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그것이 알고싶다] - "노벨문학상"
2019년 09월 15일 00시 07분  조회:4247  추천:0  작성자: 죽림
 

시사상식사전

노벨 문학상

 

 

 노벨상 6개 분야 중 하나로 이상적 방향으로 문학 분야에 뛰어난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01년 노벨상 제정 이후 문학상은 2018년까지 총 110차례 수여돼 1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첫 번째 노벨 문학상은 1901년 프랑스 시인인 르네 프랑수아 아르망 프뤼돔이 수상했다. 한편, 2017년 11월 노벨 문학상을 수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미투 파문에 휩싸이면서 201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정은 2019년으로 연기됐다.
 
 
 
 
 

 

외국어 표기

 

 

Nobel Prize in Literature(영어)

 

1901년 노벨상 제정과 함께 수여되기 시작한 노벨 문학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인류에 대해 위대한 공헌을 하거나 이상적인 방향으로 가장 탁월한 작품을 발표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일반적으로 작가의 작품 전체에 수여되며 특정 작품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선발 후보자 명단은 비공개가 원칙으로, 시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아카데미)은 전 세계 전문가 및 단체로부터 추천된 후보 숫자만 공개한다.

노벨 문학상은 1901년 프랑스 시인인 르네 프랑수아 아르망 프뤼돔을 시작으로,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 기간과 적절한 작품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총 7차례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 2017년까지 총 110차례에 걸쳐 1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8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미투(#MeToo) 
파문에 휩싸이면서 선정을 2019년으로 연기했다. 시상이 선정위원회의 불미스러운 일로 취소(연기)된 것은 1901년 노벨 문학상 제정 이후 처음이다. 

한편,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생존자를 원칙으로 하는데, 1931년에는 카를펠트가 수상 검토 도중 사망해 사후에 수여되기도 했다. 여성 최초의 수상자는 스웨덴의 소설가 셀마 라겔뢰프(1909년)이며 아시아 최초 수상자는 인도의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1913년)이다. 2016년에는 문학상에 미국의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이 선정돼 화제를 모았다. 작가보다 가수로 익히 알려진 인물이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1901년 노벨상 시상 이래 최초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딜런은 수상자로 선정된 후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아 노벨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결국 오랜 침묵 끝에 딜런은 노벨상 수상이 큰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으나 12월 열린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노벨 문학상 선정 과정

스웨덴 한림원은 1~2월까지 관련 기관과 단체를 비롯해 한림원 회원, 문학‧언어학 교수, 노벨 문학 수상자 등 전 세계에서 공인된 전문가들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는다. 이후 4월 예비 후보자를 15~20명으로 압축하고 5월에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후보자를 선정한다. 한림원은 선정된 후보자들의 작품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10월 한림원 회원의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문학상의 추천 및 후보자 목록과 선정 과정은 50년 동안 비밀로 유지되며 50년이 지나면 선정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 미투 파문, 2018년 수상자 선정 연기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2017년 미투 파문에 휩싸여 2018년 수상자 선정을 2019년으로 연기했다. 여성 18명이 한림원 종신위원 중 한 명인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인 장 클로드 아르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 아르노는 19번째 종신위원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한림원에 강력한 영향을 행사한 인물이다. 이에 한림원 위원들은 아르노 사건의 대처를 두고 내부적 분란을 겪다 위원 6명이 사퇴하거나 활동을 중지했다. 이에 한림원은 2018년 5월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시간을 둔다며 2018년 문학상 수상자 선정을 2019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 국적(2018년 기준)

2018년 기준으로 프랑스가 14명으로 가장 많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어 영국‧미국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수상자 국적

 

 

수(명)

 

 

프랑스

 

 

14

 

 

영국, 미국

 

 

11

 

 

독일

 

 

9

 

 

이탈리아, 스웨덴

 

 

6

 

 

스페인, 폴란드

 

 

5

 

 

노르웨이, 덴마크, 아일랜드, 소련, 일본

 

 

3

 

 

스위스, 칠레, 그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2

 

 

벨기에, 인도, 러시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유고슬라비아, 이스라엘, 과테말라, 호주, 콜롬비아, 체코슬로바키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멕시코, 세인트루시아, 포르투갈, 헝가리, 오스트리아, 터키, 페루, 캐나다, 우크라이나

 

 

1

 

 
2010년 이후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그 업적

 

연도

 

 

수상자

 

 

업적

 

 

2010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 시인)

 

 

권력구조에 대한 뛰어난 묘사와 개인들의 저항과 봉기, 패배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상을 그려냄(<도시와 개들>, <녹색의 집>)

 

 

2011

 

 

토마스 트란스트뢰메르(스웨덴, 시인)

 

 

응축된 시어와 반투명한 심성으로 현실로 이르는 새로운 접근법을 선물(<발틱>, <슬픈 곤돌라>)

 

 

2012

 

 

모옌(중국, 소설가)

 

 

중국 민간설화와 역사를 동시대에 융합해 환상적인 리얼리즘을 표현(<붉은 수수밭>)

 

 

2013

 

 

앨리스 먼로(캐나다, 소설가)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행복한 그림자의 춤>, <떠남>)

 

 

2014

 

 

파트릭 모디아노(프랑스, 소설가) 

 

 

인간의 운명을 기억의 예술로 환기시키고, 나치 점령 당시의 생활상을 폭로(<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2015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 신문기자·산문작가)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보여주는 작품을 저술(<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체르노빌의 목소리>)

 

 

2016

 

 

밥 딜런(미국, 가수·시인) 

 

 

미국 노래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 냄

 

 

2017

 

 

가즈오 이시구로(일본계 영국인, 소설가)

 

 

정서적 힘을 가진 소설을 통해 인간의 환상에 숨어 있는 심연을 드러냄(<남아 있는 나날>)

 

 

2018

 

 

2019년으로 수상자 선정 연기

 

[네이버 지식백과] 노벨 문학상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37 인생 황금률 2015-07-25 0 6133
236 姓氏의 비밀 2015-07-17 0 5024
235 특이한 姓氏 2015-07-17 0 4995
234 新體詩란? 2015-07-12 0 4687
233 할만할 때 우리 문학을 살리자... 2015-07-04 0 5279
232 언제면 언어의 규법화가 될런지... 2015-07-01 0 6996
231 愛... 2015-06-28 0 5371
230 퍼포먼스 = 행위예술 2015-06-26 0 5056
229 표절과 모방 2015-06-26 0 5140
228 다시 읽는 우리 문학 3 2015-06-22 0 4639
227 최삼룡 평론가 저서 출간 2015-06-22 0 6030
226 假眞 오랜만에 장편 출간 2015-06-22 0 5331
225 휘파람 작곡가 2015-06-21 0 5231
224 우리 말 어디서 왔지??? 2015-06-20 0 4903
223 단오(端午節) 2015-06-20 0 4897
222 시만들기 프로그램과 현대시 곤혹 / 삼박자 독서법 2015-06-20 0 6384
221 년령명칭 및 결혼기념별 명칭, 나이 명칭... 2015-06-16 0 5147
220 최남선시인 시집부터... 쭈 욱... 2015-06-16 0 9961
219 사투리 시번역 2015-06-14 0 4843
218 시 번역 구글 번역기로... 2015-06-14 0 6152
217 신화 7... 2015-06-10 0 4683
216 단군신화 2015-06-10 0 5225
215 檀君王儉 2015-06-09 0 6048
214 檀君 2015-06-09 0 4888
213 사투리(문경지방) 2015-06-08 0 6567
212 할매 할배 얘기... 2015-06-08 0 4477
211 계영배(戒盈杯) = 절주배(節酒杯) 2015-06-07 0 13026
210 12초 2015-06-07 0 5146
209 세상 다르게 보기 - 자연과 하나되는 자유 2015-05-31 0 4946
208 재밋있는 월남어(베트남어) 2015-05-30 0 5432
207 아름다운 우리 말 잘 알고 쓰기 2015-05-30 0 4646
206 세계 명언 (클릭...) 2015-05-21 0 6923
205 시쓰기에 수사법 리용하기 2015-05-17 1 5505
204 시의 표현법 - 修辭法 2015-05-17 0 6851
203 진짜 수사법 알기 2015-05-17 0 4758
202 시에서 수사법 알기 2015-05-17 0 6585
201 치매를 돕는 명언 한트럭 기억하기 2015-05-16 0 7590
200 중, 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입시 론설문쓸 때 꼭 필요한 명언과 속담들. 2015-05-16 0 5714
199 비속어의 例 2015-05-03 0 6557
198 미국 <<욕>> 종류 2015-05-03 0 5896
‹처음  이전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