면서도 분명히 알면서 행한다.”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II-4. 몸의 32가지 부위에 대한 혐오 5-1.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 몸이 여러 가지 부정(不淨)한 것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그리고 머리털에서부터 내려가며 반조한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몸털·손발톱·이빨·살갗·살·힘줄·뼈·골수·콩팥·염통·간·근막·지라·허파·큰창자·작은창자·위·똥·쓸개즙·가래·고름·피·땀·굳기름·눈물·[피부의기름기·침·콧물·관절활액·오줌 등이 있다’고. 대념처경 주석 2-4. 몸의 32부위   5-2. 비구들이여, 이는 마치 양쪽에 아가리가 있는 자루에 여러 가지 곡식, 즉 밭벼·논벼·콩·완두·기장·현미 등이 가득 담겨 있는데 어떤 눈 밝은 사람 이 그 자루를 풀고 일일이 헤쳐 보면서 ‘이것은 밭벼, 이것은 논벼, 이것은 콩, 이것은 완두, 이것은 기장, 이것은 현미’라 하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여러 가지 부정한 것으로 가득 차 있는 이 몸을 발바닥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그리고 머리털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반조한다. 즉 ‘이 몸에는 머리털·몸털·손발톱·이·살갗·살·힘줄·뼈·골수·콩팥·염통·간·근막·지라·허파·큰창자·작은창자·위·똥·쓸개즙·가래·고름·피·땀·굳기름·눈물·[피부의] 기름기·침·콧물·관절활액·오줌 등이 있다’고.”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II-5. 네 가지 근본물질[四大]   6.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이 몸을 처해진 대로 놓여진 대로 요소[界]별로 고찰한다. ‘이 몸에는 땅[地]의 요소, 물[水]의 요소, 불[火]의 요소, 바람[風]의 요소가 있다’고.   비구들이여, 마치 솜씨 좋은 백정이나 그 조수가 소를 잡아서 각을 뜬 다음 큰길 네 거리에 이를 벌려놓고 앉아있는 것과 같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이 몸을 처해진 대로 놓여진 대로 요소[界]별로 고찰한다. ‘이 몸에는 땅의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가 있다’고.”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II-6. 아홉 가지 공동묘지의 관찰   7. “다시 비구들이여, ①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죽은 지 하루나 이틀 또는 사흘 된 시체가 부풀고 검푸르게 되고 문드러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몸을 그에 비추어 바라본다(upasamharati).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8. “다시 비구들이여, ②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를 까마귀가 마구 쪼아 먹고, 솔개가 마구 쪼아 먹고, 독수리가 마구 쪼아 먹고, 개가 마구 뜯어먹고, 자칼이 마구 뜯어먹고, 수없이 많은 갖가지 벌레들이 덤벼들어 파먹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몸을 그에 비추어 바라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9. 다시 비구들이여, ③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이 되어 살과 피가 묻은 채 힘줄로 얽히어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④ 해골이 되어 살은 없이 피만 엉긴 채 힘줄로 얽히어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⑤ 해골이 되어 살과 피는 없고 힘줄만 남아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⑥ 해골이 되어 힘줄도 사라지고 뼈들이 흩어져서 여기에는 손뼈, 저기에는 발뼈, 또 저기에는 정강이뼈, 저기에는 넓적다리뼈, 저기에는 엉덩이뼈, 저기에는 등뼈, 저기에는 갈빗대, 저기에는 가슴뼈, 저기에는 팔뼈, 저기에는 어깨뼈, 저기에는 목뼈, 저기에는 턱뼈, 저기에는 치골, 저기에는 두개골 등이 사방에 널려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몸을 그에 비추어 바라본다. ‘이 몸도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10-1. “다시 비구들이여, ⑦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이 되어 뼈가 조개껍질 색깔같이 하얗게 백골이 된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⑧ 해골이 되어 풍상을 겪어 단지 뼈 무더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⑨ 해골이 되었다가 다시 삭아서 티끌로 변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몸을 그에 비추어 바라본다. ‘이 몸도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10-2. “이와 같이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몸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III. 느낌의 관찰[受隨觀]   11-1.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괴로운 느낌을 느끼면서 ‘괴로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세간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간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출세간적인 즐거운 느낌을 … 세간적인 괴로운 느낌을 … 출세간적인 괴로운 느낌을 … 세간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 출세간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출세간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11-2. “이와 같이 안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受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느낌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문다.”   IV. 마음의 관찰[心隨觀]   12-1.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탐욕이 있는 마음을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탐욕을 여읜 마음을 탐욕이 없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② 성냄이 있는 … 성냄을 여읜 … ③ 미혹이 있는 … 미혹을 여읜 … ④ 위축된 … 산란한 … ⑤ 고귀한 … 고귀하지 않은 … ⑥ [아직도] 위가 남아있는 … [더 이상] 위가 없는[無上心] … ⑦ 삼매에 든 … 삼매에 들지 않은 … ⑧ 해탈한 … 해탈하지 않은 마음을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12-2. “이와 같이 안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心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마음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마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마음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V. 법의 관찰[法隨觀]   V-1. 다섯 가지 장애[五蓋]   13-1.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다섯 가지 장애[五蓋]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다섯 가지 장애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자기에게 감각 욕망이 있을 때 ‘내게 감각 욕망이 있다’고 꿰뚫어 알고, 감각 욕망이 없을 때 ‘내게 감각 욕망이 없다’고 꿰뚫어 안다. 비구는 전에 없던 감각 욕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감각 욕망을 어떻게 제거하는지 꿰뚫어 알며, 어떻게 하면 제거한 감각 욕망이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꿰뚫어 안다.   13-2. 자기에게 악의가 있을 때 ‘내게 악의가 있다’고 꿰뚫어 알고, 악의가 없을 때 ‘내게 악의가 없다’고 꿰뚫어 안다. 비구는 전에 없던 악의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악의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꿰뚫어 알며, 어떻게 하면 제거 한 악의가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꿰뚫어 안다.   13-3. 자기에게 해태와 혼침이 있을 때 ‘내게 해태와 혼침이 있다’고 꿰뚫어 알고, 해태와 혼침이 없을 때 ‘내게 해태와 혼침이 없다’고 꿰뚫어 안다. 비구는 전에 없던 해태와 혼침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해태와 혼침을 어떻게 제거하는지 꿰뚫어 알며, 어떻게 하면 제거한 해태와 혼침이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꿰뚫어 안다.   13-4. 자기에게 들뜸과 후회가 있을 때 ‘내게 들뜸과 후회가 있다’고 꿰뚫어 알고, 들뜸과 후회가 없을 때 ‘내게 들뜸 과 후회가 없다’고 꿰뚫어 안다. 비구는 전에 없던 들뜸과 후회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들뜸과 후회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꿰뚫어 알며, 어떻게 하면 제거한 들뜸과 후회가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꿰뚫어 안다.   13-5. 자기에게 회의적 의심이 있을 때 ‘내게 의심이 있다’고 꿰뚫어 알고, 의심이 없을 때 ‘내게 의심이 없다’고 꿰뚫어 안다. 비구는 전에 없던 의심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의심을 어떻게 제거하는지 꿰뚫어 알며, 어떻게 하면 제거한 의심이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꿰뚫어 안다.”   13-6. 이와 같이 안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법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법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법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법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다섯 가지 장애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V-2. 다섯 가지 무더기[五蘊]   14.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다섯 가지 취착하는 무더기[五取蘊]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다섯 가지 취착하는 무더기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이것이 물질이다. 이것이 물질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물질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느낌이다. 이것이 느낌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느낌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인식이다. 이것이 인식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인식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상카라[行]들이다. 이것이 상카라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상카라들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알음알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사라짐이다’라고 [관찰하며 머문다].   이와 같이 안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다섯 가지 취착하는 무더기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V-3. 여섯 가지 감각장소[六處]   15.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六內外處]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눈을 꿰뚫어 안다. 형상을 꿰뚫어 안다. 이 둘을 조건으로[緣] 일어난 족쇄도 꿰뚫어 안다. 전에 없던 족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족쇄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꿰뚫어 알며, 어떻게 하면 제거한 족쇄가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꿰뚫어 안다. 귀를 꿰뚫어 안다. 소리를 꿰뚫어 안다. … 코를 꿰뚫어 안다. 냄새를 꿰뚫어 안다. … 혀를 꿰뚫어 안다. 맛을 꿰뚫어 안다. … 몸을 꿰뚫어 안다. 감촉을 꿰뚫어 안다. … 마노를 꿰뚫어 안다. 이 둘을 조건으로 일어난 족쇄도 꿰뚫어 안다. 법을 꿰뚫어 안다. 전에 없던 족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족쇄를 어떻게 제거하는지 꿰뚫어 알며, 어떻게 하면 제거한 족쇄가 앞으로 다시 일어나지 않는지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안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V-4.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16-1. “다시 비구들이여, 비구는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자기에게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念覺支]가 있을 때 ‘내게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있다’고 꿰뚫어 알고,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없을 때 ‘내게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없다’고 꿰뚫어 안다. 비구는 전에 없던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어떻게 닦아서 성취하는지 꿰뚫어 안다.   16-2. 자기에게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擇法覺支]가 있을 때 …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精進覺支]가 있을 때 …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喜覺支]가 있을 때 … 편안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輕安覺支]가 있을 때 …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定覺支]가 있을 때 …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捨覺支]가 있을 때 ‘내게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있다’고 꿰뚫어 알고,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없을 때 ‘내게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없다’고 꿰뚫어 안다. 비구는 전에 없던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꿰뚫어 알고, 일어난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어떻게 닦아서 성취하는지 꿰뚫어 안다.   16-3. 이와 같이 안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V-5.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   17.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여기 비구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지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지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V-5-1.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   18-1.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움인가?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늙음도 괴로움이다. 병도 괴로움이다. 죽음도 괴로움이다.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도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요컨대 다섯 가지 취착하는 무더기[五取蘊]들 자체가 괴로움이다.”   18-2.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태어남인가? 이런 저런 중생들의 무리로부터 이런 저런 중생들의 태어남, 출생, 도래함, 생김, 탄생, 오온의 나타남, 감각장소[處]를 획득함 ―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태어남이라 한다.”   18-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늙음인가? 이런 저런 중생들의 무리 가운데서 이런 저런 중생들의 늙음, 노쇠함, 부서진 [이빨], 희어진 [머리털], 주름진 피부, 수명의 감소, 감각기능[根]의 허약함 ― 이를 일러 늙음이라 한다.”   18-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죽음인가? 이런 저런 중생들의 무리로부터 이런 저런 중생들의 종말, 제거됨, 부서짐, 사라짐, 사망, 죽음, 서거, 오온의 부서짐, 시체를 안치함, 생명기능[命根]의 끊어짐 ― 이를 일러 죽음이라 한다.”   18-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근심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저런 불행을 만나고 이런 저런 괴로운 현상에 맞닿은 사람의 근심, 근심함, 근심스러움, 내면의 근심, 내면의 슬픔 ― 이를 일러 근심이라 한다.”   18-6.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탄식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저런 불행을 만나고 이런 저런 괴로운 법에 맞닿은 사람의 한탄, 비탄, 한탄함, 비탄함, 한탄스러움, 비탄스러움 ― 이를 일러 탄식이라 한다.”   18-7.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육체적 고통인가? 비구들이여, 몸의 고통, 몸의 불편함, 몸에 맞닿아 생긴 고통스럽고 불편한 느낌 ― 이를 일러 육체적 고통이라 한다.”   18-8.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정신적 고통인가? 비구들이여, 정신적인 불편함, 마음에 맞닿아 생긴 고통스럽고 불편한 느낌 ― 이를 일러 정신적 고통이라 한다.”   18-9.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절망인가? 비구들이여, 이런 저런 불행을 만나고 이런 저런 괴로운 법에 맞닿은 사람의 실망, 절망, 실망함, 절망함 ― 이를 일러 절망이라 한다.”   18-10.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인가? 비구들이여, 태어나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이런 바람이 일어난다. ‘오 참으로 우리에게 태어나는 법이 있지 않기를! 참으로 그 태어남이 우리에게 오지 않기를!’이라고. 그러나 이것은 원함으로서 얻어지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것도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늙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 병들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 죽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을 하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이런 바람이 일어난다. ‘오 참으로 우리에게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하는 법이 있지 않기를! 참으로 그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이 우리에게 오지 않기를!’이라고. 그러나 이것은 원함으로서 얻어지지 않는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것도 역시 괴로움이다.”   18-11.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요컨대 다섯 가지 취착하는 무더기[五取蘊]들 자체가 괴로움인가? 그것은 취착하는 물질의 무더기[色取蘊], 취착하는 느낌의 무더기[受取蘊], 취착하는 인식의 무더기[想取蘊], 취착하는 상카라들의 무더기[行取蘊], 취착하는 알음알이의 무더기[識取蘊]이다. 비구들이여, 요컨대 취착하는 이 다섯 가지 무더기들 자체가 괴로움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라 한다.”   V-5-2.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集聖諦]   19-1.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苦集聖諦]인가? 그것은 갈애이니,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환희와 탐욕이 함께 하며 여기저기서 즐기는 것이다. 즉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갈애[慾愛], 존재에 대한 갈애[有愛],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갈애[無有愛]가 그것이다.”   19-2. “다시 비구들이여, 이런 갈애는 어디서 일어나서 어디서 자리 잡는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 있으면 거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거기서 자리 잡는다. 그러면 세상에서 어떤 것이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인가? 눈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귀는 … 코는 … 혀는 … 몸은 … 마노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형상은 … 소리는 … 냄새는 … 맛은 … 감촉은 … [마노의 대상인] 법[法]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눈의 알음알이는 … 귀의 알음알이는 … 코의 알음알이는 … 혀의 알음알이는 … 몸의 알음알이는 … 마노의 알음알이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19-3. “눈의 감각접촉[觸]은 … 귀의 감각접촉은 … 코의 감각접촉은 … 혀의 감각접촉은 … 몸의 감각접촉은 … 마노의 감각접촉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눈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귀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코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혀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몸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마노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눈의 인식은 … 귀의 인식은 … 코의 인식은 … 혀의 인식은 … 몸의 인식은 … 마노의 인식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19-4. “눈의 의도는 … 귀의 의도는 … 코의 의도는 … 혀의 의도는 … 몸의 의도는 … 마노의 의도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눈의 갈애는 … 귀의 갈애는 … 코의 갈애는 … 혀의 갈애는 … 몸의 갈애는 … 마노의 갈애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눈의 일으킨 생각[尋]은 … 귀의 일으킨 생각은 … 코의 일으킨 생각은 … 혀의 일으킨 생각은 … 몸의 일으킨 생각은 … 마노의 일으킨 생각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눈의 지속적인 고찰[伺]은 … 귀의 지속적인 고찰은 … 코의 지속적인 고찰은 … 혀의 지속적인 고찰은 … 몸의 지속적인 고찰은 … 마노의 지속적인 고찰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일어나고 여기서 자리 잡는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라 한다.”   V-5-3. 괴로움의 지멸의 성스러운 진리[滅聖諦]   20-1.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움의 지멸의 성스러운 진리[苦滅聖諦]인가? 갈애가 남김없이 빛바래어 지멸함, 버림, 놓아버림, 벗어남, 집착 없음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지멸의 성스러운 진리라 한다.”   20-2. “다시 비구들이여, 그런 이 갈애는 어디서 없어지고 어디서 지멸되는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 있으면 거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거기서 지멸된다. 그러면 세상에서 어떤 것이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인가? 눈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귀는 … 코는 … 혀는 … 몸은 … 마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형상은 … 소리는 … 냄새는 … 맛은 … 감촉은 … [마노의 대상인] 법[法]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눈의 알음알이는 … 귀의 알음알이는 … 코의 알음알이는 … 혀의 알음알이는 … 몸의 알음알이는 … 마노의 알음알이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20-3. “눈의 감각접촉은 … 귀의 감각접촉은 … 코의 감각접촉은 … 혀의 감각접촉은 … 몸의 감각접촉은 … 마노의 감각접촉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눈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귀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코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혀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몸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 마노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눈의 인식은 … 귀의 인식은 … 코의 인식은 … 혀의 인식은 … 몸의 인식은 … 마노의 인식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20-4. “눈의 의도는 … 귀의 의도는 … 코의 의도는 … 혀의 의도는 … 몸의 의도는 … 마노의 의도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눈의 갈애는 … 귀의 갈애는 … 코의 갈애는 … 혀의 갈애는 … 몸의 갈애는 … 마노의 갈애는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눈의 일으킨 생각은 … 귀의 일으킨 생각은 … 코의 일으킨 생각은 … 혀의 일으킨 생각은 … 몸의 일으킨 생각은 … 마노의 일으킨 생각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눈의 지속적인 고찰은 … 귀의 지속적인 고찰은 … 코의 지속적인 고찰은 … 혀의 지속적인 고찰은 … 몸의 지속적인 고찰은 … 마노의 지속적인 고찰은 세상에서 즐겁고 기분 좋은 것이다. 여기서 이 갈애는 없어지고 여기서 지멸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괴로움의 지멸의 성스러운 진리라 한다.”   V-5-4. 도닦음의 성스러운 진리[道聖諦]   21-1.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괴로움의 지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의 성스러운 진리[苦滅道聖諦]인가?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이니, 즉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바른 말[正語], 바른 행위[正業], 바른 생계[正命], 바른 정진[正精進], 바른 마음챙김[正念], 바른 삼매[正定]이다.”   21-2.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견해[正見]인가? 비구들이여, 괴로움에 대한 지혜, 괴로움의 일어남에 대한 지혜, 괴로움의 지멸에 대한 지혜, 괴로움의 지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에 대한 지혜 ― 이를 일러 바른 견해라 한다.”   21-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사유[正思惟]인가? 비구들이여, 출리에 대한 사유, 악의 없음에 대한 사유, 해코지 않음[不害]에 대한 사유 ― 이를 일러 바른 사유라 한다.”   21-4.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말[正語]인가? 비구들이여, 거짓말을 삼가하고 중상모략을 삼가하고 욕설을 삼가하고 잡담을 삼가하는 것 ― 이를 일러 바른 말이라 한다.”   21-5.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행위[正業]인가? 비구들이여, 살생을 삼가하고 도둑질을 삼가하고 삿된 음행을 삼가하는 것 ― 이를 일러 바른 행위라 한다.”   21-6.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생계[正命]인가?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삿된 생계를 제거하고 바른 생계로 생명을 영위한다. ―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생계라 한다.”   21-7.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정진[正精進]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악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일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의욕을 생기게 하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이미 일어난 사악하고 해로운 법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의욕을 생기게 하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유익한 법[善法]들을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의욕을 생기게 하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이미 일어난 유익한 법들을 지속시키고 사라지지 않게 하고 증장시키고 충만하게 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의욕을 생기게 하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정진이라 한다.”   21-8.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마음챙김[正念]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며 머문다. 느낌들에서 … 마음에서 …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며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마음챙김이라 한다.”   21-9.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바른 삼매[正定]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伺]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겼고, 희열[喜, pīti]과 행복[樂, sukha]이 있는 초선(初禪)에 들어 머문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sampasādana)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이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에 들어 머문다.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正念正知]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를 두고 성자들이 ‘평온하게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묘사하는 제3선(三禪)에 들어 머문다.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없앴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捨念淸淨] 제4선(四禪)에 들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바른 삼매라 한다.”   21-10. “이와 같이 안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혹은 밖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안팎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법들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법들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법들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그는 ‘법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VI. 결어   22. “비구들이여, 누구든지 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을 이와 같이 칠 년을 닦는 사람은 두 가지 결과 중의 하나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 여기서 구경지(究竟智)를 얻거나, 취착의 자취가 남아 있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경지[不還果]를 기대할 수 있다.   비구들이여, 칠 년은 그만두고 누구든지 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이와 같이 육 년을 닦는 사람은 … 오 년을 … 사 년을 … 삼 년을 … 이 년을 … 일년은 그만두고 누구든지 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이와 같이 일곱 달을 닦는 사람은 두 가지 결과 중의 하나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 여기서 구경지를 얻거나, 취착의 자취가 남아 있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일곱 달은 그만두고 누구든지 여섯 달을 … 다섯 달을 … 네 달을 … 세 달을 … 두 달을 … 한 달을 … 반달을 … 반달은 그만두고 누구든지 이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을 이와 같이 칠 일을 닦는 사람은 두 가지 결과 중의 하나를 기대할 수 있다. 지금 여기서 구경지를 얻거나, 취착의 자취가 남아 있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기대할 수 있다.”   “‘비구들이여, 이 도는 유일한 길이니 중생들의 청정을 위하고 근심과 탄식을 다 건너기 위한 것이며,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사라지게 하고 옳은 방법을 터득하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四念處]이다.’라고 설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설하였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마음이 흡족해져서 세존의 설법을 기뻐하였다. (대념처경 끝)
357    大念處經 댓글:  조회:1847  추천:23  2009-05-07
二二 大念处经    本经相当于北传汉译中阿含卷第二四之念处经(大正藏二六)。经之内容是宣示:净化众生、度脱忧悲、灭除苦恼、得正法、证涅槃唯一之道为四念处观,更说如法观察;五盖、五蕴、六处、七觉支、四圣谛,以破净、乐、常、我之四倒。此中对于身念处观,精勤观呼吸、身体之位置、态度、其构成要素、解破部分、死尸等,有正知正念者,破除身之四倒,得证解脱,有详细之叙述。主说修习四念处者,其果报为阿罗汉果或得阿那含果,及反复以示不退转之努力精进的必要。四念处观虽散说于诸经典中,其构造比较简单,而适当之敷衍的,有中部经典之念处经;更加添此法观,必要有四圣谛之教说,而成为本经所说是可想像的。而且只要述此经之修行方法,则甚深关连到律的关系,于相应部经典之念处经,此法观同视于戒律,从正法之护持上,力说四念处观之观点看,构成本经之内容,可示为根木佛教中重要的一面。   一   如是我闻。一时,世尊住拘楼国,名剑磨瑟昙之拘楼人市镇。于其处,世尊告诸比丘曰:“诸比丘!” 彼等比丘应诺世尊:“世尊。” 世尊如是曰:  “诸比丘! 为众生之清净,为度忧悲,为灭苦恼,为得真理,为证涅槃,唯一趣向道,即四念处。  如何为四念处,诸比丘! 比丘于此,于身观身而住,精勤,正知正念,舍离世间之欲贪、苦恼,-- 于受观受而住,精勤,正知正念,舍离世间之欲贪、苦恼,-- 于心观心而住,精勤,正知正念,舍离世间之欲贪、苦恼,-- 于法观法而住,精勤,正知正念,舍离世间之欲贪、苦恼。 二   然,诸比丘! 比丘如何于身观身而住耶?  诸比丘! 于此,比丘往森林,往树下,往空闲处而结跏趺坐身正直,思念现前。彼正念而入息,正念而出息,或长入息,而知:“我在长入息,”又长出息者,知:“我在长出息。”又短入息,如:“我在短入息,”又短出息者,如:“我在短出息。”修习:“我觉知全身而入息,”修习:“我觉知全身而出息。”修习:“我止身行而入息,”修习:“我止身行而出息。”。   诸比丘! 恰如熟练之辘驴匠或辘驴之弟子,或长转(辘驴)者,如:“我在长转,”或短者,如:“我在短转。”诸比丘! 比丘如是在长入息者,如:“我在长入息,”或长出息者,如:“我在长出息。”短入息者,如:“我在短入息,”短出息者,如:“我在短出息。”修习:“我觉知全身而入息,”修习:“我觉知全身而出息。”修习:“我止身行而入息,”修习:“我止身行而出息。”如是,或于内身之观身而住;又于外身之观身而住;或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又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对于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亦不执着世间之任何物而住。   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三   复次,诸比丘! 比丘于行者,如:“我在行,”又于住者,如:“我在住,”于坐者,如:“我在坐,”于卧者,如:“我在卧。”又此身置于如何之状态,亦如其状态而知之。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亦不执着世间任何物而住。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四   复次,诸比丘! 比丘不论行往归来,亦由于正智而作;彼观前、顾后,亦由于正智而作;彼于屈、于伸,亦由正智而作;彼于着僧伽梨(袈裟)衣、钵,亦由于正智而作;彼于食、饮、咀嚼、尝味亦由于正智而作;彼于大、小便,亦由于正智而作:彼于行、住、坐、卧、醒、语、默,亦由于正智而作。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而住。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五   复次,诸比丘!比丘于皮覆包充满种种不净物之此身,观察此身,上至头发,下至蹠底,如:“于此身有发、髦、爪、齿、皮、肉、筋、骨、髓、肾脏、心脏、肝脏、肋膜、脾脏、肺、肠、肠间膜、胃、排泄物、胆汁、痰、脓、血、汗、脂肪、泪、淋巴液、唾液、粘液、关节液、尿。”诸比丘!犹如两口之袋,填进种种谷物,即:稻、粳、绿豆、豆颗、胡麻、糙米,其眼者开解之,得观察:“此是稻、此是粳、此是绿豆、此是豆颗、此是胡麻、此是糙米。”诸比丘! 如是比丘于皮覆包充满种种不净物之此身,观察上至头发,下至蹠底,[知]:“于此身有发、髦、爪、 齿、皮、肉、筋、骨、髓、肾脏、心脏、肝脏、肋膜、脾脏、肺、肠、肠间膜、胃、排泄物、胆汁、痰、脓、血、汗、脂肪、泪、淋巴液、唾腋、粘液、关节液、尿。”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六   复次,诸比丘! 比丘从界(要素)、如存在、如志向而观察此身,即知:“此身中有地界、水界、火界、风界。”诸比丘! 犹如熟练之屠牛者,或屠牛者弟子之杀牛,于四衢道,片片分解已犹如坐,诸比丘! 如是比丘! 从界、如存在、如志向而观察此身,[知]:“此身有地界、水界、火界、风界。”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 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七   复次,诸比丘! 比丘恰如得观遗果于冢间之死尸,死后经一日二日乃至三日,膨胀成为青黑、腐烂,彼注视此身,[知]:“此身不脱如是法(性质),而成为如是者。”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八   复次,诸比丘! 比丘恰如得观遗弃于冢间之死尸,被鸟所啄、或鹰所啄、或鹫所啄、或犬所食、或豹所食,乃至各种生类之所食。彼注视此身,[知]:“此身不脱如是法,而成为如是者。”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九   复次,诸比丘! 比丘恰如得观遗弃冢间之死尸,由于具有血肉而筋连结于骸骨……乃至……无肉之附着血而筋连结骸骨……乃至……无血、肉,唯筋连结骸骨:乃至……[关节]解散,手骨于此处,足骨于彼处,踝骨于此处,腿骨于彼处,盘骨于此处,背骨于彼处,头盖骨在彼处,骸骨散在四五八面。彼注视此身,[知]:“此身不脱如是法,而成为如此者。”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十   复次,诸比丘! 比丘恰如得观遗弃冢间之死尸,初如螺色之白骨……乃至……经过一年,骸骨堆高……乃至……骸骨粉碎败坏,彼注视此身,[知]:“此身不脱如是法,而成为如此者。”   如是,或于内身,观身而住;于外身,观身而住;又于内外身,观身而住。或于身,观生法而住;于身,观灭法而住;又于身,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身”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身观身而住。 十一    然,诸比丘! 如何比丘于受观受而住耶?  诸比丘! 比丘韟饱A若在感乐受,知:“我在感乐受。”在感苦受者,知:“我在感苦受。”在感不苦不乐受者,知:“我在感不苦不乐受。”若在感肉体之乐受者,知:“我在感肉体之乐受。”又在感精神之乐受者,知:“我在感精神之乐受。”或在感肉体之苦受者,知:“我在感肉体之苦受。”又在感精神之苦受者,知:“我在感精神之苦受。”或在感肉体之不苦不乐受者,知:“我在感肉体之不苦不乐受。”又在感精神之不苦不乐受者,知:“我在感精神之不苦不乐受。”  如是,或于内受,观受而住;于外受,观受而住;又于内外受,观受而住。或于受,观生法而住;于受,观灭法而住;又于受,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受”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受观受而住。 十二    然,诸比丘! 比丘如何于心观心耶?  于此,诸比丘! 比丘心贪者,知:“心贪。”  又心,离贪者,知:“心离贪。”又心,嗔者,知:“心嗔。”  又心,离嗔者,知:“心离嗔。”又心,痴者,知:“心痴。”  又心,离痴者,知:“心离痴。”又心,集中者,知:“心集中。”  又心,散乱者,知:“心散乱。”又心,广大者,知:“心广大。”  又心,狭小者,知:“心狭小。”又心,有上者,知:“心有上。”  又心,无上者,知:“心无上。”又心,有定者,知:“心有定。”   又心,无定者,知:“心无定。”又心,解脱者,知:“心解脱。”  又心,未解脱者,知:“心未解脱。”  如是,或于心,观心而住;又于外心,观心而住;又于内外心,观心而住。或于心,观生法而住;于心,观灭法而住;又于心,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 忆念所成,皆会“有心”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心观心而住。 十三    然,诸比丘! 比丘如何于法观法而住耶?  于此,诸比丘! 比丘于法即五盖,观法而住。  又诸比丘! 比丘如何于法即五盖,观法而住耶?  于此,诸比丘! 比丘或于内贪欲存在者,知:“我于内贪欲存在。”;于内贪欲不存在者,知:“于我内贪欲不存在。”彼知未生之贪欲生起,知已生之贪欲灭尽,又知已灭尽之贪欲,于未来不再生起。  或于内嗔恚存在者,知:“于我内嗔恚存在。”于内嗔恚不存在者,知:“于我内嗔恚不存在。”知未生之嗔恚生起,又知已生之嗔恚灭尽,又知已灭尽之嗔恚,于未来不再生起。  或于内睡眠(愚钝)存在,知:“于我内睡眠存在。”或于内睡眠不存在,知:“于我内睡眠不存在。”而知未生之睡眠生起,又知已生之睡眠灭尽,又知已灭尽之睡眠,于未来不再生起。   或于内悼悔存在,知:“于我内悼悔存在。”或于内悼悔不存在,知:“于我内悼悔不存在。”而知未生之悼悔生起,又知已生之悼悔灭尽,又知已灭尽之悼悔,于未来不再生起。  或于内疑惑存在者,知:“于我内疑惑存在。”于内疑惑不存在者,知:“于我内疑惑不存在。”而知未生之疑惑生起,知已生之疑惑灭尽,又知已灭尽之疑惑,于未来不再生起。  如是,或于内法,观法而住:又于外法,观法而住:又于内外法,观法而住。或于法,观生法而住;又于法,观灭法而住;又于法,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法”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耶于五盖法,观法而住。 十四   复次,诸比丘! 比丘即于五取蕴法,观法而住。  然,诸比丘! 比丘如何即于五取蕴法,观法而住耶?  于此,诸比丘!比丘[知]:“如是色,如是色之生起,如是色之灭尽--如是 受,如是受之生起,如是受之灭尽--如是想,如是想之生起,如是想之灭尽--如是行,如是行之生起,如是行之灭尽--如是识,如是识之生起,如是识之灭尽。”  如是,或于内法,观法而住;又于外法,观法而住;又于内外法,观法而住。或于法,观生法而住;又于法,观灭法而住;或于法,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法”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比丘如是即于五取蕴法,观法而住。 十五   复次,诸比丘!比丘即于六内外处法,观法而住。  然,诸比丘! 比丘如何于六内外处法,观法而住耶?  于此A诸比丘! 比丘知眼,知色,知缘其二者生结。而知未生之结生起,又知已生之结灭尽,又知已灭尽之结,于未来不再生起。又知耳,知声…乃至…知鼻, 知香…乃至…知舌,知味…乃至…知身,知触…乃至…知意,知法,知缘其二者生结。而知未生之结生起,又知已生之结灭尽,知已灭尽之结,于未来不再生起。  如是,或于内法,观法而住:于外法,观法而住;于内外法,观法而住。或于法,观生法而住;或于法,观灭法而住;或于法,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法”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比丘如是,于法观法而住。 十六   复次,诸比丘! 比丘即于七觉法,观法而住。 然,诸比丘! 比丘如何即于七觉法,观法而住耶?  于此,诸比丘!比丘或于内念觉支存在者,知:“于我内念觉支存在,”或于内念觉支不存在者,知:“于我内念觉支不存在。”而知未生之念觉支生起,又知已生之念觉支修习成就。  或于内择法觉支存在者,知……乃至……修习成就。  或于内精进觉支存在者,知……乃至……修习成就。  或于内喜觉支存在者,知……乃至……修习成就。  或于内息(轻安)觉支存在者,知……乃至……修习成就。  或于内定觉支存在者,知……乃至……修习成就。  或于内舍觉支存在者,知:“于内舍觉支存在,” 或于内舍觉支不存在者,知:“于我内舍觉支不存在。” 而知未生之舍觉支生起,又知已生之舍觉支修习成就。  如是,或于内法,观法而住:又于外法,观法而住;又于内外法,观法而住。或于法,观生法而住;又于法,观灭法而住;又于法,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法”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而住,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即于七觉支法,观法而住。 十七   复次,诸比丘! 比丘即于四圣谛法,观法而住。  然,诸比丘! 比丘如何即于四圣谛法,观法而住耶?  于此,诸比丘! 比丘如实知:“此是苦,”如实知:“此是苦之集,”如实知:“此是苦之灭,”如实知:“此是到苦灭之道。” 十八   然,诸比丘! 苦谛者何耶?  生是苦,老是苦,[病1是苦,]死是苦,忧、悲、苦、恼、闷是苦,求不得是苦,约略言之,五取蕴是苦。  复次,诸比丘! 生者何耶? 于到处之生类中,有诸众生之生、出产、入胎、转生、诸蕴之显现,[内外]诸处之摄受,诸比丘! 此名为“生。”  复次,诸比丘! 老者何耶? 于到处之生类中,有诸众生之年老、老耄、齿落、头发白、皱纹皮肤、寿命短缩、诸根熟衰,诸比丘! 此名为“老。”  复次,诸比丘! 死者何耶? 于到处之生类中,有诸众生之消失、散灭、破坏、灭亡、消灭、死殁、命终、诸蕴之破坏、死尸之放弃,诸比丘!此名为“死。”  复次,诸比丘! 忧者何耶? 诸比丘!有俱若干不幸,被若干苦法所恼、忧、愁、感、内忧、内怆,诸比丘! 此名为“忧。”  复次,诸比丘! 悲者何耶? 诸比丘! 有俱若干不幸,被若干苦法所恼、叹、悲、叹息、悲哀、悲叹、悲痛,诸比丘! 此名为“悲。”  复次,诸比丘! 苦者何耶? 诸比丘! 关于身之苦痛,身之不快,由身触所生之苦痛及不快之感受,诸比丘! 此名为“苦。”  复次,诸比丘! 恼者何耶? 诸比丘! 关于心之苦痛,于心不快,由意触所生之苦痛及不快之感受,诸比丘! 此名为“恼。”  复次,诸比丘! 闷者何耶? 诸比丘! 有俱若干不幸,被苦法所恼,失望、沮丧、气馁、愁闷,诸比丘! 此名为“闷。”  然,诸比丘! 求不得苦者何耶? 诸比丘! 于生法之众生,生如是欲求:“我等实非于生法之下,我等不愿意生来。”然,不得此欲求,此为求不得吉他。诸比丘! 于老法之众生……乃至……诸比丘! 于病法之众生……乃至……诸比丘! 于死法之众生……乃至……诸比丘! 于忧、悲、苦、恼、闷法之众生,生如是之欲求:“我等实非于忧、悲、恼、闷法之下,我等不愿意忧、悲、苦、恼、闷法之来。”然,不得此欲求,此为求不得苦。  然,诸比丘! 约略而言,五取蕴之苦者何耶? 如次之色取蕴、受取蕴、想取蕴、行取蕴、识取蕴,诸比丘! 约略而言,此等名为五取蕴之苦。诸比丘! 此亦名为苦圣谛。 十九   然,诸比丘! 苦集圣谛者何耶?  此爱能引导再生,有俱喜、贪,到处为追求满足,即:欲爱、有爱、无有爱。  复次,诸比丘! 彼爱于何处生起、于何处止住耶? 凡于世间有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何者于世间为可爱、可喜耶? 眼于世间为可爱、可喜也。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身于世间……乃至……鼻于世间……乃至……舌于世间……乃至:身于世间……乃至……意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色于世间……乃至……声于世间……乃至……香于世间……乃至……味于世间……乃至……触于世间……乃至……法于世间为可爱、可喜也。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眼识于世间……乃至……耳识于世间… 乃至……鼻识于世间……乃至……舌识于世间……乃至……身识于世间……乃至……意识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眼触于世间……乃至……耳触于世间……乃至……鼻触于世间……乃至……舌触于世间……乃至……身触于世间……乃至……意触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眼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耳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鼻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舌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身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意触所生之受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色想于世间……乃至……声想于世间……乃至……香想于世间……味想于世间……乃至……触想于世间……乃至……法想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色思于世间……乃至……声思于世间……乃至……香思于世间……乃至……味思于世间,乃至……触思于世间……乃至……法思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色爱于世间……乃至……声爱于世间……乃至……香爱于世间……乃至……味爱于世间,乃至……触爱于世间……乃至……法爱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色寻于世间……乃至……声寻于世间……乃至……香寻于世间……乃至……味寻于世间,乃至……触寻于世间……乃至……法寻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  色伺于世间……乃至……声伺于世间……乃至……香伺于世间……乃至……味伺于世间,乃至……触伺于世间……乃至……法伺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生起、于此处止住。诸比丘! 此名为苦集圣谛。 二十    复次,诸比丘! 苦灭圣谛者何耶?  对彼爱之无余离欲、灭尽、舍离、弃舍、解脱、无染是。  复次,诸比丘! 彼爱于何处舍果、于何处止灭耶? 于世间有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何者于世间为可爱、可喜耶? 眼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耳于世间……乃至……鼻于世间……乃至……舌于世间……乃至……身于世间……乃至……意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色于世间……乃至……声于世间……乃至……香于世间……乃至……味于世间……乃至……触于世间……乃至……法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眼识于世间……乃至……耳识于世间……乃至……鼻识于世间……乃至……舌识于世间,乃至……身识于世间……乃至……意识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眼触于世间……乃至……耳触于世间……乃至……鼻触于世间……乃至……舌触于世间……乃至……身触于世间……乃至……意触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眼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耳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鼻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舌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身触所生之受于世间……乃至……意触所生之受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色想于世间……乃至……声想于世间……乃至……香想于世间……乃至……味想于世间……乃至……触想于世间……乃至……法想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色思于世间……乃至……声思于世间……乃至……香思于世间……乃至……味思于世间……乃至……触思于世间……乃至……法思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色爱于世间……乃至……声爱于世间……乃至……香爱于世间……乃至……味爱于世间……乃至……触爱于世间……乃至……法爱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色寻于世间……乃至……声寻于世间……乃至……香寻于世间……乃至……味寻于世间……乃至……触寻于世间……乃至……法寻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色伺于世间……乃至……声伺于世间……乃至……香伺于世间……乃至……味伺于世间……乃至……触伺于世间……乃至……法伺于世间为可爱、可喜者,此爱即于此处舍弃、于此处止灭。  诸比丘! 此名为苦灭圣谛。 二一   复次,诸比丘! 苦灭道圣谛者何耶?  [謂]八支圣道, 即:正见、正思、正语、正业、正命、正精进、正念、正定也。  然,诸比丘! 正见者何耶?  诸比丘! 如实知苦、知苦之集、知苦之灭、知至苦灭之道, 诸比丘! 此名为正见。  复次,诸比丘! 正思者何耶?  无欲之思,无恚之思,无害之思,诸比丘! 此名为正思。  复次,诸比丘! 正语者何耶?  远离两舌,远离恶口,远离妄语,远离绮语, 诸比丘! 此等名为正语。  复次,诸比丘! 正业者何耶?  远离杀生,远离不与取,远离邪淫,诸比丘! 此等名为正业。  复次,诸比丘! 正命者何耶?  诸比丘! 于此,圣弟子舍邪命,依正命而营[活]命, 诸比丘! 此等名为正命。  复次,诸比丘! 正精进者何耶?  诸比丘! 于此,比丘起坚决心卖力、精进、心勤注意,令不生未生之恶、不善法。起坚决心卖力、精进、心勤注意、远离已生之恶、不善法。起坚决心卖力、精 进、心勤注意、令生未生之善法。起坚决心卖力、精进、心勤注意,令住已生之善法,令不惑乱、使之增长、充满、修习、成就。诸比丘! 此等名为正精进。  复次,诸比丘! 正念者何耶?  诸比丘!于此,比丘于身观身而住,精勤、正智正念而舍离世间之欲、恼;于受……乃至……于心……乃至……于法,观法而住,精勤、正智正念而舍离世间之欲、恼,诸比丘! 此等名为正念。  复次,诸比丘! 正定者何耶?  诸比丘! 于此, 比丘去欲、离不善法,有寻有伺,由离生喜、乐,达初禅而住; 灭寻伺,内心安静,心成专一,无寻无伺,由定生喜、乐,达第二禅而住;更舍离喜而住,正念正智,以身感受乐,唯诸圣者说:“舍此而正念乐住” 达第三禅而住。其次 舍乐离苦,以前所感受之喜、忧皆灭故,而不苦不乐,成为舍念清净,达第四禅而住。诸比丘! 此名为正定。 诸比丘! 此等名为苦灭道圣谛。  如是,于内法,观法而住;于外法,观法而住;又于内外法,观法而住。或于法,观生法而住;又于法,观灭法而住;又于法,观生灭法而住。尚又智识所成及忆念所成,皆会“有法”之思念现前。彼当无所依着,且不执着世间任何物。诸比丘! 比丘如是,于四圣谛观法而住。 二二   诸比丘! 实不管任何人,七年间如是修此四念处者,得二果中之一果,[即]于现法得究竟智,或有余者,期待不还来。诸比丘! 当建立七年间[之念]。诸比丘! 实不管任何人,于六年间,……乃至……五年间……乃至……四年间……乃至……三年间……乃至……二年间……乃至……一年间,如果修此四念处者,得二果中之一果,[即]于现法得究竟智,或有余者,期待不还来。诸比丘! 当建立一年间[之念]。任何人七个月间如是修此四念处者,得二果中之一果,[即]于现法得究竟智, 或有余者,期待不还来。诸比丘! 当建立七个月间之念。实不管任何人,于六个月……乃至……五个月……乃至……四个月……乃至……三个月……乃至……二个月……乃至……一个月……乃至……半个月,如是修此四念处者,得二果中之一果,[即]于现法得究竟智,或有余者,期待不还来。诸比丘! 当建立半月间[之念]。诸比丘! 实不管任何人,于七日间如是修此四念处者,得二果中之一果,[即]于现法得究竟智,或有余者,期待不还来。如叙述:“诸比丘!此为众生之清净,为度忧、悲,为灭苦恼,为得真理,为证涅槃,唯一趣向道,即:四念处,”为此而说此经。”  世尊如是说已,彼随喜之诸比丘,欢喜世尊之所说。   注:1 .“病是苦,”vyadhi pi dukkha于定本有[ ]括弧之记号。 中部经典之分别圣谛经(saccavibhangasutta)无此句, 出在相应部经典之转法轮品第二 (Dhammacakkappavattanavaggo-dutiyo)想此句,应是由转法轮品取来,加添在此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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