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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재배식물이다. 원줄기는 높이 1.5~2.5m 정도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적으로 굳은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가 10~30cm 정도인 심장상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8~9월에 개화하며 지름 8~50cm 정도의 두상꽃차례의 통상화는 갈색이고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황색이다. 수과는 길이 8~15mm 정도의 도란형 또는 아원형으로 백색이나 회색이며 흑색 줄이 있다. ‘뚱딴지’와 달리 꽃이 옆을 향하며 덩이줄기가 없다. 여러 가지 품종이 있어 그 모양과 크기가 다르다. 식용이나 사료용으로 이용하고 관상용, 공업용으로 심기도 한다. 씨를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꽃잎을 말린 뒤 우려내서 차로 마신다.
쌍자엽식물(dicotyledon), 합판화(sympetalous flower), 1년생초본(annual herb), 직립형식물(erect type), 재배되는(cultivated), 약용(medicinal), 식용(edible), 관상용(ornamental), 사료식물(forage plant)
강장보호, 고혈압, 골다공증, 구충, 구풍, 금창, 류머티즘, 보익, 사태, 식견육체, 요도염, 월경이상, 일사상, 지혈, 진통, 치통, 통리수도, 해수, 해열
아메리카산 한해살이로서 각지에서 심고 있으며 높이가 2m에 달하고 전체적으로 굳센 털이 났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심장상 난형 또는 타원상 넓은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30cm로서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지름 8~60cm 로서 옆을 향해 달리고, 가장자리의 설상화(꽃잎이 혀모양의 꽃)는 밝은 황색이며 중성화(암술과 수술이 없는 꽃)이고, 통상화(꽃잎이 서로 달라붙어 통 모양으로 생기고 끝만 조금 갈라진 꽃)는 갈색 또는 황색이며 양성화(암술 수술이 모두 있는 꽃)이고, 총포(꽃대의 끝에서 꽃의 아래 부분을 싸고 있는 비늘모양의 조각)는 반구형이며 포편은 뾰족한 달걀모양으로서 끝에 길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씨는 달걀을 거꾸로 놓은 모양이고 흰색 또는 회색이며 흑색 줄이 있고 길이 9mm, 너비 4~8mm로서 끝부분을 제외하고는 매끈하다. 해바라기는 옆으로 향한 꽃이 햇빛이 오는 쪽을 향하고 있다.
비슷한 식물로서 하늘바라기는 꽃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고 해바라기에 비해 꽃이 작다.
뚱딴지는 꽃의 크기가 중간 크기이며, 잎은 밑에서는 마주나기, 위에서는 어긋나기이며, 꽃은 하늘을 향하고 지하에 덩이줄기가 있다.
그리스 어느 연못에 바다의 신의 딸 두 자매가 살았다. 그들에게는 해진 후부터 동틀 때까지만 연못 위에서 놀 수 있다는 규율이 있었다. 그러나 그 규율을 지키지 못하고 동이 트고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면서 그 황홀한 빛에 두 자매는 넋을 잃었다. 두 자매는 아폴로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언니는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말해 동생이 죄수로 갇혔다. 언니는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려 하였으나 아폴로는 그녀의 마음을 알아챘다. 그녀는 며칠간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박혀 한포기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바로 해바라기라고 한다.
해바라기 씨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고급 불포화 지방산 많이 들어 있다. 옛 소련에서 기름용으로 특별히 개발한 품종들은 작은 씨가 검은색을 띠고 기름을 50% 정도 함유한다. 해바라기 기름은 세계에서 콩기름과 야자유 다음으로 중요한 식물성 기름이다.
해바라기의 씨와 줄기는 한약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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