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2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농약 범벅 봄나물", 남의 일이 아니다...
2018년 04월 25일 23시 24분  조회:5374  추천:0  작성자: 죽림

과수원이나 길가
봄나물 농약에 중금속 범벅

 2018.04.25. 
 
 
 

【 앵커멘트 】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향긋한 봄나물이 식탁에 올라와 입맛을 돋우고 있죠. 그런데 과수원이나 길가에서 봄나물을  캐 먹다가는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농약 살포가 한창인 배농장.

2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아가보니 나무 아래 봄나물을 캐는 사람이 보입니다.

취재진이 다가가자 작업을 중단하고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

자루마다 갓 캐낸 쑥이나 민들레, 돌미나리가 한 가득입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이렇게 과수원에서 자란 봄나물은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농약으로 범벅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인터뷰 : 배농장 주인 - "소독했어요 그랬는데 상관하지 말래. (수확이) 끝나면 시장으로 가나 봐. 팔러…."

도심 하천 풀밭이나 길가에서도 봄나물을 캐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먹거나 아무런 검사 없이도 시중에 유통됩니다.

▶ 인터뷰 : 봄나물 채취자 - "즙 내 먹으려고…. 나 오늘 처음 나왔어요."

길가나 도로변에서 채취한 봄나물을 검사해봤더니 기준치가 넘는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과수원에서 수확한 봄나물은 농약 성분이 시중에 나온 나물보다 무려 수십 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오윤희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축산물검사소장 - "(중금속이나) 잔류 농약에 오염된 물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인체의 건강에 큰 위협이…."

전문가들은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봄나물을 식탁에 올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37 {쉼터] - 오곡밥 = 쌀, 보리, 조, 기장, 콩 2018-03-01 0 6994
2036 [세시풍속] - 정월대보름날 추억거리 만들어 볼가ㅠ... 2018-03-01 0 4276
2035 [그것이 알고싶다] - 정월대보름 유래?... 2018-02-28 0 3821
2034 [민속알기] - 대보름 "오곡밥" 유래?... 2018-02-28 0 3251
2033 [별의별] - 개해에 개같이 놀아보쟈... 2018-02-28 0 3415
2032 [말,말,말] - "냅시다" "합시다" "오래 앉으십시오"... 2018-02-28 0 3337
2031 [이런저런] - 술친구와 "저승친구" 2018-02-28 0 3404
2030 [민속놀이] - 쥐불놀이 / 버들강아지 2018-02-28 0 5352
2029 [그것이 알고싶다] - '앉아서 일하기'와 '서서 일하기' 2018-02-28 0 4814
2028 [력사속 숨은 그때 그 사람] - 애국 건축왕 = 鄭世權 2018-02-28 0 3662
2027 [그것이 알고싶다] - "말과 글은 홀로 서는 특별한 빛"... 2018-02-28 1 3542
2026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난민" 사자,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8 0 5032
202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강변 란개발,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8 0 5114
2024 [쉼터] - 중국 룡춤, 사자춤, 양걸춤... 2018-02-27 0 5911
2023 [쉼터] - 아세아에서 가장 큰 폭포 = 덕천폭포 2018-02-27 0 5476
2022 [타산지석] - 윤동주, 리육사 원고 문화재로... 2018-02-27 0 3799
2021 [쉼터] - 겨울철 백두산 구경 오이소... 2018-02-27 0 3294
202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명태야, 어서 빨리 무럭무럭 자라거라 2018-02-27 0 4588
201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물고기 떼죽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7 0 5245
201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백두호랑이야, 맘껏 뛰여놀아라... 2018-02-27 0 4673
2017 [구문뉴우스] - 두만강수석박물관 이모저모 2018-02-27 0 6133
2016 [60청춘 닐리리] - 꿈이 있는 인생, 꿈을 실현하는 인생... 2018-02-26 0 3232
2015 [60청춘 닐리리] - "인품은 수집품보다 더 중하다..." 2018-02-26 0 3464
2014 [쉼터] - *2022 북경에서 만나요... 2018-02-26 0 3484
2013 [통일스포츠]- 눈물 닦아내고 다시 "거북이의 첫걸음"부터... 2018-02-26 0 5196
2012 [쉼터] - 철새들아, 또 언제 오려나... 2018-02-26 0 5200
2011 [록색문학평화주의者]-새들의 방음벽 충돌, 남의 일이 아니다... 2018-02-26 0 4658
2010 [그것이 알고싶다] - 경기장 하늘가에 뜬 빛그림 어떻게?... 2018-02-26 0 4300
2009 [그것이 알고싶다] - 강아지 우주려행 하다... 2018-02-26 0 5057
2008 [동네방네] - 독수리, "드론 사냥"한다?... 글쎄...?! 2018-02-26 0 4807
2007 동서양을 잇는 중계자 역할을 한 음악가 - 윤이상 2018-02-26 0 5614
2006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23년만에 고향 오다... 2018-02-26 0 4874
2005 [이런저런] - "평화 + 사랑" = 꽈당... 2018-02-26 0 3362
2004 [동네방네] - 찰떡아, 찰떡아, 나와 놀쟈... 2018-02-26 0 3079
2003 [이런저런] - "8년간 복무"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느다... 2018-02-26 0 5073
2002 [이런저런] - 개보다 못한 강도들과 개보다 더 이상인 "영웅견" 2018-02-26 0 5507
2001 [이런저런] - 꽁꽁 얼다... 사르르 녹다... 2018-02-26 0 3252
2000 [이런저런] - 10억, 9년, ... 2018-02-25 0 5486
1999 [그것이 알고싶다] - 지신(地神)밟기의 유래?... 2018-02-22 0 5973
1998 [별의별] - 남자와 녀자와 "1000분의 1초" 2018-02-22 0 3537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