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쿠바는 영원히 체 게바라를 잊지 않는다...
2017년 10월 09일 20시 00분  조회:3247  추천:0  작성자: 죽림
추모객 7만여명..카스트로 의장도 참석
쿠바 아바나의 체 게바라 벽화.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약 7만여 명의 추모객들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300㎞ 떨어 산타클라라를 찾았다. 이곳은 게바라의 시신이 안장된 곳이다.

추모객들은 게바라의 유품을 감상하고 그의 얼굴이 그려진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50년 전 세상을 떠난 혁명가를 기렸다.

8일(현지시간) 쿠바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체 게바라 5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추모객들이 체게바라의 사진을 들고 있다. © AFP=뉴스1

1958년 12월 게바라와 함께 쿠바 독재자 폴헨시오 바티스타를 축출한 혁명 동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게바라의 묘소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

추모식에선 지난해 세상을 떠난 카스트로 의장의 형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이 생전 게바라를 기린 연설이 울려퍼졌다.

디아즈 카넬 쿠바 국회 평의회 부의장은 추모식 연설에서 미국의 제국주의를 비난하며 "쿠바는 결코 원칙을 버리거나 협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현지시간)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체 게바라 5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 AFP=뉴스1

1928년 아르헨티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게바라는 1956년 피델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로 건너갔다. 게바라는 1958년 전략적으로 중요했던 산타클라라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했고, 같은 해 친미 바티스타 독재 정권을 축출했다.

게바라는 혁명 성공 뒤 고위직 제안을 거절하고 1966년 반군 게릴라를 이끌기 위해 볼리비아로 떠났다. 군부 정권을 몰아내고 사회주의 정권을 수립하고자 47명의 게릴라 부대를 조직해 무장 투쟁을 벌였지만 1967년 전투 중 붙잡힌 후 며칠 뒤 총살됐다.

이후 게바라는 알 수 없는 곳에 묻혔다가 1997년 그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산타클라라로 옮겨져 안장됐다.

체 게바라 사망 50주기를 추모하는 멕시코 일간지. © AFP=뉴스1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237 [그것이 알고싶다] - "류(유)두절"의 유래?... 2017-07-25 0 7035
1236 모택동은 중국 현대 10대 시인중 유명한 시인... 2017-07-24 0 3405
1235 [그것이 알고싶다] - 한국 력(역)대 대통령 시계 변천사?... 2017-06-24 0 4312
1234 [그것이 알고싶다] - 진짜와 가짜 인민페를 구별하기?... 2017-06-24 0 4477
1233 [이런저런] - 세계 최대 불교학원... 2017-06-24 0 3933
1232 "해란강교향곡"의 탄생을 기약하며... 2017-06-24 0 4262
1231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연변 천교령 흑곰 살고 있다... 2017-06-24 0 3062
1230 [쉼터] - 한번쯤는 "아찔" 살아볼가... 2017-06-24 0 3361
1229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수를 세는 순 우리 말" 알아보다... 2017-06-24 0 3758
122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연변사투리" 알아보다... 2017-06-24 0 4313
1227 [이런저런] - 지구상 7대 불가사의?... 2017-06-20 0 3319
1226 [그것이 알고싶다] - 등대의 유래?... 2017-06-20 0 3285
1225 [그것이 알고싶다] - 신호등의 유래?... 2017-06-20 0 6568
1224 [그것이 알고싶다] - 자물쇠 / 열쇠의 유래?... 2017-06-19 0 6712
1223 [그것이 알고싶다] - 톱의 유래?... 2017-06-19 0 5331
1222 [쉼터]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버섯 화석" 2017-06-19 0 3479
1221 [쉼터] - 비둘기야, 나와 놀자... 2017-06-19 0 3124
1220 [쉼터] - 쌍둥이 자매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 졸업하다... 2017-06-19 0 3343
1219 [그것이 알고싶다] - "누나 / 언니"의 어원?... 2017-06-17 0 3475
1218 [그것이 알고싶다] - "아빠 / 오빠"의 어원?... 2017-06-17 0 4178
1217 [그것이 알고싶다] - "형님"의 어원?... 2017-06-17 0 3193
1216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 / 어머니"의 어원?... 2017-06-16 0 3316
1215 [그것이 알고싶다] - 친척 혈족 관계 호칭?... 2017-06-16 0 4749
1214 [그것이 알고싶다] - "할머니 / 할아버지"의 어원?... 2017-06-16 0 5943
1213 [이런저런] - 16만원 = 15만 9천 9백원 2017-06-16 0 3136
12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다섯둥이 동북호랑이 새끼 고고성... 2017-06-16 0 3128
1211 [취미] - 우표에 담긴 이야기 모음 2017-06-15 0 5237
1210 [그것이 알고싶다] - 우표의 유래?... 2017-06-15 0 5208
1209 [그것이 알고싶다] - "열두달 달력"의 유래?... 2017-06-15 0 3628
1208 [고향문단소식]-월계화 피는 계절 맞춰 시조집 "월계화"피다... 2017-06-14 0 3296
1207 [쉼터] - 8 : 198 2017-06-14 0 3655
1206 [특보] - 중국 연변 연길 도심 서시장 공지에서도 공룡화석... 2017-06-14 0 3609
1205 [그것이 알고싶다] - 된장의 유래?... 2017-06-13 0 3633
1204 [그것이 알고싶다] - "아버지의 날"의 유래?... 2017-06-13 0 3220
1203 [고향예술소식] - "흥부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3485
1202 [쉼터] - "엄지손가락수박"아, 나와 놀자... 2017-06-13 0 6138
1201 [특보추적] - 연변=아름다운 공룡골격 조립 할 날 멀지 않아... 2017-06-13 1 3393
1200 [고향문화소식] - 6월 9일 = 연변 "된장의 날" 2017-06-13 0 3056
1199 [특보추적] - 중국 연변 연길 한구의 완전한 악어화석 발견... 2017-06-13 0 2953
1198 [쉼터] - 84세 할매 대학졸업장 얼씨구... 2017-06-10 0 4060
‹처음  이전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