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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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为君亡(왕을 위해 죽으리)
2015년 03월 14일 15시 38분  조회:1622  추천:0  작성자: 김송죽
 

                   吾为君亡(왕을 위해 죽으리)  

                     영화로 보는 일본(2)  

 

   신풍특공대는 일본군의 한 특수한 비행대로서 2차세계대전때 정정당당하게 결투에 나섯다. 그들의 전투임무는 멸망해도 네놈하구는 함께 멸망할테다면서 적군함을 들이박는 것이다.

   별칭이 ISLAM라는 그 테러분자는 대체 무엇이였던가? 군용으로는 돼보이지를 않는 민간용같은 자그마한 비행기가 폭탄을 싣고는 날아가 적측의 목표물을 들이박아 폭파해버는 것이였다. 

   하였기에 미국군은 그것을 만나는 날이면 불행을 면할수 없었다! 

   <<빌어먹을것들이 맛서서 하려면 정정당당하게 할것이지 어디서 그따위 비렬한 눈가림으로 남을 골탕먹이다니 원!>> 미국은 이러면서 분이 끌어올라 욕했다. 그러면서도 쇼를번(小日本)을 군법위반라고 국제법정에 상소할수도 없었다. 너죽고 나죽고하는 막판에 광명정대라는게 어디있고 법은 무슨놈의 법이란말인가? 도살자의 칼아래에는 정의라는것이 있을수 없다. 늙은이 부녀 어린이마저도 방패삼로 삼아 내세우면서 대방을 쳐 꺾구려뜨리려드는 자를 놓고 무슨 정의를 운운한단말인가?

   자살수단은 택할바가 아니건만 일본군의 <<신풍특공>>은 그것을 천황을 위한 가장 신성하고 적시적인 표현이고 행동이라했던 것이다. 하기에 신풍특공대원이 된 사람이면 그 누구나 다 자기는 천황을 위해 시시각각 신성한 죽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고 생각해야했던 것이다.

   특공대의 퇀장은 그들앞에서 이틑날 새벽5시에 출발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훈화를 했다.

 

   “적의 모든 군함을 공격한다.

    하나하나 바다속에다 장송한다.

    너희들은 용기를 내야한다“

   황국의 운명은 너희들의 두어깨에 지워졌다.

   듣거라! 천황을 위해 목숨받친다고 생각해야 한다

   살아서 돌아오면 수치다.

   적함을 들이박을 때는 눈을 감지 말라, 알아들었는가?“

 

   한쪽팔에 국기를 완장으로 낀 대원들은 주먹을 불끈쥐고 히노마루를 향해 맹세하고나서 술을 한잔씩 마시고는 저가끔 비행기에 올라 적을 향해 기지를 떠났다. 

   그 신풍특공대를 생각해낸 사람은 군국주의자 오니시다 키지로였는데  그는 전쟁이 끝나자 목숨을 참혹하게 잃은 젊은령혼들 앞에 미안하고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할복자살을 하고말았다.

   그당시 해군소속의 新第71部隊 나카니시(中西)에 신풍특공대원이 모두  24명이였는데 그 가운데 일본이름으로 히카루가가라 부르는 조선젊은이도 하나 끼여있었다. 독신으로 일본에 와 있으면서 평시에 자기를 늘 친아들같이 여기면서 살틀히 대하고 거두어 준 일본녀인앞에서 그는 스스로 자아모순에 빠져 출발전에 나는 조선사람이다, 그런데 내가 왜서 죽어야 하는가?  누구를 위해 죽는단말인가?  심리적인 모순에 빠져 눈물흘리며 노래를 불렀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라도 못가서 발병난다.  

  일본녀인도 불렀다. 함께 울먹이는 감정에 목청을 떨며 불렀다.
   과연 누구를 위하여 죽어야한단말인가?  망국노의 설음을 잘 표현했다!
吾为君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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