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6월 2024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철학자들 모습 엿보다...
2016년 10월 16일 18시 39분  조회:3629  추천:0  작성자: 죽림

 

 

 

석가모니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그로 인해서 생기는 고통에 대해서 진지하게 탐구한 인류의 위대한 스승

욕망이란 절대 충족될 수 없는 것이다욕망은 다른 욕망을 불러오며 인간은 이로 인해서 고통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물질만능주의우울증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는 오늘날 어쩌면 우리는 석가모니의 말씀에 다시 돌아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정치학물리학화학사회학철학 등 오늘날 학문 체계의 기반을 완성하신 분

비록 과학이 발전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몇몇 이론의 잘못된 점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25년전 아리스토텔레스가 창시한 과학적 방법론은 오늘 우리가 발전된 과학문명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지대한 공헌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은 잊혀졌다가 중세시기 말기에 아랍에 의해서 서양으로 다시 역수입 되었는데

만약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유럽에 역수입되지 못했다면 오늘날 서양은 동양보다 앞선 문명을 결코 갖지 못했을 것이다.

    

 

 

 

 

루소

 

홉스는 사회계약설에서 자연 상태 즉 국가와 법이 존재하지 않았던 태초 시절을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 상태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사회 계약을 했고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을 양도하고 왕으로 추대했다는 것홉스의 이러한 주장은 왕권신수설을 뒷받침하게 된다.

하지만 루소는 홉스의 주장에 과감히 반기를 들게 된다자연상태는 오히려 갈등이 없고 평화로운 곳

그러나 가진자들이 재산 불평등을 영구화 시키기고 다른 우민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강제로 사회계약을 맺었다는 것!

그러므로 국가의 권력은 왕 한 사람이 아닌 국민전부에게 돌아가야 한다루소의 이러한 사상은 훗날 시민혁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칸트

 

역대 가장 위대한 철학자.

칸트의 철학은 그 전 철학자들은 생각도 못했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철학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

방대한 데이터와 치밀한 논리체계로 인식론윤리학미학종교철학정치철학을 완성하게 된다.

칸트로 인해 비로소 철학이 하나의 학문으로 완성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니체

 

철학의 이단아철학의 혁명가철학의 호불호 끝판왕

플라톤 이후로 이어진 관념적 철학보편적 철학에 칼을 뽑고 난도질을 해버린 철학자다.

신은 죽었다 한마디로 플라톤에서 시작되어서 기독교까지 이어진 서구 철학의 관념론을 간지나게 까버린다.

한마디로 있지도 않은 이데아천국에 매달리지 말고 현실에 살고 있는 니 삶 자체에 집중하라는 것.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모순을 이미 19세기 중반에 깨닫고 자본주의의 붕괴를 예언한 철학자,

20세기 전세계는 마르크스의 실험장이었다. 만약 케인즈가 없었다면 자본주의는 마르크스의 예언대로 진짜 무너졌을지도 모른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자본주의의 체계 자체란 돈이 돈을 낳고 돈이 없는 사람은 더 가난해 지게 되어있다결국 사회의 빈부 격차는 필연적으로 벌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

하지만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세계가 어떻게 운영될지 구체적으로 진술한 적 없고

이에 레닌스탈린마오쩌둥 등이 독자적으로 마르크스 철학을 해석하였는데 아시다시피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자본주의 국가에서 복지정책사민주의 등 마르크스의 영향력 역시 무시하지 못할 수준

 

    

 

 

 

 

 

하이데거

 

철학의 주된 핵심을 칸트의 인식론에서 존재론으로 바꿔버린 현대 철학의 양대 거두중 한명

사과가 있다강아지가 있다여기서 있다 즉 존재한다가 정확히 어떤 뜻인가?

우리는 있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지만 있다가 정확히 어떤 뜻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이데거는 이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평생에 걸쳐서 탐구하게 된다특히 하이데거가 주목했던 것은 인간의 존재 즉 나는 왜 존재 하는가 이다

나의 존재에 대한 하이데거의 철학은 현상학과 실존주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비트겐슈타인

 

현대 유럽 철학의 선구자가 하이데거라면 현대 영미 철학의 선구자는 바로 비트겐슈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겐슈타인은 전기철학에서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고 주장한다언어는 세계의 그림과 같다

즉 우리는 논리검증이 가능한 것만 논할 수 가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모든 철학적 논쟁들은 언어의 문제에서 발생한다.

이런 비트겐슈타인의 초기사상은 훗날 논리실증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후기철학에서는 다시 일상언어로 사상의 주제를 전환 시키게 된다언어는 게임과 같이 일정한 룰을 가지고 있는 것

비트겐슈타인은 일상언어로 초점을 바꿔서 전기철학의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였고 이것은 일상언어학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고전 논리학의 아버지라면 비트겐슈타인은 현대 논리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다.

 

    

 

 

 

 

푸코

 

근대 이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표준적인 인간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주장하는 프랑스 철학자

우리는 사회학교미디어로부터 표준적인 인간다움을 강요받는다.

이 표준적인 인간다움에 들지 못한다면 사회는 그 사람에게 비정상이라는 낙인을 찍게 된다.

지식인들과 권력기관들은 인간다움의 정의를 만들고 이를 통해 사람들을 구속하고 제한한다.

푸코는 이성이 오히려 인간을 억압하고 규제하며 계몽주의는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플라톤

 

서구를 더 나아가서 전 세계를 망쳐놓았던 장본인.

있지도 않은 이데아를 만들어서 2천 년간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등한시하게 만들었다.

    

 

 

 

 

 

헤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8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으로 쓴 헛소리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93 로신을 욕한 시인이 "로신문학상" 못수상한다?... 수상했다!... 2016-11-10 0 3496
592 로신과 녀인들 2016-11-10 0 3652
591 이륙사는 로신을 만나 보았을까?... 2016-11-10 0 3805
590 중국 대문호 로신 학력은?... 로신의 문장 교과서에서 삭제당하다?!... 2016-11-10 0 3519
589 "동양평화론"은 오늘도 빛난다... 2016-11-10 0 3348
5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구두쇠의 "감방"에서 해방된 그림 2016-11-09 0 4388
587 [알아둡시다] - 엇허, " 술권장"해도 죄를 범한다?! ...주의보! 2016-11-09 0 4065
586 [쉼터] - 당근아,- 참 고맙다 고마워... 2016-11-09 0 3490
585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백두산호랑이야, 어서 빨리 용맹을 떨쳐라... 2016-11-09 0 3835
584 [쉼터] - 뿌리, 싹, 꽃, 열매... 2016-11-08 0 5761
583 [쉼터] - 책을 보고 시집 간 처녀 2016-11-07 0 4006
582 [쉼터] - 48가지 별자리로 보는 당신의 성격은?... 2016-11-07 0 3898
581 중국에서 시를 가장 많이 쓴 시인은 누구?... 2016-11-06 0 4085
580 [시문학소사전] - 모더니즘시란? 2016-11-06 0 4057
579 [시문학소사전] - 모더니즘이란? 2016-11-06 0 4519
578 [시문학소사전] - 포스트모더니즘이란? 2016-11-06 0 4734
577 [려행] - 중국 內 대불 모음 2016-11-06 0 5731
576 山이 佛, 佛아 山 = 발등에 100여명이 올라설수 없다?... 있다!... 2016-11-06 0 3421
575 [려행] - 러시아인 술 가장 많이 마신다? 아니다!... 2016-11-06 0 4525
574 [려행] - 중국 "유리 공중 화장실" 처음 눈을 뜨다... 2016-11-06 0 3878
573 조선어 새 규범; - 띄여쓰기 규범에 가장 큰 변동 있다... 2016-11-06 0 4014
572 [시문학소사전] - 트루베르 = 궁정 짝사랑 노래가수 2016-11-05 0 4400
571 [시문학소사전] - "트루바두르" =새로운 시를 짓는 사람 2016-11-05 0 4863
570 [시문학소사전] - 음유시인이란? 2016-11-05 0 4167
569 [쉼터] - 침묵은 언어 너머의 세계로 다가가는 마음의 운동이다. 2016-11-05 0 3613
568 [쉼터] - 말 한마디가 금값이 아니다?... 옳다!... 2016-11-05 0 3199
567 [쉼터] - 동물들의 줄무늬 어떻게 생길가?... 2016-11-05 0 3204
566 [쉼터] - 민족의 뿌리를 알아보다... 2016-11-03 0 3992
565 [고향문화소식]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고고성을... 2016-11-03 0 3871
564 [려행] - 건축물에 매료되다... 2016-11-03 0 4891
563 파랑, 연두, 초록과 빨강, 주홍, 노랑과 함께 하는 2026 2016-11-03 0 5690
562 건축성자의 大서사시, 감동은 오늘도 솟아 오른다... 2016-11-02 0 3521
561 최대, 최고, 최소, 최하... 2016-11-02 0 4805
560 소나무 한그루를 살리기 위해 건축설계도를 수정하다... 그리고 재활용하기... 2016-11-02 0 3961
559 미친 놈과 천재와의 경계선에서 망치를 들다... 2016-11-02 0 4957
558 현대 건축의 아버지, 자연곡선을 살리며 색채미학으로 발산하다... 2016-11-02 0 3311
557 천재적인 건축가 비참하게 죽다... 2016-11-02 0 3497
556 100여년간 오로지 입장료와 모금으로만 짓고 있다니... 2016-11-02 0 4264
555 자기가 설계한 건축물 안에 묻히기까지... 2016-11-02 0 4561
554 인간이 만든 최고의 조형물 - 작품은 긴 시간의 결과물 2016-11-02 0 3590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