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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문단] - 오늘도 룡정'윤동주연구회는 뛴다...
2018년 12월 24일 23시 59분  조회:3991  추천:0  작성자: 죽림
룡정•윤동주연구회
2018 “룡정의 밤’ 행사 알차게
(ZOGLO) 2018년12월24일 
12월 22일 오후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 주관 주최한 제1회 2018”룡정의 밤” 행사가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실에서 사회, 문화계 명사들을 모시고 멤버들이 어우러진 속에서 알차게 개최되였다. 
 
 
본 행사에는 연변작가협회 주석 최국철,전 연변주당위선전부 부부장 채영춘, 연변대학 교수 김호웅, 연변일보 전임 주필 및 평론가 장정일, 유명 소설가 리혜선, 조글로 대표 김삼, 한국시조학회 전임회장이며 연변대학 객좌교수 임종찬, 룡윤회 회장 김혁, 연변대학 교수 룡윤회 부회장 리광일 및 룡윤회 멤버와 매체기자 등 30여명이  참가하였다.

 

 

그간 룡정•윤동주연구회에서는 운동주의 옥사일을 기념하여 묘소참배, 연변1중 사생 4백여명을 대상으로 한락연의 예술생애에 대한 특강, 심련수 탄생 백주년 기념, 묘소답사, 생애 반추하는 시간, 룡윤회 설립 5주년 기념좌담회, 명동학교의 설립자 김약연 탄생 150주년 기념활동 및 책자 <춘자의 남경>, <국자가에 서있는 그녀를 보았네> 출간 기념식, 연변대학 조선문학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강경애의 문학과 삶>특강 등 많은 활동들을 폭넓게 벌려왔다.

제1부에 이어 제2부에서는 룡윤회와 조글로미디어 간 사업제휴의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족문화의 발전과 비전을 위한 공동의 취지를 모아 이날 룡정윤동주연구회 김혁 회장과  ‘조글로(zoglo.net)’ 김삼 대표는 문화사업 협력계약서를 교환하고 앞으로  문학과 인터넷뉴미디어의 만남으로 우리민족 문학발전의 저변을 글로벌적으로 넓혀나가기로 다짐했다.

제3부 “조선족문화의 발전과 민간단체의 사명” 간담회에서는 각계 유지인사들의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김혁 회장은 “향후 한국 윤동주의 루트답사, 문화총서 “룡두레”제2부 발행, “룡두레” 독서회 발족, “룡윤회 소특강”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 한락연의 자취어린 신강 키질의 천불동 답사, 한락연, 강경애, 김약연 등 룡정이 낳은 인걸들을 기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룡정•윤동주연구회는 2014년 윤동주의 민족얼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창작을 고양하기 위하여 윤동주의 고향인 룡정에서 설립,윤동주 및 룡정지역 인걸들의 추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문학인들을 결집하여 <<룡두레>> 문학총서를 출판하는 등 조선족문학의 새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글로 미디어 신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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