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고향문단소식]- 청산아, 이야기하라... 어랑촌아, 말하라...
2017년 05월 05일 21시 46분  조회:3538  추천:0  작성자: 죽림
화룡시 작가들 청산리대첩기념비 찾아
(ZOGLO) 2017년5월5일 

원로작가 림원춘선생이 참가자들에게 청산리대첩 경과를 소개하고 있다.

5월 1일 오전, 화룡시 작가협회는 화룡시 룡성향 부흥촌 로년협회와 함께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를 찾아 여러 가지 기념활동을 조직하였다.

화룡시 작가협회 고문인 윤동길의 사회하에 진행된 기념활동에서 화룡시 작가협회 주석 안수복과 부흥촌 로년협회 회장 함순란이 기념비에 화환을 드리고 전체 참가자들은 기념비 앞에서 묵도를 했다.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며 연변작가협회 원 부주석인 원로 소설가 림원춘이 이날 자리를 같이 하여 “청산리항일대첩 경과보고”를 했다. 그는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 지역에서 벌어진 10여차례의 치렬한 전투를 소개하였다. 그는 “청산리전역의 승리는 우리 조선족인민들의 애국적인 헌신정신으로 바꾸어온것이다. 청산리전역에 참가한 반일부대의 병사들 거의 모두가 연변조선족인민들의 아들들이였으며 반일부대의 무기와 군수품들도 모두 우리 겨레들이 가난속에서도 자진하여 헌납한 성금으로 구입한것이였다. 우리의 백의동포들은 자기들의 아들들을 반일부대에 용약 입대시켰고 반일부대의 군자금과 식량공급을 부담했으며 정보공급, 길잡이로 나서기도 했다. 우리 겨레의 녀성들은 생명의 위험도 무릅쓰고 음식을 전연진지에까지 날라다주었다.”고 하면서 당년에 청산리대첩에서 희생된 100여명의 반일투사들에게 경의를 드렸다.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도 이번 기념활동에 자리를 같이 하여 화룡시 작가협회 회원들의 창작활동과 현지답사 등에 대해 긍정하고 정품창작에 힘다할 것을 바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주위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산리대첩에서 희생된 반일투사들과 산너머에 위치한 화룡현항일유격구에서 희생된‘어랑촌의 13용사’들을 떠올렸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17 [쉼터] - 중국 조선족 첫 의류학 박사가 없다?... 있다!... 2017-11-05 0 3904
1516 [문예소식] - 중국조선족무용의 창시자의 한사람인 박용원 2017-11-05 0 3866
15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아빠, 엄마 나에게 왜 뿔 만들어 줬쏘... 2017-11-05 0 4185
15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야 개야, 나와 놀쟈... 2017-11-04 0 5607
1513 [쉼터] - 두 가정과 두 아들... 2017-11-04 0 3507
15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장춘에도 참대곰 없다?... 있다!... 2017-11-04 0 4470
1511 [쉼터] - 신화사에 미녀 조선족 시사평론원 없다?... 있다!... 2017-11-04 0 5046
15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들아, 마음껏 뛰여 놀거라... 2017-11-04 0 3370
1509 [쉼터] - 개팔자 상팔자 개세상 좋을씨구라구라... 2017-11-04 0 5286
1508 [그것이 알고싶다] - "훈민정음"과 "훈맹정음"... 2017-11-04 0 5335
1507 작곡가들도 컴퓨터의 노예가 된지 오래됐다... 2017-11-03 0 5117
1506 컴퓨터가 소설 써서 문학상 공모전 길 틔우다... 2017-11-03 0 5283
1505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유언장"?... 2017-11-03 0 5085
1504 [그것이 알고싶다] - 성화봉 불 강풍 폭설에도?... 2017-11-02 0 4093
1503 [그것이 알고싶다] - 예전 반도에서도 노벨상 후보?... 2017-11-01 0 3852
1502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가문은?... 2017-10-31 0 5210
1501 [작문써클선생님께] - 독후감쓰기 7단계... 2017-10-30 0 3530
15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 이모저모... 2017-10-29 0 4705
1499 [그것이 알고싶다] - 력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전공은?... 2017-10-29 0 3239
149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 2017-10-29 0 3664
1497 [타향문단소식] - "시는 아직 입원 중이다"... 2017-10-28 0 3435
1496 [고향문단소식]-중국 조선족문단 권위적 문학상 "연변문학"상 2017-10-28 0 4956
1495 "백성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하는 나라는 존재 리유가 없다"... 2017-10-25 0 3543
1494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한 나라의 정신은 말과 글에 있다"... 2017-10-24 0 3398
1493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긴가민가"... 2017-10-24 0 4087
1492 [쉼터] - 똘똘 뭉쳐야 산다... 2017-10-24 0 3556
1491 "언어문자를 상실하면 민족정체성도 사라진다"... 2017-10-24 0 3865
1490 [쉼터] - 귀를 잘라 녀인에게 선물한 광인(狂人) 2017-10-24 0 2865
1489 편지 한통 = 1억 9천 2017-10-24 0 3098
14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나와 놀쟈... 2017-10-24 0 3076
1487 [쉼터] - 민심 = 천심 2017-10-24 0 5096
1486 약의 "오남(람)용[誤濫用]"은 건강을 해친다... 2017-10-24 0 3454
1485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3대 박물관?... 2017-10-22 0 7903
1484 [쉼터] - 벼야, 벼야, 큰 벼야, 나와 놀쟈... 2017-10-22 0 3436
1483 [이런저런] - 눈을 감고도 코로 냄새 맡아 색상 알아맞추다... 2017-10-21 0 3385
1482 [이런 저런] - 출생지를 기준으로 하는 노벨상... 2017-10-21 0 3078
1481 [타산지석] - 중국 광서 장족 "고추축제" 2017-10-20 0 5157
14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2.25m짜리 벼 2017-10-20 0 5191
1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오리농법" 좋을씨구... 2017-10-20 0 4037
1478 [쉼터] - 1차 인구혁명과 2차 인구혁명 그리고... 2017-10-20 0 3666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