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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치
2022년 03월 28일 08시 35분  조회:515  추천:0  작성자: 현용수

어느 강연대회에서 한 연사는

손에 백 원짜리 인민폐를 들고

청중들을 향해 물었습니다.

 

“이 돈 갖고 싶은 분 손 드세요.”

 

모든 청중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

 

연사는 그 돈을 마구 구겨놓고는

또 청중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래도 갖고 싶은 분 손 드세요.”

 

여전히 많은 청중들이 손을 들었죠.
*

 

연사는 그 돈을 땅에 떨구고

신으로 밟아 어지럽혀 놓고는

다시 청중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래도 갖고 싶은 분 손 드세요.”

 

여전히 손을 드는 청중들이 많았죠.
*

 

연사는 연설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마구 구겨놓아도

흙을 묻혀 어지럽혀 놓아도

여전히 가지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돈의 가치가 여전하기 때문이죠.

여전히 인민폐 백 원입니다.
*

 

우리는 이국에 와 노무하면서

많은 불공정 대우를 받으며

때로는 심지어 기시까지 받습니다.

그리하여 어떤 때에는 우리가

자기의 모든 가치를 상실하고

사회의 최하층으로

추락한 것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강대한 중국 공민으로서

영광스런 중국조선족으로서

우리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으며,

가정의 행복을 보증하는

우리 생명의 가치는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
*

 

우리에게는 이런 결점도 있고

또 저런 결점도 있지만

우리는 당당하고 보귀한 존재이며

우리에겐 무궁무진한

잠재적 가치가 있습니다.
*

 

우리 가치를 보아내지 못하고

이용할 줄 모르는 사람에겐

우리는 부담스런 존재이겠지만

우리 가치를 보아내고

이용할 줄 아는 사람에겐

우리는 귀중한 존재가 됩니다.
*

 

금싸락은 기나긴 세월동안

모래알속에 묵묵히 묻혀있지만

그 어느 날 드디어 때가 오면

금은 모래와 비길 수 없을 만큼

그렇게 보귀한 존재임이 증명되죠.
*

 

동포여러분!

우리의 가치는

그 누구의 평가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력사에 의하여,

우리의 고유한 속성에 의하여,

이미 특정되어 있습니다.
*

우리는 보귀한 존재입니다.

남들이야 어떻게 보든 말든.

 

우리는 자기의 가치를 잘 알고

자기 가치에 부끄럽지 않게

그 어떤 비하 기시도 멸시하면서

항상 당당하고 즐겁게

하루하루 살아갑시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재한동포애심총회 현용수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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