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비닐쓰레기", 남의 일이 아니다...
2020년 03월 18일 01시 00분  조회:3877  추천:0  작성자: 죽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바닷가에 버려진 레고연구진은 바닷가에 버려진 레고의 색깔과 모양 등을 토대로 생산연도를 역추적하고 새 레고와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전 세계 어린이뿐만 아니라 키덜트들이 애정하는 장난감 레고가 바다에 버려질 경우, 최대 1000년이 넘도록 썩지 않아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공립대학이자 해양학 분야의 명성이 높은 플리머스대학 연구진은 사우스웨스트잉글랜드 해안에서 버려진 채 떠밀려 온 레고 조각들을 수거한 뒤 실험실로 가져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플라스틱의 원재료인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ABS)으로 만들어진 ‘버려진 레고’ 50개를 세척한 뒤 무게를 측정했다. 이후 물체를 이루는 화학적 요소 등의 존재를 확인하고, 자연에서의 수명을 예측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XRF(X-rayFluorescence, 엑스레이 형광분석)를 이용해 각 블록의 화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동시에 버려진 레고와 동일한 레고의 생산년도를 역추적하고, 레고의 마모수준을 파악해 해양 환경에서 레고가 얼마나 오랫동안 분해되지 않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레고는 최소 100년에서 최대 1300년까지 바다에서 분해되지 않고 떠다니거나 바닷속에 머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해안에서 발견된 레고 조각은 대부분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가지고 놀다 분실하거나 생활 쓰레기와 함께 바다로 유입된 것”이라면서 “레고는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장난감 중 하나다. 레고 역시 강점 중 하나가 내구성이라고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수거해 분석한 버려진 레고 조각은 색이 벗겨지고 물러져 있는 상태였다. 이는 시간이 더 지나면 이것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부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환경분야에서 세계 3대 학술지로 꼽히는 ‘환경오염(EnvironmentalPollution)’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597 <<락서문화>>을 반대한다?!... 찬성한다?!... 2016-11-10 0 3944
596 기계가 詩를 못쓴다?... 쓴다!... 시를 훼멸시킨다!!! 2016-11-10 0 4083
595 詩人은 갔어도 노래는 오늘도 가슴 설레이게 한다... 2016-11-10 0 3594
594 "로신론"을 알아보다... 2016-11-10 0 4392
593 로신을 욕한 시인이 "로신문학상" 못수상한다?... 수상했다!... 2016-11-10 0 4011
592 로신과 녀인들 2016-11-10 0 4197
591 이륙사는 로신을 만나 보았을까?... 2016-11-10 0 4234
590 중국 대문호 로신 학력은?... 로신의 문장 교과서에서 삭제당하다?!... 2016-11-10 0 3903
589 "동양평화론"은 오늘도 빛난다... 2016-11-10 0 3798
588 [록색문학평화주의자]= 구두쇠의 "감방"에서 해방된 그림 2016-11-09 0 4829
587 [알아둡시다] - 엇허, " 술권장"해도 죄를 범한다?! ...주의보! 2016-11-09 0 4497
586 [쉼터] - 당근아,- 참 고맙다 고마워... 2016-11-09 0 3915
585 [록색문학평화주의자]= 백두산호랑이야, 어서 빨리 용맹을 떨쳐라... 2016-11-09 0 4218
584 [쉼터] - 뿌리, 싹, 꽃, 열매... 2016-11-08 0 6134
583 [쉼터] - 책을 보고 시집 간 처녀 2016-11-07 0 4388
582 [쉼터] - 48가지 별자리로 보는 당신의 성격은?... 2016-11-07 0 4396
581 중국에서 시를 가장 많이 쓴 시인은 누구?... 2016-11-06 0 4569
580 [시문학소사전] - 모더니즘시란? 2016-11-06 0 4555
579 [시문학소사전] - 모더니즘이란? 2016-11-06 0 4942
578 [시문학소사전] - 포스트모더니즘이란? 2016-11-06 0 5193
577 [려행] - 중국 內 대불 모음 2016-11-06 0 6195
576 山이 佛, 佛아 山 = 발등에 100여명이 올라설수 없다?... 있다!... 2016-11-06 0 3899
575 [려행] - 러시아인 술 가장 많이 마신다? 아니다!... 2016-11-06 0 5065
574 [려행] - 중국 "유리 공중 화장실" 처음 눈을 뜨다... 2016-11-06 0 4377
573 조선어 새 규범; - 띄여쓰기 규범에 가장 큰 변동 있다... 2016-11-06 0 4461
572 [시문학소사전] - 트루베르 = 궁정 짝사랑 노래가수 2016-11-05 0 4869
571 [시문학소사전] - "트루바두르" =새로운 시를 짓는 사람 2016-11-05 0 5474
570 [시문학소사전] - 음유시인이란? 2016-11-05 0 4624
569 [쉼터] - 침묵은 언어 너머의 세계로 다가가는 마음의 운동이다. 2016-11-05 0 4006
568 [쉼터] - 말 한마디가 금값이 아니다?... 옳다!... 2016-11-05 0 3682
567 [쉼터] - 동물들의 줄무늬 어떻게 생길가?... 2016-11-05 0 3634
566 [쉼터] - 민족의 뿌리를 알아보다... 2016-11-03 0 4519
565 [고향문화소식]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고고성을... 2016-11-03 0 4150
564 [려행] - 건축물에 매료되다... 2016-11-03 0 5346
563 파랑, 연두, 초록과 빨강, 주홍, 노랑과 함께 하는 2026 2016-11-03 0 6143
562 건축성자의 大서사시, 감동은 오늘도 솟아 오른다... 2016-11-02 0 3951
561 최대, 최고, 최소, 최하... 2016-11-02 0 5358
560 소나무 한그루를 살리기 위해 건축설계도를 수정하다... 그리고 재활용하기... 2016-11-02 0 4430
559 미친 놈과 천재와의 경계선에서 망치를 들다... 2016-11-02 0 5503
558 현대 건축의 아버지, 자연곡선을 살리며 색채미학으로 발산하다... 2016-11-02 0 3963
‹처음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