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文人 지구촌

윤동주 미발표작 詩 발굴되다...
2016년 10월 10일 18시 41분  조회:3174  추천:0  작성자: 죽림
윤동주 시 발굴
----------------------------------------------------------------------

[별헤는 밤]과 [서시]의 민족시인 윤동주(1917∼1945)의 작품 중 그동안 전
혀 알려지지 않았던 시-동시 육필원고 8편이 새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죽
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 없기를…]로 시작되는 유명한 [서시]
를 비롯, 그가 생전에 남긴 육필 원고 1백50점, 소장 도서와 메모, 신문 
스크랩 등이 처음으로 일괄공개돼 일제 암흑기 비운의 요절 시인 윤동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됐다.

미공개 시들은 윤동주의 조카 윤인석(윤동주 동생 일주씨 장남·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씨가 윤동주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컬러 사진으로 담아 학계
에 자료집으로 내놓기로 결심함에 따라 21일 공개됐다.

새로 공개된 작품은 시 [가슴 2]와 [울적] [야행] [비삥뒤] [어머니] [가로
수], 동시 [개], 동요 [창구멍] 등 8편이다. 1934∼1939년(18∼23세), 간도 
은진-광명학교와 평양숭실중학교 연희전문 등을 다니며 시인의 꿈을 키우던 
문학 습작기를 반영한 작품들이다. 이들 작품은 윤동주의 제1습작시집 [나
의 습작기의 시 아닌 시]와 제2습작시집 [창]에 각각 실렸으나 그가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낼 때 빠졌으며, 광복후 윤동주 시집
을 내는 과정에서도 후손들이 공개하지 않아 실리지 못했다. {새로 공개된 
작품들은 윤동주 자신이 마음에 들지않아 ×표를 한 것들이지만, 이중 [비
삥뒤]나 [어머니]같은 좋은 작품에 그가 왜 ×표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고 검토한 오오무라(와세다대·한국문학)교수는 말했다.

윤인석씨는 {50년 넘게 집안에서 보관해 왔으나 분실 훼손의 염려가 항상 
있어 더 늦기 전에 모든 자료를 컬러 사진 판으로 세상에 공개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 자료집은 [사진판 윤동주 육필 시고 전집]이란 제목으로
맞춰 민음사에서 발간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803 중국 조선족 문단 "문화독립군"들 2016-11-11 0 3230
1802 "은진"과 동주 2016-11-11 0 3579
1801 "명동"과 동주 2016-11-11 0 3152
1800 詩人은 삶이란 진액을 증류해서 뽑아내는 련금술사이다... 2016-11-11 0 2933
1799 詩를 배우려는 초학자에게 보내는 편지 2016-11-11 0 3247
1798 詩란 의지와 령혼의 몸부림이다.../ 시의 흥취 10 2016-11-11 0 3090
1797 토템문화를 알아보다... 2016-11-11 0 3272
1796 가사창작할 때 <<아리랑>>을 람용하지 말자... 2016-11-10 0 3369
1795 개성이 없는 예술작품은 독자들의 호감을 살수 없다... 2016-11-10 0 2973
1794 가사창작도 예술품 제작이다... 2016-11-10 0 3427
1793 가사가 대중성이 없이 독서적인 향수를 느낄수 있어도 좋다... 2016-11-10 0 3488
1792 시조짓기에서 3장6구는 완결된 뜻의 장(章)을 이루어야... 2016-11-10 0 3421
1791 詩作할 때 민족의 정서와 녹익은 가락을 집어 넣어라... 2016-11-10 0 3443
1790 심련수, 27세의 짧은 생애에 근 250여편의 문학유고 남기다... 2016-11-10 0 3596
1789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2016-11-10 0 3289
1788 일기책에 늘 단시를 적으라... 2016-11-10 0 3245
1787 詩는 그래도 탁마해야 제맛이 난다... 2016-11-10 0 3175
1786 세우는데는 석삼년, 허물어 버리는데는 "단 하루 아침" 2016-11-10 0 3218
1785 노루 친 막대기를 석삼년, 아니 30년 더 넘어 우려먹다... 2016-11-10 0 3598
1784 중국 조선족 문학사에서 첫 "단행본아동작가론" 해빛 보다... 2016-11-10 0 3295
1783 詩人은 시시비비, 진진허허의 대문을 여는 도인이다... 2016-11-10 0 3946
1782 詩人이라 하여 모두가 詩人인것은 아니다... 2016-11-10 0 3386
1781 늦둥이 시인 하이퍼시집 낳다... 2016-11-10 0 3890
1780 중국 조선족 문단 생태문학을 알아보다... 2016-11-10 0 3443
1779 참된 문학은 머물러있는 문학, 가짜문학은 흘러가는 문학 2016-11-10 0 3558
1778 중국 조선족 시조문학을 파헤쳐보다... 2016-11-10 0 3599
1777 리상각 / 김관웅 / 조성일 / 허동식 2016-11-10 0 3713
1776 중국 조선족 록의 왕 - 최건도 음유시인 아니다?... 옳다...! 2016-11-10 0 3411
1775 윤동주의 시는 현실적 모순의 내면적인 목소리이다... 2016-11-10 0 3676
1774 "내 령혼이 내 말 속으로 들어간다"... 2016-11-09 0 3579
1773 詩는 감각과 정신을 제거한 무아에서 령감을 얻어 詩作해야... 2016-11-09 0 3224
1772 작문선생님들께 보내는 편지; 시에 젖은 아이들은 아름답다... 2016-11-07 0 3959
1771 詩는 삶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 2016-11-07 0 3667
1770 그는 그람이라는 칼을 집어 두 사람 사이에 놓았다... 2016-11-07 0 3885
1769 거대한 장서더미속에서 맹인으로 보낸 인생의 후반부 빛났다... 2016-11-07 0 3651
1768 詩는 말을 넘어서 상징과 음악성속에 존재한다... 2016-11-07 0 5073
1767 최고의 작품은 최대의 상상에서 생긴다... 미국 포우 2016-11-07 0 4003
1766 가장 오랜전 <<령감>>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者 - 플라톤...?...! 2016-11-07 0 3431
1765 중국 당나라 녀류시인 - 설도 2016-11-07 0 3645
1764 중국 유명한 시인들을 알아보기 2016-11-07 0 3571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