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리에서 맥주 200병을 마시는 게 가능할까?
지난 8월 21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한 청년이 충칭의 양지아핑(Yangjiaping)에 위치한 한 무한리필 식당을 방문해 말도 안되는 식탐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청년 A씨는 1인당 68위안(한화 약 1만 1,500원)을 내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식당을 방문해 맥주만 200병 이상을 마셨다고 한다.
그는 애초에 음식에 큰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음식을 조금만 먹은 뒤 바로 냉장고로 이동, 맥주 30병씩 두번 꺼내여 마시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냉장고에서 60병씩 두번 꺼내여 마셨고, 그것으로도 성이 안차 종업원에게 맥주 15박스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
그의 주변에 놓인 맥주병을 본 식당 사장은 “위장이 하수도에요? 우리 가게가 원래 싼 편인데 이렇게 마시면 거덜 나겠다”며 “환불해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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