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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란 섬과 섬을 잇어놓는 섶징검다리이다...
2016년 10월 01일 18시 21분  조회:3546  추천:0  작성자: 죽림

10강] 시의 연은 어떻게 만드는가 



안녕하세요. 
이번 강의를 받으시면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꼭 지난 42강을 독학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러면 훨씬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시의 연에 대해서 공부할 계획인데요. 
연도 행과 마찬가지로 세 가지로 구분하여 공부하기로 하겠 
습니다. 조태일님은 강희근 시인의 주장대로 강조의 단락 
으로 행을 구분하고 또 강조의 큰 단락으로 연을 구분하지만 
우리는 행에서 공부한대로 리듬과 이미지, 의미의 단락으로 
나누어 배우기로 하겠습니다. 


시의 구조에서 행이 하나의 작은 단락이라면, 연은 이 작은 
단락이 모여서 만든 큰 단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은 
시의 구절이며 가락, 의미, 이미지 등 내용의 통일성을 가지 
는 시의 단위입니다. 

1.리듬의 큰 단락으로 연 만들기 

우선 황금찬 시인은 행과 연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본 
인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행은 언제나 시각적인 효과와 청각적인 효과를 같이 생각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시각적인 효과만을 노리는 경우 그 예로서 귀향선의 한 귀절 
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거북처럼 
남태평양을 
헤치며 
귀향선이 
온다. 

최초에는 이렇게 행을 벌렸던 것을 다시 청각적인 효과를 같 
이 노리기 위하여 시각 위주로 했던 것을 고쳐 본 것이다. 

거북처럼 
남태평양을 헤치며 
귀향선이 온다. 

시에 있어서 음악성과 회화성이 어디에서 올 수 있을까. 그 
것은 행을 고정시킬 때 음악적인 효과와 회화적인 효과를 같 
이 노려야 한다. 
오래 전 시는 회화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가령 
나비라는 소재로 시를 쓴다고 하면 나비의 날개 모양으로부터 
글자를 배열하여 한편을 완성시켜 놓고 보면 꼭 나비의 모양 
대로 시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런 시를 시도 하는 사람이 없 
지 않지만, 그것은 회화성을 중시했고 음악성을 무시한 행위 
에 지나지 않았다. 
한 말이 시작하여 끝이 날 때까지 그 말이 지니는 리듬이 있 
게 마련이다. 그 리듬을 살리는 면에서 글자를 나열하여 행을 
구성시켜야 할 것이다. 
연의 경우에는 한 연이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도록 완성 상 
태여야 한다. 가령 한 연에다 시제를 달면 한편의 시가 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비가 온다. 
목련화 마른 가지를 
촉촉히 적시며 
봄비가 내리고 있다. 

이럴 경우 여기에 시제를 달면 한편의 시가 되는 것이다. 그러 
나 제2연은 같은 조건에서 구성되는 것이다. 

누님이 가시던 날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멎자 
어머니 눈물 안에서 
목련이 피어 났다. 

각각 제목을 달면 두편의 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것은 
완성된 시가 아니라 누님으로 제한 4연으로 된 시의 1연이다. 
행과 연은 역시 음악적인 면과 회화적인 면을 생각하여 나열 
하여야 할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리듬의 큰 단락이 하나의 연을 이루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행을 이루는 리듬의 작은 단란이 운율을 형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처럼, 리듬의 큰 단락에 의한 연의 형성 역시 시의 
운율, 음악적인 부분에 중심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김억님의 <봄은 간다>를 읽어보겠습니다. 

밤이도다 
봄이다 

밤만도 애달픈데 
봄만도 생각인데 

날은 빠르다 
봄은 간다 

깊은 생각은 아득이는데 
저 바람에 새가 슬피 운다 

검은 내 떠돈다 
종소리 빗긴다 

말도 없는 밤의 설움 
소리 없은 봄의 가슴 

꽃은 떨어진다 
님은 탄식한다. 

이 시를 읽어보면 각 연들이 시의 운율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분석하기 전엔 좀 난해한 시입니다만, 소리 내어 읽 
어 보십시오. 운율감이 잘 살아난 시라는 것은 그냥 느낄 수 
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제1연부터 제3편을 살펴보지요. 첫 음절은 '밤', '봄'. 
'날' 같은 비슷한 소리를 배치하여 두운의 효과와 울림소리의 
음악적 효과를 살리고 끝 음절 역시 '다', '데'의 똑같은 음 
운으로써 각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4연은 자연스럽게 2행 모두 3음보율을 살리고 있습니다. 제 
5연 역시 2음보율과 각운으로 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제6연 
은 2행 모두 음절 수가 똑같고 음보율도 똑 같습니다. 역시 울 
림소리의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강의를 하면 어떤 분들은 그렇게 일일이 서로 맞는 두운 
이나 각운으로 또는 유성음끼리, 단어를 배치하여야 하는 줄 
아는데 그렇게 하려면 어학을 또 따로 공부해야지요.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시를 쓰면서 서로 어울리는 말끼리 모으면 자연히 
서로 맞게 배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언어학을 공부하지 않았어도 우리 모두 훌륭하게 우리 
말을 쓰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도 우리가 시를 
쓰면 음율이 잘 맞게 되어 있으니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한직님의 <높새가 불면>을 읽어보겠습니다. 

높새가 불면 
唐紅(당홍)연도 날으리 

향수는 가슴 깊이 품고 

참대를 꺾어 
지팽이 짚고 

짚풀을 삼어 
짚새기 신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슬프고 고요한 
길손이 되오리 

높새가 불면 
黃(황)나비도 날으리 

생활도 갈등도 
그리고 산술도 
다아 잊어버리고 

白樺(백화)를 꺾어 
墓標(묘표)를 삼고 

凍原(동원)에 피어오르는 
한떨기 아름다운 
백합꽃이 되오리 

높새가 불면 


이 시 역시 리듬의 큰 단락에 의해서 연이 형성되고 있음을 
우리는 그냥 알 수가 있습니다. 2연을 제외하고는 모두 2음보 
율을 지니며, 음절의 글자 수도 또한 서로 비슷비슷해 음수율 
까지 형성하고 있습니다. 끝 음절의 동일한 소리가 빚는 각운 
도 각 연들이 운율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종님의 <내 것이 아니다>의 일부를 들어보겠습니다. 

당신의 가슴을 
내 것으로 할 수가 없다. 
당신의 심장을 
내 것으로 할 수가 없다. 
당신의 온 몸을 
내 것으로 할 수가 없다. 

눈썹이 부족하고 
입술이 부족하고 
갈증이 부족하고 
건네는 눈길이, 정열이 
사랑이, 허리가 그리고 질투가 부족하여 

웬지 당신의 사투리가 
웬지 당신의 영혼이 
웬지 당신의 행복이 
내 것이 아니다 
당신의 갈증이 질투가 내 것이 아니다. 
겨울날 방패연처럼 바람을 타고 
공중에 떠올라 황홀한 얼굴 
진정 내 것이 아니다. 

각각의 연들이 아주 음악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음악을 전공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리듬을 형성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 
반복과 변화라고 볼 때 이 시의 각 연들은 이 반복과 변 
화를 중심으로 리듬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정공채시인의 행과 연에 대한 견해를 본인의 말로 듣고 오늘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연은 한뭉텅이로 뭉뚱거려진 행의 집단으로서 연으로 나눠지 
기도 하고 연이 없이 행으로만 전체의 시를 이루기도 한다. 또 
어떤 작품은 불과 한행이 하나의 연으로 돼 있기도 한다. 

하나의 작품에 연이 너댓 내지 대여섯이 모여져 있음이 많은 
시들의 보편적인 형태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굳이 이렇게 해야 
하고 이렇게 되란 시 법은 없는 줄 안다. 

시의 연과 행은 시가 대상으로 한 주제의 구성이나 처리, 그리 
고 시의 흐름을 숨쉬게 하는 리듬으로 해서 자연스럽게 구분되 
기도 하고 결합되기도 하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시는 어디까지나 언어작품이기 때문에 언어의 연결로 이뤄지고, 
이 언어의 연결은 어차피 행을 이루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행 
은 또 연으로 이뤄져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고 반문할 수 있겠 
으나, 그건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이다. 왜냐하면, 단 한행 
의 시행이 형태상으로는 연으로 보긴 어렵다 할지라도 얼마든 
지 연의 구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이 행으로 나열된 행의 집합으로서의 독립형태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이 독립형태는 완전독립형태는 아니고 그 다음 
연으로 연결지어 나가는 중간숙주같은 독립형태이기도 하다. 
그래서 하나의 주제를 모두 표현하면서 완전 전달하는 기능을 
다 갖춘 것이 아니라, 가교로서의 구실을 한다고 봐야 하겠다. 

하지만 반개의 꽃망울같고 미완의 도정같은 이 연이 굳이 그 
시 작품의 결연까지 다 이르지 않더라도, 손색없는 독립성을 
보여주는 경우도 흔하다. 시의 형태로서 그리고 호흡의 [일 
단멈춤]에서 요긴하게, 어쩌면 필요불가결의 수법으로 쓰이고 
있는 연에 대해서 필자는 이를 의도적으로 쓰지 않으며, 그렇 
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 대신 자연으 흐름같이 그냥 놔 두면서, 그래로의 흐름에따 
라 행을 이루고 연을 이루기도 한다. 그래서 단 한행이 하나의 
연의 구실을 할 수 있으면, 이것으로서 연은 이뤄진 것으로 한 
다. 때문에 필자의 시작법에서는 행을 더 중시하면서 한행 한 
행을 이뤄가다 보면, 연은 행의 멈춤에서 자연적으로 이뤄짐 
이 대부분의 경우이기도 하다. 

이같은 작법이 어쩌다간 연이란 것이 전혀 없는 [줄행]으로 
한 작품을 끝까지 이뤄두기도 한다." 

이 번 강의에서는 선배 시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싣는 것은 
여러분께서 더 피부에 와닿지 않겠느냐 해서입니다. 많은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 한 편을 올리겠습니다. 늘 강조하지만 좋은 
시를 읽는 것은 이론 강의를 듣는 이상의 중요한 
것이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김기택님의 <유리창의 송충이>를 올립니다. 

유리창에 송충이 한 마리 붙어 있다 
아파트 10층 창문까지 어떻게 올라왔을까 
송충이가 기어 온 긴 높이를 생각해 본다 
오를수록 더 높아지는 높이 
아무리 힘차게 꾸물거리며 기어도 
벽 창문 벽 창문 벽 창문 벽 창문 벽 창문....... 
온몸이 허리로 된 송충이는 그래도 
부지런히 뒤 허리로 앞 허리를 밀어 올린다 
허리 밑 다닥다닥 점 같은 다리들이 
유리창에 아슬하게 붙어 있다 
흰 갈대잎 같은 털들이 바람에 휘날린다 
몸도 털이 휘어지는 방향으로 기우뚱거린다 
습관의 힘이 아니었다면 
송충이는 벌써 10층 아래로 떨어졌을 것이다 
떨어져도 부러질 것은 없지만 
그래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이다 
그러다 갑자기 허리걸음을 멈추고 
송충이는 허리로 된 머리를 높이 들어 
여기 저기 허공을 한참 더듬는다 
이 나무는 가도가도 거대한 평면 사각뿐이다 
이파리 하나도 없이 어떻게 광합성 하나 
아무래도 길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있는 힘을 다해 허리를 늘였다가 
깊은 주름이 생기도록 줄이면서 
송충이는 11층을 향해 기어오르기 시작한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남진우님의 해설을 
옮깁니다. 

"김기택의 시선은 사물의 세부를 더듬는 탐정을 닮았 
다. 그는 일상의 한 장면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그것을 
건조하기 이를 데 없는 목소리로 보고한다. 아파트 
유리창에 붙은 송충이의 짐짓 무용해 보이는 동작을 
화자의 시선은 놓치지 않고 포착한다. 까마득히 높은 
유리창을 기어오르는 송충이의 <안간힘>은 일상에 
매달려 사는 화자의 삶의 힘겨움을 반영하고 있다. 
화자는 어쩌면 송충이가 자신이 오르고 있는 아파트 
를 이파리 하나 없는 나무로 착각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 도시의 소 
시민은 <광합성>이 불가능한 나무에 매달려 사는 
송충이와 다르지 않다." 

비교적 리듬에 신경을 써서 연을 구분 지은 곽재구님의 <마음> 을 
올립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 건너는 

이름도 모르는 
바람 같아서 

가지와 
가지 사이 건너며 

슬쩍 하늘의 초승달 
하나만 남겨두는 
새와 같아서 

나는 당신을 
붙들어 매는 
울음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한 번 떠나간 
나루터의 
낡은 배가 될 수 없습니다 



================================================

 

섬/손세실리아

 

네 곁에 오래 머물고 싶어

안경을 두고왔다.나직한 목소리로

늙은 시인의 사랑 예기들려주고 싶어

쥐 오줌 얼룩진 절판 시집을 두고 왔다

새로 산 우산도

밤색 스웨터도 두고 왔다

 

떠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 날을 몰라

거기

나를 두고 왔다.

 

섬은 외로워 보이지만사랑을 늘 묵상하는 사람 같기도 하다.

섬은 사랑을 잃고 난 후의 통절한 울음 같기도 하고,섬은 사랑 혹은

기다림의 자세 같기도 하다.

연인이 여기 있다.섬을 떠나 뭍으로 돌아가야 할 사람이 있고,

그를 다른 곳으로 떠나 보낸후 섬에 남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떠나오는 이는 섬에 이것저것을 두고 떠나온다.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던 안경의 애틋한 시선을 놓아두었다.

사랑을 노래한 낡은 시집 속 언어들을  놓아 두었다.

궂은비가 내리는 날에 받쳐들 우산을 놓아 두었다.

털실로 두툼하게 짠 스웨터도 바람부는 날에 입으라고 놓아두었다.

끌리는 눈빛과 거짖 없이 수수한고백과 거짖 없이수수한 고백과

다정했던 날의 생활을 두고 떠나온다. 아니 그리하여 떠나오지

못한다.

 떠나온 사람도 홀로 남은 사람도 섬이 된다. 그러나 사랑을 기억하는

한 섬은 섬이 아니다.(문태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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