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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카라스 이오누트(Caras Ionut)
카라스 이오누트(Caras Ionut)는 루마니아 출신으로 디지털 아티스트로 사진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작가의 작품에는 초현실주의풍의 작품들이 많은데 아이나 동물 그리고 노인의 등장이 유난히 많습니다. 화려함이 묻어나는 가을이나 동화 같은 느낌이 드는 겨울 설경의 배경이 많이 등장 하기도하죠. 마치 꿈속에서 본듯한 느낌의 작품들에는 외로움, 환상, 모험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듯합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감상자 스스로가 충분히 이야기를 떠올릴 만큼 깊이 있기도 합니다. 합성과 리터칭으로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만들어낸 작품들은 마치 그림을 보는듯하고 동화 속으로 안내할듯합니다.
거대한 물고기에 올라타고 낚시를 즐기는 빨간코트의 소녀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 하네요.
순록의 뿔이 나무가지일까요? 아니면 착시현상일까요?
그네를 타기는 한것 같은데 높이가 대략난감하군요.
낡고 오래된 폐가 같은 집 지붕위로 솟은 사다리는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까요?
코끼리 앞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마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소녀와 조금은 겸연쩍은 듯한 코끼리...
낙엽들이 뒹구는 오래된 열차 칸에 알몸으로 홀로 있는 어린 소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동물들과 기차여행을 떠나는 소녀는 목적지가 어디일지 궁금해지는군요.
남루하고 힘들어 보이는 노인의 등에는 날개가 달려 있네요.
아마 타락한 천사의 말로일까요?
중력을 무시하고 바다 위에 떠있는 섬이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낡은 배에 홀로 알몸으로 서있는 소년은 혼자 여행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요?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도시에 독거노인의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코끼리와 나란히 창 밖을 바라보는 아이, 누구를 기다리고 있나봐요.
비행기 꼬리 부분에 앉아 셀카 봉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유쾌하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카라스 이오누트의 작품에는 숲이 많이 등장합니다.
고전 동화에도 숲이 많이 나오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데요.
아마 신비로움과 환상적인 일이 벌어질듯한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요.
꽃을 든 남루한 노인과 차가운 분위기는 왠지모를 슬픔이 묻어 나는군요.
[출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카라스 이오누트(Caras Ionut)|작성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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