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와 시지기

열려라 들깨... 열려라 흑깨... 열려라 참깨...
2015년 06월 24일 22시 09분  조회:1604  추천:0  작성자: 죽림

 열려라 참깨

              (open sesame)                                    

                                                

 

 

엊그제 이러구러 문 만들다

놋쇠며 철붙이며 대못으로

뚝딱 뚝딱 섣부르게 문 만들다 열다

sjz8@hanmail.net

jsz-8@hotmail.com

jsz8@hanmail.net

zl1217@live.co.kr

...

...

꽃들이 강강수월래 피여나고  

나비며 꿀벌이며 흐드러지게 날아예다

시내물도 주저리주저리 흐르고

모래무치며 돌쫑개며 내노라 헴치다

...

어느 날, 문득,

모든 관문

자물쇠와 <<38>>과 벗되다

 

열려라 참깨ㅡ

열려라 참깨ㅡ

 

<<38>>에 부딪쳐 피투성이 된 메아리뿐...

 

또,

뚝딱 뚝딱 섣부르게 새문 만들다

놋쇠며 철붙이며 대못으로

요지음 이러구러 새문 만들다 열다 열다

kim631217@daum.net

jinshengzhong8@163.com

...

...

새소리 이 산 저 산 옮아가다

날바다 파도소리도 정겹게 들리다

들개들도 콩콩 왕왕 짖으며 달려오다

죽림(竹琳)의 록색 설레임도 누벼가다

...

...

오호라,ㅡ

제발 열려라 참깨!

<<38>>이여!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8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6) 2017-06-12 0 1390
87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5) 2017-06-09 0 1297
86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4) 2017-06-09 0 1262
85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3) 2017-06-01 0 1485
84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2) 2017-05-31 0 1556
83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1) 2017-05-30 0 1165
82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0) 2017-05-28 0 1356
81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9) 2017-05-28 0 1403
80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8) 2017-05-24 0 1251
79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7) 2017-05-23 0 1252
7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6) 2017-05-22 0 976
77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5) 2017-05-19 0 993
76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4) 2017-05-17 0 1287
75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3) 2017-05-15 0 1302
74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2) 2017-05-13 1 1200
73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1) 2017-05-05 0 1335
72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0) 2017-05-05 0 1228
71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9) 2017-05-04 0 1018
70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8) 2017-05-02 0 1215
69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7) 2017-05-01 0 1118
6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6) 2017-04-30 0 1033
67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5) 2017-04-24 0 996
66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4) 2017-04-23 0 940
65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3) 2017-04-20 0 895
64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2) 2017-04-19 0 961
63 竹林 새벽 번역 詩 2017-04-09 1 1096
62 탈축제 2017-04-09 0 995
61 역시 과앙주(廣州) 현(헌)님께 화답하며ㅡ 2017-04-09 0 1134
60 과앙주 현(헌)님께 화답하며... 2017-04-09 0 1124
59 竹林 자작詩 中文번역詩 2017-02-05 0 1129
58 시지기 竹林 반쪽 삶 티끌萬事詩(1) 2017-02-05 0 1016
57 竹林 자작詩(머리시) 2017-02-05 0 1302
56 해빛, 개, 그리고 그라프... 2016-11-22 0 1137
55 "고삐" , 개, 그리고 그라프... 2016-11-22 0 1030
54 오늘도 삶은 길과 함께ㅡ 2016-11-22 0 998
53 그때... 그냥... 그냥... 2016-11-10 0 1070
52 "시지기" - 그는 고행자이다... 2016-10-29 0 1359
51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2016-10-14 0 1452
50 연변인민방송 <<문학살롱>>에서- / 림금산 /동포문학상 2016-09-29 0 1526
49 "한번 봐주십사" 하고 그때그때 그랬었지... 2016-08-15 0 1358
‹처음  이전 1 2 3 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