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중국 고대 4대 미녀
2016년 06월 21일 19시 08분  조회:7127  추천:0  작성자: 죽림
중국고대 4대 미녀
 
 1. 춘추전국시대 월나라 서시.
2. 한나라 시대 서원 원제 궁녀 왕소군.
3 삼국시대의 초선.
4. 당나라 양귀비.








 

1 춘추 전국시대 월나라 서시. 침어
 
  나무장수 딸로 태어난 서시는 복숭아꽃처럼 아름다워서
강가에서 빨래를 하고 있으면 강물에 비친 그녀의 자태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도 잊고
강바닥에 가라않았다고 해서 '침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그녀를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그걸 이용 돈을 내고 볼 수 있도록 입장료까지 만들었답니다.
 
 서시는 심장병 있어 가슴 통증으로 얼굴 찡그리는 버릇이 있는데
그마저 너무 아름다워 여자들이 그것조차 따라 했답니다. 


서시는 중국 역사 최초 스파이 미인계의 원조
 월나라의 왕 구천이 오나라의 왕 부차에게 패하자
충신 범려가 보복하기 위해 서시에게
3년간 예능을 가르쳐 부차에게 바쳤는데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사를 돌보지 않는 틈을 이용
월나라 구천은 오나라 침략에 성공했습니다.
서시는 구천의 후궁이 되어 총애를 받지만
훗날 구천의 정실에게 제거 당하는 불운을 맞게 됩니다.
 
2. 한나라의 왕소군 - 낙안








집을 떠나는 도중 왕소군은
멀리서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생각에
수금을 연주했는데 그 소리를 들은 기러기
왕소군의 미모에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서 
 왕소군에게 낙안이라는 칭호가 생기게 되었답니다. 
   
당시 황제는 수천명 후궁을 직접 볼수 없어
초상화를 보고 간택했는데
궁중의 화공은 가난한 왕소군에게 뇌물을 못받아서 실물을 추하게 그렸습니다
그댓가로 5년동안 황제에게 관심을 못 받고
오랑캐인 흉노족 첩으로 가게 되고 정략결혼 희생자가 되어
왕소군은 흉노족 호한야 사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왕소군은 흉노에 한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전하고
전쟁도발을 막아 태평성대를 이루며
 50년동안 정국을 지헤롭게 통치한 중국역사에 남는 여성으로 평가합니다. 
 또한 황제는 훗날 왕소군의 미모를 뒤늦게 알고 화공을 처형하고
왕소군에 대한 아쉬움에 몹시 후회하고 괴로워 했답니다.
 
3. 삼국시대의 초선 - 폐월




 




초선은 중국 역사 기록에 없는 가상 인물
삼국지 등 고전작품에 많이 등장하는 미녀






  초선은 한나라의 대신 왕윤의 수양딸로 용모가 빼어나고 노래와 춤에  능통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는데 구름 한조각이 달을 가리자
왕윤이 말하기를 '너의 미모에 부끄러워 달이 구름 뒤로 숨었다' 하여
폐월이라 불렸답니다. 
 
간신 동탁의 양아들이자 용맹한 장수 여포 사이를 이간
둘은 서로에 대한 의심을 키워 원수가 되게 만들고 미인계를 이용 
 여포는 양부 동탁을 죽이고 스스로 군주가 되었습니다.
그후 나라를 망하게 할 정도로 대단한 미녀
'경성지모' '경국지색'이란 고사가 생겼답니다.






 
 
 
 
 
양귀비 묘에 전시된 중국 4대 미녀상. 서시·왕소군·초선·양귀비
 

 
4. 당나라의 양귀비 - 수화




 
 
양귀비가 살았던 중국황제 별장 당화청궁에 걸린 그림



4대 미녀 양귀비의 이름은 양옥환
당현종에게 간택 입궁
당현종은 꽃 마저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운 미모라며
그녀를 '절세가인'이라 칭했답니다.
 
양귀비는 가무에 능하고 17세에 당현종 18번째 아들 수왕 비로 간택 되었는데
아들의 여자를 빼앗아 태진궁에 들이고 후궁으로 맞았습니다.
 
 풍만하고 요염한 양귀비는 현종의 사랑을 독점하려고
 매일 새로운 화장법을 개발했으며 현종은 양귀비를
 자신의 말을 이해하는 꽃
해어화라고 불렀답니다.
 
 당 현종은 양귀비에게 푹 빠져 사치를 일삼고
그녀 친인척을 고관에 발탁 권력을 주고 안녹산의 난이 터지면서
양귀비는 피난도중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아름다워서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중국 고대의 4대 미녀들입니다.
 ================================================


◆ 1) 춘추전국시대의 서시 (西施)
침어(浸魚) -서시(西施)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어먹다 "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 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 를 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範려)가 보복을 위해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잡혀 정치를 돌보지 않게 되어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하였다

 

◆ 2) 한나라의 왕소군 (王昭君)
낙안(落雁) -왕소군(王昭君) "기러기가 날개움직이는 것을 잃고 땅으로 떨어지다 "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과 화친을 위해 왕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와 결혼을 하게 하였다. 집을 떠나가는 도중 그녀는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생각이나 금(琴)을 연주하자 한 무리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져 내렸다. 이에 왕소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 3) 삼국시대의 초선(貂蟬)
폐월(閉月) -초선(貂蟬) "달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다 "
초선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 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에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리웠다. 왕윤이 말하기를 : "달도 내 딸에 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였다. 이 때 부터 초선은 폐월(閉月) 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 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후 의로운 목숨을 거둔다

 

◆ 4) 당나라의 양귀비(楊貴妃)
수화(羞花) -양귀비(楊貴妃)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림"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로 하루 종일 우울했다.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는데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다.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그녀의 '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 에 찬탄하고는 그녀를 '절대가인(絶對佳人)'이라고 칭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57 [고향축구] - "연변축구 응원가" 2017-09-24 0 3467
1356 [고향축제] - 중국 장백 "蜂蜜"절 2017-09-22 0 5145
1355 [고향자랑거리] -중국 룡정 854명 가야금 연주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407
1354 [고향문화인] -"연변인민"을 전국, 세계로 알린 저명한 작곡가 2017-09-22 0 3253
1353 [수석문화] -"수석은 내 강산의 뼈골이며 내 국토의 사리이다" 2017-09-22 0 4873
1352 [고향문화인] - 쿵쟈쨔 쿵쿵... 장고가락 울린다... 2017-09-22 0 4854
1351 [고향자랑거리] - 중국 도문 1000명 장고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220
1350 [고향자랑거리] - 중국 왕청 1000인 상모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295
1349 [고향자랑거리] - 중국 연변 집체드리볼 기니스세계기록 성공 2017-09-22 0 4486
1348 [이런저런] - 모기 눈알 최고급 료리라고?!... 2017-09-22 0 3349
1347 [쉼터] - 중국 중경시 = 판다 新星 35살이래ㅠ... 2017-09-22 0 4406
1346 [이런저런]-중국 료녕성 심양시에 "도서탑"이 없다?... 있다!... 2017-09-21 0 4498
13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리산에 곰이 없다?... 있다!... 2017-09-21 0 2834
1344 마광수님, 커피값 오천원 척척 내면서 책 안 사보려고 하고... 2017-09-21 0 3048
1343 [그것이 알고싶다] - 필리핀 닭싸움 2017-09-21 0 3594
1342 [그것이 알고싶다]연변에서 웬일인지 까치가 보기 드물다?! ... 2017-09-21 0 4741
134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새, 닭 싸움 풍속 2017-09-21 0 4988
1340 [이런저런] - 중국 "쌍둥이 카니발" 130쌍 모이다... 2017-09-21 0 3571
1339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사천성 강족들 瓦爾俄足節 2017-09-21 0 3932
1338 [이런저런] - 중국 호남성 봉황고성 퉈강에서의 오리잡기 대회 2017-09-21 0 3326
133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귀주성 묘족들 루성을 연주하다... 2017-09-21 0 3972
1336 [쉼터]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음식 10 2017-09-21 0 3294
1335 [쉼터] - 조선말 방언, 하르가리루 가다듬새 답쌔겨야잼껴... 2017-09-20 0 4087
1334 [고향문단소식] - 중국 연변시조협회 25살이라네ㅠ... 2017-09-20 0 4979
1333 [이런저런] = 1895 + 600 + 2 2017-09-20 0 2604
1332 [이런저런] - 저승에 간 할아버지를 찾으려고 한 반려 고양이 2017-09-20 0 3313
1331 [쉼터] - 세상에 뿔 세개 달린 소가 없다?... 있다!... 2017-09-20 0 3939
1330 [그것이 알고싶다] - "투우"?... 2017-09-20 0 4466
1329 [쉼터] - 중국 연변황소- 투우로 지명도 높혀준다... 2017-09-20 0 4386
1328 [쉼터] - "도문 투우" = 중국 길림성 연변 브랜드 2017-09-20 0 4609
1327 도문엔 길림성에서 유일의 표준화한 "두만강투우장"이 있다... 2017-09-20 0 3252
1326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도문 투우시합 2017-09-20 0 4821
1325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투우절 2017-09-20 0 3121
1324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에는 "투우절"이 없다?... 있다!... 2017-09-20 0 4988
1323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10대 축제?... 2017-09-20 0 3634
1322 [쉼터] - 중국 광서성 동족 투우절 2017-09-20 0 4779
132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민속 2017-09-20 0 3420
1320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풍속 2017-09-20 0 4543
1319 [쉼터] - 중국 귀주성 동족 투우시합 2017-09-20 0 5227
1318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자매절 2017-09-20 0 6304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