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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화가 - 호앙 미로/호안 미로/후안 미로/
2015년 03월 28일 21시 27분  조회:7230  추천:0  작성자: 죽림


Joan Miro

 

 

Surrealism

Spanish Painter, Sculptor and Ceramist

1893. 4. 20. ~1983. 12. 25.

 

 

 

 

 

 

 

 

 

 

 

 

 

The Gold of the Azure

Oil on canvas 1967

205 x 173.5 cm

Fundaci? Joan Mir? Barcelona Spain

 

 

 

그는 유쾌한 화가로 유명하다.

상징적인 이미지는 설명하기 쉽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색채와 결합된 단순한 형태들은 첫눈에 순진한 어린이 같은 인상을 준다.

 

 

초현실주의 특유의 어두운 느낌은 배제하고 화려한 색깔들로

내면의 판타지를 그려냈던 후안 미로.

 

 

추상과 초현실주의의 경계에 있는 듯한 작품들 속에는

그의 시각적 예술을 시(詩) 안에서 비교하며

스페인 특유의 강렬한 꿈과 시정이 감도는 분위기, 신비로운 환상,

때로는 천진스러운.... 그만의 절묘한 기술로 이루어진

독특한 아름다움과 신선한 정서를 주는 화가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Miro Art'이다.

 

찬란하게 눈부신 노란 빛, 마치 장다리꽃이 핀 들녘 같다.

얼마나 넓게 피었으면... 쪽 빛 하늘이 손바닥만 하다.

밝고 아름다운 색깔의 대비, 오묘한 알 수 없는 상징들....

무한한 상상으로 이끄는... 감탄스러운 후안 미로의 세계다.

 

 

 

 

 

 

 

 

 

 

Dancer

Oil on canvas 1925

115.5 x 88.5 cm

Galerie Rosengart Lucerne Switzerland

 

 

 

 

 

 

 

 

The Port

Oil on canvas 1945

130 x 162cm

Private Collection

 

 

 

 

완전한 추상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우주를 보는 듯

자연적인 요소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극도로 상징화하고 기호화한 추상적인 형상들은 율동감과 공간감을 자아내며

결과적으로 무의식, 자동기술법, 기호와 상징 등...

추상성이라는 그만의 특징을 담아내고 있다.

 

 

 

 

 

 

 

 

Dutch Int?rior

Oil on canvas 1928

129.9 x 96.8 cm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USA

 

 

 

후안 미로의 중요 작품 중의 하나인

<네델란드의 실내>다.

단순한 알 수 없는 형상들이 밝은 색상 속에서 춤을 추는 듯...

무어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시선을 빨아 드리듯 아름답다.

 

 

 

 

 

 

 

 

Blue III

Oil on canvas

270 x 355 cm

Mus?e National d'Art Moderne Centre Georges Pompidou Paris France

 

 

 

Blue Series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의 그림 중의 하나다.

짙푸른 너른 공간에 극히 단순한 작은 점 두 개,

낙서 같이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선, 그게 전부다.

그래도 부족감 없는 충만 된 공간의 아름다움이 경이롭다.

감탄스러운 그의 그림이 나를 무한한 환상으로 이끈다.

푸른 밤의 우주일까,

마음껏 날아보는...가슴가득 신비스러운 환상에 젖는 그림!

 

 

 

 

 

 

 

 

 

 

The Red Sun

Oil and gorache on canvas 1948

The Phillips Collection Washington DC USA

 

 

 

무언지, 어떤 의민지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냥 보면서 느끼며 즐긴다.

소박하고 순수하고....아름답고 멋진 그의 그림세계를!

 

 

 

 

 

 

 

 

Hermitage

Oil, pencil on canvas 1924

114.3 x 147 cm

The Philadelphia Museum of Art Philadelphia PA USA

 

 

 

 

 

 

 

 

Constellation Awakening at Dawn

Gouache and terpentine paint on paper 1941

46 x 38 cm

Private collection

 

 

물에 적셔 구긴 종이 위에 제작한 조그마한 23개의 <성좌> 연작 중의 하나로서

그의 회화 진로를 결정적으로 바꾸어 놓은 계기이기도 하다.

 

미로는 1940년과 1941년 사이에 그려진 <성좌>의 연작에서부터

여자, 새, 별 같은 인물과 원형이 나타나는 새로운 회화 공간을 전개하였다.

그림의 경계를 넘쳐흐르는 확장된 공간은

미로만의 창조된 세계로 특유의 규범을 가지고 있다.

 

보면 볼수록 무한한 공상의 세계 <성좌>.

과연 <새벽을 깨우는 별자리들>이 아름답게 춤을 추는 듯하다.

 

 

 

 

 

 

 

Composition

1933

 

 

 

 

 

 

 

Painting

1953

 

 

 

“초현실주의자들 가운데 가장 초현실주의 작가”

“초현실주의의 모자를 쓴 가장 아름다운 붓이다.”

 

 

1924년 프랑스 시인 초현실주의자 앙드레 브르통은 스페인 출신의 예술가 호안 미로를

이렇게 극찬할 정도로 생전에도 그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미로 자신은 정작 어떤 ‘주의’에도 속하기를 거부했다.

정체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Message from a Friend

1964

 

 

 

 

 

 

 

 

 

 

Ladders Cross the Blue Sky in a Wheel of Fire

Oil on canvas 1953

116 x 89 cm

Private collection

 

 

 

 

 

 

 

Bathing Woman

Oil on cnvas 1925

73 x 92 cm

Mus?e National d'Art Moderne Centre Georges Pompidou Paris France

 

 

 

 

 

 

 

 

La Harpie (The Harpy)

1969

129.87 x 93.04 cm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피인데

얼굴과 몸은 여자 모양이며 새의 날개와 발톱을 가진

추악하고 탐욕스러운 괴물이다.

즉 남을 희생시키는 흉악한 욕심쟁이의 상징인 하피이다.

그러나 미로의 붓끝에서 탄생한 하피.

유모러스한 모습이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La Caresse des etoiles

Oil on canvas 1938

60.3 x 69.3 cm

 

 

 

원색 대비의 능숙한 붓터치 속에 역시 능숙한 선들로

어린아이가 그린 동화 같은 그림이다.

금방이라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꿈꾸는 동심의 세계를 보는 듯 경이롭고 즐겁다.

미로의 순수한 내면을 보는 것 같다.

 

 

 

 

 

 

 

Ciphers and Constellations, in Love with a Woman

Gouache and terpentine on paper 1941

Art Institute of Chicago Chicago IL USA

 

 

 

마치 어린아이가 낙서한 것처럼 순수한 형태와

색채의 어우러짐을 통한 원초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미로는

어떤 형상을 극단적으로 단순화했고

때로는 아이처럼 천진스럽게 자신의 내면을 표현했다.

 

기호와 상징으로 가득 찬 환상의 세계.

내 별자리는 어디 있을까?

무언지 모를 모든 공상들이 온 우주에 둥둥 떠다닌다.

보면 볼수록 친근해지고 즐거워지는 환상의 세계다.

 

 

 

 

 

 

 

Dog Barking at the Moon

Oil on canvas 1926

73 x 92 cm

The Philadelphia Museum of Art Philadelphia PA USA

 

 

 

작품도 그렇지만

이 작품에 주어진 타이틀 또한 즐겁고 경쾌하다.

 

 

 

 

 

 

 

Catalan Landscape (The Hunter)

Oil on canvas 1923-24

64.8 x 100.3 cm

The Museum of Modern Arts New York NY USA

 

 

 

미로의 작품에는 초현실주의 특유한 어두운 분위기나 심리묘사는 적고

밝은 소박한 분위기와 모두를 순수한 상징기호로 표현하여

한참을 보고 있노라면 착하고 따뜻하게 웃는 아이가 된다.

 

 

 

 

 

 

 

Painting

Oil on canvas 1927

97 x 130 cm

Tate Gallery London UK

 

 

 

 

 

 

 

 

Obra De Joan Miro

 

 

 

초현실주의(Surrealism)

 

 

 

초현실주의라는 말은 1917년 시인 아폴리네르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초현실주의는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대 변혁을 가져온 것으로

문학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초현실주의는 그 어떤 미술보다도 매력적이고 다양한 표현 형식을 보여주는 사조다.

초현실주의는 이성(理性)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상 ·환상의 세계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초현실주의는

사실주의나 추상예술과는 대립되는 것으로 간주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초현실주의의 달리의 작품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세밀한 묘사력은

사실(寫實)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으며,

J.미로뿐 아니라 A.마송, M.에른스트의 작풍(作風)에도 추상화의 경향을 볼 수가 있다.

따라서, 이것은 기술적으로는 사실성·추상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성(理性)의 반대의 극점, 합리의 반대쪽의 세계이다.

 

 

억압된 무의식의 세계를 가능한 한 참되게 표현하려고 하는 초현실주의의 갖가지 시도는

현실적인 연상을 뛰어넘는

불가사의한 것, 비합리적인 것, 우연한 것 등을 표현하였다.

이런 표현은 당시의 모순된 현실과 결부되어

예술일반의 인식을 비약시키고 20세기 특유의 환상예술을 발흥(勃興)시키게 된다.

 

 

벨기에의 초현실주의의 R.마그리트에 이르면 큰 바위덩어리를 공중에 띄워놓는다든지,

낮이 밤으로 변해 있는 등 정신의 전위를 볼 수 있다.

이렇게 기법에 있어서의 전위적인 정신이

초현실주의의 최대의 표현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Painting

Oil, rope and Case-arti on canvas 1950

99 x 76 cm

Stedelijk Van Abbe Museum Eindhoven the Netherlands

 

 

 

 

 

 

 

Women and Birds at Sunrise

Oil on canvas 1946

54 x 65 cm

Fundaci? Joan Mir? Barcelona Spain

 

 

 

은은하지만 살아있는 듯 고도의 능숙한 붓터치의 화면을 배경으로 하고

마치 어린아이의 낙서 같은 선들에 제멋대로 걸려있는 듯 떠있는 듯

나열된 알 수 없는 상징 같은 형체들, 그 단순하지만 시선을 끄는 색감들....

형언할 수 없는 공상의 세계로, 볼수록 묘하게 끌리며 유쾌해지는 아름다움이다.

 

 

 

 

 

 

 

 

Woman in Front of the Sun

Oil on canvas 1950

65 x 50 cm

Private collection

 

 

 

 

 

 

 

Person Throwing a Stone at a Bird

Oil on canvas 1926

73.7 x 92 cm

The Museum of Modern Arts New York NY USA

 

 

 

 

 

 

 

Large cave paintings

Etching

1979

 

 

 

여러 예술가들과의 교류와 그들을 거울삼아 작업의 토대를 만든 호안 미로.

프랑스의 초현실주의 시인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vert)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미로(Miro)의 이름 안에는 거울(MIROir)이 있다.”

 

 

 

 

 

 

 

 

 

Blue I

1961

Centre Pompidou-Metz museum Metz France

 

 

 

 

 

 

 

Seated Woman II(Femme assise II)

1939

 

 

 

 

 

 

 

The Nightingale's Song at Midnight and the Morning Rain

Gouache and terpentine paint on paper 1940

38 x 46 cm

Perls Galleries New York NY USA

 

 

 

이 구성 작품은 <성좌> 연작의 하나로

노르망디 해변의 하늘에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화면 전체를 동등하게 덮고 있는 작은 상형 문자의 구성으로 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미로는 회화적 기호 체계를 순수하게 할 뿐만 아니라 1945년 이후 비구상 회화에서

많이 다루어지는 공간의 개념을 발견하고 있다.

오묘하고 무궁한 공상의 세계다.

 

 

 

 

 

 

 

 

Women and Bird in the Moonlight

1949

 

 

 

 

 

 

 

Danse de personnages et l'oiseaux sur un ciel bleu

<사람과 새들의 춤>

Oil on canvas 1968

173.6 x 291.6 cm

 

 

호안 미로 그림의 정점은 1940년대 고향 몽트뢰그에서 그린

'성좌 시리즈' 부터로 출발하며 별, 달, 원, 눈, 새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형상을 자유로운 우주 안에 배치하거나,

무한한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을 구성하게 된다.

 

 

당시 그가 좋아했던 밤, 별, 바흐와 모차르트의 음악,

그리고 시의 정신적 내면이 느껴지는 그림들을 그렸는데,

이 작품은 초현실주의를 거치고 동양의 서체에서

감명 받았던 것 등의 다양한 영향들이 아우러진 특성을 갖고 있으며,

기호화 된 형상의 배열은 어린아이 그림이나 먼 태고의 벽화에서

보이는 간결함이 잘 드러나 보이고,

푸른색 바탕은 모든 생성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우주의 이미지로 묘사했다.

 

 

 

 

 

 

 

Nuctorne

 

 

 

앙드레 마쏭과 교류하며

오토마티즘(Automatisme 자동기술법 : 무의식적 행위를 통해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초현실주의 창작 기법)을 작업 강령으로 삼았지만,

그가 작품을 만드는 프로세스는 철저히 계산된 조형의 법칙에 따랐다.

 

 

 

 

 

 

 

 

Painting

Oil on canvas 1933

130 x 162 cm

Narodni Gallery Prague Czechia

 

 

 

 

 

 

 

Maternity

Oil on canvas 1924

92 x 73 cmM

Private collection

 

 

 

 

 

 

 

 

A Dew Drop Falling from a Bird's Wing Wakes Rosalie

who Has Been Asleep in the Shadow of a Spider's Web

Oil on canvas 1939

65.4 x 91.7 cm

The University of Iowa Museum of Art The Mark Pamney Memorial Fun Iowa USA

 

 

 

미로는 특이하게도 화가보다는 앙드레 마송, 앙드레 브르통, 루이 아라공과 같은

시인들과 어울리며 초현실주의에 빠져들었다.

따라서 그의 작품을 시와 비교하기를 좋아했던 미로다.

그림의 타이틀들이 대부분 시처럼 아름답다.

 

 

1925년에는 <제1회 초현실주의전>에 출품하면서 살바도르 달리와 함께

스페인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The Matador

Etching 1969

 

 

 

 

 

 

 

The Two Philosophers

1936

 

 

 

 

 

 

 

Stars in Snails' Sexes

Oil on canvas 1925

130 x 97 cm

Private collection

 

 

 

 

 

 

 

A Star Caresses the Breast of a Negress(Painting Peom)

 

 

 

 

 

 

 

Woman with a Dove

Lithograph

1969

85 x 61 cm

 

 

 

 

 

 

 

The Circus House

Oil and pencil on canvas

195 x 280 cm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Smithonian Institution Washingto, DC USA

 

 

 

 

 

 

 

 

Personnages et oiseaux dans la nuit

Oil on canvas 1974

274.5 x 637 cm

Centre Pompidou-Metz museum Metz France

 

 

 

 

 

 

 

Untitled

Oil on canvas 1925

130 x 97 cm

Private collection

 

 

 

 

 

 

 

 

Harlequin's Carnival

<어릿광대의 사육제>

Oil on canvas 1924~1925

Albright-Nox Art Gallery Buffalo NY USA

 

 

 

이 그림은 미로가 유명세를 얻기 직전에 제작된 것으로서

화가도 자신의 상상력이 최대치일 때의 작품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대표작이다.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먹기 못한 화가는 혼미한 의식 상태에서 드러누워

천장 위에서 모종의 형체를 보게 된다.

그는 몰입해서 무의식의 세계를 옮겨 이 그림을 완성했다.

 

 

꿈의 구조가 비논리적인 사건들의 연쇄인 것처럼,

이 그림의 구성도 상상의 실타래가 개연성 없이 화면에 열거된 것처럼 보인다.

온전히 식별이 가능한 사물은 없다. 마치 아메바와 같은 단세포 원생동물로 변형된 삼물들이

화면 위에 떠있다. 미로의 진술에 따르면, 왼편 사다리는 상승과 탈출을 의미하며,

오른편에 화살로 관통된 초록 원형은 지구 정복에 대한 욕망을 뜻한다고 한다.

 

 

 

 

 

 

 

Blue II

Oil on canvas 1961

270 x 355 cm

Mus?e National d'Art Moderne Centre Georges Pompidou Paris France

 

 

 

내가 좋아하는 이다.

극히 단순하지만 신선하고 투명하게 닥아 오는 색감들,

환상을 자아내게 하는 너른 공간에

크고 작은 오묘한 점들이

서로가 연결되어 이어지듯 흐르는

부드러운 곡선의 율동감까지

싱그럽게 살아있는 듯..... 경이롭고 아름답다.

 

 

 

 

 

 

 

 

 

 

 

 

The Lark's Wing, Encircled with Golden Blue,

Rejoins the Heart of the Poppy Sleeping on a Diamond-Studded Meadow

Oil on canvas 1967

195 x 130 cm

Private collection

 

 

 

봄의 찬가!

봄 햇살로 눈이 부신 푸른 언덕 기슭에

개나리일까, 꽃장다리일까,...유채꽃일까...

온 세상이 찬란하게 눈이 부신 봄빛으로 가득하다.

 

 

The Lark's Wing, Encircled with Golden Blue,

Rejoins the Heart of the Poppy Sleeping on a Diamond-Studded Meadow

 

 

타이틀마저 시가 되어 더 한층 눈부시게 아름다운 미로의 봄.

미로의 내면에 흐르는 아름다움을 눈으로 실감하는...과연 아름다운 봄의 찬가 아닌가!

 

 

 

 

 

 

 

 

 

 

Yousuf Karsh 作

 

 

 

인물사진 작가로 유명한 유섭 카쉬(Yousuf Karsh)와의 첫 만남에서

밝고 생동감 있는 호안 미로의 작품세계와는 상당히 동떨어진,

어울리지 않는 정장차림에다 소극적이고 조용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호안 미로에게 작업복을 입히자 그의 아이 같은 재치와 유머러스함이 사진에 나타났다’

 

카쉬의 촬영 당시의 회고다.

 

 

미로는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삶과 예술적 진로는

어릴 적부터 카탈루나 지방의 대지와 연관되어있다.

보석상 집안에서 태어나 1907년 바르셀로나 미술학교에 입학하고,

1912년 갈리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그는 그의 예술 이미지와는 반대로 고지식하고 제대로 훈련된 근면한 사람으로

말수는 적으나 체계적이고 신뢰가 있고 겸손하고 꼼꼼한 사람이었다.

1941년 뉴욕 현대미술 박물관에서의 미로의 대 회고전은

결정적으로 그를 세계적인 화가로 부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즈음이 바로 그가 예술가로서의 성숙기에 도달하는 시기였고,

세계 제2차 대전 후는 조각, 도기, 판화에도 뛰어난 작품을 많이 제작했다.

 

1954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전에서 판화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미로는 국제적인 화가의 명성 속에서

스페인의 아름다운 섬 팔마 데 마요르카에서 9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호안 미로는 후기 인상주의, 야수파, 초기 입체주의 등이 완성된 시기에

그림을 시작한 화가로 현대 예술가의 제 2세대에 속한다.

초기에는 야수파의 경향이 나타나다

초현실주의 창시자인 시인 부르통, 아라공, 엘뤼아 등과 교제하면서

초현실주의로 전환하면서 초현실주의의 거장이 되었다.

 

분명히 식별되는 특이성을 성취한 20세기의 화가 중의

몇몇 소수에 지나지 않는 화가로서

그의 주제적, 상징적 세계의 독특한 화풍은 개인적일 만큼 분명하다.

 

밝고 가벼운 순수한 색채 평면에 그의 특유의 단순하고 소박한 조형 언어를 병합하여

화가로서의 그만의 특유한 초현실주의의 세계를 보여준다.

예술의 주도적 흐름에 동조하지 않는 그의 특이성에도 불구하고

그의 예술은 그 당시 예술과 멀리 떨어진 주변적 예술로 취급되지 않았다.

 

오히려 미로의 특이성은 20세기 미술의 전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여러 특이성들 중의 하나로 여겨지며

손꼽히는 세계적인 화가로 오늘 날에 이르렀다.

 









 

미로 [호앙 미로, Joan Miro] 
 
 호안 미로는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바르셀로나 출신의 화가, 조각가, 도예가이다. 
 바르셀로나 미술 학교를 중퇴하고 작품 활동을 시작, 초기의 작품에는 사물에 대한 정밀한 형태적 감수성과 
 친밀감이 드는 서정적인 감동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923년부터 바실리 칸딘스키의 영향을 받아 초현실주의 화풍으로 바뀌었다. 
 그의 작품은 밝고 가벼운 색채와 소박하며 단순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신선한 정서가 풍긴다. 
 1937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 출품한 <추수>가 유명하다. 
 1947년 미국으로 건너가 신시내티 호텔 벽화, 하버드 대학 벽화를 그렸다. 
 1954년 베네치아 국제전에서 판화 부문 국제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야곡> <곡립의 귀> <해맑은 웃음> 등이 있다.
               
                     
                     


[1917]  E. C. 리카르트의 초상
                     
리카르트는 미로가 가리의 교실에서 알게 된 젊은 화가로서 바르셀로나 시대에 아주 가깝게 지낸 친구이다. 이 시기에 미로는 리카르트의 초상화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친구들을 모델로 한 여러 점의 초상화를 남기고 있다. 당시 피레네 산맥 저쪽 파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경향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이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얼굴의 처리에서 입체파의 영향을 볼 수 있으며, 배경의 우끼요에는 실제의 화면에 붙인 것으로서 빠삐에 꼴레(붙이는 것)의 영향이 보이며, 콘트라스트가 강한 원색들이어서 야수파의 영향을 받고 있다. 좌상의 팔레트는 훗날 미로의 기호와 같다. 전체적으로 봐서 화면은 장식적인 시각 효과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그의 초상화 연작 중에서 이색적인 작품이다.   

      
[1924] 카탈로니아 풍경(사냥꾼) 
      
이 지방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로와 달리의 출생지이다. <카탈로니아 풍경> 에서는 흡사 매미가 허물을 벗듯 껍질을 벗어 내던지고 그 이면의 세계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로의 시선에 비친 풍경은 엑스선을 투과한 육체와 같이 변모하고 미로의 내적 환상에 의해서 역조명되고 있다. 귀와 눈이 달린 나무, 카탈로니아 모자를 쓰고 파이프를 문 엽총을 든 농부 등 어느 것이나 그가 말하는 [몽로치적]이다.  

 

[1925] 낮잠
      
파리의 피에르 화랑에서 열린 최초의 초현실주의 전에 출품하는 등, 미로가 초현실주의 운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던 시기의 일련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바탕에 엷으면서도 거칠게 칠해진 푸른색은 바르셀로나의 지중해를 상상케 한다. 실과 같은 인간이 해안에 잠들어 있고, 하얀 유령과도 같은 포름이 숫자 같은 것을 가리키고 있는 광경은 잠깐 눈 붙인 낮잠 속의 꿈이라고 해도 좋다. 오른쪽에 활 모양의 선의 연속에서 몽리치 마을의 환상적인 암산(巖山)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조상이 것은 태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미로가 꿈에서 본 고향의 꿈일 것이다. 누구나 고향을 생각하겠지만, 특히 미로에게 있어서 파리 생활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 마음은 어느덧 젊은 날의 몽리치 마을을 간절하게 찾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1926] 새에 돌을 던지는 사람

      
1926년의 여름에서 다음 해인 1927년에 걸쳐 미로는 몽리치에 돌아와 카탈로니아의 자연 속에 파묻혀 거기에서 전개되는 환상의 광경이랄지, 좌우간 카탈로니아의 자연과 미로의 꿈이 여기에서 또 한 번 새롭게 융합되어 일련의 꿈의 풍경 시리즈를 그리고 있다. <새에 돌을 던지는 사람>은 이 꿈의 풍경의 비교적 초기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거대한 발을 가진 사나이가 단순화되어진 새에 하얀 돌을 던지고 있다. 혹과 같은 육지의 두 개의 돌출부는 빨갛게 칠해져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몽리치의 바위를 나타내고 있는 듯하다. 남자의 손은 하나의 선으로 되어 돌이 날아간 흔적이 하늘을 깁고 있다. 미로는 도시의 밀실적인 환각과 대자연에 묻혀서 보는 꿈과의 두 개의 세계를 왕복하고 있다.                    
      
[1928] 네덜란드의 실내 II 
      
미로는 1928년 봄 2주간에 걸쳐 네덜란드에 여행했다. 특히 그에게 흥미를 갖게 한 것은 페르메르를 위시한 17세기의 화가들로서, 손에 와 닿을 듯하게 친밀하게 그려진 실내화 들이었다. 그 그림엽서들을 사 가지고 와서 그것을 가지고 그린 그림이 이 <네덜란드의 실내>이다. 이 작품은 3장의 연작 중 두 번째의 그림이다. <새에 돌을 던지는 사람> 등이 카탈로니아의 작렬하는 태양 밑에서 전개되는 환상의 그림들이었다면, 이것은 네덜란드의 부드러운 광선이 스며드는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실내화이다.

      
[1939] 로잘리의 눈
      
"""새의 날개에서 떨어진 한 방울의 이슬이 거미줄 그늘에서 잠자는 로잘리의 눈을 뜨게 한다.""
1939년 7월, 미로는 다시 노르망디에 가서 다음 해 5 월까지 체재하면서 정치적인 제작 활동을 계속한다. 그 가운데 10매 가까운 올이 굵은 마포에 그린 작품이 있다. 이것도 그 가운데 한 점이다. 우선 길게 붙여진 명제에서 초현실주의 시를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꺼칠 꺼칠한 마포에 그림으로써 선은 더욱 힘차게 나타나고, 칠해진 색은 화면에 차분히 밀착됨으로써 심도를 더해 주고 있다. 평소 그가 즐겨 그리던 동물이 기호화되고, 그 특유의 포름으로 나타나 화면 전체를 꽉 메우고 있는 것이 퍽 이채롭다. " 

      
[] 서커스
 
이 작품은 셀로텍스라고 하는 사탕수수의 섬유질로 만들어진 판이다. 사탕수수 올의 거칠은 바탕을 살리면서 제작된 작품이다. 빨강, 노랑, 검정색들은 칠했다 기보다는 뭉개듯이 바르는 기법으로 바닥의 셀로텍스에 밀착시키고 있다. 선은 빠른 속도로 드로잉하듯 경쾌하게 그려져 그래픽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기의 미로는 파리나 바르셀로나의 벽에 그려진 낙서에 흥미를 갖고, 때때로 그것을 메모하여 돌아오기도 하였다.           
     
[] 여인, 새, 별

      
미로의 작품 제작 과정을 들여다보면 우선 대부분의 작품이 캔버스에 의해서 그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서 별도 태어나고, 거미처럼 생긴 음부가 있는 여인이 되고, 세 가닥 모발을 가진 남자가 되고 달이 되기도 한다. 이것을 다시 음악적으로 리드미컬하게 구성함으로써 화면은 밝고 즐거움으로 가득하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미로가 갖고 있는 미로적인 요소를 발견하고, 그가 도달한 원숙하고도 높은 예술의 경지를 맛보게 되는 것이다.                                        
      
[1935] 산더미처럼 쌓인 배설물 앞의 한 남녀
      
이 작품은 동판 위에 유채 물감으로 그려져 있다. 까만 하늘을 배경으로 혓바닥을 내밀고 남근을 뻗치고 있는 기괴한 모습, 양손을 하늘로 내밀고 거미가 줄에 매달린 듯한 섹스의 주인공으로서의 여인을 본다. 두 사람 똑같이 지옥의 연옥에서 헤어나온 듯 빨갛게 온 몸이 물들어 있다. 까맣게 타다 남은 듯 하늘의 한구석만이 노랗게 남아 있는 곳에 인분인 듯한 덩어리가 꼬부랑하게 언덕 위에서 있다. 뒤팡은 미로의 이 시기를 [잔혹한 변모]라고 이름 붙이고 있다. 깜깜한 하늘은 스페인 내란의 암운(暗雲)을 예언하고나 있는 듯하다.                     
      
[] 연인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밝혀주는 아름다운 새
      


[] 회화 2

굵은 올의 캔버스에 밑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린 작품이다. 이 기법은 원래 마포가 갖고 있는 재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그것을 작품에 이미지화한다는데서 흔히 쓰는 기법이다. 까만 선으로 그려진 윤곽은 더욱 명확하고 힘차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다. 빨강, 노랑, 하얀 색들은 원색 그대로 면에 빈틈없이 칠해져 방법론적 의미에서는 어떤 작품보다 이지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들판에 한가롭게 노니는 소, 연못 속에 두려움없이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 얼굴에 웃음을 한껏 머금고 자연을 바라보는 평화로운 아이, 이 모두가 꿈속에서 보는 듯한 목가적인 풍경이다. 작품 처리에서 보여 준 딱딱한 기법과 환상적인 이미지가 잘 하모니를 이루어 하나의 전원 교향곡의 세계로 이끈다.                         
      
[] 회화 3
      
이 작품을 통하여 자유롭고 화려한 삶을 노래한 미로의 세계를 본다. 캔버스에 물감을 흘린다거나 스며들게 하면서 한편으로 석고를 발라 거기에 토막된 새끼를 붙이는 등 자연의 드라마를 느끼게 한다. 미로의 손이 닿은 물체는 생명의 입김을 불어넣은 듯, 새끼도 여기에서는 곤충과 같이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여러 가지 풍부한 표정을 가진 인물들, 새까만 그림자, 문양화된 의복 등 모두 미로가 즐겨 그리는 세계의 요소이며 우주인 것이다.         
       
[1955] 고블랭織의 타피스리 

       
1955년경부터 미로가 제작에 손대기 시작한 도기, 석판화, 조각 등이 모두 다른 사람의 도움과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모두 불이나 흙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고, 여기에는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우연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미로는 오히려 이러한 우연성을 높이 사서 작품에 도입하고 있다. <고블랭직(프랑스 직물의 일종)의 타피스리(장식융단)> 또한 짜는 사람과의 공동 작업을 전제로 한다는 데 일치한다. 회화 작품이 타피스리로 짜여졌을 때 어떠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가에 대해 잘 보여 주고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 여인과 새 VII 
       
<여인과 새> 시리즈 중의 한 작품이다. 미로는 1956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마리요르카 섬 파르마에 아틀리에를 마련하여 이곳에서 제작 활동을 계속했는데, [너무도 훌륭하고 새로운 아틀리에에 미로가 흥분한 상태였다.]고 친구들이 전했다. 그의 만년을 은유하듯 일체의 장식성을 배제한, 선만으로 된 화면이 소박하기만 하며, 극도로 절제된 색 때문인지 작품에서 풍겨오는 품격이 한 차원 높아 보인다. 한 가닥의 선에서부터 하나의 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철저하게 계산되어 허술한 빈틈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1961] 청색2
 

      
[] 두 인물

       
이 화집에 게재된 작품 중에서 가장 만년의 작품이다. 강직한 필촉과 힘차게 그어진 선으로 태양은 더욱 붉게 불탄다. 이 작품은 전후(戰後)의 액션 페인팅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캔버스를 통하여 시도하였던 여러 가지 방법이 종합적으로 결집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힘차게 내리그은 굵은 선, 바르고 뭉개고 뿌리는 등, 이렇듯 대담한 시도가 일찍이 그의 작품에서는 불 수 없었던 사건들이다. 이러한 작품이 나타나기까지 그에게는 73년간에 걸친 길고 긴 이미지의 수렵의 과정이 있었음을 쉽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1974] 어둠 속의 사람과 새

           
가로 길이만 6m가 넘는 호앙 미로의 초대형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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