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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중견소설가 김혁선생이 집필한 인물전기”주덕해의 이야기”가 주덕해 탄신 100주년에 즈음하여 출간되였다.
중국조선민족의 정초자이며 민족의 탁월한 지도자인 주덕해의 일대기를 조명한 인물전기 “주덕해의 이야기”는 15만자에 달하는 편폭에 16개 장절로 구성, 주덕해의 인생로정을 따라 로씨야에서 탄생, 중국 화룡현 수동골에로의 이주, 소학교생활과 야학교생활, 혁명의 계몽스승을 따라 펼쳐온 초기항일활동, 혁명사업에 참가하기 위한 퇴혼, 흑룡강성 녕안, 서대림자, 밀산에서의 항일투쟁, 연안에서 조선의용군생활, 할빈에서 조선의용군 3지대와 함께 싸우던 시절, 건국직후와 연변지구위원회 서기 겸 연변전원공서 전원시절, 조선전쟁시기 특무색출작업,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과 연변의 건설, 문화대혁명시기 박해를 받던 과정, 서거와 연변인민들의 추모활동등을 섬세하게 다루었다.
평론가들은 이 위인전기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언어로 주덕해의 인생을 조명하였을뿐만아니라 항일투사이고 조선족대표자이며 인물인 주덕해의 진, 선, 미의 일체를 보여주고있다.” 이 인물전기의 출현으로 하여 새로운 전기문학, 더우기는 청소년을 위한 인물전기의 활약상을 감히 기대해 본다”고 정평하고 있다.
김혁소설가는 금방 시인 윤동주의 일대기를 소설화하는 장편소설의 작업을 끝내기 바쁘게 자치주 주장에 대한 애대와 민족작가로서의 소명의식을 안고 창작에 매진하여 불과 석달도 못되는 짧은 시간에 이번 위인전기를 집필해 냈다.
저자는 “중국조선족의 정초를 닦아온 한 혁명가의 초상을 그리면서 나는 여태 창작해온 여느 쟝르나 문체보다는 다른 농도와 줄기의 중후한 기운을 느꼈다.”고 하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우리 위인들의 이야기를 펴내는 우리들 응분의 작업에 계속하여 필봉을 크게 기울일것을 약속했다.
재차 금주의 문인으로 추천한다
문학닷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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