륙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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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외식하는 날 댓글:  조회:1369  추천:0  2016-07-09
                                                                              외식하는 날                                                                                                      장경매 약속한 외식 날 깔깔 흐트러지게 웃는 우리 집 벗꽃들 '주말 외식' 한마디에 ' 아빠 만세! ' 외침소리 거센파도 일렁이였다 돌같은 이 가슴에 아주 잔잔한(간단한)것에도 저렇게 좋아 하는걸 이렇게 좋은 걸 왜 미처 몰랐을가 2016. 3 14 . 2016.연변문학 6기에 발표
67    첫사랑 댓글:  조회:1431  추천:0  2016-07-09
                                                                                                                                 첫사랑 거짓과 조건 따윈 비집고 설자리 없다 창이 열리면 온통 황홀한 세상이다 궁합이 흉하다 해도 상관 없다 눈이 맞아 엉켜 붙은 두 마음 칼이면 베여낼가 베여도 금이 없는 물 같은 사랑 세월도 지워주지 못한다 2016 . 3 . 7. 2016 . 연변문학 6기에 발표
66    사랑 댓글:  조회:1435  추천:0  2016-07-09
                                                                                                                사랑                장경매 입을 닫고  눈이 말하는데 이슬 젖은 소리 뭐라 했기에 마음이 문을 열었을가 눈은 보지 못하는데 마음은 호수속 깊은 은밀한 그 곳까지  들여다 본다 들떠 있는 생각들도 렌즈에 담아  묶어 본다 무릎 꿇고 신끈 매여 줄 때 육신은 가만 있는데 가슴이 터질듯 뛴다 사랑이 뭐길래 2016. 5 . 30 . 2016.4.1.  연변일보에 발표                                                   
65    룡정의 노래 댓글:  조회:2167  추천:3  2014-12-13
body{font-size:14px;font-family:arial,verdana,sans-serif;line-height:1.666;padding:0;margin:0;overflow:auto;white-space:normal;word-wrap:break-word;min-height:100px} td, input, button, select, body{font-family:Helvetica, 'Microsoft Yahei', verdana} pre {white-space:pre-wrap;white-space:-moz-pre-wrap;white-space:-pre-wrap;white-space:-o-pre-wrap;word-wrap:break-word} th,td{font-family:arial,verdana,sans-serif;line-height:1.666} img{ border:0} header,footer,section,aside,article,nav,hgroup,figure,figcaption{display:block} a,td a{color:#064977}
64    내것이 아니였습니다 댓글:  조회:2328  추천:1  2014-04-29
수없이 바뀌는 직종 스트레스로 정신치례 하며 고물창고에 처 박힌 자동차처럼 뼈마디가 헐렁 해 질때마다 돈은둔덕처럼 불어 났지만 그  돈이 내거 아니였습니다 병원재고 제집인듯 찾아 갑니다 부럽잖게 덩달아  나도 아들 낳았습니다 하지만 내것이 아니였습니다. 며느리것이였습니다 사촌형제 뒤질세라 나도 딸 한명 더 낳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내것이 아니였습니다 사위것이였습니다 남의 집 며느리였습니다 멋진남자 자랑 했던 그 사람도 내거 아니였습니다 아들 딸 잘키워 만족하며 살았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매일매일 말라가는 그사람은 내가 그처럼 애원해도 이미 저승사자거였습니다 오늘도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그 사람 그사람 내게 선물한 아담한 집도 남 부럽도록 갖춰준 가전 기구들도 이젠 내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나 잡아 볼려구 산처럼 키 돋음하는 치료비 물렁한 남편의 뼈 마디처럼 집 기둥도 내려 않았습니다 어차피 빈몸으로 가는 저 세상이라 내 인생은 이렇게 비워두는 연습이였습니다
63    첫눈 댓글:  조회:3033  추천:4  2013-11-19
첫눈 거위털같이 바람그네 타고 내리네 어디 내릴가 나무우에 내릴가 집웅우에 내릴가  펑펑 어디나 다 내리고 싶어 천지가 하얗게 내리네 계수나무아래서 토끼 보낸 기별인가 절구소리 쿵덕쿵덕 떡가루 하얗게 날리네 김이모락모락 하늘이 보내준 하얀 시루떡 끝없는 축복을 담아 이겨울에 보내준 첫 선물
62    마지막 남은 잎새 하나 댓글:  조회:3061  추천:1  2013-10-20
모두들 떠나 보내고 홀로 가지끝에서 떨고 있는 잎새하나 가을바람에 세찬 몸부림 허공중에서 기발처럼 펄럭이며 저다지 악착스레 매여 달리는 까닭은 무엇일가? 다하지 못한 아쉬움일가? 가기엔 너무 이른   슬픈고백이 아닐가?
61    굴욕 댓글:  조회:2925  추천:3  2013-06-18
굴욕 -장경매-    일곱 살 아이 입에 밥을 넣어주며   차례로 애들 이 닦아주며 전생에 자식한테도 해보지 못한 "사랑" 해 본다   사지가 멀쩡한 주인영감님께 바지가랭이 벌려 입혀주고 잔소리 군소리 죽은 듯이 들어주며 전생에 시부모님께도 해보지 못한 "효도" 해 본다   잘근잘근 굴욕을 씹으며 꼬깃꼬깃 자존심을 구기며 온몸으로 돈을 줏는 나는 오늘도 고향하늘만 쳐다보다 잠이 든다  
60    거울 앞에서 댓글:  조회:2654  추천:0  2013-04-21
억지 꾸미지 마 보는 눈마다 찌글란다 차라리 잘 나면 잘난대로 못 나면 못난대로 얼굴에 맞는 헤어스타일 나이에 맞는 립스틱 몸에 맞는 스타일 거기에 장미미소 잊지 마라 흩으러 짐 없이 꿋꿋하게 요런 건강미 보탠다면 넌 진짜 짱! 넌 진짜 쿨! ,
59    이제는... 댓글:  조회:2825  추천:3  2013-04-21
       이제는.....         장경매 이제는 눈 높이를 발끝으로 낮추고 이제는 채우는 욕심 보다 쌓는 사랑으로 이제는 모험과 쟁명을 내려 놓고 쌓은 경험 차곡차곡 정리하며 이제는 주어진 길을 거슬지 않고 순리대로 이제는 꾸미는 이쁨보다 건강의 매력으로 노을 빛 치마 가을 바람에 나 붓기며 저 하늘 끝으로 하얀 미소 뿌리며 가리라!
58    사과배 내 고향 댓글:  조회:3147  추천:7  2012-11-28
사과배  내 고향 해마다 5월의 이 맘때면 무지개 다리 곧추달려 모아산 사이 길 빠져 나오면 사과배 꽃 하얗게 달려 오는 꽃길 매미차 꽃너울 쓰고 신이 났는데 하얀 드레스 입은 내 고향아가씨는 꽃 잔치 나물 잔치  꿀자랑에 신이 낫네  .   해마다 9월의 이맘때면 무지개다리 곧추 달려 모아산 사이 길 빠져 나오면 사과배 볼이 빨갛게 달려오는 향길  가고오는 차량들 향기에 취해 머무는데 배 불룩한 내 고향 아줌마는 사과배  송이버섯 햅쌀 자랑에 신이 났네
57    물고기 댓글:  조회:2756  추천:1  2012-11-11
   물고기 아빠 뿌린 돈 씨 물을 먹고 자라 어느덧 새끼치기 했네 밤이면 물속에 금싸락 반짝반짝 낮이면 물속에 은싸락 반짝반짝 붕어잉어 내 아빠를 뺏어가네 양어장에 사랑빠진 우리아빠 봄에 뿌린 돈씨 정성먹고 자라 어느덧 팔뚝만치 컸네 밤에는 삼촌들과 줄당기기 하고 낮에는 할배들과 줄당기기 하면서 우리아빠 돈주머니 채워주네 양어장에 바져버린 우리아빠
56    생각해 보았나 댓글:  조회:2827  추천:1  2012-11-04
           생각해  보았는가                            ㅡ장경매ㅡ 보모란 이름은 시름으로 생겨 났는가? 평생  앓지도  늙지도 않을것처럼 나중에 신세없이도 살것처럼 늙은  부모  모셔라는  그   한마디에   길길이 펄쩍  뛰는   사람아 에잇 못 된  사람아 훗날  밀차우에  말   못하는  당신을 생각해   보았는가?     자식이란 이름은 허공에서 생겨 났는가? 평생   부모사랑   받아 본적  없는것처럼 평생   깨끗하게   살것처럼 늙은   부모  보내준   그  정성을 슬그머니   밀어  내는   사람아 에잇  못된  사람아 후날  식탁앞에서  입가로   침  흘리는  당신을    생각해  보았나?        
55    댓글:  조회:2527  추천:0  2012-11-01
                           돈 그 돈이 내 생명선에 연장선을 그어 준다면 내 기꺼히 온 힘으로 받겠나이다. 허나 온 몸으로 번 그  돈이 내  생명선을  잘라 낸다면 어찌 하리ㄲㅏ 아 하 차라리 성한 그  몸 귀중 여기소서 따르지 않는 돈 굳이 잡다가 독이 될가 걱정이요.
54    당신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댓글:  조회:2897  추천:0  2012-08-19
당신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아픈걸  슬픈걸  어떻게  아셨나요 꽃전화  한통에  날  울린  당신 오빠같고  애인같아   잠 못자는  나였죠 이몸  지켜주는  부모형제  없지만 먼  곳에서도  걱정해  주는  당신 있어 나는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아셨나요 초불환한  카페에  불러주신 당신 생일축하  한마디에  목이메여 난 울었죠 기억속에 없는 생일날이 지만 알아내고  기억해  주시는  당신있어 나는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53    부모의 마음 댓글:  조회:3029  추천:4  2012-07-12
        부모의   마음  어차피  엄마되고   아빠될   너라면  지나친   부모의   마음   탓하지  마라  나도   엄마되여  아빠되여   이제   안단다.  아파하고   슬퍼하고   괴로워   할때면  대신하고 싶고 덜어 주고 싶더라 주고주고 끌어 줘도  모자라 섬섬 거리는것이 부모의 마음이더라  큰 자식  조만간에  떠나   갈   너라면  늙은   부모의   잦은전화   성가시다   마라 나도   아들딸   출가 보내고 이제 안단다   추운겨울 새벽렬차 지나간 뒤에 늙은 부모 쓸쓸히 서 있더라 애타게 기다리면서도 이해를 하늘같이 펴는것이 부모님의 마음이더라
52    배신 댓글:  조회:2586  추천:0  2012-07-12
        배신 당신에게 할퀴운 나의 육신 전부를 걸었던 내 인생도 곪아서 고름이  흐릅니다 그다지 잘난 사람도 아닌 당신이지만 가난을 벗지 못할 운명 같은 당신이였지만 조건없이 당신만을 사랑한 나 지금은 당신이 떠나 간 빈 들에 서서 갈 꽃처럼 바람에 이리저리 쓰러 질 듯 가슴이 뻥 뚤리도록 토해내는 소리 쓰르륵 쓰르륵
51    오행(五行) 댓글:  조회:2053  추천:0  2012-06-03
오행(五行): 오행은 목,화,토,금,수성질을 가진 원기로서 상생하거나 (相生)상극(相克)하는 상호관계를 가지고 있다 . 오행의 상생관계(五行相生关系):     목생화(木生火):나무는 불을 생존케하고,     화생토(火生土):불은 흙을 생존케 한다.     토생금(土生金):흙은 쇠를 생존케 한다.     금생수(金生水):쇠는 물을 생존케 한다.     수생목(水生木):물은 나무를 생존케 한다.   오행의 상생관계는 서로 다른 것을 발전시키며 평화적,합법적,전진적,순리적 상태를 만들어내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오행의 상극관계(五行相克关系):    목극토(木克土):나무는 흙을 멸망케 한다. 토극수(土克水):흙은 물을 멸망케 한다. 수극화(水克火):물은 불을 멸망케 한다. 화극금(火克金):불은 쇠를 멸망케 한다. 금극목(金克木):쇠는 나무를 멸망케 한다.      오행의 상극관계는 서로 다른 것을 저지시키며 지배적,억압적,파행적 상태를 만들어내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상생은 화합과 순리를 따르게되고    상극은 충돌과 파행을 따르게 된다.                 两脑意识 1) 左脑意识的性质: 한쪽은 수학적이고 과학적이며 론리적인 사고에 편리한 좌뇌의식이며 음양론적 견지에서는 음(阴)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2)右脑意识的性质:       다른한쪽은 감성적이고 종교적이며 예술적인 사고에 편리한 우뇌의식이며 음약론적 견지에서는 양(阳)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결론:    좌뇌의식은 지식을 고양시키고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효율성에 집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뇌의식은 지성을 고양시키고 전체적이고 장기적인 효율성에 헌신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50    열 콩 댓글:  조회:3395  추천:1  2012-03-30
한삽두삽 파고파서 뒤울안 온 둘레에 정을 심더니 뽀송뽀송 올라 온 새 희망들 한뽐 두뽐 쑥쑥 자라 울바자 기둥을 칭칭 거머 쥐고 팔 흔들어 앞집옆집 총각들 불러내더니 넌출마다 주렁주렁 부지런히 열린정 어느새 앞집옆집에 시집들 간다   가거들랑 잊지 말어라 사랑엔 진솔한것이 진짜 맛인것을       
49    용기를 다오 댓글:  조회:3776  추천:0  2012-02-25
                        용기를 다오  장경매/사 돈도 싫어 동정은 더욱 싫어 대신 안 된다고 할 수 없다고 찬서리 같은 그런 말을 하지 마라 아직 볼 수도  설 수도 있는데  죽기처럼 싫은 그런말을 왜 해 지금 니가 내게 줄것이 있다면 돈도 말고 동정도 말고 할수 있다고 잘할수 있다고 해낼거라고 용기를 다오     돈도 싫어 동정은 더욱 싫어 대신 할수 있다고 해낼 거라고 못난 친구 한번 믿어주면 안되겠니 이제 설수없고 볼수없다 해도 그말 들으면 다시 태여 날것 같아 지금 내게 필요한건 그 말뿐이야 나절로 일어설수 있게 할수 있다고 잘할수 있다고 해낼거라고 용기를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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