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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특이한 성씨 몇개
133위 사공(司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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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효령(孝令) 단본이다.
《효령사공씨세보(孝令司空氏世譜)》에 따르면 시조는 당나라 사람인 사공도(司空圖)로
897년 황소의 난을 피하여 신라로 왔다고 한다.
고려 충숙왕 때 판의사사로 효령군에 봉해진 사공중상(司空仲常)을 1세조로 하고 관향을 효령으로 삼았다.
1985년 인구통계 조사 상 3634명밖에 안되는 희소 성씨지만
재무부 장관, 고려대학교 교수 등을 지낸 사공일 박사 덕분에 어느정도 알려진 성씨이다.
216위 동방(東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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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수:2
청주(淸州),진주(晉州)
동방은 대한민국,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도 성으로 쓰인다.
한국의 성씨 중의 동방씨는 1930년 조사에서는 대부분 평안북도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한국의 동방씨는 중국 제남, 현대의 산둥성에서 계출된 성씨로,
한국에는 진주동방씨와 청주동방씨가 있다.
2000년 통계청의 전국인구조사에 따르면 청주동방씨는 39가구에 119명이고,
진주동방씨는 30가구에 98명에 불과하다.
274위 소봉(小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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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峰. 희귀 성씨로, 일본에 고미네(小峰)라는 성씨가 실존하나 연관성은 없다.
중국에 있는 샤오펑씨도 아래 언급하는 공주소봉씨와 같은 혈통이다.
소봉씨는 기원전 7년경에 활동했던 신라 출신 지충강(池忠江)의 40대손인 소봉현경을 중시조로 하고 있다.
고려 건국의 공을 세워 공주부원군에 봉해졌고 이후 본관은 공주로 정해졌다.
하지만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개국하면서 중앙정계에 모습을 감췄다는 언급 이후로 어떠한 행적도 추적할 수 없다.
본관은 공주이긴 하지만 통계청 조사에서 본관이 없는 것으로 나와 있다.
276위 망절(網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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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일본계 귀화 성씨. 본관은 도간(島間 しまま) 밖에 없다.
시조는 1971년 귀화한 망절일랑(網切一郞, 원래 이름의 읽기는 아미키리 이치로 あみきり イチロウ) 씨이다
망절일랑 씨가 귀화하게 된 데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다.
그는 1942년 경상남도 김해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일본인 경찰간부(경무과장)의 8대 독자였다.
광복이 되던 무렵 가택연금 중이던 부모가 강제송환 당할 때, 그는 마침 이웃에 놀러가 있었던 때라
부모와 떨어져 4살 때 혼자 한국에 남겨졌다.
일본식 이름인데다가 학창시절 한국어에 서툴러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그후 외할아버지 양모씨의 보살핌을 받았고 호적에는 외가의 성인 '양일랑'이란 이름으로 올랐다.
그 외 주변에서 보기 어려울듯한 희귀 성씨들
124위 음(陰) 5,936명
145위 좌(左) 3,130명
176위 화(化) 945명
186위 빙(冰) 726명
189위 편(扁) 633명
195위 궁(弓) 562명
203위 내(乃) 377명
206위 낭(浪) 341명
215위 매(梅) 222명
220위 요(姚) 198명
222위 야(夜) 180명
238위 애(艾) 123명
246위 개(介) 86명
249위 십(辻) 82명
258위 묘(苗) 61명
260위 장곡(長谷) 52명
261위 어금(魚金) 51명
262위 강전(岡田)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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