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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수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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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돌사냥(10.10.24) 댓글:  조회:5180  추천:24  2010-10-24
ㅊㅊ
336    도문강반 수석활동(10.10.21) 댓글:  조회:5266  추천:35  2010-10-21
ㅠㅠ
335    위자구를 찾아서(10.10.19) 댓글:  조회:5004  추천:37  2010-10-19
ㅇㅇㅇ
334    평석 세셰 (1) 댓글:  조회:5500  추천:38  2010-10-18
근심걱정을랑 저 평석우에 올려놓고 바람에 날려 보내세.
333    춘흥 황호림선생의 수석 두점(10.10.18) 댓글:  조회:4913  추천:42  2010-10-18
김고문님 김회장님 모시고 춘흥 황호림사택을 방문
332    리박사께서 부르하통하에서 주은 수석 댓글:  조회:4833  추천:34  2010-10-17
위자구부근
331    2차 삼합북흥-개산구간 두만강변 수석활동(10.10.17) 댓글:  조회:4724  추천:34  2010-10-17
김고문님,김회장님,리박사특별고문님,리탁옥님,공원 도합5명 참가.
330    투석 세계 (2) 댓글:  조회:4806  추천:28  2010-10-15
투김봉세무엇이 저돌에구멍을 펑 냈는지물과 모래와 바람이......바람에 의해구멍이 펑 뚫린 정도라면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을까돌에 구멍이 펑 뚫렸으니이미돌이 아니고수석이겠지수석인의 가슴에도저렀게 펑 뚫린 마음을 간직할수 있을거야
329    나의 수석11 댓글:  조회:2634  추천:33  2010-10-08
이번 국경황금주에는 진황도, 산해관쪽에 관광갔댔어요. 그 기회에 산해관 석하다리밑에서 탐석도 했구요...열븐 좋은 주말되시와요.
328    나의 수석 0 댓글:  조회:4240  추천:33  2010-10-02
애석인들, 국경절련휴일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327    위자구 수석줏기 나들이(10.9.27) 댓글:  조회:5377  추천:37  2010-09-27
수석줏기 나들이하곡지 황금벼는 바람에 설레이고구릉지 사래긴밭 옥쉬만 꽉차있고알꽉찬 누런조이삭 보기조차 어렵네한가한 낙시군은 종대만 바라보고철교밑 강물에는 집오리 헤염치고 강변의 수만개돌중 산수석만 노려보네.
326    나의 강아지 댓글:  조회:5048  추천:31  2010-09-25
나의 귀여운 강아지...
325    수석여행-3 댓글:  조회:4159  추천:35  2010-09-24
수석여생은 참...
324    수석여행-2 댓글:  조회:4568  추천:28  2010-09-24
수석은 여행하면서...
323    수석여행-1 댓글:  조회:4447  추천:37  2010-09-24
수석여행을 다녀와서...
322    수석세계 댓글:  조회:4705  추천:34  2010-09-24
수석세계-1
321    나의 수석 2 댓글:  조회:4730  추천:24  2010-09-20
나의 수석
320    나의 수석1 댓글:  조회:5798  추천:62  2010-09-20
나의 수석입니다
319    나의 수석 댓글:  조회:5174  추천:34  2010-09-16
318    (시) 수석 10 댓글:  조회:5080  추천:23  2010-09-16
수석 10   너의 발아래 엎드려 나는 아득히 높이솟은 너를 우러르며 나를 굽어본다   너의 기슭에 찰랑이며 나는 세월을 갈무리한 저 용용한 파도를 숙본다   아무리 게세찬 광풍폭우도 너는 쉬이 밀어버리고 아무리 거세찬 비구름도 너는 손쉽게 헤갈랐다   천년 만년을 살아온 너앞에서 한백년도 못살 내가 가증스럽다 그 한백년도 참하게 못살고 얼기설기 거미줄 느리며 막돌로 구을러 다니는 나는 내가 가석해 통곡한다…
317    (시) 수석 9 댓글:  조회:4903  추천:21  2010-09-16
수석 9   너무나도 어질은 성품을 수천년 안았구나 너무나도 강인한 모습을 수백년 품었구나 물이면 물 모래면 모래 언제나 달게 한몸에 싸안고 내처 달렸구나 세월이 닳아 모지라지도록 강산이 돌아누워 수백번 차마 눈으로만 볼수없어 차마 손으로만 만질수없어 어제도 오늘도 나는 피솟는 심장으로 받든다 하늘을 써는 태양같은 너의 존재를!!
316    오호라~두만강 탐석 대풍이로다 댓글:  조회:4706  추천:30  2010-09-13
             오호라~두만강 탐석 대풍이로다     우리 문인수석인들 가운데는 연변의 탐석은 두만강에서 시작되여 두만강에서 끝을 본다는 말이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연변의 수석산지는 그래도 두만강이라는 말이렸다. 이 말은 조금도 틀리지가 않아 9월 12일 두만강문인수석회 여러 회원님들이 두만강 삼합진 북흥~개산툰진 대산 사이 두만강 구간탐석에 나섰다가 탐석대풍이란 쾌거를 이루어냈다. 정말 쉽지가 탐석대풍이다. 중조 두 나라의 기슭을 때리며 백두산에서 발원하는 천리 두만강, 그 가운데서도 중류가 이름난 탐석지라지만 지난 10년간 두만강의 돌밭들이 아무런 변화도 없은데서, 길닦이와 모래장으로 구간구간 돌밭들이 결단난데서 간혹가다 괜찮은 수석을 주어들 뿐 대풍을 기대할수가 없었다. 이런 탐석현실에 올해 여름 큰물은 구간구간에 따라 두만강 구간 돌밭들을 휘딱 바꾸어 놓은것 같다. 물이 주는 9월 12일 일요일을 잡아 두만강문인수석회 회원님들이 삼합 북흥~개산툰 대산 구간 두만강탐석에 나서 보았다. 그들로는 김회장님과 락동강님, 인민공원님, 수석회 특별고문으로 새로 추대된 리규서박사님과 리탁옥님 등 5명, 과연 돌밭들이 새로 생겨나고 청석과 오석류 석질좋은 수석들이 여러 점 탐석되였다. 머나먼 강남땅에서 인민공원님이 수석코너에 올린 탐석사진들을 보고 흥분된 나머지 글과 함께 수석사진들을 다시 편집하여 올리면서 9월 12일 두만강 탐석대풍을 축복하여 본다.   2010년 9월 13일 밤, 강남 두앵원에서            
315    삼합북흥_개산대산구간 두만강변에서의 수석활동(10.9.12) 댓글:  조회:4911  추천:35  2010-09-12
김회장님 조직.락동강님 알선으로 주정부요청 한국전문가 리규서박사님(특별고문으로 추대)참가.새로 입대한 리탁옥님 참가.승용차를 내신 리박사님 저녘초대 감사합니다.
314    (시) 수석 8 댓글:  조회:4713  추천:33  2010-09-11
수석 8   너를 만나던 날 새아침을 다시 본다 노을비낀 이 아침을 나는 너와 함께 뜨겁게 맞이한다 너는 긴 어둠을 다 삼켜버리고 세찬 세월의 바람을 다 마셔버리고 눈과 비와 수천년의 대화를 나누며 종내는 이 찬란한 아침을 안아왔다 나도 너와의 만남에서 티끌한점 묻지않은 새아침을 얻는다
313    (수석) 7 댓글:  조회:4697  추천:34  2010-09-11
  두만강 강가 버드나무 우거진 기슭에서 나는 풀떡이는 가슴하나 만났다 몽-몽 흰김이 서리는 가슴 따끈히 열기를 토하는 가슴 나는 그 가슴을 어루만지며 나의 가슴에 불씨를 안는다 그 불씨는 솟치는 불길로 치솟아 다시 또 한번 나의 얼룩진 몸을 깨끗이 찜질한다 따가운 그 가르침에 나는 또한번 함빡이 샤와를 한다
312    (시) 수석 6 댓글:  조회:4961  추천:30  2010-09-07
수석 6   모래밭에 돌이있고 돌밭에 금이 있고 금밭에 생이 있구나 여울치는 가는 물결에 심장을 닦고닦아 종내는 매운 빛을 발하는 너 니앞에서 머리가 숙어진다 마음이 숙어진다 무심히 지나칠수없는 기막힌 모습이기에 무언의 공부를 종신토록 해도 못다함을 인제야 깨치는가? 눈을 닦고 닦아 맑은 동자를 하고 나는 오늘도 무릎꺾어 저하늘에 기도한다
311    (시) 수석 5 댓글:  조회:4744  추천:34  2010-09-07
수석 5   구멍이 펑- 뚫린 너를 마주하면 내가슴도 펑- 뚫리는듯 몇백년 물결이 너의 가슴을 부드러이 흘렀을가? 몇천년 시간이 너의 심장을 파고 날아갔을가? 강산은 수천년 돌아눕고 다시 고쳐누워도 하늘향한 일편단심은 끄떡않고 어제도 오늘도 한가슴 한껏 벌려 세월을 마시고 있구나 나의 생도 세기를 뛰여넘어 자꾸자꾸 니속으로 파고든다…
310    세번째 절강 룡강 탐석길 댓글:  조회:4259  추천:32  2010-09-05
                세번째 절강 룡강 탐석길     1   소흥에서 서쪽으로 300여리 밖 절강—안휘 변계를 이루는 절강성 림안진 룡강진 경내엔 나한테 탐석산지로 불리우는 림천강이 있다. 뭇새 수풀을 그리듯 수석에로 쏠리는 수석인의 마음 어찌할수 없어 여름방학 마지막 시간대인 9월 2일 림천강을 찾아 세번째로 절강 룡강 탐석길에 나서는 마음 흥나기만 하다. 벌써 얼마만이던가, 2007년 10월 13일-14일에 절강월수외국어대 한국어과 연변적선생들과 더불어 안휘 황산행 여행길에 올랐다가 절강구간 항주안휘고속도로 쑥쑥 지나치는 차창너머로 발견한 림천강과 강변 희한한 돌밭, 그뒤 한 보름만인 11월 2일  첫 룡강탐석길에 나서 보았지. 두번째로 탐석행에 나선것은  한해가 흐른 2008년 11월 28일과 29일이였다. 그때 연변두만강문인수석회 김봉세회장 부부와 더불어 룡강탐석에 나서 보았으니 어느덧  2년 전의 일이다.   2   나와 아들애가 소흥서 오른 장거리버스는 소흥—안휘 적계행 버스. 오전 7시반에 소흥을 출발한 버스는 연도 손님태우기와 연도 도로수금소를 피하려는 버스기사의 비뚠 마음으로 160킬로미터 거리를 4시간 반이나 달려서야 서쪽 멀리 룡강에 이를수 있었다. 익숙한 룡강진의 한 개인려인숙에 주숙을 정하고 절서대협곡에서 흘러 내리는 부근의 강가 돌밭을 찾았으나 엄청크기의 돌밭은 이전 모습 그대로여서 무엇을 기대할수가 없다. 옛 지인 모양의 문양석 한점 주어든것이 고작이다. 바다태풍의 영향으로 온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여도 무더운 날씨만은 여전하다. 화가마 같은 돌밭은 온몸을 물병아리로 만든다. 해볕에 로출된 아들애를 아래쪽 항휘 고속도로 다리밑으로 이동시키고 강바닥을 덮은 다리밑 바위구간을 메운 강물에 몸을 적시니 시원한 천하절경은 이곳 다리밑 바위구간인가 싶다. 한때 미역휴식을 취하고 절서대협곡 어구쪽을 바라고 떠나니 전에 펼쳐졌던 강변돌밭들이 키넘는 풀들로 덮히고 가끔 물밭을 이루어 헤치기가 쉽지 않다. 때론 아들애를 업기도 하고 손을 잡아 끌기도 하면서 풀밭을 헤가르니 드러난 손과 발은 풀잎에 긁히여 말이 아니다. 그런대로 수백미터 강가 풀밭을 돌파했지만 이번에는 절서대협곡 강물과 림천강이 합수하는 산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오는것이 심상치가 않다. 처음 머물렀던 항휘 고속도로 다리밑을 바라고 돌따섰으나 대살같은 비가 마구 퍼붓기 시작한다. 가까스로 다리밑에 이르니 제법 폭우가 쏟아진다.   3   반시간만에 폭우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친다. 아들애를 려인숙에 쉬게하고 이번에는 탐석지를 바꾸어 룡강진 본부와 산사이 산쪽구간을 흘러내리는 림천강에 나가보니 잔잔한 강물에 돌밭들이 가끔 펼쳐진다. 산이 좋고 강이 좋아 흥이 절로 나는데 안개가 산허리를 감도는 항휘고속도로 룡강휴계소 쪽 청량산이 가슴이 확 열리게 한다. 주변산들의 으쯤--해발 1800여미터라 하늘에 치솟은듯 하다. 그 정기를 받아 첫 돌밭에서 문양석 한점을 탐석하니 기분이 좋기만 하다. 저 아래쪽에 새 강가돌밭이 나지여 그리로 움직이는데 하늘이 또 조화를 부리여 큰비를 내린다. 큰비속 무릎아래를 치는 강물을 철벅철벅 헤치니 반바지 가락은 언녕 물주머니 신세. 새로운 탐석지서 마춤한 문양석 한점을 주어드니 이미 해가 서산에  떨어진 뒤라 귀로에 올라야지만 탐석지가 아쉬워 자주 고개를 돌리면 탐석지는 어서 돌아서라 부르는듯 마음을 흔든다.   4   이튿날 9월 3일 아침식사를 때리고 나는 아들애를 데리고 다시 림천강 어제 탐석지 구간에 나섰다. 또 소품 문양석 여러 점을 주어들었다가 신통치가 않아 그 자리에 놓아 버렸다. 강따라 다리아래 또 희한한 돌밭이 시야에 나타난다. 그대로 내려가 보려다가 마을가까이 강변뚝에 두고 온 아들애가 걱정되여 아들애를 찾아 강뚝따라 내리는데 개인밭 옥수수따기에 나선 몇몇 마을사람들이 웬사람이냐듯 자꾸 우리한테 시선을 판다. 강남 아닌 북방 나그네들이니 그럴수밖에 없지. 그들을 지나쳐 희한한 돌밭에 이르니 사기가 부쩍 오른다. 새 돌밭과 어느 큰물에 형성된지 모를, 키들이 풀들로 덮인 풀밭속 돌밭은 대면적 탐석지로 나를 기다린다. 비물이슬을 이룬 풀밭이 말째긴 하나 얼마안되여 사람형 도깨비 모양의 수석과 맘에 드는 문양소품을 쉽사리 주어들었다. 그 다음은 배부른 격, 열성이 식어진다. 가야 할 먼먼길을 생각하면 지나친 욕심은 금물인데, 비물이슬 풀속도 싫기만 하지. 한시간 반만에 강뚝으로 돌아오니 심심하기만 하던 아들애는 집으로 간다고 좋아서 온 얼굴에 웃음만 가득하다.   2010년 9월 5일            
309    (시) 수석 4 댓글:  조회:4754  추천:29  2010-09-04
수석 4   무늬를 살펴보면 무늬속에 수림이 설레인다 새들이 우지짖는다   산수를 바라보면 물소리 랑랑한 곳에 아득히 벼랑이 무너져내리고 노을비낀 강산은 별유천지다   별을 만져보면 달빛이 튕겨나오고 달빛을 손끝에 묻혀보면 해빛이 찬란하다   자르르 윤기도는 오석판에 해와 달과 별이 쉼모르고 노닐때 그속으로 흐르는 두만강가엔 하염없이 하늘을 우러르며 애숭이 내가 서있다                  
308    (시) 수석 3 댓글:  조회:4742  추천:39  2010-09-04
수석 3   다리를 끌며 탐석길에 돌아오면 나의 마음과 몸에선 온통으로 님향기가 풍긴다 무늬는 무늬로 솔솔 산수는 산수로 솔솔 기석은 기이함으로 솔솔 참, 구술땀을 발라 고이안고 잠재우는 나의 님 님도 나를 안아 잠재워놓고 머얼리- 꿈하늘로 오른다… 님아, 래일은 또 어느 강가 어느 노을속에서 너와의 기막힌 만남을 약속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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