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이름아, 이름아, 기나 긴 이름아, 모두모두 놀기 좋니?!
2017년 10월 02일 02시 18분  조회:3279  추천:0  작성자: 죽림
///네이버 지식=

하와이의 호놀룰루시에 사는 원주민인 레이몬드 므레이 재드 부인은 
백인의 부인인데, 1936년에 딸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름을 
「카나니노호와오쿠후노호오노푸후카이나나나로히로오히노케유에어라우라나카오카라에 재드」 
라는 긴 이름을 지었다는 얘기가 당시의 신문에 나왔습니다. 
이것은 하와이 원주민의 말인데 65자의 글씨로 써야 하며, 
그 뜻은 "천국의 눈이 멀리 바라보는 다이아몬드 곶마루에 있는 우리집의 향기높은 재드"란 
의미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육군대령의 이름은 
「죠세터스 아돌퍼스 아메리커스 베스터시우스 레오니더스 월시카니커스 납타리커스 알렉산드리커스 
루시어스 퀸티우스 신시나터스 월프선」인데,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 Mr. Josepjus Adolphus Americus Vespucius Leonidus Wolsicanicus Naptalicus Alexandricus Lucius Quintius Cincinnatus Wolfson씨 왈, 
"우리 아버지가 제 멋대로 이름을 지어 주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바꾸는 것도 무엇하고… 
사인해 달라고 할 때는 정말 울고 싶지요.…"라고 말했다. 
이런 이름으로 80년간을 버티어 온 그 끈기도 대단하고 효성도 훌륭하다 하겠습니다만 
만일 명함을 만든다면 어떤 것이 될까요? 




마을 이름으로 세계에서 제일 긴 동네는 Llanfairpwllgwynngyllgogerychwyrndrofwllllandisiliogogogoch라고 합니다. 
영국사람은 발음할 줄 몰라서 동네를 물을 대는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 밖에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한 가지만 더 소개하면, 
이미 잘 알고 있는 보통명사로서 제일 긴 것으로 
"뉴우모노울트라마이크로스코픽크실리코발캐노코니어시스"라는 것이 있는데 
철자법은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이고. 
이것을 우리말로 번역한다면 
「초현미경적규소화산화에의한폐렴」이라고 합니다. 
너무 길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pneumonoconiosis로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만 따서 부른다고 합니다. 




유명한 수학자로서 이름이 긴 사람을 보면 
아라비아 수학자로 「모한메드 벤 므사 호봐레즈미」 「아부 모한메드 알 호겐지」, 
「알 하산 벤 알 하이탐」 이 있습니다만 이 정도는 아라비아에서 짧은 축에 든다고 합니다. 
독일의 수학자로서는 「아우구스투스 후에르디난트 뫼비우스 칼 게오르그 크리스티안 폰 시타우트」 
이 정도를 외울려고 하면 수학문제 한 문제를 푸는 것 보다 더 힘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도 긴 이름이 많이 있으나, 
예를 들면 "박초롱초롱빛나리", "박차고나온노미세미나"등과 같이 그리 길지 않은 편입니다. 
이름이 길면 특이해 잘 알려지는 효과도 있지만 서류상 불편한 점도 많을 것입니다. 
과연 어떨까요? 


>>>>>>>>>>>>>>>>>>>>>>>>>>> 
예전 코미디엔 이런 이름도 있었지요?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치치카포 사리사리 센타 워리워리
세프리카 허리케인엔 담벼락 서생원엔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요즘 대한민국 코미디에서 제일 긴 이름은 이것이 아닐까? 
루이 윌리암스~ 세바스찬 쥬니어3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97 [이런저런] - 착시사진이야, 나와 놀쟈... 2017-10-03 0 3522
1396 [쉼터] - 착시현상 아닌 실상으로 보는 "투명산" 2017-10-03 0 3372
1395 [쉼터] - 착시, 착시, 또 착시... 2017-10-03 0 3480
1394 [쉼터] - 우연과 일치; 엄마 승객과 조종사 아들 2017-10-03 0 3441
1393 [고향자랑거리] - 중국 연변 룡정 "중국조선족농부절" 2017-10-03 0 3354
1392 [이런저런] - "마늘"이냐?... "무릇"이냐?... 2017-10-03 0 4405
1391 맥주는 곡물로 값을 치루어야 제맛일거야... 2017-10-03 0 3243
1390 "술 한잔 하고 오겠소" = "개를 산책시키고 오겠소" 2017-10-03 0 3537
1389 맥주 마시기 위해서 술집에 왼쪽 신발 맡겨야 한다?!... 2017-10-03 0 3058
1388 력사속에 영영 사라질번 했던 맥주 한 젊은이 땜에 살아났다... 2017-10-03 0 3361
1387 "책은 우리를 괴롭히게 하고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하나니..." 2017-10-03 0 3006
1386 [그것이 알고싶다] - 맥주가 만들어진 유래?... 2017-10-03 0 3563
1385 [그것이 알고싶다] - "와인은 神, 맥주는 인간을 위한것" 2017-10-03 0 3471
1384 [이런저런] - 맥주 200병 마셨다고... 진짜?... 가짜?... 2017-10-03 0 3073
1383 [그것이 알고싶다] - 최장거리 비행로선들... 2017-10-02 0 4685
1382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을 거부한다?!... 2017-10-02 0 3362
1381 [쉼터] -이름아, 이름아, 기나 긴 이름아, 모두모두 놀기 좋니?! 2017-10-02 0 3279
1380 [쉼터] - 한자에서 획수가 제일 많은 글자 2017-10-02 0 7975
1379 [쉼터] - "딱다그르르딱다그르르하다" 2017-10-02 0 3320
137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아빠"가 된 판다 2017-10-02 0 4746
1377 [그것이 알고싶다] - 전통 추석 차례상 차리기?... 2017-10-01 0 3493
1376 윤동주와 "순이"... 2017-10-01 0 6145
1375 [이모저모] - 중국 조선족 전통씨름 한몫 할터... 2017-09-30 0 3390
1374 [고향문단소식] - 중국 조선족아동문학 거듭날터... 2017-09-30 0 3900
1373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범아, 표범아, 더더욱 활기차게... 2017-09-30 0 3205
1372 기억과 증언의 토대하에 "비허구 쟝르"로 탄생한 윤동주평전 2017-09-30 0 2807
1371 [쉼터] - 윤동주, 송몽규 묘소 찾아가기 2017-09-30 0 4835
1370 [이런저런] - 마광수님, "안 읽어도 뻔히 아는 작가"입니껴?!... 2017-09-29 0 4554
1369 [이런저런] - 마광수님, "비난과 비판은 관점의 차이"인가ㅠ... 2017-09-29 0 4116
1368 [이런저런] - "눈 먼 양치기 개" 2017-09-29 0 3358
1367 진주상인이 희귀한 진주를 찾아다니듯 헌책 사냥 즐겨해보기... 2017-09-29 0 3486
1366 [쉼터] - 인상파 화가 거장 반고흐 = 디자이너 스티브 2017-09-27 0 3129
1365 [이런저런] -마광수님, 그 언제나 소년같던 님은 그림과 함께... 2017-09-26 0 3045
1364 [이런저런]-마광수님, 안 팔린다던 님의 책들, 지금 "벼룩뜀질" 2017-09-26 0 4736
1363 [이런저런] -마광수님, "25년전 판결, 다시 도마위에 올라야..." 2017-09-26 0 3270
1362 [이런저런] - "군사식이불접기대회" 2017-09-26 0 4819
1361 [이런저런] - "5원짜리 식당" 2017-09-26 0 4622
1360 [이런저런] - 고양이가 벌어들인 돈, 로숙자 쉼터에로... 2017-09-26 0 3271
1359 [이런저런] + 1938 = 78 = 2800 2017-09-25 0 3130
1358 [이런저런] - 마광수님, "시대착오적인 퇴행"에 맞서다... 2017-09-25 0 3091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