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화가 - 한락연
2015년 03월 05일 22시 38분  조회:2250  추천:0  작성자: 죽림
룡정에 “한락연 기념관” 선다
 

 
룡정이 낳은 걸출한 예술가이며 혁명가인 “한락연 기념관” 축성 기획 세미나가 일전 길림성 룡정시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원 국가통일전선부 부부장이며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를 비롯한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룡정시 정부 주요 책임자들이 참가했다. 한락연의 아들딸들인 한건행과 한건립이 특별히 세미나에 출석했다.
 
룡정시 당위원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한락연 기념관” 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락연은 일생을 혁명사업에 바쳤고 자신의 천부적인 예술재능으로 수많은 애국청년과 애국지사들을 감동시키고 격려하여 혁명사업에 투신하게 했다고 항일전쟁과 중국혁명투쟁의 승리를 위해 기여한 그의 위대한 업적을 높이 평가,한락연의 혁명정신을 더 넓게 선전, 발양하고 그의 예술성과를 깊이있게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계의 힘을 빌어 “한락연 연구회”를 결성함으로써 한락연 선생의 력사사적을 계속 연구하고 “한락연 기념관” 축성에 이바지할것을 호소했다.
리덕수는 총화발언에서 룡정시는 혁명시기 참전인수가 가장 많고 혁명렬사가 가장 많으며 동북 3성 혁명대오 가운데 조선족 당원수가 가장 많았고 룡정은 혁명간부와 혁명 지식인들을 가장 많이 양성해낸 고장이라고 하면서 룡정시가 한락연 기념관을 세우려는것은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한락연 연구회를 설립하는것을 지지한다면서 전문 기금회를 설치해 한락연의 혁명적 업적과 예술생애를 잘 연구하고 크게 선전함으로써 로세대 혁명가들의 혁명정신을 계속 발양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리덕수를 비롯한 지도자들과 한락연 선생의 유가족 그리고 세미나 참가자들은 림시로 구성한 한락연 기념관을 참관하고 룡정시 해란강과 륙도하 합수목에 축건한 락연공원의 정자를 둘러보았다.
 
한락연은1898년 12월 8일 연길현 룡정촌(현재의 룡정시)에서 태여났다.
1919년 룡정 "3.13"반일운동에 참가, 1923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25년 초 봉천(심양시)에서 동북에서의 첫 당지부를 건립했다. 1929년 당중앙의 명을 받고 상해에 가 중앙기관에서 사업하다가 신분이 폭로되자 유럽으로 건너가 미술공부를 했다. 유럽의 여러 나라를 전전하면서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한편 프랑스공산당이 령도하는 국제반파쑈투쟁에 참가하고 에스빠냐공화국보위혁명전쟁에도 참가했다. 1937년 "7.7"사변이 폭발한후 귀국하여 항일구국운동에 참가했다. 1943년부터 당조직의 파견을 받고 화가의 신분으로 감숙, 청해, 신강 등 지역에서 창작활동과 력사문물발굴사업을 하면서 평화적으로 서북지역을 해결하기 위해 련락사업을 했다.
1947년 7월 30일  비행기사고로 불행하게 조난당했다.
 
김혁 기자
 
“종합신문” 2010년 9월 20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373 [쉼터] - 오랜만에 만나는 조선족 민속그림... 2017-08-28 0 1743
372 [쉼터] - 한번이라도 상상의 이상으로 상상해보기... 2017-08-28 0 1567
371 세계 가장 아름다운 폭포들 2017-07-24 0 1598
370 뭇꽃들아, 너희들 세상이다... 2017-07-24 0 3719
369 [력사는 말한다] - 전쟁은 싫다 싫어... 2017-06-25 0 1815
368 [그것이 알고싶다] - 서예작품에서 낙관을 어떻게 찍어야?... 2017-06-25 0 1860
367 중국 근대 화단의 거장 서비홍 2017-06-24 0 5221
366 중국 근대 미술의 피카소 제백석 2017-06-24 0 2699
365 명나라 자수 "탕카" 중국 예술품의 최고 기록 경매... 2017-06-24 0 1662
364 [쉼터] - 연변 룡정 만무과수원에서... 2017-05-19 0 2240
363 [쉼터] - 흑백사진에 새 혼백 불어넣다... 2017-04-24 0 1942
362 피카소는 한마디로 규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2017-04-18 0 2363
361 예술인은 정상성에 익숙해지것을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 2017-04-11 0 2970
360 피카소는 녀인을 위해 기꺼이 양산을 들다... 2017-04-10 0 3060
359 毛澤東 초상화 아시아 경매 최고가 2017-04-04 0 2094
358 윤동주 시비 모음 2017-03-14 0 4451
357 구도상 맞는다 안맞는다 해도 명화는 명화 2017-03-04 0 6927
356 명화속에서 보는 500여년전 음식물?ㅡ... 2017-03-04 0 3469
355 천재의 화가 피카소도 녀인 옆에서 양산을 들다... 2017-03-04 0 2241
354 현대미술의 걸작을 보는것은 삶자체로 최고의 걸작을 보는것... 2017-03-01 0 2953
353 호주 사진작가, "위장술 아트" 녀류화가 - 오를리 파야 2017-02-28 0 2312
352 "전짠돌이" 그림 한화 24억짜리 "백두정기" 2017-02-28 0 1930
351 스웨덴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 에릭 요한슨 2017-02-27 0 7114
350 [쉼터] -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곳에 있는 산장 2017-02-27 0 1886
349 100 : 2026 2017-02-24 0 2578
348 중국 조선족 인민예술가, 중국의 "피카소" 한락연은 룡정사람 2017-02-22 0 1803
347 사과씨앗은 내 몸속에 살며 래일 돋아날 싹은 내 심장에서... 2017-02-19 1 2805
346 레바논-미국적 화가 - 칼릴 지브란 2017-02-19 0 3423
345 신비스러운 "투시" 화가 - 알렉스 그레이 2017-02-19 0 1709
344 "아테네 학당"에 "모인 유명인들" 그 당시에 "모일수 없었다"... 2017-02-18 1 2222
343 한폭의 그림과 고대 그리스 유명인들 2017-02-18 0 5066
342 그림속에 54명의 유명한 철학자, 천문학자, 수학자들이 있다... 2017-02-18 0 5713
341 르네상스시대의 3대 천재 거장 예술가들 2017-02-18 0 2665
340 진실을 모른다면 거짓말을 할수 없는 법... 2017-02-18 0 1831
339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 화가 - 라파엘로 2017-02-18 0 7555
338 일그러져가는 인간과 또한 망가져가는 세상을 그리다... 2017-02-15 0 5899
337 화가, 그림그리기, 거울, 그리고 고가그림 2017-02-15 1 2810
336 "어떤 상대도 내가 원하면 하루밤을 자고자고..." 2017-02-14 0 2539
335 [이런저런] 기괴스러운 작품모음(심장 약한 사람은 보지말기) 2017-02-14 0 3550
334 [쉼터] - 퓰리처상 수상작 사진모음(4) 2017-02-14 0 256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