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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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을 실현한 한국
2012년 07월 20일 16시 04분  조회:21698  추천:40  작성자: 리수산
'20-50'란 1인당 소득 2만달러(20K, K는 1000을 의미), 인구 5000만명(50M, M은 100만을 의미)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들을 뜻한다. 국제사회에서 1인당 소득 2만달러는 선진국 문턱으로 진입하는 소득 기준으로, 인구 5000만명은 인구 강국과 소국을 나누는 기준으로 각각 통용된다. 한국은 2012년 6월 23일 오후 6시 일본•미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에 이어 세계 7번째로 <20-50>클럽 국가가 됐다.

  1. <20-50>이 가지는 의미:

  필자는 20여년전 해외에서 유학할 때 일본의 한 경제학자가 쓴 저서에서 인구 5000만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리드하는 기본조건을 갖추었다는 대목을 읽은 적이 있어 평생 잊혀지지 않아 나의 발언에서도 자주 인용했었다.먼 옛날이거나 오늘의 현실이 증명하고 미래도 그러할것이라 믿으면서 인구 5000만 이상을 가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국가는 <지지않는 태양>처럼 영원한 강대국의 존재로서 세계를 리드해왔고 또 리드 할 것이지만 인구가 이보다 적은 스페인(현재인구:4021만) 포르투갈(1010만) 네덜란드(1615만) 등 여러나라도 한때 세계를 리드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지금도 국토면적은 크지만 인구가 5000만에 미달해 강대국의 역할을 해낼 수 없는 캐나다, 호주가 있다.이와 반대로 인구가 훨씬 많은 대국인 중국, 인도, 파키스탄,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는 1인당 소득이 오르지 못한채 늘 국내모순으로 고통과 혼란을 겪어왔다. <20-50>에서 <30-50>을 실현하는데도 10년가량(한국은 5,6년필요)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미 역력히 보여지는 현실이다. 한국은 제2차세계대전후 그것도 원 식민지나라에서 신흥국가로서 이 목표를 실현했다는 점이 훨씬 역사적 시대적 현실적 보편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이로서 한국과 전세계의 한겨레들은 신바람 날 시대에 들어섰다.

  2.국제비교

  나라간의 강대국과 부유국 정상국 비교는 매우 복잡하여 어렵다.정치논리를 제외하고는 두가지 표준으로 평가하게 된다.하나는 시장경제국가인가 법치민주국가인가이다. 두 번째로는 숫자로 보는 <20-50>과 <30-50>이다.인구 자원 역사 재난(전쟁을 포함) 등 요소가 국가발전에 큰 영향을 주겠지만 제일 간단한 방법은 동등급으로 나누어 비교할 수 있다.힘장수 스모선수와 10살짜리 남자애와 씨름을 붙여 누가 더 센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가장 적합한 표준으로 (1)도시국가간 비교: 인구는 비슷하지만 싱가폴, 홍콩(지역) 과 핀란드, 이스라엘, 몽골과 비교할 수 없다.왜냐하면 도시국가(지역)와 도시 농촌 산간벽지 사막지대를 가진 몽골, 핀란드, 이스라엘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홍콩, 싱가폴은 파리, 런던, 뉴욕, 도쿄, 서울, 베이징, 상하이, 모스크바와 비교할 수 있고 몽골 ,스위스, 이스라엘, 핀란드, 대만(지역)은 서로 비교할 수 있다.(2)인구별로 나누어 비교:도시 농촌 산간벽지를 가진 나라가 대부분이지만 인구차이가 너무 많으므로 1000만 안팎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2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5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된다. 하지만 1억이상의 나라는 인구대국으로는 볼 수 있겠지만 부유한 강대국이라 부르기엔 적합하지 않아 비교가 잘 될 수 없다. 1억이상 인구를 가진 나라로는 중국(13.5억) 인도(11.9억) 파키스탄(1.6억) 러시아(1.4억) 방글라데시 (1.6억) 인도네시아(2.3억) 브라질(1.9억) 미국(3.2억) 일본(1.3억) 나이지리아(1.5억) 멕시코(1.0억) 등 나라이므로 나라간 격차가 심하고 모든 사정이 복잡하여 같은 등급에 나눌 수도 없고 비교할 수도 없다. (3)선진국과 발전도상국간 비교:제2차세계대전후 선진국 강대국과 발전도상국 원 식민지국가간에 전혀 비교가 될 수 없지만 한국이 처음 <20-50>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성공사례이다.

  3. <20-50>을 실현한 한국의 전망

  1970,1980년대 일본의 <기러기떼> 발전모델로 <아시아의 4소룡>중의 하나로 한국이 부상했다.대만, 홍콩 ,싱가폴, 한국 4개 지역 혹은 국가였고 그중 3곳이 중화권의 나라와 지역이었다.그때만 해도 대만은 중소기업이 강해 돈을 제일 잘 벌어들이는 지역이라 평가 받았지만 사실은 봉폐된 중화권의 시장규모의 혜택을 빌어 보다 쉽게 시장과 수출을 늘려왔고 빠른 속도로 부를 축적했으며 일본의 대거 투자도 한몫했다.하지만 남북이 대립되고 세계의 어느곳에도 의거지가 별로 없이 고독한 한국은 오직 글로벌의 길과 일본 독일 미국의 기술과 경영을 허심하고 진지하게 배우는 길, 그리고 두눈을 부릅뜨고 악전고투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지만 그것이 오늘에 와서 보약이 되고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힘의 원천 노하우가 되었다.이와 대조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남아메리카의 여러나라는 1960년대만 해도 한국보다 더 잘사는 나라였지만 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일인당소득이 2000달러에서 만달러 정도에 멈추거나 맴돌며 별로 발전하지 못했다.지금 많은 나라에서는 <중등발전함정>이란 공포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초조해하고 있다.

  한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로 (1)글로벌-창의력, 이노베이션 (2)위기감-허심함(3)개방성-학습형(4)포용심-다원화 (5)비빔밥혼합성-선진화(6)성급함-속도전(7)실사구시-규제와 형식타파(8)자아점검비판-조정과 개진 등이었다.앞으로 한국이 이러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인구성장정책을 펴고 일류의 인재 교육과 기업, 남다른 창의력 역발상 이노베이션을 적극 육성하고 배출한다면 삼성 엘지 현대와 K—팝 같은 세계초일류 기업과 문화산업이 더 많이 나온다면 단순한 <20-50>이 아니라 세계를 리드하는 초일류의 국가로도 성장해갈 수 있을 것이다.

  복지함정에 빠진 유럽병, <일본제일>과 상당한 국내시장규모에 만족되어 느슨해진 일본병, 크나큰 중화권시장에 만족해진 대만병,한국은 한시도 잊을 수 없을 것이며 <한국제일><내가 최고>는 금물일 것이다.노키아가 무너지니 핀란드는 없어진다.삼성이 무너져도 한국은 무너지지 말아야 할 대책이 필수이다.한국의 지속적이고 눈부신 발전과 번영은 전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더없는 도움과 공헌이 될 것이라 믿는다.우리동포들에게는 더없는 기회와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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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35 ]

95   작성자 : 2. 왜 필리핀은 한국이 될 수 없었나?
날자:2012-08-20 05:08:18
"한국의 성공비결은 도대체 무엇인가? 평균적인 한국인들은 야심만만하고 미친듯이 열심히 장시간을 일한다. ‘중국인들이 빈털털이가 되서 망하고 일본인들이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세계에서 유일한 사회가 한국이다’ 라는 속담이 있을정도이다. 한국인들은 이러한 단단한 정신적 각오를 한국의 젊은 세대의 정신에다 깊이 심어 놓았다. 한국의 평균적 어린이는 일주일에 세번 학원에 간다. 한국인들은 영어에 능통한 것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 되었다.

한국인의 근면의 정신은 몇십년간의 철권통치가 남긴 또하나의 유산인 것이 분명하다. 한국인들은 몇십년동안 외국인들을 기피하다가 국민들의 심리상태를 바꿔 마침내 세계화를 받아 들였다. 근면의 정신과 세계화 이 둘이 중요한 것이다. 그들은 혈연에 입각한 국민이라는 개념을 조정할 필요성을 인정하게 되었는데 외부인을 거부하는 것이 한국문화의 최대약점이라는 지적때문이다."
94   작성자 : 1. 왜 필리핀은 한국이 될 수 없었나?
날자:2012-08-20 03:12:44
"왜 필리핀은 한국이 될 수 없었나?" 50~60년대 아시아의 선진국이었던 필리핀은 지금 아시아의 병자로 전락해서 인력수출로 경제가 유지되는 나라다. 서울 신라호텔 옆에 있는 필리핀 건설회사가 건설했다는 장춘체육관은 60년대에 한국에 앞섰던 필리핀을 상징해준다.

필리핀은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을 가장 부러워 하는 나라이다. 50~60년대 필리핀보다 훨씬 뒤쳐졌던 한국의 경이적 발전에 감탄과 이제는 그들 표현으로 까마득히 앞서가 있는 한국을 보며 자기 반성을 하며 가슴을 치고 있다. 엄청난 한류붐에 한국의 모든 것이 인기를 얻고 있는 나라이다.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교민 여성과 교제 중이고 2NE1의 산드라 박이 필리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필리핀의 지식인이 "왜 필리핀은 한국이 될 수 없었나?" "한국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를 파해치고 있어서 번역해 보았읍니다.

"한국의 정치는 소란스럽지만 유교문화가 토대가 된 강력한 정부기관들이 견제와 균형을 제공해서 한국의 안정된 경제를 낳았다. 한국의 민족주의는 일본의 민족주의조차도 비교가 안된다. 한국의 이러한 강력한 민족주의 의식의 일부는 독재정권때 도입된 엄격한 법령과 관계가 있다.

한국의 권위적 통치가 한국국민들에게 해가 되기보다는 유익을 주었음은 분명하다. 그것은 한국인들에게 규율과 강력한 민족주의 의식을 심어 주었다. 한국사회는 놀랄정도로 빨리 성숙한 사회가 되었다. 30년전만해도 한국은 말레이지아나 멕시코보다 훨씬 가난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의 국민소득은 치솟아 말레이지아나 멕시코 국민소득의 2배이상이다."
93   작성자 : 백의민족절(날)
날자:2012-08-19 15:31:20
복잡하고 엇갈리는 "9.3"절 쟁의와 토론을 간단히 귀납합시다.
"9.3"은 광복 해방 재건을 맞이한 기분이여 연변자치주의 경사날로 경축해도 좋습니다.기후도 맞고 농산물수확도 나오기 시작했어 기분도 좋고.다른지역의 조선족들도 같은 마음으로 덩달아 경축해도 나쁠것없습니다.
정인갑선생님의 말 한마디엔 일리가 있습니다.
즉 몽골족의 "나다무절" 운남"퍼수이절" 기타"구얼방절"과 같은 중국조선족만의 명절 예를 들어 "백의민족절""백의 민족의 날",이날엔 모든 조선족들은 명절로 삼고 모두가 한복을 입고 찰떡을 치고 그네를 타며 씨름 윳노름도 벌리며 연출구경 과일과음식시식 우유 농기계 등 신상품판매 패션 사진 아동공원 문화교실 분재와화훼 농업절 들놀이를 하는 조선족명절이자 체육운동 유희놀음 민속문화를 벌리면 좋겠습니다.크게 벌려지면 다른나라동포들도 따라올것입니다.
날자는 봄날의 5월 혹은 가을 수확이 다가오는날 9월 어느날로 정해도 되고 이름이 시원치않으면 다른 이름도 모색해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 동일민족과 완전히 구별하기도 힘들지만 날자나 그곳의 명절 이름과 구별이있어야합니다.
이번 토론 쟁논을 거쳐 이러한 명절규정이 실현된다면 중국조선족에겐 가장 큰 수확이겠습니다.연변주정부에서 추진해보십시오.
무슨 일이던 꼭 마무리지어야합니다.
92   작성자 : 비빔밥정신
날자:2012-08-19 10:05:43
한국이 자신을 이기고 일본을 이기고 세계화 선진화의 길로 계속 잘 나아가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가?
물론 계속 개방의 길을 걸으면서 해외유학과 외국의 선진적인 문물을 들여오는 데 있다.
하지만 관건은 (1)가장 전통적인것 (2)시대에 가장 앞선 패션 (3)가장 선진적인 세계문명(4)가장 시장성(실용선)이 있는 것과 합류해서 새로운 독특한 "비빔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한국의 멋과 맛을 나타내는 새로운 일류의 창조일것이다.
빵을 만들던 화장품을 만들던 도시를 건설하던 핸드폰을 만들던 비행기를 만들던 문화콘텐츠를 만들던 바로 이러한 마음과 정신 기백 흉금 창의력 조직력 기술력 실천력 혁신력 인내력과 지구력일것이다.
한국은 꼭 해낼것이다.
91   작성자 : 호주신문이 보도한 한일관계의 새국면
날자:2012-08-19 02:57:34
역사적 한일관계가 새국면에 들어서다 - 호주신문 보도

"아주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의 많은 것들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올바른 얘기이나
일본인들은 한국은 사랑해도 한국사람은 사랑하지 않는다. 서방세계를 뒤흔들고 있고 이곳 호주에서도 똑같이 강력하게 느껴지는 한국드라마, 한국음악, 한국음식으로 이루어진 한류를 일본 동경에서 경험하려면 한국드라마, 한국대중음악 밴드그룹들이 널리 확산되어 있는 일본이니 간단히 티비를 켜거나 한국식당들마다 일본손님들이 꽉 들어찬 동경의 식당가에 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일본의 한국 점령에 대한 분노로 한일관계는 그다지 좋았던적이 없는데 지난 몇주동안엔 이것이 마침내 파열되었다. 북한에 대한 정보공유협정이 한국의 반일감정의 와중에서 예정된 서명시간 몇시간 전에 취소되었다. 그리고 한국대통령과 한국배우 송일국의 독도 방문은 이런 한일간의 긴장에 마침내 불을 질렀다.

한국인들에 대한 숨어 있던 일본인들의 분노가 마침내 표면에 떠오르게 된 것이다. 점차 커지고 있는 한국의 자신감과 한국의 풍요 그리고 일본의 전통산업인 전자산업을 한국이 잠식해 들어온 것에서 발견되는 한국의 성장에 일본인들은 위협감을 느끼고 있던 참이었다. 편협한 마음으로 한국을 경멸했던 많은 일본인들이 이제는 한국을 질투하게 되었다."
90   작성자 : 한국의 창의적 놀이판
날자:2012-08-18 16:51:18
한국 캠퍼스타운이 벤치마킹한 웨스트우드(UCLA 캠퍼스타운)와 홍대앞을 비교하면서 한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었다.

UCLA는 월~금요일 점심시간 후 1시간동안 학교안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밴드공연을 하는데 점심시간 후 쉬는시간에 학교학생들만이 밴드공연에 맞추어 광장에서 춤도 추면서 같이 논다. 놀이판 공연장이 캠퍼스타운인 웨스트우드가 아니라 학교안에 갖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홍대앞은 공연장을 캠퍼스밖 캠퍼스타운으로 끌고 나와 야외공연장을 만들었다.
UCLA 교내 밴드공연과 홍대앞 야외 밴드공연 둘 다를 구경했는데 홍대앞 공연이 참여자가 더 많고 더 신바람이 난다. 놀이판을 밖에다 벌리는 아이디어로 성공한 것이다.
89   작성자 : 미국의 신화
날자:2012-08-18 10:52:26
미국이 계속 초일류국가로 성장매진하는 원인중 물론 최고수준의 대학이 많은 것이다.세계톱 10위권 50위권 아니 20위권에도 거의 미국이 차지한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오래간 유학 교학 생활해온 중국상해의 주교수는 다른 시각으로 보았다.
아시아국가들의 초등교육에서 표준 통일 정답을 만들어 애들을 가르키고 있은 현실에 비하면 미국은 조사연구를 한다한다.소학생들부터 조사연구를 하니 엄청난 창의력 무한한 상상력을 지니게 된다 한다.
어릴적 부터 이러한 상상력 창의력 훈련을 받은 어린이들이 대학 대학원을 나오니 또한 엄청나고 무한한 창의력 창조력을 발굴 발휘하게 될 것이다.
조기유학 유학규모 모방적창조보다 더 값진 발견이다.
세상사람들이 못해본 일들을 상상하고 창조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바로 아이비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을 창조배출하는 신화이자 현실이다.
88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8-18 10:29:41
86층님의 생각과는 전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다니던 UCLA 그리고 University of Texas(UT) 를 비교 해보겠습니다. 세계적인 대학들 순위를 발표할때 가장 먼저 나오는것이 동 대학 도서관에 있는 책자의 보유수를 이야기 합니다. UCLA 경우 약 800~90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UT 경우도 비슷합니다. 이들 두 대학은 역사가 거의 200년 가깝습니다(UT 1823(?),)그들 도서관에 소장한 자료들은 어떠한 전공의 공부를 하던지간에 모든 자료를 찿을수 있습니다. 그당시에 지어진 도서관이 현대적 디자인과 최첨단 시설을 요구하기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도서관에 들어서면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함께 숨쉴수 있다는 점에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을 겸허하게 합니다.

말씀하신 웨스트우드(Westwood village)지역은 LA 지역에선 부자들이 사는 동내입니다. 북쪽으로 벨에어, 동쪽으론 헐리우드... 하지만 한국 대학가처럼 골목 처음부터 끝까지 술집으로 포장이 않되었습니다. 저가 한국대학가에서 아쉬웟던 점은 대학가 주변에 끝도 없이 늘어선 술집들이였습니다. 참고 자료나 책들을 파는 서점은 찿아 볼려고 해도 찿을수 없는 실정입니다. (세계대다수의 대학들이 같음)

저의 지적을 너무 나무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람마다 사물을 지켜보는 관점이 틀리기 때문이라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87   작성자 : 영국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날자:2012-08-18 10:10:21
대학을 방금 졸업했을때 미국유학한 사람이 한 말을 지금도 기억하고있다.영국사람은 배가 다 차지않아도 음식은 조금 남겨 놓는다.신사의 풍격이라한다.헌데 맞은켠의 미국사람은 접시를 들고 혀를 휘둘러 모조리 핥아버렸다 한다.
별세한 미국박사이고 중국본토에서 간 양교수는 좋은 자본주의 영국이 미국을 낳았고 프랑스는 정부관료와 기업이 결탁된 부정부패한 나쁜 자본주의라 했다.이번 런던올림픽을 보니 이말이 맞는가부다.
1980년대 일본은 영국을 매우 아니꼽게 보았다.2차세계대전때 일본인들이 가진 인상이었다.틀을 차리며 건방지고 시간과 약속을 안지키며 궂은 일하기 싫어하는 신사영국과 이탈리아라햇지만 독일은 시간과 효율을 잘 갖춘 나라와 민족이라 부러워했다.전세계에서 1분차이도 없이 전차를 내달리고 있는 나라는 일본과 독일뿐이라 했다.그러면서도 합리주의 독일보다 철두철미한 일본이 더무섭다 했다.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미국본토를 다 사겠다고 우쭐거리던 일본이 클린턴대통령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끄는 컴퓨터 통신기술이 일떠서면서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때도 일본이 제일 경계하고 두려워했던 나라가 한국이라했다.한번보거나 눈치채리곤 모두다 그대로 배워갈뿐만아니라 더 잘만들어 냈다한다.로신선생이 말한 일본인의 "창조성모방"이었다.
그러나 지금 그렇게만 보이지않는다.한국은 "파괴성 창조"를 시도하고있다.최고의 창의력을 내세운 이 "파괴성창조"가 과연 무엇일가?
이 파괴성 창조가 부족한 일본은 모방성창조에 중국은 모방성제조에 머물러있기에 침체된다한다.
문화적으로는 "황국신민""일본제일"이 발목을 잡았다한다.
중국은 어떠한가?
86   작성자 : 한국 대학도서관과 캠퍼스타운의 청출어람
날자:2012-08-18 09:35:42
1980~1990 년대에 미국대학을 방문한 한국의 학자들은 일단 미국 대학도서관의 시설과 규모에 압도되었다. 그당시 이미 미국 대학도서관은 전산화가 되있어 컴퓨터로 필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어서 한국에서 온 학자들은 그것만으로도 부러워 어쩔 줄 몰랐다.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한 방문학자들이 하는 일이란 대학 도서관에 비치된 컴퓨터에서 자료을 찾아 이를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도서관내에 있는 복사실에서 자신이 직접 복사하는 하는 일이 주요 일이었다. 그당시 생각에는 한국과 미국의 벽은 너무 커서 못오를 나무처럼 보였다.

그런데 세상이 이렇게 바뀔 줄이야. 요즘 미국 대학도서관 직원, 도서관학 학자와 학생들이 한국의 대학도서관들을 방문하고는 이전에 한국의 학자들이 미국 대학도서관에서 탄성을 지르던 그 훨씬 이상으로 감탄하고 있다 - “한국의 대학도서관들은 지금까지의 기존 도서관의 개념을 무너뜨리는 혁신적인 세계 최첨단의 도서관이다. 도서관 내부 디자인에서부터 각종 첨단시설 세세한 정리정돈까지 미국 대학도서관이 한국의 대학도서관에서 배워야 될 것이 많다.”

1990년대에 한국 정부 관계자와 학자들이 한국의 대학 캠퍼스타운 건설에 미국 대학의 캠퍼스타운을 참고로 하기 위하여 조사차 미국을 방문했었다. 그당시 한국측에서 가장 모델로 여겼던 캠퍼스타운이 로스엔젤레스의 UCLA 대학가인 “웨스트우드” 지역이었는데 웨스트우드는 대학 캠퍼스타운이면서도 건물들을 깜찍하고 예쁘장하게 잘 만들었고 영화관 상점 식당들이 많아 엘에이의 젊은이들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엘에이 젊은이들의 유행이 시작되는 곳이다.

얼마전 홍대앞을 방문해 보고는 깜짝 놀랐다. 한국이 모델로 했던 엘에이 웨스트우드 지역을 능가하는 곳이다. 미국 친구의 평가로는 UCLA 캠퍼스타운과 버클리 캠퍼스타운을 섞어논 분위기를 주는 곳이다. 건물들이 깜찍하게 예쁘장하고 상점 식당들이 많은 면에서는 UCLA 캠퍼스타운과 비슷하고 자유분방하다는 면에서는 버클리 캠퍼스타운을 닮았으나 홍대앞의 규모가 더 크고 훨씬 더 활력이 있다. 지금 홍대앞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85   작성자 : 원유
날자:2012-08-18 08:45:03
우선적으로 이수산 선생님에게 감사하단 말 올리겠습니다. 이 선생님을 글을 읽어보면 항상 중립적인 입장에서 독자들이 읽고 배울수 있는 유익한 글이 대다수라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대다수의 조글로 사설들은 왜곡된 민족주의, 국수주의등 정치성이 강한 그로 외치며 정확하지 않는 정보로 독자들의 시야를 가리며 더 나가 독자들 지식을 무시하는 글로 가득합니다.

다시 한번 이선생님의 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필하시기 바람니다.
84   작성자 : 82층님께
날자:2012-08-18 08:17:25
82층님은 78층님을 잘아시는디요?
누구쉰가요,배움을 청하구 싶은디요.
제갈량처럼 미국과 유럽 해외의 많은것을 아시는분같은디요.
우리 동포사회는 이러하신 개명한분이 박절히 필요합네다.
좀 알리주십소.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좀 더 많은걸 물어보고 싶은디요.
조글로드가 매일 상승진보하구있디요.
83   작성자 : 왜서일가요?
날자:2012-08-18 07:25:16
왜서일가요?
이렇게 오래간 진지하게 토론이 벌어지고 이야기는 기어지고
가끔 돌아와 댓글을 보고보고 또보고
제미있어서인가요?아니면 자신에게 계몽을 주고 도움을 주어서인가요.
억지된 평논 억망된 주장 메마른 문장을 보기싫어인가요.
참된사람과 참된 세상의 이야기가 듣기 싶어서인가요?
이 세상사람들은 모두가 바보가 아니니간요.바보도 되기 싫어서입니다.
성실하고 맞남과 교류 배움의 마당이 되고 지혜롭고 수확있고 성숙한 내일을 위하여
지식을 닦고 또 닦고 마음을 바로 잡고 또 잡고
이곳엔 장자와 선배가 없이 평등한 교류의 장이서지요.
말씀이 맞고 진지하면 다 들어준답니다.
82   작성자 : 80층님께
날자:2012-08-18 00:41:54
80층님이 혼동하셔서 말씀드립니다.
많은 평론과 보도를 소개하신 분은 78층님이 아니고 다른 분입니다.
많은 평론과 보도를 소개하신 분은 미국에 계신 재미동포분입니다.
81   작성자 : 안타깝고요
날자:2012-08-17 18:34:12
중요한 것은 언론의 립각점입니다.어떤 언론이 어떻게 리드하는냐 하는 것은 그 지역의 문화,교육 등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달립니다.
거짓보도,과장보도,입발린 보도,아부보도,민생을 외면한 보도 등등은 궁극적으로 국가를 위하는 보도 같지만 실지 더럽고 추접스럽고 자연의 섭리 그리고 서민을 외면하는 보도임을 특히 조선족 언론사는 깊이 알기를 바랍니다.
지금 보면 중국조선족 4대 언론사가 논설따위같은 중대차한 글들을 발표하고 있습니까?그저 상급의 문건 지시등을 문화대혁명시기에 해석하는 식의 글을 올려놓으니 조선족 독자들이 그 신문을 보거나 더욱이는 사재를 털어 사겠습니까?
선진국가의 발전과정은 절때로 언론사의 작용이 너무나도 크다는 것을 명기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양지가 있는 지식인은 절때로 어용인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글 쓰기 싫으면 되려 시골에서 조용히 닭이라도 치면서 하루세끼를 연명하는 것이 옳지 되지도 않는 언론으로 만백성의 시선을 흐리우면 안되는 줄로 압니다
80   작성자 : 기억한 지식과 확인한 지식
날자:2012-08-17 18:09:17
78층님 죄송할것 없습니다.지식이란 기억의 지식과 확인한 지식인데 일일히 확인한 지식보다 평상시에 활용되는 지식은 기억한 지식일겁니다.
그리고 틀린것도 아니고 최후 경력이 미국대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식인들간에 다원화 다문화세계에서 누구를 밀어내기보다 장점을 서로 배우며 보완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관용 포용하는 나라 누구나 더불어 공생하는 나라가 앞으로 잘 나간다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가장 성실한 사람 착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들이 이기는 세상일것입니다.
많은 평론과 소개도 감사합니다.토론참여자들과 독자들은 모두가 감사히 여깁니다.
79   작성자 : 옛소련이 망하고 일본이 추락하는 원인은?
날자:2012-08-17 10:48:36
옛소련이 망하고 일본이 추락하는 원인은 무엇인고?
옛소련은 거짓말하는 선전문화 공민들도 볼스위크도 믿지않는 선전문화를 계속 꾸미다가 망했다지유.그리고 국방(방산)업에 모든 인재 자금 자원을 집중해서 큰일을 하려다 경제가 거덜이 난게지유.
1970,1980년대 일본은 왜서 잘나갔던가유?미국처럼 방산업에서나온 최첨단기술을 민영화 민생화에 활용했지유.예를들어 미국의 방산업에서 발명된 반도체를 일본이 제일먼저 전자산업에 활용해 전자산업을 일쿠었지요.그레서 세계급 파나소닉 소니 히타치 토시바 샤프 산요 엔이씨같은 기업이 나왔습니다.
일본토쿄외국어대학총장이 1970년대 모스크바에 학술세미나에 갔다가 위성 핵폭탄 항모를 만든 소련이 토이렛페퍼(화장싱위생지)도 변변히 못만든다 비판했수다.
하지만 지금 일본은 잘못된 세계화를 벌렸다가 망하지유.유럽 미국유학한 일본사람 아니 본토 유럽인 미국인을 데려다 일본대표적인 기업의 총재 사장을 시켜도 망하고 있지요.
왜서일가요?성공했던 일본의 강점 장점을 모두 잃고있지유.즉 복잡한걸 간단하게 큰것을 작게 비효율적인것을 효율적으로 창조하는 강점을 잃어단 말이지유.
최금 NHK방송의 "클루즈앞"이란 절목을 보았더니 알아도 못들게 만들었지유.남이 알아도 못듣는 말과 지식은 저자신도 모른단 말입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유학중인 학생들, 이점을 꼭 기억하십시오,본국 본민족과 본기업에 가장 적합한 새로운 창조를 일구어야지 모방적 제조나 창조는 앞날이 없수다.
다음엔 일본과 중국이 왜 잘나가지 못하느냐 연구합시다.
78   작성자 : 죄송
날자:2012-08-17 10:38:19
70층님께 먼저 사과를 구합니다. 말쓰하신대로 이건희 회장은 일본 와세다 대학 졸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학벌은 역시 미국이였음을 인지하시기 바람니다. 아래 말씀드리것 처럼70년대와 80년대에 미국과 서구 유학파들이 80년대와 90년대에 일본유학파들을 밀어내며 한국경제에 혁신이 일어났습니다. 반대도 일본은 더이상 미국에 배울것이 없다는 자만심에 해외유학을 꺼려했기에 오늘과 같은 현상이 일어 낫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몆몆 제품이 일본보다 앞섯다고 한국과 중국을 벌써부터 일본과 거의 같은 위치로 본다면 위험한 발상입니다. 문화적인 면에서 모르겠으나 기술적, 첨단분야에서는 아직 한참 따라가야할 상대라 상각합니다
77   작성자 : 최첨단을 위한 토론
날자:2012-08-17 10:31:36
많은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 박사후연구생들도 찾아오는 인터넷토론이 지속되어 가는구만.참 기이한 현상이로군.중앙민족대 연변대 중앙 국제방송국 길림일보 료녕일보도 좀 정신차리고 독창적이며 창의력있는 최고급 지식 정보 사이트를 만들어야합니다.
새로운 지식 기술 이론 연구성과를 학습하고 활용하는 과정에 새로운 창의력과 창조력 즉 이노베이션이 창출되는 것이 최고목표이자 성과인 계속교육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입니다.
옛말에 우물을 파도 깊게 파라고 하였습니다.
그 깊은 움에서 재이고 재인 맑고 시원한 샘물이 계속 솟아 올라 올 것입니다.
나젊은 인재 걸출한 인재 최고급인재들도 용솟음쳐 나온답니다.
국가금 아니 세계급 지혜 노하우도 발굴될것입니다.
흑룡강신문과 조글로드에서 좋은 일 하십니다.
76   작성자 : 한중일의 세계화
날자:2012-08-17 09:09:25
멕시코의 몬테레이(멕시코의 3대도시 그러나 제일 부자도시)의 마크로 광장(세계에서 4번째로 큰 광장, 천안문광장은 세계 3번째)에 가면 광장의 한쪽끝에 인류사박물관이 있고 박물관 입구에서 한국의 청계천을 본따 건설한 인공수로(개통식때 멕시코 대통령이 참석한 멕시코의 큰 개발사업이었고 청계천보단 짧고 좀 촌스럽다)가 시작된다.

몬테레이의 인류사박물관에 들어가면 한국인들의 눈길을 끄는 전시실이 있는데 1610년에 시작된 멕시코와 일본의 교류사를 전시해논 곳이다. 1610년엔 오사카의 거상이 상인들을 멕시코로 보냈고 1613년엔 동북지방인 샌다이의 영주가 사무라이인 하세쿠라 슈네가와의 인도하에 일본상인 120명과 사무라이22명을 일본에서 선교하던 스페인인들의 안내로 멕시코로 보냈는데 하세쿠라 슈네가와를 포함한 이들 중 많은 일본인들이 유럽으로까지 가서 스페인 일주여행 후 프랑스를 거쳐 이태리로 가 로마교황을 만났다.

이들의 항해수로는 태평양을 가로질러 캘리포니아로 가서 해안선을 따라 남하해 멕시코 태평양쪽 항구인 아카폴코항에 상륙하고는 육지로 멕시코를 가로질러 멕시코의 카리브해에 있는 항구인 베라크루즈항구로 가서 스페인 상선으로 갈아타서 카리브해를 벗어나 대서양을 가로질러 스페인에 도착해서 스페인 일주여행을 하고는 다시 지중해의 수로로 항해를 해서 남부 프랑스의 항구들을 거쳐 교황이 있는 이태리 로마에 가서 교황을 만났다. 일본으로 돌아갈 때도 역으로 똑같은 항로를 택해서 일본으로 돌아 갔다.

일본은 이미 1610년대에 유럽에 외교 무역사절단을 보낼정도로 세계화에 한국에 앞서 있었다. 결국 세계화의 속도차이가 서구화라고 하는 근대화의 속도차이를 가져와 한중일의 발전에 차이를 가져 왔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최고 선진국인 미국유학생으로 대표되는 세계화의 첨병을 교육시키는 데 있어서 한국이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한참 미국유학붐이 일고 있는 중국과 비교해서도 큰 차이를 낸다.

중국의 미국유학생 수가 16만명정도인데 이는 한국인구로 따지면 5900명의 유학생을 보낸 셈이다. 한국의 초중고대 미국유학생 수 12만명에 비교하자면 겨우 4.9%에 불과하다. 한국의 미국유학생수는 1980년대 중반에도 3만명이 넘었다. 현재 중국의 미국 유학생 수는 비례상으로는 한국의 1980년대 중반에도 훨씬 못미친다. 이말은 사회변화와 혁신에 미국 유학생이 미치는 영향력이 한국이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유학생 수로 대충 세계화의 속도를 계산한다면 한국과 중국의 세계화의 속도는 한국이 30년이상을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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