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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김학철문학상》시상식 연길서 성대히
2010년 11월 09일 10시 02분  조회:2464  추천:20  작성자: 김혁

제3회《김학철문학상》시상식 연길서 성대히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0-11-05 22:40:44 ]  

중국조선족문단의 거장 김학철선생의 투철한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에 설립된 《김학철문학상》은 올해로 제3회를 맞아 11월 5일 연변작가협회 주최,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의 후원으로 연길백산호텔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이번 문학상 선정대상은 2008년부터 2009년 두해사이 조선문문학간행물에 발표된 중단편소설과 공식출판된 장편소설 등 12편(장편 3부, 중편소설 5부, 단편소설 4편)의 추천작품들이였다. 소설가 평론가들로 구성된 평심위원회에서는 진지한 심사를 거쳐 김혁의 중편소설《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와 구호준의 중편소설《사랑의 류통기간》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김혁의《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는 신선한 주제가 아닌 혼외사랑을 다루면서도 독특한 구조, 재치있는 세부묘사, 경쾌한 흐름과 절주로 된 기술, 감각적인 언어로 돋보였다.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점은 고양이란 상징물의 설정과 주인공의 고양이 버리기행각에서 그려지는 갈등과 곤혼, 지어는 절망과 공포의 도출이라고 심사평은 말한다.

구호준의 중편소설《사랑의 류통기간》역시 사랑의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서 구상이 신선하다는 점에 시선이 집중되였다. 《사랑의 류통기간》이란 물음을 내걸고 사랑의 본질에 심각한 질문을 던졌다는 점, 똑똑한것 같으나 얼뜨기인 지식인의 형상을 그려냈다는 면에서 그 신선도가 한결 긍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작품 세미나발표를 가지고 수상작품의 문학성에 대한 심각한 분석을 곁들였으며 김학철선생의 아들 김해양씨가 아버지의 문학관에 대해 《문학이란 관록이나 명예사냥이 아니라 지구상의 60억 인구 모두가 개개인의 자유로운 삶으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권리를 위해 분투하는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하였다. 주당위선전부 채영춘부부장은《김학철선생의 존엄으로 만들어진 이 문학상은 그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문학인들로 하여금 김학철선생의 문학정신과 투쟁정신을 본받아 시대흐름의 선두에 서서 국민정신을 이끌어주는 등불이 되기를, 연변작가협회의 《김학철문학상》이 우리 민족 문학창작의 번영을 이끌어가는 활약소로 되기를 기원하였다.

 

3 김학철문학상시상식 성황리에

— 본지 김혁기자  수상

11월 5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에서 후원한 연변작가협회 《제3회 김학철문학상》시상식 및 수상작품 세미나가 연길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김학철문학상》은 조선족 문학의 거장 고 김학철선생의 업적과 문학정신을 기리고저 설립한 문학상으로서 올해부터는 연변작가협회에서 그 바톤을 이어받아 주최하게 되였다.

《김학철문학상》은 2005년에 설립되여 이번에 3회째로 진행되였다.

《제3회 김학철문학상》에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주요 조선문문학간행물에 발표된 중단편소설과 공식출판된 장편소설중  12편(장편소설 3편, 중단편소설 9편)이 추천되였다. 평심위원회의 엄선을 거쳐 김혁의 중편소설 《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와 구호준의 중편소설 《사랑의 류통기간》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평심위원회는 김혁의《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는 독특한 구조적장치, 재치있는 세부묘사, 서술의 경쾌한 흐름과 절주, 감각적인 언어의 활용으로 하여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하였고 구호준의《사랑의 류통기간》은 구상이 신선하고 똑똑한듯 하면서도 바보같은 얼뜨기형지식인을 형상적으로 그려냈다는데서 수상작으로 인정되였다고  평가했다.

수상소감에서 김혁은 “문학은 나한테 있어서 밥그릇이요,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부적이요, 또한 복잡한 세간을 뚫어보게 하는 프리즘이기도 하다.”고 감명깊게 말해 회의참가자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최홍일은 심사평에서  “ 김학철선생의 투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우리 문단의 소설작품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한것이 문학상평심의 취지인것만큼 작품성을 첫자리에 놓고 반복적인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은  최홍일, 리혜선, 김관웅, 우상렬, 조일남 등 소설가, 평론가 5명으로 구성되였다. 시상식이 끝난뒤 수상작품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연변대학 교수 우상렬과 연변문학 주필 조일남의 론문발표가 있었다.

《김학철문학상》은 조선족문단의 가장 권위적인 상이여 조선족문학이 나아갈 길을 리드하는 최고의 상이다.

시상식에는 리흥국 선전부 부장을 비롯한 지도자와 김학철옹의 가속 그리고 문학계의 인사들과 언론매체의 기자들이 참석하였다.

김미란 기자 




김혁, 구호준 제3회 "김학철문학상" 수상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에서 후원한 연변작가협회 제3회 "김학철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작품 세미나가 오늘 오전 9시 연길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주요 조선문 문학간행물에 발표된 중단편소설과 공식 출판된 장편소설중  12편(장편소설 3편, 중단편소설 9편)의 후선작품이 평심위원회의 엄선을 거치게 되였으며  김혁의 중편소설 "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와 구호준의 중편소설 "사랑의 류통기간"이 최종 연변작가협회 제3회  "김학철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평심위원회는 김혁의 "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는 독특한 구조적장치, 재치있는 세부묘사, 서술의 경쾌한 흐름과 절주, 감각적인 언어의 활용으로 하여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하였고 구호준의 "사랑의 류통기간"은 구상이 신선하고 "사랑의 류통기간"이란 물음을 내걸고 사랑의 본질에 심각한 질문을 던졌다는데서, 똑똑한듯 하면서도 바보같은 얼뜨기형의 지식인을 그려냈다는데서 괜찮은 작품으로 인정되였다고  평가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최홍일은 심사평에서  "김학철선생의 투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우리 문단의 소설작품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한것이 문학상평심의 취지인것만큼 작품성을 첫자리에 놓고 반복적인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장편소설부문상은 후선작의 수준미달로 인하여 아쉽게 비게 되였습니다. "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은  최홍일, 리혜선, 김관웅, 우상렬, 조일남 등 소설가, 평론가 5명으로 구성되였다. 시상식이 끝난뒤 수상작품 세미나를 개최,  이 세미나에서는 연변대학 교수 우상렬과 연변문학 주필 조일남의 발표가 있었다.
 
한편   "김학철문학상" 은 2005년에 설립되였으며 2년에 1차 소설가에게 주어지며, 2007년 5월에 첫 시상식을 가진바 있다.  

 조글로미디어 방호범 강청 기자


주당위상무위원이며 선전부부장인 리흥국이 김혁수상자에게 상패를 증정  

제3회 김학철문학상시상식 성황리에
— 본지 김혁기자  수상

11월 5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에서 후원한 연변작가협회 《제3회 김학철문학상》시상식 및 수상작품 세미나가 연길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김학철문학상》은 조선족 문학의 거장 고 김학철선생의 업적과 문학정신을 기리고저 설립한 문학상으로서 올해부터는 연변작가협회에서 그 바톤을 이어받아 주최하게 되였다.

《김학철문학상》은 2005년에 설립되여 이번에 3회째로 진행되였다.

《제3회 김학철문학상》에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주요 조선문문학간행물에 발표된 중단편소설과 공식출판된 장편소설중  12편(장편소설 3편, 중단편소설 9편)이 추천되였다. 평심위원회의 엄선을 거쳐 김혁의 중편소설 《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와 구호준의 중편소설 《사랑의 류통기간》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평심위원회는 김혁의《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는 독특한 구조적장치, 재치있는 세부묘사, 서술의 경쾌한 흐름과 절주, 감각적인 언어의 활용으로 하여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하였고 구호준의《사랑의 류통기간》은 구상이 신선하고 똑똑한듯 하면서도 바보같은 얼뜨기형지식인을 형상적으로 그려냈다는데서 수상작으로 인정되였다고  평가했다.

수상소감에서 김혁은 “문학은 나한테 있어서 밥그릇이요,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부적이요, 또한 복잡한 세간을 뚫어보게 하는 프리즘이기도 하다.”고 감명깊게 말해 회의참가자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최홍일은 심사평에서  “ 김학철선생의 투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우리 문단의 소설작품수준을 제고시키기 위한것이 문학상평심의 취지인것만큼 작품성을 첫자리에 놓고 반복적인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은  최홍일, 리혜선, 김관웅, 우상렬, 조일남 등 소설가, 평론가 5명으로 구성되였다. 시상식이 끝난뒤 수상작품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연변대학 교수 우상렬과 연변문학 주필 조일남의 론문발표가 있었다.

《김학철문학상》은 조선족문단의 가장 권위적인 상이여 조선족문학이 나아갈 길을 리드하는 최고의 상이다.

시상식에는 리흥국 선전부 부장을 비롯한 지도자와 김학철옹의 가속 그리고 문학계의 인사들과 언론매체의 기자들이 참석하였다.

김미란 기자

"종합신문" 2010년 11월 8일


제3회 “김학철문학상” 시상식 개최
"연변일보" (2010-11-8 21:00:23) 

연변작가협회 제3회 “김학철문학상” 시상식 및 수상작품세미나가 5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 소수민족언어문학학원에서 후원했다. 주당위상무위원이며 선전부부장인 리흥국, 중앙민족대학 교수 문일환, 중국과학기술원 교수 장국성 등  지도일군들과 학자, 문인, 하객들이 이날 행사에 자리를 함께 했다.
제3회 “김학철문학상”은 2008년부터 2009년사이에 발표된 중편, 장편소설중에서 12편의 후보작을 추천받아 평의했다. 평의심사결과 김혁의 중편소설 “뜨거운 양철지붕우의 고양이”와 구호준의 중편소설 “사랑의 류통기간”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여 이날 상금과 함께 꽃다발을 받아안았다.
장편소설부문상은 후보작의 수준미달로 비워두기로 했다. 시상식에 이어 수상작품 세미나가 있었다. 연변대학 우상렬교수와 연변문학 조일남주필이 선후하여 세미나에서 발언했다.

리련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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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 ]

1   작성자 : 진우
날자:2010-11-09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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