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9월 2024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온 길도 벅찼지만 가야 할 길도 멀다
2018년 10월 13일 22시 45분  조회:3173  추천:0  작성자: 죽림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 열려
(ZOGLO) 2018년10월4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 열려
 
9월 27일 룡정.윤동주연구회 성립 5주년 기념좌담회가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조선족문단의 작가, 대학가의 교수와 연구회 맴버 20여명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진 유서깊은 윤동주의 룡정자택 앞뜰에 위치한 연구회 사무실에서 펼쳐진 좌담회에서는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걸어 온 5년을 회고하면서 다음 5년의 미래상을 그려보았고, 역경을 헤쳐가며 조선족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의 파수꾼으로 거듭 날 것을 서약했다.
 
총화발언에서 김혁 회장은 "이 5년은 무에서 유에로 이르는 과정이였다. 몰리해와 보수와 기시와 비타협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우수단체로 꿋꿋이 성장해온 5년이였다"고 회고하면서 금후 민족 시인 윤동주를 기림과 더불어 한락연, 주덕해, 강경애, 안수길, 최서해, 심련수 등 룡정지역에서 활동해 온 민족의 인걸들을 기리는 사업을 더불어 펼쳐가겠다고 그 폭넓은 구상을 밝혔다.


총화발언을 하고 있는 김혁 회장
 
좌담회에서 연변대학 교수 김호웅, 연변일보 전임 주필 장정일, 저명한 녀류작가 리혜선 등은 "룡정.윤동주연구회는 척박한 불모지에 문화와 정신의 집을 짓고 있다"고 격찬하면서 그 성과에 대해 충분한 긍정과 찬사를 보냈다. 
 
김병민 연변대학 전임총장은 타지에서 보내온 축사에서 "5년동안 윤동주 연구회는 실로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력사는 기억할 것입니다.
 
윤동주선생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것은 이세상에서 살아가는 민족문인들이 자기를 확인,승화는 도경으로 될 수 도 있습니다. 우리는 리기영, 조기천, 김소월, 한룡운, 정지용도 잘 알아야 하지만 윤동주같이 순수한 삶을 위해 시혼을 불사른 디아스포라 시인도 잘알아야 합니다.
 
별은 많고 많아도 나에게 속한 별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윤동주는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 영원히 우리가 자랑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별이 될수가 있지않을가요?
 
긴긴밤 별을 지켜 온 룡문회 동인들에게 경의를 드리고 축하를 드림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2014년 9월 27일, 윤동주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민족의 문화와 력사의 의미를 환기하고 고양하는데 몸바칠 취지로 조선족의 작가, 학자, 매체일군, 교직원들로 무어져 윤동주 시인의 고향 룡정에서 발족된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회장 김혁)는 짧은 시간내에 윤동주등 조선족 인걸들을 기리고 조선족의 력사를 조명하는 묵직한 기념행사들을 련이어 펼쳐 사회와 문단의 주목과 충분한 긍정을 받는 단체로 부상하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김성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357 [고향축구] - "연변축구 응원가" 2017-09-24 0 3190
1356 [고향축제] - 중국 장백 "蜂蜜"절 2017-09-22 0 4802
1355 [고향자랑거리] -중국 룡정 854명 가야금 연주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3945
1354 [고향문화인] -"연변인민"을 전국, 세계로 알린 저명한 작곡가 2017-09-22 0 2994
1353 [수석문화] -"수석은 내 강산의 뼈골이며 내 국토의 사리이다" 2017-09-22 0 4825
1352 [고향문화인] - 쿵쟈쨔 쿵쿵... 장고가락 울린다... 2017-09-22 0 4711
1351 [고향자랑거리] - 중국 도문 1000명 장고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111
1350 [고향자랑거리] - 중국 왕청 1000인 상모춤 기네스북 성공 2017-09-22 0 4150
1349 [고향자랑거리] - 중국 연변 집체드리볼 기니스세계기록 성공 2017-09-22 0 4284
1348 [이런저런] - 모기 눈알 최고급 료리라고?!... 2017-09-22 0 3194
1347 [쉼터] - 중국 중경시 = 판다 新星 35살이래ㅠ... 2017-09-22 0 4290
1346 [이런저런]-중국 료녕성 심양시에 "도서탑"이 없다?... 있다!... 2017-09-21 0 4343
1345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지리산에 곰이 없다?... 있다!... 2017-09-21 0 2715
1344 마광수님, 커피값 오천원 척척 내면서 책 안 사보려고 하고... 2017-09-21 0 2942
1343 [그것이 알고싶다] - 필리핀 닭싸움 2017-09-21 0 3481
1342 [그것이 알고싶다]연변에서 웬일인지 까치가 보기 드물다?! ... 2017-09-21 0 4641
134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새, 닭 싸움 풍속 2017-09-21 0 4859
1340 [이런저런] - 중국 "쌍둥이 카니발" 130쌍 모이다... 2017-09-21 0 3469
1339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사천성 강족들 瓦爾俄足節 2017-09-21 0 3718
1338 [이런저런] - 중국 호남성 봉황고성 퉈강에서의 오리잡기 대회 2017-09-21 0 3220
1337 [그것이 알고싶다] - 중국 귀주성 묘족들 루성을 연주하다... 2017-09-21 0 3800
1336 [쉼터]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음식 10 2017-09-21 0 3157
1335 [쉼터] - 조선말 방언, 하르가리루 가다듬새 답쌔겨야잼껴... 2017-09-20 0 4011
1334 [고향문단소식] - 중국 연변시조협회 25살이라네ㅠ... 2017-09-20 0 4863
1333 [이런저런] = 1895 + 600 + 2 2017-09-20 0 2521
1332 [이런저런] - 저승에 간 할아버지를 찾으려고 한 반려 고양이 2017-09-20 0 3159
1331 [쉼터] - 세상에 뿔 세개 달린 소가 없다?... 있다!... 2017-09-20 0 3770
1330 [그것이 알고싶다] - "투우"?... 2017-09-20 0 4342
1329 [쉼터] - 중국 연변황소- 투우로 지명도 높혀준다... 2017-09-20 0 4149
1328 [쉼터] - "도문 투우" = 중국 길림성 연변 브랜드 2017-09-20 0 4420
1327 도문엔 길림성에서 유일의 표준화한 "두만강투우장"이 있다... 2017-09-20 0 3080
1326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도문 투우시합 2017-09-20 0 4672
1325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투우절 2017-09-20 0 2966
1324 [쉼터] - 중국 길림성 연변에는 "투우절"이 없다?... 있다!... 2017-09-20 0 4798
1323 [그것이 알고싶다] - 세계 10대 축제?... 2017-09-20 0 3551
1322 [쉼터] - 중국 광서성 동족 투우절 2017-09-20 0 4703
1321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민속 2017-09-20 0 3253
1320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동족 투우 풍속 2017-09-20 0 4386
1319 [쉼터] - 중국 귀주성 동족 투우시합 2017-09-20 0 5014
1318 [쉼터] - 중국 귀주성 묘족 자매절 2017-09-20 0 6105
‹처음  이전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