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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길이의 초소형 휴대전화가 등장했다. 한 손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큰 화면을 자랑하는 최신 스마트폰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잔코’가 개발한 ‘타이니 1’은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21밀리메터x46.7밀리메터x12밀리메터이며, 무게는 13그람에 불과하다. 성인의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 되는 작은 기기 전면에는 수자가 적힌 키패드와 누른 수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작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갖춰야 할 것은 모두 갖췄다. 대기상태에서는 3일, 통화시간은 련속 180분까지 가능한 배터리 용량을 자랑한다. 작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통화를 하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 뿐만 아니라 나노 유심칩이 내장돼 있어 련락처 300개와 최근 통화내역 50건, 문자메시지 50건을 저장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크기를 작게 만들다보니 2G 회선만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 키패드가 터치가 아닌 다이얼 푸쉬 (拨号盘)방식이며 크기가 작다보니 통화시 휴대전화 아래에 위치한 마이크를 입가에 접근시키거나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휴대전화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휴대전화에 흥미를 보이는 사람이나 복잡한 스마트 기기에 지친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됐다. 한편 초소형 휴대전화의 대당 가격은 인민페로 260원 좌우이다. ///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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