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로 지구는 체증에 걸리다...
2017년 11월 18일 21시 49분  조회:3552  추천:0  작성자: 죽림
환경 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먹어치우는
생명체가 발견됐다
(ZOGLO) 2017년11월17일 


gettyimagesKorea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먹어치우며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해줄 생명체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에서 발견된 플라스틱을 먹는 심해 생물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마리아나 해구 근처의 수심 7마일(약 11km) 지점에서 학계에 보고된 적 없는 특이 생명체를 발견했다.

 

인사이트(좌) Alan Jamieson, (우) gettyimagesBank

 

해당 생물은 새우, 게 등과 유사한 갑각류의 일종으로 배 속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연구에 따르면 이 생물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주식으로 먹는데 나일론, 폴리에틸렌, 폴리 비닐, 심지어 PVC 성분까지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캐슬 대학 알란 자미에슨(Alan Jamieson)은 "플라스틱을 먹는 생물은 처음 발견됐다"라며 "실험 결과 플라스틱의 주성분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심해에 서식하는 탓에 먹이가 부족한 환경에 맞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Martin Harvey

 

연구진은 해당 생물을 환경오염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로 보고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쿤밍생물학연구소와 세계농임업센터는 공동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곰팡이균 '아스퍼길루스 투빈젠시스(Aspergillus tubingensis)'를 발견하기도 했다.

 

이렇듯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시중 판매되는 소금 제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 만큼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인사이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17 [쉼터] - 중국 조선족 첫 의류학 박사가 없다?... 있다!... 2017-11-05 0 3886
1516 [문예소식] - 중국조선족무용의 창시자의 한사람인 박용원 2017-11-05 0 3862
15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아빠, 엄마 나에게 왜 뿔 만들어 줬쏘... 2017-11-05 0 4160
15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야 개야, 나와 놀쟈... 2017-11-04 0 5602
1513 [쉼터] - 두 가정과 두 아들... 2017-11-04 0 3484
15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장춘에도 참대곰 없다?... 있다!... 2017-11-04 0 4455
1511 [쉼터] - 신화사에 미녀 조선족 시사평론원 없다?... 있다!... 2017-11-04 0 5043
15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들아, 마음껏 뛰여 놀거라... 2017-11-04 0 3357
1509 [쉼터] - 개팔자 상팔자 개세상 좋을씨구라구라... 2017-11-04 0 5281
1508 [그것이 알고싶다] - "훈민정음"과 "훈맹정음"... 2017-11-04 0 5312
1507 작곡가들도 컴퓨터의 노예가 된지 오래됐다... 2017-11-03 0 5088
1506 컴퓨터가 소설 써서 문학상 공모전 길 틔우다... 2017-11-03 0 5271
1505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유언장"?... 2017-11-03 0 5079
1504 [그것이 알고싶다] - 성화봉 불 강풍 폭설에도?... 2017-11-02 0 4089
1503 [그것이 알고싶다] - 예전 반도에서도 노벨상 후보?... 2017-11-01 0 3835
1502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가문은?... 2017-10-31 0 5197
1501 [작문써클선생님께] - 독후감쓰기 7단계... 2017-10-30 0 3511
15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 이모저모... 2017-10-29 0 4675
1499 [그것이 알고싶다] - 력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전공은?... 2017-10-29 0 3226
149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 2017-10-29 0 3647
1497 [타향문단소식] - "시는 아직 입원 중이다"... 2017-10-28 0 3421
1496 [고향문단소식]-중국 조선족문단 권위적 문학상 "연변문학"상 2017-10-28 0 4937
1495 "백성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하는 나라는 존재 리유가 없다"... 2017-10-25 0 3528
1494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한 나라의 정신은 말과 글에 있다"... 2017-10-24 0 3378
1493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긴가민가"... 2017-10-24 0 4069
1492 [쉼터] - 똘똘 뭉쳐야 산다... 2017-10-24 0 3541
1491 "언어문자를 상실하면 민족정체성도 사라진다"... 2017-10-24 0 3859
1490 [쉼터] - 귀를 잘라 녀인에게 선물한 광인(狂人) 2017-10-24 0 2849
1489 편지 한통 = 1억 9천 2017-10-24 0 3095
14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나와 놀쟈... 2017-10-24 0 3060
1487 [쉼터] - 민심 = 천심 2017-10-24 0 5083
1486 약의 "오남(람)용[誤濫用]"은 건강을 해친다... 2017-10-24 0 3448
1485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3대 박물관?... 2017-10-22 0 7889
1484 [쉼터] - 벼야, 벼야, 큰 벼야, 나와 놀쟈... 2017-10-22 0 3426
1483 [이런저런] - 눈을 감고도 코로 냄새 맡아 색상 알아맞추다... 2017-10-21 0 3381
1482 [이런 저런] - 출생지를 기준으로 하는 노벨상... 2017-10-21 0 3063
1481 [타산지석] - 중국 광서 장족 "고추축제" 2017-10-20 0 5137
14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2.25m짜리 벼 2017-10-20 0 5176
1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오리농법" 좋을씨구... 2017-10-20 0 4016
1478 [쉼터] - 1차 인구혁명과 2차 인구혁명 그리고... 2017-10-20 0 3660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