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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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에게 참고될만한 일화 (1)
2014년 04월 22일 22시 46분  조회:2667  추천:1  작성자: 김송죽
 

  *작가이야기*

 

뚜르게예브의 일기

 

로씨야의 저명한 작가 뚜르게예브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소설을 쓰기 위해서 2년간이나 소설의 주인공 바자로브를 대신해서 일기를 썼다고 한다.

그는 오스뜨롭쓰기에게 이렇게 말한적이 있다.

“바자로브란 이 사람이 나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모르겠소. 내가 밥을 먹자고 앉기만 하면 그도 자주나타나 식탁에 마주앉거던. 나는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도 생각하군합니다. 나의 바자로브가 이 자리에 있다면 뭐라고 말할가 하고말입니다. 하니까 나의 커다란 필기장에 적혀있는건 바로 나의 생각이자 바자로브의 말입니다.     

                       (발표원지  “흑룡강일보” 진달래. 1979년 9월 15일.)

 

*창작의 벗*

 

보귀한 인내성

 

글을 쓰는 사람에게 인내성은 정말 보귀하다. 창작의 본래 의미가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것이니 식은죽먹듯 할수 있겠는가.

프랑스의 소설가 푸로펠은 이 면에서 구감이 된다. 그는 작품의 수개와 난산을 천재의 표식으로 삼았다. 어떤 때에는 한주일에 2페지를 썼고 어떤 때에는 여섯주일에 25페지를 썼으며 어떤 때에는 두달에 27페지를 썼다. 한번은 그가 네주일에 15페지를 썼고 또 한번은 5개월동안에 단막극 한편을 겨우써냈던것이다.

이것은 그에게 창작기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인류)에게 책임지는 참다운 창작태도가 있었다는것을 말하는 것이니 우리 매개의  창작자 특히는 초학자는 마땅히 본보기로 삼아야할게 아닐가, 바로 창작에서의 신중성 그것을!

                            (발표원지  “흑룡강일보” 진달래. 1980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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