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신비한 "얼음골"
2018년 08월 04일 21시 37분  조회:4617  추천:0  작성자: 죽림

"이 폭염에 얼음이 꽁꽁?"..
신비한 '밀양 얼음골'

최진석 2018.08.04. 
 
 
 

[앵커]

극한 폭염속에도 경남 밀양 얼음골에선 주먹만한 얼음 기둥이 관측됐습니다.

신기한 건 이례적인 더위 속에서도 이 얼음이 평년보다 더 오랫동안, 꽁꽁 얼어있다는건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최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경남 밀양 재약산 해발 600m.

불볕더위에 바깥 온도는 36도를 넘어섰지만 바위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바위 안쪽 온도를 재보니 서늘한 가을 기온인 9.2도.

바위 틈엔 주먹만한 얼음 기둥까지 있습니다.

이 지역의 명소이자 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입니다.

불볕더위에 지친 사람들은 시원한 바람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미경/부산광역시 북구 :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참 많이 힘들었는데, 너무 선선한 바람이 부니까 너무 너무 좋아요."]

바위 틈에서는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처럼 차가운 자연 바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열화상카메라로 온도를 재보니 1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곳의 얼음은 보통 장마철인 6,7월이면 다 녹아 없어지지만 올해는 계속되는 폭염의 상황에도 더 꽁꽁 얼어붙은 채 남아있습니다.

[변희룡/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명예교수 : "10여 년 관측했는데, 올해 얼음이 가장 오래 관측됐거든요.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씻겨지는데 장마철에 비가 많이 안왔어요."]

기록적인 폭염 속에 더위를 식히려 지난달에만 2만 여명이 찾은 밀양 얼음골.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채 더위에 지친 이들의 색다른 피서지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517 [쉼터] - 중국 조선족 첫 의류학 박사가 없다?... 있다!... 2017-11-05 0 3661
1516 [문예소식] - 중국조선족무용의 창시자의 한사람인 박용원 2017-11-05 0 3612
151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아빠, 엄마 나에게 왜 뿔 만들어 줬쏘... 2017-11-05 0 3932
1514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개야 개야, 나와 놀쟈... 2017-11-04 0 5364
1513 [쉼터] - 두 가정과 두 아들... 2017-11-04 0 3281
151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중국 장춘에도 참대곰 없다?... 있다!... 2017-11-04 0 4332
1511 [쉼터] - 신화사에 미녀 조선족 시사평론원 없다?... 있다!... 2017-11-04 0 4847
151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곰들아, 마음껏 뛰여 놀거라... 2017-11-04 0 3197
1509 [쉼터] - 개팔자 상팔자 개세상 좋을씨구라구라... 2017-11-04 0 4990
1508 [그것이 알고싶다] - "훈민정음"과 "훈맹정음"... 2017-11-04 0 5099
1507 작곡가들도 컴퓨터의 노예가 된지 오래됐다... 2017-11-03 0 4857
1506 컴퓨터가 소설 써서 문학상 공모전 길 틔우다... 2017-11-03 0 5061
1505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 "유언장"?... 2017-11-03 0 4912
1504 [그것이 알고싶다] - 성화봉 불 강풍 폭설에도?... 2017-11-02 0 3886
1503 [그것이 알고싶다] - 예전 반도에서도 노벨상 후보?... 2017-11-01 0 3216
1502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가문은?... 2017-10-31 0 4955
1501 [작문써클선생님께] - 독후감쓰기 7단계... 2017-10-30 0 3337
1500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상 이모저모... 2017-10-29 0 4438
1499 [그것이 알고싶다] - 력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전공은?... 2017-10-29 0 3069
1498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친구와 포도주는 오랠수록 좋다... 2017-10-29 0 3424
1497 [타향문단소식] - "시는 아직 입원 중이다"... 2017-10-28 0 3317
1496 [고향문단소식]-중국 조선족문단 권위적 문학상 "연변문학"상 2017-10-28 0 4735
1495 "백성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하는 나라는 존재 리유가 없다"... 2017-10-25 0 3386
1494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한 나라의 정신은 말과 글에 있다"... 2017-10-24 0 3268
1493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긴가민가"... 2017-10-24 0 3887
1492 [쉼터] - 똘똘 뭉쳐야 산다... 2017-10-24 0 3302
1491 "언어문자를 상실하면 민족정체성도 사라진다"... 2017-10-24 0 3711
1490 [쉼터] - 귀를 잘라 녀인에게 선물한 광인(狂人) 2017-10-24 0 2697
1489 편지 한통 = 1억 9천 2017-10-24 0 2856
1488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참대곰아, 나와 놀쟈... 2017-10-24 0 2936
1487 [쉼터] - 민심 = 천심 2017-10-24 0 4859
1486 약의 "오남(람)용[誤濫用]"은 건강을 해친다... 2017-10-24 0 3288
1485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3대 박물관?... 2017-10-22 0 7526
1484 [쉼터] - 벼야, 벼야, 큰 벼야, 나와 놀쟈... 2017-10-22 0 3211
1483 [이런저런] - 눈을 감고도 코로 냄새 맡아 색상 알아맞추다... 2017-10-21 0 3105
1482 [이런 저런] - 출생지를 기준으로 하는 노벨상... 2017-10-21 0 2908
1481 [타산지석] - 중국 광서 장족 "고추축제" 2017-10-20 0 4865
1480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2.25m짜리 벼 2017-10-20 0 5003
14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오리농법" 좋을씨구... 2017-10-20 0 3725
1478 [쉼터] - 1차 인구혁명과 2차 인구혁명 그리고... 2017-10-20 0 3423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