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그대들은 "단발머리"를 떠올려 보았는가...
2018년 03월 28일 01시 00분  조회:2515  추천:0  작성자: 죽림
 

 

/조용필

단발머리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 살아나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메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 살아나나네
내 마음 외로워 질때면 그날을 생각하고
그날이 그리워질때면 꿈길을 헤메는데
우-- 못잊을 그리움 남기고
그 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그 언젠가 나를 위해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오늘따라 왜 이렇게 그 소녀가 보고 싶을까
비에 젖은 풀잎처럼 단발머리 곱게 빗은 그 소녀
반짝이는 눈망울이 내 마음에 되 살아나나네 
 

 




========================



 

레코드사, 히트곡 31곡의 배포·복제권 이전에 합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왕' 조용필(64, 2014년도)이 자신의 히트곡 31곡에 대한 저작권을 완전히 되찾았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조용필의 과거 음반을 발매한 레코드사 측이 지난해 10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원저작자인 조용필에게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히트곡 31곡에 대한 배포권과 복제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공증서류를 접수했다. 양측이 합의한 공증 서류에는 향후 5년간 계약 내용과 관련해 비밀을 유지한다는 조항도 담겼다. 

이에 지난해 가을부터 복제권 저작권료가 조용필에게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필은 1986년 해당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하면서 A사장에게 저작권 중 일부를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 방송권과 공연권은 조용필이 갖되 배포권과 복제권은 A씨가 보유하는 내용이었다. 당시에는 국내 저작권법이 허술해 조용필은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0여 년이 지난 1997년 양측은 저작권을 두고 소송을 벌였고, 2004년 레코드사 측이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조용필은 이들 노래가 방송이나 공연에서 연주되거나 불릴 때의 저작권료는 받았지만, 자신이 이 곡들을 재녹음해 음반, DVD 등으로 판매할 때는 A씨 측에 저작권료를 내왔다. 

당시 계약에 포함된 곡은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여행을 떠나요', '슬픈 미소', '어제 오늘 그리고', '촛불', '너무 짧아요', '그대여', 미지의 세계' 등 대부분 유명한 곡이다. 2006년 A씨가 세상을 뜬 뒤 아들 B씨가 저작권을 이어받았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4월 조용필의 19집 '헬로'가 큰 인기를 끌 당시 시나위의 신대철이 페이스북에 "(조용필이) 레코드사에 저작권을 뺏긴 슬픈 일이 있었다"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그로 인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는 '가왕 조용필의 31곡 저작권 반환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은 "레코드사 측에서 지난해 공증서류를 접수해 저작권을 되찾았다"며 "지난해 4월 이 내용이 외부로 불거지면서 레코드사 측과 해묵은 감정을 털고 다시 논의해 합의에 이르렀다. 그러나 계약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음악 저작권 보호의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0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090 "자그마한 세계" 2018-06-14 0 2450
1089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공상 2018-06-14 0 4964
1088 "비가 온다야 개미야 대문 걸어 잠궈라"... 2018-06-13 0 2462
1087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창공 2018-06-12 0 4549
1086 "꽃씨가 되여봄은..." 2018-06-12 0 2279
1085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래일은 없다 2018-06-11 0 3436
1084 "우리는 '바다'에 관한 시를 쓸줄 모르외다"... 2018-06-11 0 2498
1083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삶과 죽음 2018-06-11 1 8885
1082 [매일 윤동주 시 한수 공부하기] - 초한대 2018-06-10 0 5202
1081 "할머니가 흘러간 그 시간의 탑이지요"... 2018-06-09 0 2552
1080 중국인민해방군 군가, 조선인민군행진곡 작곡가 - 정률성 2018-06-08 0 5202
1079 동시는 개구쟁이 애들처럼 써라... 2018-06-07 0 2505
1078 "너 이름 뭐니...." 2018-06-07 0 2567
1077 별, 별, 별... 2018-06-06 0 2415
1076 동시창작 다양화를 두고 / 김만석 2018-06-03 0 2602
1075 "삶의 꽃도 무릎을 꿇어야 보인다"... 2018-06-02 0 2439
1074 "나무들이 작은 의자를 참 많이도 만든다"... 2018-06-02 0 2526
1073 "엄마와 아빠는 늘 바쁜 바다랍니다" 2018-05-31 0 2608
1072 "쌍둥밤은 엄마하고 냠냠"... 2018-05-30 0 2402
1071 "소나무는 꿈을 푸르게 푸르게 꾸고 있다"... 2018-05-30 0 2782
1070 "햇살 한 줄기 들길로 산책 나왔다"... 2018-05-28 0 2496
1069 "조선의 참새는 짹짹 운다" 2018-05-26 0 2494
1068 천재시인 李箱의 련작시 "오감도 제15호" 뮤지컬로 태여나다 2018-05-24 0 2773
1067 맹자 명언 2018-05-22 0 3923
1066 노자 도덕경 원문 . 해설 2018-05-22 0 4876
1065 노자(老子) 도덕경 명언 명담 2018-05-22 0 3651
1064 노자 도덕경 명언 모음 2018-05-22 0 6425
1063 중국 노나라 유교 시조 사상가 교육자 - 공구(공자) 2018-05-22 0 6751
1062 중국 춘추시대 현자 - 노담(노자) 2018-05-22 0 4882
1061 "돌멩이를 아무데나 던지지 마세요"... 2018-05-22 0 2466
1060 김철호 / 권혁률 2018-05-16 0 2716
1059 미국 녀류화가 - 그랜드마 모제스 2018-05-04 0 4959
1058 청나라 화가, 서예가 - 금농 2018-05-04 0 4508
1057 청나라 가장 유명한 양주팔괴 서예가들 2018-05-04 0 2690
1056 "사랑의 깊이는 지금은 모릅니다"... 2018-05-04 0 2499
1055 미국 시인 - 칼릴 지브란 2018-05-04 0 4367
1054 박문희 시를 말하다(2) / 최룡관 2018-05-02 0 2892
1053 박문희 시를 말해보다 / 김룡운 2018-05-02 0 3117
1052 "산노루" 와 "숫자는 시보다도 정직한것이었다"... 2018-04-26 0 2643
1051 축구세계, 시인세계... 2018-04-25 0 3255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