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liuhaijin
블로그홈
|
로그인
류해금
아이디
비밀번호
카테고리
전체보기
수필
시
茶文
사진
※ 작성글
파란 고독
송편이 터져
하얀 거짓말
다시 느껴 본 생명
※ 댓글
잘 감상하고 인사드립니다.
파랑비의 글은 읽을 맛이 있어요. 좋은 글 계속 펴내기를. 화이팅!
인물도 곱고 글도 섬세하고.
<<
11월 2024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
kylhz
09-11 10:04
kim631217sjz
08-23 02:12
kim631217sjz
08-03 22:42
shundesun
02-22 00:25
kim631217sjz
12-07 22:53
kim631217sjz
10-16 22:56
BOONI
10-12 15:19
cfy410
02-07 14:01
kim631217sjz
01-08 18:43
kim631217sjz
12-21 21:23
수필
시
茶文
사진
조글로카테고리 :
나의카테고리 : 시
단풍을 보며
2016년 12월 19일 23시 16분 조회:593 추천:0 작성자:
파랑비
단풍을
보며
점점 희소해지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을 보며
애써 그들의 이름을 기억한다
아카시아
물푸레
모감주나무
팽나무
푸른 잎에 기대어
살아 온 내 마음이
낙엽이 지면
세상도 자신도 잊어질가봐
애써 기억을
나무에 붙들어 맨다
쓰고 떫은 기억은
홍시 되어
감나무에 남고
아카시아 향기같던 사랑은
떠나면서도
모감주 씨 같은 환상 남기는데
설레이던 꿈들은
방울 되어
플라타너스 가지에서
추운 겨울 나겠지
인생의 번화가
나뭇잎처럼 질 때면
곱게 곱게 물든
물푸레나무 잎 되어
계곡의 물속에
고이 잠들리라
그러면
내 위를 흐르는 물이
정말 더 파래지려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8
파란 고독
2018-07-21
0
700
27
송편이 터져
2018-07-21
0
626
26
하얀 거짓말
2018-07-21
0
591
25
당신이 온 날
2017-12-06
0
453
24
당신속에 머무는 순간
2017-12-06
0
405
23
고려성
2017-10-12
0
451
22
내집 유리 닦고 내 장독 잘 보살피리
2017-08-15
0
469
21
월심(月心)
2017-08-15
0
510
20
여름날 꽃이라면
2017-04-11
0
596
19
단풍을 보며
2016-12-19
0
593
18
배롱 배롱
2016-12-19
0
569
17
이 생의 꽃 (외 2수)
2016-08-17
0
708
16
낙화 (외2수)
2016-08-11
0
679
15
하얀 인생
2016-08-08
0
596
14
이런 울타리 하나 갖고싶다
2016-08-03
0
672
13
여름날 계곡을 지나며
2016-07-15
1
539
12
비가 되고 싶다
2016-04-11
0
702
11
인연
2016-03-22
0
664
10
봄날 단상
2016-03-16
0
620
9
우리 바다에 가요
2016-03-10
1
675
‹처음 이전
1
2
다음
맨뒤›
제목
내용
제목+내용
글쓴이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
粤ICP备2023080415号
]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