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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 백고개를 넘어가는 령마루에 별은 더욱 빛난다...
2017년 12월 10일 19시 17분  조회:3195  추천:0  작성자: 죽림
별헤는 연변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 2017년 12월 10일 ]

 

 

연변한국인(상)회(회장 신주열)에서는 9일 오후 연길 황관혼례호텔에서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송년의 밤을 뜻깊게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재연변한국인들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등 조선족단체의 회장단 및 성원들 그리고 연변제1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인과 조선족이 참가한 시낭송은 '서시', '자회상', '쉽게씌여진 시' 등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10여 편을 랑송했고 또 연극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가미해 윤동주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했다.

연변대 예술학원 무용학부 최미선 교수가 윤동주 추모 공연을, 연변제1고급중학교 2학년 19명 학생들은 시인의 생애를 압축한 연극으로 눈길을 끌었다.이외에도  연변장애인협회 회원들의 휠체어공연이 많은 감동을 주고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연변한국인(상)회 신주열 회장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활동으로 윤동주 시인을 기리고 그 정신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송구영신의 밤을 뜻깊게 보내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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