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詩人 대학교
평소에 늘 궁금하게 여기던 사안이었는데... 컴의 여러 카페, 블로그 속을 뒤지다보면 윤동주 의 " 편지" 란 시가 오도되여 띄워져 있습니다. 저두 그 노래의 원 詩가 윤동주가 지은 것인지 궁금했었는데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에는 그런 내용의 시가 결코 없습니다. 대신 동일한 제목인 "편지"가 있긴 하죠. 인터넷을 여기저기 다 뒤져봐두 모두 앨범에 실린 "편지"의 작가가 "윤동주"라고 나와있는데 만일 윤동주의 "편지"가 아니라면 다 바뀌어야 할 듯 싶습니다. 무슨 원인으로 왜곡되였는지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함을 대성질호 합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런 오도된, 왜곡된 시를 윤동주 시로 둔갑해가지고 배워주고 배우고 있다는 자체가 민족 시인, 저항 시인 윤동주에 대한 모독임을 절실히 반성해야 지당하다고 봅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에 실린 윤동주의 "편지" 입니다. 누구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계신 분 계시면 답글이나 꼬리말 부탁드릴게요. 아래에 윤동주 시 "편지"를 소개합니다... 편지 /윤동주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
편지 /(김상규?)
詩 : 윤동주 / 作曲 : 고승하 / 노래 : 안치환
그립다고 써 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은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 만 쓰자
그립다고 써 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 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 만 쓰자
==============역시 ???
편지 윤동주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낫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을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어
진정 못 잊는 다는 말은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잠 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은 말고
가다가 그리울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윤동주- |
|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