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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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대 2 (외 1 수)
2014년 06월 20일 15시 04분  조회:2993  추천:13  작성자: 허창렬
갈   대 2  (외 1 수)

ㅡ반금을 지나면서ㅡ
 


바람앞에
고개 숙이는것이
아니라
 
하늘에 정중히
인사를
건네는것뿐이다
 
오구작작  떠들어대는
개구리 울음소리에
손짓하는것이 아니라
 
먼 산의 부름소리에
아련한 눈빛으로
추파를 보내는것뿐이다
 
비록 그 기개
사시장철 푸른 소나무에
비길바는 못되지만
 
수렁이며
불모지 땅 그 어디에라도
깊숙히 뿌리 내려
눈물로 큰다
 
오호,갈대는
하루종일 서걱서걱하여도
통통 뼈마디 여문 소리
피리로 낸다

芦苇 2
-路过盘锦-
 
不是
低头与风前
 
而是
郑重向天打招呼
 
不是依恋于
青蛙们的欢歌笑声中
 
而是对那远山的呼唤
淡然目送秋波
 
虽然
不如青松那么庄严气派
 
但扎根于沼泽和不毛之地
一生成长于热泪之中
 
呜呼 芦苇之声
来自于颤骨的鸣笛之中
 
 
시인 강효삼
 
머나 먼 북방 완달산기슭에
버섯같이 아담한 초가집 짓고
한일평생 흰 저고리에 흰 고무신 신고
백발이 성성한 시인 한분이
해마다 봄마다 민들레를 읊고 있습니다
그가 바로 <<민들레>>입니다
그가 바로 <<진달래>>입니다
그가 바로 조선민족시인 강효삼입니다
<<실바람 어서 가자 길잡이해주고
시내물 목청 돋궈 반갑다 노래하네
잘 있었냐 고향아 어머니 품이여
아 동구밖 배나무 한 그루
어머니 모습인듯 두 팔 벌려
나를 맞아주네…>>
시인은 오늘도 노래를 부르네
 
 
诗人 姜孝三
 
在那遥远的北方完达山脚下
盖着蘑菇般的草屋
一生只穿白衣白鞋
已满头白发的一位老诗人
每年每春都吟蒲公英
他-就是蒲公英
他-就是金达莱
他就是朝鲜民族诗人姜孝三
 
<<微风轻轻催动着而引路
清澈的溪水在欢唱
朝思暮想的故乡是母亲的怀抱
啊 古老村口的一棵梨树
远方吸引着我的脚步...>>
而今诗人依然哼着自创的小调

2014년6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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