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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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을 실현한 한국
2012년 07월 20일 16시 04분  조회:21702  추천:40  작성자: 리수산
'20-50'란 1인당 소득 2만달러(20K, K는 1000을 의미), 인구 5000만명(50M, M은 100만을 의미)을 동시에 달성한 나라들을 뜻한다. 국제사회에서 1인당 소득 2만달러는 선진국 문턱으로 진입하는 소득 기준으로, 인구 5000만명은 인구 강국과 소국을 나누는 기준으로 각각 통용된다. 한국은 2012년 6월 23일 오후 6시 일본•미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에 이어 세계 7번째로 <20-50>클럽 국가가 됐다.

  1. <20-50>이 가지는 의미:

  필자는 20여년전 해외에서 유학할 때 일본의 한 경제학자가 쓴 저서에서 인구 5000만을 가진 나라가 세계를 리드하는 기본조건을 갖추었다는 대목을 읽은 적이 있어 평생 잊혀지지 않아 나의 발언에서도 자주 인용했었다.먼 옛날이거나 오늘의 현실이 증명하고 미래도 그러할것이라 믿으면서 인구 5000만 이상을 가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국가는 <지지않는 태양>처럼 영원한 강대국의 존재로서 세계를 리드해왔고 또 리드 할 것이지만 인구가 이보다 적은 스페인(현재인구:4021만) 포르투갈(1010만) 네덜란드(1615만) 등 여러나라도 한때 세계를 리드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지금도 국토면적은 크지만 인구가 5000만에 미달해 강대국의 역할을 해낼 수 없는 캐나다, 호주가 있다.이와 반대로 인구가 훨씬 많은 대국인 중국, 인도, 파키스탄,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는 1인당 소득이 오르지 못한채 늘 국내모순으로 고통과 혼란을 겪어왔다. <20-50>에서 <30-50>을 실현하는데도 10년가량(한국은 5,6년필요)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이미 역력히 보여지는 현실이다. 한국은 제2차세계대전후 그것도 원 식민지나라에서 신흥국가로서 이 목표를 실현했다는 점이 훨씬 역사적 시대적 현실적 보편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이로서 한국과 전세계의 한겨레들은 신바람 날 시대에 들어섰다.

  2.국제비교

  나라간의 강대국과 부유국 정상국 비교는 매우 복잡하여 어렵다.정치논리를 제외하고는 두가지 표준으로 평가하게 된다.하나는 시장경제국가인가 법치민주국가인가이다. 두 번째로는 숫자로 보는 <20-50>과 <30-50>이다.인구 자원 역사 재난(전쟁을 포함) 등 요소가 국가발전에 큰 영향을 주겠지만 제일 간단한 방법은 동등급으로 나누어 비교할 수 있다.힘장수 스모선수와 10살짜리 남자애와 씨름을 붙여 누가 더 센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가장 적합한 표준으로 (1)도시국가간 비교: 인구는 비슷하지만 싱가폴, 홍콩(지역) 과 핀란드, 이스라엘, 몽골과 비교할 수 없다.왜냐하면 도시국가(지역)와 도시 농촌 산간벽지 사막지대를 가진 몽골, 핀란드, 이스라엘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홍콩, 싱가폴은 파리, 런던, 뉴욕, 도쿄, 서울, 베이징, 상하이, 모스크바와 비교할 수 있고 몽골 ,스위스, 이스라엘, 핀란드, 대만(지역)은 서로 비교할 수 있다.(2)인구별로 나누어 비교:도시 농촌 산간벽지를 가진 나라가 대부분이지만 인구차이가 너무 많으므로 1000만 안팎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2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되고 5000만 이상의 나라간에 비교가 된다. 하지만 1억이상의 나라는 인구대국으로는 볼 수 있겠지만 부유한 강대국이라 부르기엔 적합하지 않아 비교가 잘 될 수 없다. 1억이상 인구를 가진 나라로는 중국(13.5억) 인도(11.9억) 파키스탄(1.6억) 러시아(1.4억) 방글라데시 (1.6억) 인도네시아(2.3억) 브라질(1.9억) 미국(3.2억) 일본(1.3억) 나이지리아(1.5억) 멕시코(1.0억) 등 나라이므로 나라간 격차가 심하고 모든 사정이 복잡하여 같은 등급에 나눌 수도 없고 비교할 수도 없다. (3)선진국과 발전도상국간 비교:제2차세계대전후 선진국 강대국과 발전도상국 원 식민지국가간에 전혀 비교가 될 수 없지만 한국이 처음 <20-50>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성공사례이다.

  3. <20-50>을 실현한 한국의 전망

  1970,1980년대 일본의 <기러기떼> 발전모델로 <아시아의 4소룡>중의 하나로 한국이 부상했다.대만, 홍콩 ,싱가폴, 한국 4개 지역 혹은 국가였고 그중 3곳이 중화권의 나라와 지역이었다.그때만 해도 대만은 중소기업이 강해 돈을 제일 잘 벌어들이는 지역이라 평가 받았지만 사실은 봉폐된 중화권의 시장규모의 혜택을 빌어 보다 쉽게 시장과 수출을 늘려왔고 빠른 속도로 부를 축적했으며 일본의 대거 투자도 한몫했다.하지만 남북이 대립되고 세계의 어느곳에도 의거지가 별로 없이 고독한 한국은 오직 글로벌의 길과 일본 독일 미국의 기술과 경영을 허심하고 진지하게 배우는 길, 그리고 두눈을 부릅뜨고 악전고투하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지만 그것이 오늘에 와서 보약이 되고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힘의 원천 노하우가 되었다.이와 대조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남아메리카의 여러나라는 1960년대만 해도 한국보다 더 잘사는 나라였지만 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일인당소득이 2000달러에서 만달러 정도에 멈추거나 맴돌며 별로 발전하지 못했다.지금 많은 나라에서는 <중등발전함정>이란 공포와 위협을 느낄 정도로 초조해하고 있다.

  한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로 (1)글로벌-창의력, 이노베이션 (2)위기감-허심함(3)개방성-학습형(4)포용심-다원화 (5)비빔밥혼합성-선진화(6)성급함-속도전(7)실사구시-규제와 형식타파(8)자아점검비판-조정과 개진 등이었다.앞으로 한국이 이러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인구성장정책을 펴고 일류의 인재 교육과 기업, 남다른 창의력 역발상 이노베이션을 적극 육성하고 배출한다면 삼성 엘지 현대와 K—팝 같은 세계초일류 기업과 문화산업이 더 많이 나온다면 단순한 <20-50>이 아니라 세계를 리드하는 초일류의 국가로도 성장해갈 수 있을 것이다.

  복지함정에 빠진 유럽병, <일본제일>과 상당한 국내시장규모에 만족되어 느슨해진 일본병, 크나큰 중화권시장에 만족해진 대만병,한국은 한시도 잊을 수 없을 것이며 <한국제일><내가 최고>는 금물일 것이다.노키아가 무너지니 핀란드는 없어진다.삼성이 무너져도 한국은 무너지지 말아야 할 대책이 필수이다.한국의 지속적이고 눈부신 발전과 번영은 전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더없는 도움과 공헌이 될 것이라 믿는다.우리동포들에게는 더없는 기회와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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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35 ]

75   작성자 : 정확한 지식은 권위적 사전보기
날자:2012-08-17 08:53:16
이건희경력:래원:위키백과사전
1961년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졸업
1965년 : 일본 와세다 대학 경제학부 졸업.
1966년 :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과정 수료, 그 후 동양방송에 이사로 입사
1978년 : 삼성물산 부회장
1979년 : 삼성그룹 부회장 ( ~ 1987년)
1981년 : 한일 경제협회 부회장
1987년 : 삼성그룹 회장( ~ 1998년)
1996년 : IOC 위원(현재)
1996년 : 대한레슬링협회 회장
1998년 :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2005년 : 대한올림픽위원회 명예위원장
2008년 4월 22일 : 삼성 비자금 의혹 관련 사건으로 조세포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그룹 경영쇄신안으로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퇴진
2010년 3월 24일 :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 복귀[2] [3]
[편집] 상훈
1984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맹호장
1986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
1991년 IOC 올림픽훈장
1993년 문화부장관 감사패
1994년 한국무역학회 무역인대상
1996년 한국능률협회 선정 ‘최고의 경영자상’
200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2004년 홍콩 디자인경영자상 초대 수상
2004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코망되르(3등급) 훈장
74   작성자 : 부정확한 정보
날자:2012-08-17 08:05:12
70층님, 삼성 이건희 회장 역시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 출신입니다. 일본 유학파가 아닙니다.

삼성이 소니를 이긴이유를 다른쪽에서 찿는것 같습니다. 일본 소니는 80년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가전제품에서 최고자리에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80년대말쯤에 불경기에 부실경영에 허덕이던 미국헐리우드의 메카던 "유니버셜 수투디오"을 사들이며 영화산업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가전제품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지금까지도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유니버셜 수투디오에 투입하면서 R&D(신제품 연구개발)에 투입할 자금이 없을때 한국의 삼성과 엘지가 가전제품 전문으로 치고 나온것 입니다.

헨드폰을 이야기 하시는데.....유명한 에플, 모토롤라, 노키아 등은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여 양산하는대 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삼성의 경우 4개월에 하나를 개발하여 양산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과 한국 가전제품이 일본의 소니와 다른 가전제품을 추월했지만 한국이 일본을 추월한건 아닙니다 더욱이 일본이 미국을 추월 한적도 없고요.
73   작성자 : 옆집에
날자:2012-08-17 03:54:16
자기 옆집에 아무리 잘난 부자, 아니 힘센 사람이 살아도
그 잘난 사람이 이웃들 앞에서 내 잘 났네 하기만하고 남의 말은 전혀 들은체를 안하면 과연 그 사람이 잘났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중국 고전에 겸양이나 관용에 대해 많이 나오죠...
동양에서는 그래도 좀 모양새나 수준을 갖춘 나라들 중에서 그걸 젤 잘 하는 사람들이 일본인들이고, 다음은 인도 정도이고, 사실은 한국도 썩 잘 하는 편이 못됩니다.
그런데 그걸 젤 못하는 나라는 중국이죠. 물론 북한은 뺍시다.
차라리 중국이 겸양이라고는 모르는 나라라 해도, 이 정도 큰 나라만 아니라도... 어설픈 나라구나, 또는 없는 셈치면 되는데 어설프게 떵떵거리니까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까.
문제가 생기면 더 떵떵거리고 더 합리성을 잃어버리니까 지금 주변국가들이 대책이 없습니다.
대책없으면 되는 걸로 여기면 그건 안됩니다.
자꾸 빚이 커지면 다 갚을길이 없어지겠지요.
뭐 글타고해서 아주 오래전부터 잘 살거나 강한 나라도 아니고 기껏 한 7,8년 됐고 그 전까지 여러나라에 손벌리다가 갑자기 이러니 참 어이없는 입장을 왜 모르는지?
자중하지 않고 잘 되는 법은 없겠지요..한국이나 중국이나.
72   작성자 : 유엔사무총장같은걸
날자:2012-08-17 03:42:52
반기문 총장같은 사람은 뭐 고스톱쳐서 딴 게 아니지요.
물론 고스톱을 쳤어도 따겠지만요. ㅎ
또 반기문 혼자서 잘나서 된 것도 아니지요.
그만한 여건이 되는 나라이고 국제적으로 신임받으니까 그 나라 사람중에서 총장을 임명한 거죠.
그럼, 중국은? 마땅히 중국 공산당 체제로부터 자유로운 발상을 할수있는 여건도 아니지만, 설사 그렇다해도 중국이 거의 한번도 국제사회에서 공정한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절대 다른 나라가 동의하지 않겠지요.
그 나라 사람들이 바보들은 아니니까요. 제가 볼때 중국은 그런 판단과 발언을 줄이는게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만 현재까지로서는 국내 여건이 마땅치 않지요.
71   작성자 : 일본을 스승으로?
날자:2012-08-17 03:35:22
일본을 스승으로 모셔라...
참 묵은 관념을 가지고 말하는군요.
뭐, 5년 전 정도만해도 틀린 말은 아닐텐데 지금 그렇게 말하는 건 일본인들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봐요. 삼성만 그런게 아니라 엘지나 현대 에스케이 할것없이 지금 일본이 벤치마킹하는 상대는 한국기업이예요.
만약 중국인이시라면 통제된 정보 울타리를 벗어나서 바깥의 매체들을 접해 보시지요. 영어를 잘 하시면 세계 과학 산업 잡지나, 못하시면 한국 매체라도말이죠.
일본 경제학자들이 쓴 <<한국을 배우자>>라는 책이 도대체 몇권이나 나왔는지 관심을 가져 보시고요. 간단하게 한국이 세계에서 1위하는 품목, 이런거 검색해 보면 알만한걸 길게 논쟁할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70   작성자 : 삼성이 소니를 이긴이유
날자:2012-08-16 15:11:40
삼성이 소니를 이긴이유는 무엇일가요?유럽 미국을 유학한 새세대가 일본만 유학한 로세대를 대체햿으니깐요.
아닙니다.이건희가 물러서니 삼성이 침체됐지오.그래서 급기야 이건희가 복귀했지요.40세되는 자식을 놓고 "아직도 손잡고 길을 건네야한다"고 비유했지요.핸드폰도 스마트폰개발에 기웃거리며 머물거렸다가 자칫 노키아처럼 될번했다지요.
유학이 중요합니다.단기간 체류체험보다 학위유학은 체계적으로 그나라 제일 무섭고 우수한 문화와 기술 노하우를 배워가 다시 창조해내지오.일본유학을 한 이건희 유럽 미국을 쉴새없이 다녀온 이건희와 그의 자식을 포함한 집단리더들, 그들이 있어서 일본과 유럽 미국을 손끔보듯 꿰뚫어보고 있으니 추월할 수 있지요.
앞으로는 중국이 맹추격해옵니다.중국엔 일본 유럽 미국유학한 사람이 많을 뿐더러 한국을 유학한 사람도 많아지지요.
앞으로의 경쟁은 중미일한입니다."뛰는놈위에 나는놈이있다"라는 말입니다.그래서 흥미있게 관찰해야지요.
오늘 신문을 보니 삼성도 일본을 추월하니 앞이 보이지 않아 캄캄하다네요.
일본이 미국을 추월한후도 이렇게 보이지않았대요.10년지나는 사이에 침체하기 시작했다지요.
69   작성자 : 계속교육
날자:2012-08-16 14:54:10
지속발전의 동력과 원천은 계속교육에서 나온다우.
중등전업 혹은 대졸학력이상 경력이후 지속적으로 배우면서 자신의 지식과 기술 이론을 부단히 보충 갱신 제고 실천 활용하는 과정을 계속교육이라 합네다.미국의 대학마다 게속학원이 있더군요.
같은 한 우물에서 보고 보고 또 보아도 새로운 것이 자꾸만 나오네요.샘물처럼 솟아 오르니 모두가 찾아온다우.자신에게도 타남에도 모두 도움이 되니깐유.
제도적으로 정기적으로 지속적으로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계속교육을 받는 조직을 "학습형조직"이라 한다우.지식경제에서 필수과목이지유.
한국의 선진화엔 꼭 이 "학습형조직"이 필요하지유.그대신 많은 규제 문턱 장벽 간섭 관습 라태 자만으로해서 새로운 파괴적 발견과 혁신 창조가 나올수없으면 필연코 침체 낙오하기 마련이지유.
일본 중국 한국 이 세나라중 어느쪽이냐하면 결과가 나옵니다.
중일한삼국지의 승패는 이렇게 결판집니다그려.
늘 게으르지말구 더 공부해야지유.
68   작성자 : 한일간의 국력차이
날자:2012-08-16 12:39:58
#65님이 말한 한일간의 국력차이는 지난 얘기입니다.
미국정부 통계에 의하면

1.명목소득에 의한 국민총생산은 한국 1.163조억불 일본 5.869조억불 -> 5.046 배 차이
2.구매력에 의한 국민총생산은 한국 1.556조억불 일본 4.44조억불 -> 2.85 배 차이

1.2를 보면 한일간의 국력 차이는 2.85~5.046 배 차이임니다.

일본인구 1.28 억명 한국인구 5000만명으로 2.56배 차이로 결국 한일간의 국력차이는 이제는 2.56배인 인구차이에서 오는 국력차이가 결정적입니다.
67   작성자 : 일본은 사부이자 거울이 아닙니다
날자:2012-08-16 09:01:14
아래 65층님의 말씀 일부는 승인하나 절대적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한국은 60녀대부터 꾸준하게 해외로 인재들을 유학을 보냈습니다. 그당시에 의학, 철학은 독일로, 음악과 예술은 이탈리아, 긍융권은 영국, 그리고 첨단분야는 미국으로 인재들을 보내 새로운 기술과 학문 그리고 문화을 유입했습니다. 70년대 그리고 80년대 초까지는 대기업 중견인사들이 대다수 일본 유학파였지만 80년대에 들어서 미국과 유럽에서 공부한 서구 유학파로 바뀌면서 한국에 과학, 문화의 혁신이 일어나도록 했습니다.
66   작성자 : 제빵왕김탁구
날자:2012-08-16 08:26:08
드라마 "제빵왕김탁구"가 중국 절강 안휘텔레비젼방송에서 내보내고 있소.참 볼만하오.가난한 가정 가난한 어머니 가난한 지역 온갖 굴욕과 멸시 타박에서 자라난 김탁구가 하나하나 해내고 있소.
그 지혜와 힘이 어디서 났수까?
가난한 일세 부지런한 일세 총명한 일세 굴욕적인 일세 강하고 견인한 일세 늘 허심하게 잘배우는 일세 남다른 일세 창의적인 일세가 바로 한국기업가 정신이요.
부자집 사장님 교수 장관집자식이라도 아들딸 손자손녀라도 이러한 일세정신을 잃지말아야 그냥 진보하고 전진할수있소.
공부는 많이 못했어도 기초가 약해도 돈도 많지않아도 남달리 성실하고 부지런히 시작하고 노력해서 현대 삼성 엘지 포스코가 나왔다오.
한국의 이러한 정신이 이지구상에서 더없는 문화적 정신적 믿거름 파워와 지혜로 될수있잖수?
65   작성자 : 일본은 사부이자 거울이자 교재
날자:2012-08-16 08:15:47
일본은 사부이자 거울이자 교재입니다.한국이 늘 눈치채고 비교하고 질투하고 본받고 분개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분발하며 추월하는 상대자가 일본이웨다.
한국은 많은분야에서 일본을 따라잡고 추월하고 있습니다그려.잘해냈수다.하지만 방심하고 자만할때가 절때 아니웨다.
아직도 일본은 기초가 탄탄하고 루적과 파워가 풍족하고 덩치가 크며 일단 마음을 먹으면 인차 나아질수도있수다. 일본은 아직도 많은분야에서 한국의 5배내지 7배웨다.
그러니 한상 가장 비교가 잘되는 일본이 있으므로 허심하게 감사히 생각하고 선생으로 모시고 거울로 삼고 정면교재 반면교재로 삼아야하웨다.
허심한 사람이 늘 배워가며 진보하기 마련이웨다.
64   작성자 : 인도가 부러워하는 한국의 약진
날자:2012-08-16 03:56:04
인도 신문에 대대적으로 크게 보도한 기사가 기억나는군요.

한국은 국제기구 수장으로 한국계를 4명이나 배출했는데 대국인 인도계는 국제기구 수장이 현재 한명도 없다면서 인도인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기사였읍니다.

세계무대에서의 한국의 약진과 인도의 뒤쳐진 상황을 상세히 비교분석하면서 국제기구 수장인 4명의 한국계 인물들의(서거하신 세계보건기구 총장이었던 이종욱씨를 포함) 사진과 더불어 이들 한명한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적었는데 신문의 반면정도를 할애한 신문기사의 크기나 자극적으로 쓴 내용으로 보나 인도가 한국의 약진에 크게 자극을 받은 것같더군요.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세계은행 총재 김용
국제 형사재판소 소장 송상용
세계 보건기구 총장 이종욱(서거)
63   작성자 : 인재?
날자:2012-08-15 23:22:57
아랫 분이 하신 말씀 중에서
한국에 인재가 없다는 말이 정확히 무슨 뜻인 지는 모르나...
중국과 비교하면 인적 자원이 나은 분야가 한 둘이 아니지요.

우선 보소!
중국에선 UN 사무총장 배출한 적 없고
중국 가수들 중에 미국이나 일본 챠트에 오른 가수가 몇 명인가요?
노벨상 후보에 오른 과학자 수도 한국이 많고...
노벨상 탄 사람은 어차피 각 1명씩이니, 그렇고...
미국 대학에서 수재들 다 모아보면, 그것도 숫자가 비슷한 편이겠죠.
세계 1위 가는 상품 숫자를 보면 한국이 더 많고...
아마도 세계적인 음악가는 한국이 훨씬 많겠지요.

여기까지...
62   작성자 : 바른말
날자:2012-08-15 08:52:33
바른말 한마디하겠소.
지금의 한국티비방송을 좀보오,매일 교통사고 화재 홍수 산사태 정부비판 정말 귀찮을정도로 비판지적하구 보는사람 속시원하오.
매일 제좋은 소리나 하는걸보다가 제나라를 이렇게두 비판하는 나라방송을 보았소?
그게 좋다구 그래서 인차 고친다오.이게 한국이 남다른 점이아니겠소?
기자님과 의사말대로 빨리빨리 고치면 이몸도 점점 좋아지오.
61   작성자 : 한국병고치기
날자:2012-08-15 08:01:29
60번님의 관점과 아래의 토론과 동일하네요.
본저자의 문장에도 언급한것처럼 위기의식-허심함-실사구시를 바탕으로 한 자아정검-자아수정-자아혁신이 한국의 휘황찬란한 오늘과 앞날을 결정하는 관건적 요소이겠지요.
늘 자아정검 비판 수정 개진 혁신하는 한국이라면 앞날은 밝겠지요.
하지만 일본사람들이 늘 비판하는 한국식 "괜찮아""귀찮아""됐어됐어"가 한국을 말아먹을수있어요.
대구지하철화재에서 보이듯이 또한 지금 매일 화재 교통사고 홍수 산사태를 보면 그러하듯이 대수대수 빨리빨리하는 한국국민성질이 앞으로도 큰 실수나 하지말았으면 해요.
고생은 무고한 서민백성이 감당해야지요.
60   작성자 : 한국은 능력주의 사회
날자:2012-08-14 19:31:51
59번님이 말하고 있는 것은 거진 호랑이 답배피던 시절의 한국 얘기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패전후 일본에서도 일본을 비판하지 않는 사람은 지식인이 아니라고 할정도로 일본은 이래서 망했다고 제 나라 욕하기에 서로 바빴지요. 어느 나라나 자기 나라 사람, 자기 사회를 제일 비판 많이 하는 사람은 그 나라 사람들 입니다.

그리고 한국사회의 평등주의는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한 주장이지 공산주의 사회의 개인의 능력에 의한 성과주의를 무시하고는 결국은 부패한 공산당 관료들이 귀족이 되어 또다른 계급사회가 되었던 구소련에서 보았던 평등주의와는 다른 것입니다.
59   작성자 : 인재가 잘 나오는 나라가 최고
날자:2012-08-14 10:23:42
58층의 글이 재미나네요.
한국의 제일 중요한 존재는 무엇인가요?서울 부산 고층빌딩 일류기업 노래와 춤 한옥 아름다운 산천 김치와 된장 국가민주와 법치제도,
글쎄요,다 중요한것 같네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자산이자 재산은 다름아닌 사람 즉 인재이지요.
마이켈 젝슨 몽로 에디션 엔스탄 잡스는 전세계가 미국의 상징 걸출한 천재라 떠들썩 하며 날리났지만 한국의 걸출한 천재는 누구인가요?보기도 듣기도 드문데요!
한국사람들은 남들의 인재는 눈이 둥그레 처다 보지만 제나라 제민족 인재는 별로 뭐,다아는 사람인데 하고 시무룩하지요,왜서일가요?
동방인 동방문화의 협소한 흉금 질투와 시샘이랍니다.
제가 보기엔 이건희 정주영 가수비 같은 분은 잡스보다 더 위대한 인재이라 봅니다.삼성이 애플보다 잘나가지않나요?
하지만 한국 기업문화는 기업때리기 나눠먹기가 일수이지요.규제도 비리도 많고.
발목을 걸어 자빠뜨리려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한쪽으로 속으로 좋다하는 사람 사회언론도 그러하지요.
가난하고 낙후한 농민의식과 좌경 민수주의(民粹主义:한국어는? ) 평균주의 사상이 뿌리깊게 내린것이지요.
남이 잘되면 누구도 배가 아프다지요.
앞으로 걸출한 인재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나라와 민족이 제일 잘산대요!
그래서 중국에선 인재를 "제1자원"이라 부른대요.
대통령도 잘하는데 늘 비하하고 때려부셔야 마음이 시원하대요.
왜 이럴가요.기업이 망하면 나라와 민족도 망한대요.
58   작성자 : 소설가 신경숙의 "서울"
날자:2012-08-14 06:20:58
"엄마를 부탁해"를 쓴 소설가 신경숙이 서울에 관한 칼럼을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에다 감동적으로 썼읍니다. 서울에 대한 인상이 나와 같아 칼럼의 마지막 부분을 번역해 보겠읍니다

"아이랜드 출신인 친구가 이전에 나에게 얘기했던 말이 기억난다. 그녀는 서울에서 8년간이나 일하다 아이랜드로 돌아갔었는데 1년뒤에 서울로 다시 돌아와 나에게 말했다 ‘서울생활의 활력과 번잡함을 겪고보니 아이랜드의 조용하고 따분한 삶을 견딜 수가 없었어. 그래서 마침내 1년만에 서울로 다시 돌아왔지’ 서울에서의 생활이란 이렇듯 사람을 중독시킬 수 있다.

서울에서는 너무도 빠른 속도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사람들은 어떤 것에도 익숙해질 기회조차도 없다. 내가 보기엔 서울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무서울정도로 집중해서 공부하면서도 또 열정적으로 술을 마시며 함께 즐긴다. 바로 지금 내가 이 칼럼을 쓰고 있는 이 때도 서울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신상품과 새로운 아이디어, 새유행, 새로운 생활방식을 서울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기도 전에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이 몰려 들어오면서 옛 것들은 무정하게 사라져 버리는 곳이 서울이다. 내 소설에서 10년전에 사실적으로 묘사했던 서울의 많은 장소들이 이제는 서울의 사라져버린 풍경일뿐이어서 내 작품속에서만 존재하고 있다.

아! 그렇지만 나는 프랑스 파리보다 한국의 서울을 더 사랑한다. 서울의 심장에는 아름다운 산이 있기때문이다."
57   작성자 : 도시화와 지방화의 함정
날자:2012-08-13 16:13:28
도시화와 지방화의 함정:도시화의 함정과 지방화의 함정을 모두다 직접 목격했소이다.
도시화의 함정은 중국이요,농촌인구가 급격히 줄고 북경 상해 심천에 부랴부랴 모여들고 지방정부는 농민들을 도시로 마구 몰아치고 농지를 포함한 부동산경영에 혈안이되어 치적공정을 만들고 있수다.농촌은 황페화 공심화요,대도시는 대도시병을 앓고 자원고갈 환경오염 교통마비 전염병 시내홍수 인구급팽창으로 말이 아니오다.
일본과 유럽은 이와 반대로 1980년대 한때 지방화를 내걸고 소도시건설을 해 지방과 농촌활성화가 효과를 거두었지만 교육 의료 취직 시장 등 원인으로 젊은세대들은 다시 대도시로 몰리게되었고 중소도시는 인구감소 소비위축 좋은 학교와 병원 상점 숏핑이 잘안되니 불경기 공심화 황페화로 이어졌수다.전나라가 불경기에 빠지더군.그래 다시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를 위주로 재집중 재건하는 바람이 불게 되었소다.
한국도 인구감소가 곧 다가올수있으니 도시화와 지방화의 평형을 잘 이루면서 대중도시도 소도시도 농촌도 동시에 활성화시킬수있도록 각별히 유위해야지유.
한쪽만 치우쳐 기울이다간 큰 낭패를 볼수도 있수다.한국분들 명심하구 조심해야하우.
먼 앞날과 닦쳐올 곤난을 미리 예측할줄알구 맞춤형 조화를 잘 이루는 나라와 민족이 살아남는다유.

56   작성자 : 한국의 시골과 지방도시
날자:2012-08-13 07:38:31
한국의 지방을 방문해보니 지방에 각종 주민 공원시설과 위락시설이 잘 확충되어 있어서 아주 놀랐읍니다. 또 각 지방단체마다 재배농작물을 특화시켜 하나로 집중화해 가구 소득을 극대화하고 있었읍니다. 한국의 지방자치제도의 좋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삶의 환경은 수도권이나 지방 도시보다 오히려 아주 시골이 훨씬 더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시골이나 지방도시는 예산이 여유가 있어 주민 공원시설과 위락시설같은 공공시설물에 투자가 많이 된다고 하더군요.

서울사람이 촌에 가보고 공공시설믈이 서울만큼 잘 되있어 놀라는 셈이지요. 한국의 시골이나 소,중도시는 대도시보다 이미 살기 더 좋은 곳으로 변해 있읍니다. 그러니까 삶의 환경이 이미 선진국형으로 변화되 있는 것이죠.

옛날에는 시골 살면서 발전되가는 도시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른다고 해서 시골촌놈이라고 했는데 이제 한국은 서울 살면서 발전되가는 시골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면 서울촌놈되는 뒤밖인 세상이 되었읍니다.

얼마전 한 미국인이 아름다운 호수가와 주변 주택가의 사진 몇장을 인터넷에 올려 미국이나 유럽으로 알고 찾아 봤더니 전혀 뜻밖에 한국의 군산에 있는 호수공원이더군요. 위도를 보니 중국 청도에서 바로 서해바다 건너서더군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소(중)도시인 군산도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지닌 도시로 변모되 있어 정말 놀랐읍니다. 군산이 이 정도면 한국의 다른 지방도시들도 참 많이 변했겠구나 감이 잡히더군요.

미국의 동부 대도시에서 직장생활하던 친구가 인구가 30~40만 되는 한국 남부의 지방도시로 2년전에 이주를 했는데 가족 모두가 생활환경에 만족하고 있읍니다. 밤에도 안전해 매일 밤에 나가 걷기를 한다고 하는데 범죄가 많은 미국 동부대도시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것이죠.한국의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특히 맘에 들고 한국의 지방도시라고 해도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어 미국 대도시에서 한국지방도시로의 이주를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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