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다시 읽는 우리 문학 2
2015년 06월 22일 21시 09분  조회:4726  추천:0  작성자: 죽림
 
“다시 읽는 우리 문학” 김창걸 편
 
         
 
(행사는 연길고려원식당과 한규닷컴유한회사의 협찬으로 진행)




중국 해란강닷콤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협조한“다시 읽는 우리 문학” 계렬세미나 (2) “소설가 김창걸을 다시 읽다”  지난 3월 27일 오전 연변도서관 에서 있었다.
“다시 읽는 우리 문학”은 중국조선족문학발전의 흐름을 더듬어 보면서 지금까지 연구가 미흡한 대표적 작가들과 만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지학적 접근으로 들여다보는 김창걸의 작품” (최삼룡) , “중국조선족 문학의 정초자-김창걸” (우상렬), “김창걸의 소설 무빈골전설의 문학사적 가치” (강철영)  등 세편의 론문이 발표되였다.
이어 연변TV라디오 방송국 3명의 아나운서 (서태문, 신금철, 남경언) 이 현장에서 직접 김창걸 소설가의 대표작 “암야” (暗夜) 의 일부분을 낭독하였다.
김창걸 소설가의 문학비에 직접 다녀온 해란강 닷컴 취재진의 동영상에는 함께 김창걸의 생전 생활사진들도 함께 현장에서 감상할수 있었다.
 우광훈 소설가는 “기대이상의 감동을 느꼈다. 문학이 빛바래 가고 있는 시점에 문학의 참된 의미를 다시 짚어볼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할수 있어서 영광이다. 앞으로 계속되는 성장을 부탁한다” 고 소감을 주셨고 허련순 소설가는 “좋은 작품, 훌륭한 문학가를 재조명 할수 있다는 이 시간이 큰 영광이고 감동이다. 작가로서의 사명감을 더 크게 안고 나중에 우리 후대들중 누군가가 우리를 이렇게 고맙게 기억해줄수 있는 시간이 꼭 있게 노력해야겠다” 고 소감을 마쳤다.
 김창걸은  1936년에 처녀작 «무빈골전설» 을 창작. 1942년 “싹트는 대지” 에 수록된 <암야> (暗夜) 를 비롯해 30여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그의 소설들은 당시 현실에 대한 작가의 진실한 감수에 기초하여 사실주의창작방법으로 20세기 초엽으로부터 30년대에 이르는 조선족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리얼하게 전시함과 아울러 일제통차하의 암흑속에서 새날을 지향하는 민중들의 투쟁념원과 동경을 생동하게 반영하였다는 학계의 평가를 받고있다.
 행사의 마무리로 연길시고려원 림룡춘 사장과 연길시 한규닷컴유한회사 김향 사장의 발언이 있었다. 림룡춘은 “기업문화를 창출해가는 기업인중 일원으로 이런 자리에 함께 할수 있어서 영광이다. 민족문학의 발자취와 함께 조선족 기업문화를 활성화 시키는데 힘을 도모하겠다” 고 밝혔다.
 연길시한규닷컴유한회사 김향은 “해란강 사이트의 골수네티즌으로 시작하여 오늘 이런 자리에 참석하면서 민족문학을 다시 되새길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이 가장 큰 영광이다. 벅찬만큼 그 힘을 다하여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길시고려원 (사장 림룡춘), 연길시한규닷컴유한회사 (사장 김향)  후원, “다시 보는 문학인” 계렬세미나 (1) 시인 – 리욱편은 지난2월 6일,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해란강닷컴 박군걸,류현/영상제작   정필단/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43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대륙의 문학 2016-03-21 0 5007
1242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중국 근대, 현대 문학 2016-03-21 0 4807
1241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元 明 淸 시대 문학 2016-03-21 1 5231
1240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그리스, 로마 문학 2016-03-21 0 6167
1239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프랑스문학 2016-03-21 0 7868
1238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남유럽 문학 2016-03-21 0 6002
1237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독일문학 2016-03-21 0 7223
1236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네덜란드, 벨기 문학 2016-03-21 0 4171
1235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영국문학 2016-03-21 0 6593
1234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러시아 쏘련 문학 2016-03-21 0 9114
1233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북유럽문학 2016-03-20 0 5052
1232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동유럽문학 2016-03-20 0 5189
1231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미국문학 2016-03-20 0 5306
1230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라틴아메리카 문학 2016-03-20 0 4395
1229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문학 2016-03-20 0 3739
1228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唐 宋 시대 문학 2016-03-20 0 5199
1227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漢 魏 六 朝 문학 2016-03-20 0 4639
1226 문학의 뿌리 알아보기 - 魏 晋 南 北 朝 시대 문학 2016-03-20 1 4452
1225 [일요일 아침 詩]- 목소리들 2016-03-20 0 3824
1224 [詩공부시간]- 詩는 자기자신의 분신덩어리 2016-03-20 0 4600
1223 [詩作初心]- 현대시론 개요(1,2) 2016-03-19 0 4326
1222 [詩作初心]- 현대시론 개요 2016-03-19 0 4364
1221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 폴 베를렌 2016-03-19 0 5077
1220 김혜순 시모음 2016-03-19 0 5030
1219 디카시는 언어 너머의 詩 2016-03-19 0 4626
1218 잊혀져가는 천재 시인 - 이근상 2016-03-19 0 4030
1217 [이 아침 신선한 詩 한잔 드시소잉]- 막돌 2016-03-19 0 3646
1216 정지용시인 산문 쓰다 2016-03-19 0 4402
1215 樹木葬 = "오규원 소나무" 2016-03-18 0 4471
1214 오규원 시모음 2016-03-18 0 5178
1213 <<가령>>과 <<설령>> 2016-03-18 0 3747
1212 [詩作初心]- 詩적 언어를 창조하는 은유 2016-03-18 0 4247
1211 詩쓰기는 텅빈 종이장 피땀같이 들여다보기 2016-03-18 0 4033
1210 현대시론 축소판 2016-03-18 0 4611
1209 [詩공부시간]- 詩속에 複數의 나 만들기 2016-03-18 0 4547
1208 [이 아침 신선한 詩 한잔 드시소잉]- 정식 2016-03-18 0 3821
1207 [詩공부시간]- 詩속에서의 참된 나 없는 나 만들기 2016-03-17 0 3935
1206 [이 아침 따끈한 詩 한잔 드시소예]- 해안선 2016-03-17 0 4069
1205 [詩공부시간]- 詩속에서 나를 찾기 2016-03-16 0 5199
1204 [詩공부시간]- 詩쓰기와 자아찾기 2016-03-16 0 3805
‹처음  이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