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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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을 실현한 한국
2012년 07월 20일 16시 04분  조회:21699  추천:40  작성자: 리수산
'20-50'란 1인당 소득 2만달러(20K, K는 1000을 의미), 인구 5000만명(50M, M은 100만을 의미)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들을 뜻한다. 국제사회에서 1인당 소득 2만달러는 선진국 문턱으로 진입하는 소득 기준으로, 인구 5000만명은 인구 강국과 소국을 나누는 기준으로 각각 통용된다. 한국은 2012년 6월 23일 오후 6시 일본•미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에 이어 세계 7번째로 <20-50>클럽 국가가 됐다.

  1. <20-50>이 가지는 의미:

  필자는 20여년전 해외에서 유학할 때 일본의 한 경제학자가 쓴 저서에서 인구 5000만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리드하는 기본조건을 갖추었다는 대목을 읽은 적이 있어 평생 잊혀지지 않아 나의 발언에서도 자주 인용했었다.먼 옛날이거나 오늘의 현실이 증명하고 미래도 그러할것이라 믿으면서 인구 5000만 이상을 가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국가는 <지지않는 태양>처럼 영원한 강대국의 존재로서 세계를 리드해왔고 또 리드 할 것이지만 인구가 이보다 적은 스페인(현재인구:4021만) 포르투갈(1010만) 네덜란드(1615만) 등 여러나라도 한때 세계를 리드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지금도 국토면적은 크지만 인구가 5000만에 미달해 강대국의 역할을 해낼 수 없는 캐나다, 호주가 있다.이와 반대로 인구가 훨씬 많은 대국인 중국, 인도, 파키스탄,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는 1인당 소득이 오르지 못한채 늘 국내모순으로 고통과 혼란을 겪어왔다. <20-50>에서 <30-50>을 실현하는데도 10년가량(한국은 5,6년필요)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미 역력히 보여지는 현실이다. 한국은 제2차세계대전후 그것도 원 식민지나라에서 신흥국가로서 이 목표를 실현했다는 점이 훨씬 역사적 시대적 현실적 보편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이로서 한국과 전세계의 한겨레들은 신바람 날 시대에 들어섰다.

  2.국제비교

  나라간의 강대국과 부유국 정상국 비교는 매우 복잡하여 어렵다.정치논리를 제외하고는 두가지 표준으로 평가하게 된다.하나는 시장경제국가인가 법치민주국가인가이다. 두 번째로는 숫자로 보는 <20-50>과 <30-50>이다.인구 자원 역사 재난(전쟁을 포함) 등 요소가 국가발전에 큰 영향을 주겠지만 제일 간단한 방법은 동등급으로 나누어 비교할 수 있다.힘장수 스모선수와 10살짜리 남자애와 씨름을 붙여 누가 더 센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가장 적합한 표준으로 (1)도시국가간 비교: 인구는 비슷하지만 싱가폴, 홍콩(지역) 과 핀란드, 이스라엘, 몽골과 비교할 수 없다.왜냐하면 도시국가(지역)와 도시 농촌 산간벽지 사막지대를 가진 몽골, 핀란드, 이스라엘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홍콩, 싱가폴은 파리, 런던, 뉴욕, 도쿄, 서울, 베이징, 상하이, 모스크바와 비교할 수 있고 몽골 ,스위스, 이스라엘, 핀란드, 대만(지역)은 서로 비교할 수 있다.(2)인구별로 나누어 비교:도시 농촌 산간벽지를 가진 나라가 대부분이지만 인구차이가 너무 많으므로 1000만 안팎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2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5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된다. 하지만 1억이상의 나라는 인구대국으로는 볼 수 있겠지만 부유한 강대국이라 부르기엔 적합하지 않아 비교가 잘 될 수 없다. 1억이상 인구를 가진 나라로는 중국(13.5억) 인도(11.9억) 파키스탄(1.6억) 러시아(1.4억) 방글라데시 (1.6억) 인도네시아(2.3억) 브라질(1.9억) 미국(3.2억) 일본(1.3억) 나이지리아(1.5억) 멕시코(1.0억) 등 나라이므로 나라간 격차가 심하고 모든 사정이 복잡하여 같은 등급에 나눌 수도 없고 비교할 수도 없다. (3)선진국과 발전도상국간 비교:제2차세계대전후 선진국 강대국과 발전도상국 원 식민지국가간에 전혀 비교가 될 수 없지만 한국이 처음 <20-50>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성공사례이다.

  3. <20-50>을 실현한 한국의 전망

  1970,1980년대 일본의 <기러기떼> 발전모델로 <아시아의 4소룡>중의 하나로 한국이 부상했다.대만, 홍콩 ,싱가폴, 한국 4개 지역 혹은 국가였고 그중 3곳이 중화권의 나라와 지역이었다.그때만 해도 대만은 중소기업이 강해 돈을 제일 잘 벌어들이는 지역이라 평가 받았지만 사실은 봉폐된 중화권의 시장규모의 혜택을 빌어 보다 쉽게 시장과 수출을 늘려왔고 빠른 속도로 부를 축적했으며 일본의 대거 투자도 한몫했다.하지만 남북이 대립되고 세계의 어느곳에도 의거지가 별로 없이 고독한 한국은 오직 글로벌의 길과 일본 독일 미국의 기술과 경영을 허심하고 진지하게 배우는 길, 그리고 두눈을 부릅뜨고 악전고투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지만 그것이 오늘에 와서 보약이 되고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힘의 원천 노하우가 되었다.이와 대조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남아메리카의 여러나라는 1960년대만 해도 한국보다 더 잘사는 나라였지만 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일인당소득이 2000달러에서 만달러 정도에 멈추거나 맴돌며 별로 발전하지 못했다.지금 많은 나라에서는 <중등발전함정>이란 공포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초조해하고 있다.

  한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로 (1)글로벌-창의력, 이노베이션 (2)위기감-허심함(3)개방성-학습형(4)포용심-다원화 (5)비빔밥혼합성-선진화(6)성급함-속도전(7)실사구시-규제와 형식타파(8)자아점검비판-조정과 개진 등이었다.앞으로 한국이 이러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인구성장정책을 펴고 일류의 인재 교육과 기업, 남다른 창의력 역발상 이노베이션을 적극 육성하고 배출한다면 삼성 엘지 현대와 K—팝 같은 세계초일류 기업과 문화산업이 더 많이 나온다면 단순한 <20-50>이 아니라 세계를 리드하는 초일류의 국가로도 성장해갈 수 있을 것이다.

  복지함정에 빠진 유럽병, <일본제일>과 상당한 국내시장규모에 만족되어 느슨해진 일본병, 크나큰 중화권시장에 만족해진 대만병,한국은 한시도 잊을 수 없을 것이며 <한국제일><내가 최고>는 금물일 것이다.노키아가 무너지니 핀란드는 없어진다.삼성이 무너져도 한국은 무너지지 말아야 할 대책이 필수이다.한국의 지속적이고 눈부신 발전과 번영은 전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더없는 도움과 공헌이 될 것이라 믿는다.우리동포들에게는 더없는 기회와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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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35 ]

115   작성자 : 독도분쟁 분석
날자:2012-08-23 04:33:02
한국은 한일 독도분쟁으로 잃을 게 없다 - 미국 정치분석가의 평론(번역 요약)

"한국은 동아시아의 세력관계를 좌우할 수 있는 역사상 유래 없던 위치에 있다. 경제, 군사, 그리고 인구로 보아도, 한국은 근대사에 지금보다 더 강한적이 없었다.

한국의 새로운 위상을 잘 알고 있는 한국정부는 지역, 국제문제에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심국가가 되려고 하고 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은 심지어 “고래사이에 또 하나의 고래가 되겠다” 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이 독도를 놓고 일본한테 힘자랑하는 것은 한일 양국의 절박한 문제를 회피하는 것이다.

한국의 국력을 측정하기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힘들었다. 그때는 세계의 관심이 중동에 몰려있었고 한국은 사회 정치적 분열을 다루는 게 우선이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다. 한국은 미국, EU와의 FTA를 포함 여러 나라와 FTA 체결로 한국의 경제적 위상을 확대시키고 있다.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한국은 6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거두고 있다. 독도문제로 일본이 취하려는 경제보복 조치는 한국에 거의 영향를 못미칠 것이다.

한국은 독도문제로 일본과 대결해서 한국의 영향력의 크기를 시험해 보기를 원한다 - 이 대통령의 독도방문이 일본의 강력한 반발을 일으킬 것을 한국의 정책입안자들은 이미 알았었다. 한국은 현재 동아시아에서 어느 나라보다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미관계는 탄탄하나 미일관계는 그다지 좋지 않다.

한국은 일본과의 분쟁에서 지금 잃을 게 없다. 그러나 아시아의 두 경제강국인 한국과 일본의 분쟁은 장기적으론 세계경제의 건강에 영향을 미쳐 세계경제의 회복과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슬프게도 국제사회는 한일 양국의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한일 분쟁의 해결을 기다려야 될 것이다."
114   작성자 : 삼성카메라 팬
날자:2012-08-22 16:47:47
집에 삼성카메라만 4대가 있읍니다. 지금까지 삼성카메라를 6대를 샀읍니다. 삼성카메라의 편리성에 익숙해진 사람은 일제카메라는 불편해서 못씀니다.

종합 전자제품 회사인 삼성이 카메라에 도입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은 일제카메라를 구시대 제품으로 여기게 만듬니다. 그리고 삼성카메라와 컴퓨터와의 호환성의 편리함은 일제가 따라올 수가 없읍니다.

삼성의 광학기술은 근래에 세계 최고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선 되었읍니다. 삼성카메라의 고화질비디오의 고화질 선명도와 녹화기능은 일제와 비교가 안됨니다 그리고 삼성카메라의 비디오녹화시 녹음기능은 15미터정도 떨어진 곳에서 하는 정상대화도 마치 도청하듯이 큰소리로 잡아냄니다.
113   작성자 : 삼성카메라
날자:2012-08-22 16:11:22
삼성카메라:한편생 일본의 카메라를 애용해왔던 사람들에겐 바꾸기도 힘든일이 아닐수없었다.말그대로 애용이었기 때문이지.
하지만 나는 믿어진다.삼성카메라가 어느날 꼭 소니 캐농 니콘을 뛰어넘고 세계최고품질의 카메라로 등장할것이라고.
지금 렌즈의 성능은 좀 떨어진다지만 삼성전자제품의 강점을 잘 활용해서 방금 찍은 사진작품을 인터넷으로 보낼수있어 신문기자들에겐 더없이 새롭고 귀중한 발굴이었다.
디자인도 몇년채 그냥 그대로 멈춰있는 일본카메라보다 좀 더 나아질것이다.
광학성품질도 삼성이 좀 더노력하면 넘을것이다.
텔레비젼 모바일 핸드폰도 추월했는데 카메라가 뛰어 넘지못할 이유라도 있겠는가.
마음만 먹으면 태산이라도 움직인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속도가 관건이다.
112   작성자 : 한국과 서부유럽 비교
날자:2012-08-22 14:50:56
#109와 #110의 BBC 방송이 발표한 한국직장인의 월급(구매력)이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일본보다 높고 홍콩의 2배정도되는 것은 한국에서 생활해본 서유럽인들에겐 놀라운 일이 아님니다. 이 발표를 읽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일인이 당연한듯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군요.

한국에서 생활하다 이태리 밀라노(이태리에서 제일 부유한 도시)로 돌아간 이태리인이 한국과 서부유럽부국들과의 생활수준을 비교했는데 한국인이 이미 이태리인의 생활수준은 넘어 섰고 한국인의 80%는 서부유럽부국들의 생활수준도 넘어 섰다고 자신있게 구체적 예를 들어 설명하더군요.
111   작성자 : 토론마당
날자:2012-08-22 13:14:52
왜 이렇게 좋은 "양로원"테마를 내놓고도 아무런 토론이 안되는가?
저자의 책임이 크다.
저자가 이 문제를 발굴했다고 나무그늘아래서 누워 기다리면 토끼커녕 새도 안 날아온다.그냥 내버려두면 될 일은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주동적으로 능동적으로 말거리와 주목할 토론할만한 인기있는 화제를 만들고 또 만들어야한다.
(1)예를 들어 연길시 모 양로원에서 고향으로 연변으로 찾어온 년로분들께 80%가격으로 혜택을 주며 자식과 친척들이 부모보려 찾아 온다면 첫하루밤은 절반값으로 주숙할수있고 고향 기념품도 드린다.양로원주소는? 환경조건은? 한달가격은? 전화는?
(2)연길휴가촌에선 년로한 분들을 민박가격으로 맞이한다.한국의 여름 선선한 강원도 경치좋은 제주도도 이러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가질수있다.
(3)연길집을 팔아치우고 상해 아들집에간다.정확한 판단인가?
(4)부모중 한쪽이 먼저가면 금후 막중한 고생이다.특히 안해가 먼저가고 도시에 겨우 발붙이고 비좁게사는 아들 딸집에 가면 어떨가?비좁은 자식집에가 눌러사는가,아니면 다시 가정을 이루고 늙은 두분 오손도손 살아가는것이 더 나을가?
(5)대도시 지하실보다 우리마을이 더좋다.양로원도 나쁠것이 없다.
(6)대도시에 살던 분들이 정년되면 고향양로원으로 오신다.
(7)40,50대분들,양로를 위한 저금이 있는가?
문제를 다루어야 밭은 가꾸어야 수확이 나온다.
110   작성자 : 한국인 월급이 아시아 1위
날자:2012-08-22 13:11:59
아시아에서의 순위는 한국 직장인의 월급이 $2903로 1위, 싱가폴이 $2616 로 2위,
일본이 $2522 로 3위, 홍콩이 $1545로 4위 입니다
109   작성자 : 한국인 월급이 세계 10위
날자:2012-08-22 11:33:02
영국 BBC 방송에서 뜻밖의 놀라운 뉴스를 발표했더군요. ILO(국제노동기구)가 최초로 전세계 주요국 72개 나라 직장인들의 구매력에 입각한 월급비교를 계산해서 발표했읍니다.

한국 직장인의 윌급은 $2903 로 세계 10위로 프랑스($2886) 독일($2720) 캐나다($2724) 호주($2610) 일본($2522) 이태리($2445) 스페인 ($2352)보다 많고 4위인 미국($3263)보다는 적읍니다.

홍콩 직장인은 한국의 절반 수준으로 $1545 이고 마카오는 한국의 1/4인 $758 중국은 $656 입니다.
108   작성자 : 중한관계
날자:2012-08-22 11:12:33
앞으로의 가장 중요한 관계는 중한관계일것이다.하지만 자존심으로 항상 민감한문제처럼되어 서로 진실을 말하지않는다.
중일간 구조적 필연적 현실적 모순보다 중한관계는 자존심때문에 기싸움이 많다.문화적 선전적 전통적 역사적 정치적 교육적 성격적 경쟁적 배타적 모순이 많고많다.이러면 안된다는것을 알면서도 이러한 결함과 오유를 계속한다.
중한관계가 원활히 풀려야 조선족들의 매듭도 많이 풀어진다.
오늘 "환구인터넷"에 짠더빈(詹德斌)이란 소위 한국전문가의 글이 실렸다.예전의 편견보다 좀 진화한것 같다.읽어보면 도움도 될것이다.
중한민간교류를 통해 꼭 풀어야할 문제들이다.
107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8-22 09:38:56
아래 댓글중에 친환경적 경제발전은 이시대 모든 국가들이 추구하는 경제성장입니다. 말씀하신 쉘 가스(Shale Gas)는 전 세계적가 270년을 쓸수 있는 매장량이 있습니다. 천연가스로 동력을 만드는 부분에서는 기존의 방식보단 친환경적이지만 쉘가스 생산엔 여전이 많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지금 생산하는 쉘가스 방식은 기존의 방식보단 짧은 시간과 적은량의 오염을 만들지만 역시 많은 량의 물 사용으로 인하여 지하수 오염을 묵과 할수는 없습니다.

한동안 풍력발전기에 많은 국가들이 참여와 연구를 했지만 투자한 비용에 비례해선 너무 오랜시간 자금 회수가 되는것이 문제입니다(120년). 또한 바람이 많이 분다하여 좋은것도 아니며 항상 똑같은 속도의 바람이 불어야 효율성이 높이지는 관계로 지금은 사향산업으로 전락하는 중입니다. 단지 아지도 많은 국가에서 생산하는 이유는 정부에서 친환경사업이란 명목아래 지원을 많이 해주기 때문입니다.
106   작성자 : 2. 엘리트 필리핀여성의 서울여행기
날자:2012-08-22 04:37:15
"서울은 매우 현대적 도시이나 동양적 느낌도 여전히 많다. 서울은 깨끗하고 모든 것이 갖추어진 도시이다. 나에게 서울은 홍콩과 싱가폴이 혼합되 있는 것같다; 서울은 싱가폴의 안전함과 현대화 그리고 서울 사람들은 싱가폴사람들의 서비스와 예절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서울은 홍콩같은 동양적인 느낌도 갖고 있는데 서울은 기후도 대단히 좋다.

서울은 그들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많은 장소가 있다. 상당수의 건축물은 원래의 건축물이 복구된 것이고 일부는 옛 건축물을 복제해서 새롭게 건축한 것이다. 그들은 이 일을 참 잘해 놓아서 북경이나 방콕의 전통 건축물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서울의 전통건물과 유적지들이 더 잘 복구되고 더 잘 유지관리되고 있다. 전통과 역사에 중요성이 부여되는 게 진정한 선진국의 표시다(짧게 말해서, 한국은 유지와 복구에 쓸 돈이 있다).

경복궁은 서울 5대궁의 하나로 1395년에 세워져 1852년에 재건되었다. 경복궁은 규모는 작지만 북경의 자금성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다. 경복궁 정문 앞에는 광화문 광장이 있다; 이것은 북경의 천안문 광장과 유사한 것이다. 북경 자금성의 건축물과는 달리, 경복궁의 건축물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복구되어 새롭게 도색된 것으로 보인다.

자금성보다 훨씬 작지만(나의 대충 계산으로는 자금성의 1%도 안된다), 경복궁의 복구와 유지에 바쳐진 가치는 어느 것보다 인상적이다. 서울에는 그들의 역사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수많은 곳이 있다. 나는 정말이지 그들이 부럽다. 필리핀도 미래의 어느날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유적지를 복구해서 잘 유지할만큼 부유한 나라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105   작성자 : 엘리트 필리핀여성의 서울여행기
날자:2012-08-21 16:39:17
“왜 필리핀은 한국이 될 수 없었나?” 에 이어서 엘리트 필리핀 여성이 쓴 서울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솔찍하게 쓴 영문의 서울 여행기를 읽으며 가슴아픈 감동을 느꼈읍니다. 영문이 한국어로 옮겨지면서 감동이 제대로 전달될지 모르겠읍니다.

"서울은 경이로운 도시이다. 나는 서울이 대단히 선진적인데 사실 놀랐고 한국의 발전에 감탄하면서 또 부러워하고 있다. 서울시민들은 모두가 예의바르며 예술 역사 전통을 존중한다 쓰레기수거에서 보안조치에 이르기까지 한국정부는 업무를 아주 잘 운용해 나간다; 이 모든 게 다 선진국 경제의 표시이다.

몰락하고 있는 제3세계국가인 필리핀 출신인 나의 일부분은 한국인들을 부러워 하고 있다. 그들 나라 모든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제때에 진짜 발전을 이룩해낸 한국에 우연이든 운명에 의해서든 살게 된 한국인들을 내 몸의 일부가 부러워 하고 있다. 나의 정보가 옳다면, 50년전에는 우리가 한국보다 이미 한참 앞서 있었다. 지금 우리를 봐라, 필리핀이 가지고 있는 어느 것도 한국과 비교될 수 없다.

우리는 이전에 한국인들에게 타이어를 수출했었다. 지금 우리는 한국인들에게 전체 승용차를 수입하고 있다! 그래 우리에게는 해수욕장, 산이 있다( 이것은 우리 노력때문이 아닌 신이 주신 것이다). 그래 우리에게는 다채로운 문화가 있다. 그러나 심하게 말해서 이것들을 우리가 제대로 활용 못하면 이것들은 우리 삶을 개선시키거나 먹을 것을 주는 것은 아니다.

필리핀은 과거나 지금이나 아주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발전은(심지어 단지 관광업조차도) 정확하게 말해서 죽어 있다. 그래 우리가 노력하는 것은 보고 있다. 그러나 정직하게 말해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우리는 무시해도 될만큼의 일밖에(그러고도 느리게)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 50년 뒤에도 여전히 우리는 지금의 한국의 위치에 못오를 것이다. 한국이 한국국민을 위해 이미 이룩해논 것을 50년 뒤에도 필리핀은 못이룬단 말이다."
104   작성자 : 너무빠른 변화들
날자:2012-08-21 15:12:55
103층의 소식은 매우 중요한것같습니다.
1,2주 사이에 많은 것이 변하고 있지요.어제까지도 그렇게 잘나간다하던 브릭스(BRIC)나라가 지금 곤경에 빠지고 있다지요.친환경산업도 시장성 효율성이 그렇게 인기없다지요.중국에서 이 소리가 좀 들어간것 같군요.
왜서 국가자본주의 즉 관료자본주의가 위험하다했을까?
옛소련이나 일부 일부 브릭스국가에선 국가 정부가 나서서 모든걸 결정하고 좌우지 하기때문에 자원이 비효율 부정 비리쪽으로 넘어가 실패했습니다.
시장경제를 주도하는 자본주의국가도 정부가 너무 나서는 나라도 있습니다.정부는 규제완화 정책조절 서비스개선등 조치로 기업을 도와야지 반대로 나가면 안됩니다.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다 탕진하고 일은 망가놓습니다.
한국의 문화산업이 활개치기 시작한것도 정부의 심사 규제완화부터 시작했다지요.
세게를 감동되는 문예작품도 마찬가지이요.작가 예술인 매개인의 적극성 주동성과 능동성이 잘 발휘되어야 좋은 작품이 나올수있지요.
미래를 향한 신성장 녹색성장 투자도 마찬가지이겠네요.
103   작성자 : 세일 가스와 녹색 성장
날자:2012-08-21 13:11:55
102층님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국 신문에서 읽은 것을 기억하는대로 말하자면 미국에만 100년분이 매장되있다는 새로운 천연가스인 셰일 가스를 시추하는 수압파열과 수평시추공법의 개발로 천연가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되 풍력등을 이용한 친환경발전의 경우는 미국에선 이제 큰 화제가 안되는 것같읍니다 (기억에만 의존하니 틀릴 수도 있음).

더구나 미국에선 언론에서 유망 친환경발전 기업이라고 크게 소개되었던 기업조차도 사업부진으로 파산하고 말았읍니다. 친환경발전의 경우는 중국이 선도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로 소개되던데 이제 염가로 천연가스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으니 글쎄 풍력발전같은 친환경 발전이 투자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신기술이 단기간에 계속 튀어 나오는 시대에 시장이 확인 안된 상태에서 멀리 내다보는 중국식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이런 것은 국가가 리스크를 감당하는 중국이니까 가능한 것이죠. 민간 기업들은 삼성같이 안전하게 시장이 확인된 분야에만 후발주자로 신속하게 들어가는 게 저비용 저리스크로 더 뛰어난 사업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아뭏든 한국기업들은 글로벌 경제 흐름을 재빠르게 좇아 가는 데는 최고이니 잘 하리라 봅니다.
102   작성자 : 신성장동력은 녹색성장
날자:2012-08-21 10:55:05
앞으로 신성장동력은 녹색성장인가보오.
한국이 도시와 농촌의 녹화를 잘했듯이 앞으로 산업화에선 신성장동력 환경에선 친환경발전이 시급하옵니다.
앞으로 단순한 기계제품보다 2차전지 의료기기 약품 생물화학 유기식품 방산업 등 자원절약형 환경친화형 녹색성장이 세계경제와 산업화 글로벌화를 이끌어갈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성과 실용성이 역시 최고원칙입니다.
한국이 성공한 비결엔 역시 세계의 시장 글로벌경제를 한시도 고삐를 늦춘적이 없었기 떄문이지요.
일본이나 인도처럼 국내시장에 자족 만족하다간 유럽이나 대만처럼 추락할겁니다.
아니 중등소득함정 뿐만아니라 고등소득 함정도 언제나 어느지역이나 어느나라에나 모두다 있습니다.
중국처럼 멀리내다보고 과감한 투자와 신성장발전전략이 시급합니다.
101   작성자 : 한국과 영국의 자연환경 비교
날자:2012-08-21 06:42:10
한국 사는 몇명의 영국인과 한국과 영국의 자연환경에 대한 토론을 지난주에 벌렸다.

파란 잔디가 깔리고 공기 좋은 아름다운 영국시골이 그립다고 하길래 무슨 소리냐 녹색의 무성한 나무숲으로 둘러 싸인 한국의 도시나 시골이 훨씬 더 낫지안냐 영국의 자연이 그리운 게 아니라 향수때문이 아니냐고 했더니 처음에는 부정하더니 결국엔 영국인이 솔찍이 인정하고 말았다.

영국 자연환경의 문제는 대부분의 산에서 나무를 다 베버려 산이고 들이고 다 풀밭이라는 것이다. 영국인의 마음속에 자연환경이란 풀밭으로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다. 영국 대부분의 산에 나무가 전혀 없는 것은 영국의 옛조상들이 산에서 나무를 다 베버리고 재녹화사업을 하지않아 남아 있는 산림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토론에 참여한 다른 미국인은 한국이 엄청난 성공을 거둔 한국의 산림 재녹화는 어마어마한 성취라고 한국을 극찬했다.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들이 공통적으로 아주 놀라는 것은 높은 인구밀도의 나라에서 국토의 대부분에 녹색의 산림이 울창하다는 것이다. 한국인들은 도시에 좁게 몰려 살면서도 전국적으로 나무가 무성한 녹색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한 것을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한다.

미국에서 산림지역으로 유명한 오래건 산림지대에 살다가 온 미국인은 한국에서 이런 울창한 나무로 뒤덮힌 산림환경을 접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한국에서도 오래건처럼 하이킹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한국에 오기전 한국의 산림환경을 경시했던 것은 실수였다고 하는 통쾌한 소리를 한다.

한국의 산림자연환경은 2만불대 국민소득 국가의 수준을 훨씬 초월하고 있다. 한국의 산림자연환경은 세계 초일류 수준이다. 소득 5만불대 산림자연환경이라고 해도 오히려 부족하다.
100   작성자 : 99층분 면바루 보았수
날자:2012-08-20 15:41:22
99층분이 면바루 봤수다."삼국지"나 역사상 죽자구 싸운 두 나라는 대반 비겼을때 무얼 별로 잃지않았수다.
하지만 합작합네하구 사이좋게 지내던 두나라는 역사가 증명하다 싶이 쪼크만한 나라쪽이 많은걸 잃엇수다.정신차려야지,서로 사이좋을땐 모두가 얼근할때요,그때 상대방의 호주머니에 손을 살며시 넣어 쥐두새두모르게 무얼 가지구 간다우.
이렇게 보면 일본도 나쁠리 없수,항상 한국에게 정신 똑바루 차리케 하니.
느슨해서 낮잠만 자는 사람이 나중엔 털털이가 된대유.
99   작성자 : 일본이 주는 유익
날자:2012-08-20 14:57:10
이번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보면서 한국에 참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협박식 대응은 한국민을 긴장시키면서 경각심을 갖게 한다.

경제보복으로 얼마간 피해를 입을지 모르지만 알본도 만만치않게 당할만큼 한국의 경제력도 크다. 일본은 세계 4위 수출국이고 한국은 7위 수출국이다. 일본의 통화스왑 축소로 한국돈 가치가 떨어지면 당장 덕 보는 것은 한국 수출기업이고 피해자는 일본 기업이 된다. 일본 관광객은 오히려 더 늘고 한국의 일본 관광객은 줄 수 있다. 2002년 한일 공동월드컵으로 한국과 일본이 동등한 인상을 주었듯이 독도문제 대결은 한국의 국력이 과시되는 측면도 있다.

#98번님의 얘기는 정확하다. 그런데 한국은 좋은 이웃을 두고 있다. 시시때때로 한국을 자극하는 일본이라는 우방국 말이다. 일본덕에 한국은 늘 경각심을 잃지 않고 팽팽한 활력을 유지한다. 일본 만세라도 불러야 되나?
98   작성자 : 냉철한사람의 충고
날자:2012-08-20 14:24:10
어찌면 위태로운가요?이성적이며 총명한 사람은 듣기 좋은 소리보다 주의할점을 더 유의한다.
지금 한국은 잘나가지만 어찌면 잘 안나가나요?아니 위태로워질가요?
(1)방심하면 유럽 일본처럼 느슨해진다.
(2)남을 쉽게 믿고 듣기 좋은말만 들을때 몰락하기 시작한다.
(3)남을 너무 믿고 남에게 모든것을 맡기며 의탁할때 망하기 시작한다.
(4)지금 한국이 잘나가는것은 고도의 경강성을 추호도 늦추지않았기 때문이요.
97   작성자 : 3. 왜 필리핀은 한국이 될 수 없었나?
날자:2012-08-20 12:41:07
한국학생들이 외국으로 가서 서구식 교육을 받고 그들이 배운 것을 그들의 모국에다 적용시키고 있는 것이 근래에는 흔한 일이 되었다. 한국인들은 외부 세계의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데 혐오감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또한 한국사회에 혁신을 촉진시키고 있다.

한국이 과거에는 사람들이 일할 회사가 별로 없었지만 근래에는 점점 더 많은 외국의 투자가들도 한국의 국내경제에 전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하게 되면서 한국은 더욱더 경쟁이 치열한 나라가 되었다. 외국자본, 외국의 아이디어, 외국인재들의 유입은 활력이 넘치는 한국을 만들고 있다. 이제 한국에겐 과거로의 회귀란 없다.

한국은 이제 세계무대에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상대해야만 되는 강국이다. 한국은 G-20를 유치했던 아시아 최초의 국가이다. 세상에 격리되있던 나라에서 세계무대의 중요한 국가가 된 한국은 우리 필리핀이 될 수도 있었던 굉장한 나라이다. 왜 필리핀은 한국이 될 수 없었나?
96   작성자 : 왜 한국만이 성공했을까?
날자:2012-08-20 11:13:21
왜 한국만이 성공했을까?1960년대 한국보다 더 부유했고 잘살던 동남아 이북이 왜 지금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침체했을까?
많고 합리한 이유가 있겠지만 딴 한가지만 다르다.
한국은 주위는 강대국 대립국에 에워싸여 생존 환경은 더없이 열악했다.이 경제적 정치적 지정학적 열악한 환경이 오늘의 강성한국으로 부상시켰다.강성부유한 한국은 전체 한국민이 일떠세웠다.
이 열악한 환경이 한국에 대한 고도로 팽팽해진 압력으로되어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국방적 기술적 조직적 현실적 선진적 국민적으로 모두가 궐기할수있었다.누구에게나 의탁하지않고 추호도 방심하지않고 게으르지않고 성실하고 진지하게 착실하고 부지런히 꾸준하고 지혜롭게 빠르면서 지속적으로 땀과 피를 흘리며 쌓아올린 효율이자 결과이자 성과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열악한 환경이 크게 개선되리라 보이지 않는다.아니 더 열악해질수도있다.
이 숨쉬기 어려운 압력이 오늘과 내일의 부유하고 강대한 한국을 더 떠올릴것이다.
하지만 방심하면 유럽 필리핀 일본처럼 될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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