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착시"?...
2017년 10월 11일 00시 40분  조회:5737  추천:0  작성자: 죽림

요약 착시는 시각으로 나타나는 착각의 일종이다. 기하학적 착시는 물체의 크기·방향·각도·모양 등의 평면도형의 성질이 주위의 선과 형의 관계 속에서 다르게 보이는 것으로, 같은 길이의 수직선과 수평선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 등이 있다. 달의 착시는 지평선 가까이에 있는 달·태양이 중천에 있을 때보다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반전의 착시는 같은 도형이 보고 있는 동안 원근 등의 조건이 바뀌어 다른 도형으로 보이는 것으로, 루빈의 술잔 도형에서 여자의 얼굴이 보이는 현상 등이 있다. 물체 운동으로 일어나는 운동의 착시는 유도 운동 착시와 가현 운동 착시가 있다. 유도 운동 착시는 달밤에 구름이 빠른 속도로 흘러갈 때 달이 구름 사이를 빠르게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고, 가현 운동 착시는 영화에서 볼 수 있다.

 
착시
착시

시각으로 나타나는 착각의 일종으로, 시각적 착각이라고도 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기하학적 착시, 달(月)의 착시, 반전의 착시, 운동의 착시 등이 있다.

기하학적 착시는 물체의 크기(길이·넓이)·방향·각도·모양 등의 평면도형의 성질이 주위의 선과 형의 관계 속에서 실제로는 다르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뮐러 리어 도형:똑같은 길이의 직선이 양끝에 붙은 화살표의 영향을 받아 길이가 달라 보이는 현상이다. ② 분트 도형:같은 길이의 수직선과 수평선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다. ③ 포겐도르프 도형:사선이 2줄의 평행선으로 중단되면 서로 어긋나 보이는 현상이다. ④ 쵤너 도형:평행하는 수직선들이 교차하는 사선으로 인하여 각각 비스듬한 선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이것은 방향의 변화에 따른 착시이다. ⑤ 자스트로 도형:같은 크기의 2개의 부채꼴에서 아래쪽의 것이 위의 것보다 커보이는 현상이다.

달의 착시는 달 또는 태양이 지평선 가까이 있을 때는 중천에 떠있을 때보다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관찰자의 몸에 대한 방향관계에서 생기는 것으로서, 신체의 앞방향에 있는 것은 올려다보는 방향에 있는 것보다 크게 보이는 현상 때문이다. 반전의 착시는 다의도형(多義圖形)에 의한 착시라고도 하는데, 같은 도형이면서 보고 있는 동안에 원근 또는 그밖의 조건이 바뀌어 다른 도형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루빈의 '술잔' 도형에서 여자의 얼굴을 볼 수 있는 현상 등이 그 예이다.

운동의 착시는 물체의 운동에 의해 일어나는 착시로, 어떤 것이 움직이면 정지하고 있는 것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유도(誘導) 운동착시'와 자극을 공간내의 다른 위치에 계속적으로 제시하면, 그 자극이 처음의 위치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가현(假現) 운동의 착시'가 있다. 전자의 예는 달밤에 구름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것이 마치 달이 구름 사이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에서 볼 수 있고, 후자의 예는 영화에서 볼 수 있다.

===================덤으로 더...
 

ㅡ펜로즈의 삼각형ㅡ

이 삼각형을 보면서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로저 펜로즈의 세가지 세계=
정신(인지) 세계,
물리 세계,
이상(수학) 세계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논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 역시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별로 편치 않다. 

그러나 내 논리는 그저 자연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수학의 통제를 받는 물리적 행동과 통제를 넘어선 물리적 행동을 구별하는 선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나와 내 친구들의 모든 행동이 결국 그런 수학적 원리의 지배 아래였음이 사실로 밝혀질 때 내가 느낄 감정이 궁금한가? 

난 나름 괜찮겠다고 본다. 나의 행동이 쾌락을 추구하는 마음이나 탐욕, 폭력 등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기보다, '플라톤의 이상향에 있는 무언가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그럴듯하지 않은가?

 

수학에 익숙한 독자들도 "우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동은 전적으로 수학법칙의 지배를 받는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른 두 세계 사이의 상호관계에 대하여 나와 의견이 다른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개중에는 "아니, 인간의 정신과 관련된 모든 행동이 물리적 세계에 뿌리를 둔다고? 이 사람, 과학을 너무 신봉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나올지 모른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나의 편견일 수도 있다. 

그러나 물리적 세계와 전혀 무관한 '마음'이 별개로 존재한다는 것을 과학으로 증명 가능할까? 

증명이 없는 한, 확신을 할 수도 없다. 게다가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물리계와 상관없이 정신세계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도, 그 증거를 일상적인 과학에서 찾으려 애쓰고 있다.

 
 
 
 
 
 실체에 이르는 길 1 (우주의 법칙으로 인도하는 완벽한 안내서) 로저 펜로즈 저 
 

 

 

당연히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는 셋이 아니라 하나다.

우리는 지금 어렴풋하게나마도 이 세계의 본질을 짐작하지 못 한다.

- 로저 펜로즈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M.C. Escher 작품...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57 [고향축구] - "연변축구 응원가" 2017-09-24 0 3328
1356 [고향축제] - 중국 장백 "蜂蜜"절 2017-09-22 0 4976
1355 [고향자랑거리] -중국 룡정 854명 가야금 연주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177
1354 [고향문화인] -"연변인민"을 전국, 세계로 알린 저명한 작곡가 2017-09-22 0 3176
1353 [수석문화] -"수석은 내 강산의 뼈골이며 내 국토의 사리이다" 2017-09-22 0 4870
1352 [고향문화인] - 쿵쟈쨔 쿵쿵... 장고가락 울린다... 2017-09-22 0 4828
1351 [고향자랑거리] - 중국 도문 1000명 장고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163
1350 [고향자랑거리] - 중국 왕청 1000인 상모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254
1349 [고향자랑거리] - 중국 연변 집체드리볼 기니스세계기록 성공 2017-09-22 0 4485
1348 [이런저런] - 모기 눈알 최고급 료리라고?!... 2017-09-22 0 3303
1347 [쉼터] - 중국 중경시 = 판다 新星 35살이래ㅠ... 2017-09-22 0 4378
1346 [이런저런]-중국 료녕성 심양시에 "도서탑"이 없다?... 있다!... 2017-09-21 0 4443
13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리산에 곰이 없다?... 있다!... 2017-09-21 0 2779
1344 마광수님, 커피값 오천원 척척 내면서 책 안 사보려고 하고... 2017-09-21 0 3000
1343 [그것이 알고싶다] - 필리핀 닭싸움 2017-09-21 0 3548
1342 [그것이 알고싶다]연변에서 웬일인지 까치가 보기 드물다?! ... 2017-09-21 0 4718
134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새, 닭 싸움 풍속 2017-09-21 0 4940
1340 [이런저런] - 중국 "쌍둥이 카니발" 130쌍 모이다... 2017-09-21 0 3518
1339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사천성 강족들 瓦爾俄足節 2017-09-21 0 3897
1338 [이런저런] - 중국 호남성 봉황고성 퉈강에서의 오리잡기 대회 2017-09-21 0 3275
133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귀주성 묘족들 루성을 연주하다... 2017-09-21 0 3920
1336 [쉼터]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음식 10 2017-09-21 0 3244
1335 [쉼터] - 조선말 방언, 하르가리루 가다듬새 답쌔겨야잼껴... 2017-09-20 0 4077
1334 [고향문단소식] - 중국 연변시조협회 25살이라네ㅠ... 2017-09-20 0 4977
1333 [이런저런] = 1895 + 600 + 2 2017-09-20 0 2553
1332 [이런저런] - 저승에 간 할아버지를 찾으려고 한 반려 고양이 2017-09-20 0 3263
1331 [쉼터] - 세상에 뿔 세개 달린 소가 없다?... 있다!... 2017-09-20 0 3925
1330 [그것이 알고싶다] - "투우"?... 2017-09-20 0 4464
1329 [쉼터] - 중국 연변황소- 투우로 지명도 높혀준다... 2017-09-20 0 4350
1328 [쉼터] - "도문 투우" = 중국 길림성 연변 브랜드 2017-09-20 0 4559
1327 도문엔 길림성에서 유일의 표준화한 "두만강투우장"이 있다... 2017-09-20 0 3198
1326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도문 투우시합 2017-09-20 0 4817
1325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투우절 2017-09-20 0 3067
1324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에는 "투우절"이 없다?... 있다!... 2017-09-20 0 4944
1323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10대 축제?... 2017-09-20 0 3632
1322 [쉼터] - 중국 광서성 동족 투우절 2017-09-20 0 4774
132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민속 2017-09-20 0 3399
1320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풍속 2017-09-20 0 4488
1319 [쉼터] - 중국 귀주성 동족 투우시합 2017-09-20 0 5175
1318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자매절 2017-09-20 0 6253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