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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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겉
2013년 01월 19일 23시 13분  조회:2469  추천:0  작성자: 리창현
부질없는 욕심으로
우리는 여직
겉에만 관심을 쏟았다
그러면 최고인줄
모르면서 아는척했었다.

아는게 모르는게다
모르는게 곧
가장 잘 아는게다.

얄미운것은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것
무서운건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것.

오늘의 모습이
바로
어제의 행동이고
오늘의 행동이

래일의 모습이


까?

땅의 품에
귀를 기울이니
하늘의 뜻이
조용히 열린다.

겉으로 보다는
안으로 많이
커야겠다.

질서있게
눈치있게
나를 가꾸기에
안을 많이 비워야겠다.

겉은 조금
허술하여도
안의 가꿈에
밤과 낮을
곱게
녹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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