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이런저런] - "괴짜" 노벨수상자
2017년 10월 04일 23시 01분  조회:2952  추천:0  작성자: 죽림
/케임브리지대

2017년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리처드 헨더슨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학연구위원회(MRC) 연구원은 연구를 즐기는 "괴짜" 과학자였다. 그는 작년 6월 더 타임스의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구자로서의 삶과 후배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말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학시절 기억으로, 헨더슨 박사는 “교수가 출제한 문제의 오류를 찾아 그걸 논거로 삼아 내 답안지를 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의 행동에 대해 “용기있거나 무례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교수나 강사 역시 인간에 불과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학부 시절 헨더슨 박사의 취미는 중고차 수리였다고. 그는 “대학 1학년(영국 대학은 3년제) 내내 많은 시간을 들여 낡은 차들을 수리했다”며 “친구 두 명과 함께 1948년식 모리스 에이트 시리즈E 승용차를 30 파운드를 주고 사서 고쳤고, 남은 2년 동안은 이 차를 몰고 스코틀랜드 전역을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연구 외 시간을 반려견과의 산책, 카약, 와인 마시기, 손자와 축구하기, 영화감상 등에 쏟는다고 말했다.

그는 분자 생물학 분야에서 현미경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노벨상 수여자로 결정된 것도 생체 분자의 고해상도 구조 결정을 확인하는 극저온 전자 현미경 관찰법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서였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편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헨더슨 박사는 “지겨운 기술이라는 편견”이라고 답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57 [고향축구] - "연변축구 응원가" 2017-09-24 0 3525
1356 [고향축제] - 중국 장백 "蜂蜜"절 2017-09-22 0 5250
1355 [고향자랑거리] -중국 룡정 854명 가야금 연주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448
1354 [고향문화인] -"연변인민"을 전국, 세계로 알린 저명한 작곡가 2017-09-22 0 3271
1353 [수석문화] -"수석은 내 강산의 뼈골이며 내 국토의 사리이다" 2017-09-22 0 4885
1352 [고향문화인] - 쿵쟈쨔 쿵쿵... 장고가락 울린다... 2017-09-22 0 4961
1351 [고향자랑거리] - 중국 도문 1000명 장고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239
1350 [고향자랑거리] - 중국 왕청 1000인 상모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351
1349 [고향자랑거리] - 중국 연변 집체드리볼 기니스세계기록 성공 2017-09-22 0 4530
1348 [이런저런] - 모기 눈알 최고급 료리라고?!... 2017-09-22 0 3431
1347 [쉼터] - 중국 중경시 = 판다 新星 35살이래ㅠ... 2017-09-22 0 4443
1346 [이런저런]-중국 료녕성 심양시에 "도서탑"이 없다?... 있다!... 2017-09-21 0 4532
13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리산에 곰이 없다?... 있다!... 2017-09-21 0 2848
1344 마광수님, 커피값 오천원 척척 내면서 책 안 사보려고 하고... 2017-09-21 0 3093
1343 [그것이 알고싶다] - 필리핀 닭싸움 2017-09-21 0 3655
1342 [그것이 알고싶다]연변에서 웬일인지 까치가 보기 드물다?! ... 2017-09-21 0 4913
134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새, 닭 싸움 풍속 2017-09-21 0 5064
1340 [이런저런] - 중국 "쌍둥이 카니발" 130쌍 모이다... 2017-09-21 0 3614
1339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사천성 강족들 瓦爾俄足節 2017-09-21 0 3951
1338 [이런저런] - 중국 호남성 봉황고성 퉈강에서의 오리잡기 대회 2017-09-21 0 3357
133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귀주성 묘족들 루성을 연주하다... 2017-09-21 0 4014
1336 [쉼터]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음식 10 2017-09-21 0 3330
1335 [쉼터] - 조선말 방언, 하르가리루 가다듬새 답쌔겨야잼껴... 2017-09-20 0 4172
1334 [고향문단소식] - 중국 연변시조협회 25살이라네ㅠ... 2017-09-20 0 5000
1333 [이런저런] = 1895 + 600 + 2 2017-09-20 0 2653
1332 [이런저런] - 저승에 간 할아버지를 찾으려고 한 반려 고양이 2017-09-20 0 3442
1331 [쉼터] - 세상에 뿔 세개 달린 소가 없다?... 있다!... 2017-09-20 0 4020
1330 [그것이 알고싶다] - "투우"?... 2017-09-20 0 4514
1329 [쉼터] - 중국 연변황소- 투우로 지명도 높혀준다... 2017-09-20 0 4430
1328 [쉼터] - "도문 투우" = 중국 길림성 연변 브랜드 2017-09-20 0 4643
1327 도문엔 길림성에서 유일의 표준화한 "두만강투우장"이 있다... 2017-09-20 0 3290
1326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도문 투우시합 2017-09-20 0 4903
1325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투우절 2017-09-20 0 3164
1324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에는 "투우절"이 없다?... 있다!... 2017-09-20 0 5105
1323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10대 축제?... 2017-09-20 0 3669
1322 [쉼터] - 중국 광서성 동족 투우절 2017-09-20 0 4941
132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민속 2017-09-20 0 3451
1320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풍속 2017-09-20 0 4601
1319 [쉼터] - 중국 귀주성 동족 투우시합 2017-09-20 0 5322
1318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자매절 2017-09-20 0 6369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