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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 "가족려행용차" 한대 살가말가...
2018년 02월 20일 22시 13분  조회:4701  추천:0  작성자: 죽림
더카라반

[해외RV]
캠핑카쇼에서 만난 이색 RV -1

더카라반 2018.02.20 
 
 

일본캠핑카쇼 2018을 통해 선보인 RV중에 신형 및 이색 모토홈과 카라반을 소개한다.

+ 가족을 위한 그뤠잇 모터홈 COMPASS Grand

화이트하우스는 일본에서 35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은  회사로 국내에도 화이트하우스 코리아가 진출해 성우모터스와 함께 올뉴카니발팝 캠핑카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만난 화이트하우스 콤파스  그랜드 모델은 가족 중심으로 여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구성을 갖춘 모델이다. 

4인 가족이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거실 및 주방
루프탑 독립된 침실과 솬기팬
후면 독립된 침실로 어른 2명은 충분히 취침할 수 있는 넓은 공간

콤파스 리빙룸은 가족 모두가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다. 의자를 변형하면 분리형 베드로 어른 2인은 충분히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리빙룸 뒤쪽으로도 베드가 있고, 루프탑에서도 취침이 가능하다. 각각 개폐가 가능해 가족 구성원의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따로 또 같이 여가를 보낼수 있다.

싱크대, 버너, 포트까지 일렬 구조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주방. 앞으로 단열성이 높은 아크릴 이중창은 채광과 환기용이

곳곳에 배치된 창문으로 비추는 자연광과 LED가 화이트 톤의 가구에 반사되어 안락함은 물론 청결감있는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 워너비 카라반, 에어스트림 Tommy Bahama 19CB

에어스트림만의 클래식한 외형에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타프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워너비 브랜드 에어스트림의 2018년형 Tommy Bahama 19CB는 캐리비안 스타일의 무광택으로 마감된 디자인에 OceanAir 우드 블라인드, 꽃무늬로 악센트, 스티치 가죽 캐비닛핸들, 고급 직물 바닥 등 모든 면에서 바닷가에 자리 잡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내 구조
곡선의 넓은 창문과 거실 테이블
주방
욕실과 밖으로 배치된 세면대와 수납장
와인바와 유리잔 보관장

Tommy Bahama는 내장된 바와 유리잔 보관함, 와인 랙 및 제빙기가 있고, 액세서리 키트에는 특수 유리 제품, 바 도구, 위스키 스톤, 수건, 양초, 쿨러, 의자 등이 편의를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Polk Audio System의 음악을 XM 라디오로 재생하고, 스마트 TV에서 스트림을 보여주고, 좋아하는DVD를 재생할 수 있어 휴식을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 변신하는 모토홈, 코이즈미 KARUCAN

카루캔 홈페이지(karucan.jp)

카루캔은 유럽과 북미의 모토홈과는 또 다른 일본만의 작고 아기자기함이 있는 모델이다. 하얀 바디에 초록의 디자인을 입혀 앙증맞음이 배가되는 작은 트럭형태의 카루캔은 그냥 보면 평범하게 비춰지지만 위로 옆으로 자동 확장되는 모습을 보면 모두 입을 다물지 못 할 것이다. 주행 시에는 평범한 모토홈이었다가 정박 시에는 세모난 지붕이 솓고 집모양으로 변형되는 볼거리 넘치는 모델이다.

카루캔의 제작자. 카루캔 오지상(할아버지)으로 불리는데 재미난 카루캔처럼 익살스럽고 유쾌함

카루캔 아저씨의 장난스러운 미소처럼 재미있는 모델로 작을 것 같은 실내는 위로 루프가 올라가고 옆으로 차체 박스가 늘어나면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카루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전시에 출품된 모델 외에도 브랜드 특성을 살린 카라반 형태의 카루캔이나 다양한 베이스 차량의 색다른 카루캔 라인도 만날 수 있다.

+ 일본의 전통 디자인에 배려를 담은 NTB  SHINOBI

시노비는 일본특종바디에서 2018년 내놓은 새로운 모델로 블랙의 시크한 외형과 달리 안을 들여다 보면 일본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구조와 디자인으로 도배되었다.

다다미와 원목, 창호지로 덧입힌 일본 전통의 느낌이 물씬 나는 디자인
좌식 다다미를 철거하면 홈이 깊은 바닥을 드러내며 입식으로 전환하여 사용이 가능

시노비는 내부 은은한 조명아래 다다미를 깔아 일본 전통 가옥이나 료칸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미닫이 창문과 앉아서 팔을 뻗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구조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소품에 생활에 필요한 주방과 화장실, 있을 건 다 있는 모델이다.

젊은 사람뿐 아니라 노부부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알비어가 생활하기 편하게 최적화된 모델로 앉은 범위에서 손을 뻗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닿는 동선으로 설계됐다고 한다.  좌식 구조가 불편하다면 다다미를 거두어 아래로 공간을 확장해 입식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운전석 위에도 벙커베드가 있고, 테이블을 치우고 다다미 위에서도 4~5인 가족이 충분히 취침할 수 있는 크기다.

편집 ┃ 더 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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