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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연변 정지용문학상 밝혀지다...
2016년 08월 24일 20시 09분  조회:7305  추천:0  작성자: 죽림



 
 
 
 
{충청다임즈}=

옥천문화원은 중국 연변작가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20회 연변 지용문학상에 김승종씨(53·사진)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 ’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의 작품은 “고향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는 심사위원의 평을 받았다. 

옥천문화원은 연변 지용문학상을 받은 김씨의 시집 1000권을 무료로 출간해 줄 계획이다.

연변사범학원 출신인 김 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으로 근무했고 중국 화룡작가협회 주석을 지냈으며,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9월 2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20회 연변 지용제및 음악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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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문화원은 중국 연변작가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20회 연변 지용문학상에 김승종(53) 씨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의 작품은 "고향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는 심사위원의 평을 받았다. 

옥천문화원은 연변 지용문학상을 받은 김씨의 시집 1000권을 무료로 출간해 줄 계획이다.

연변사범학원 출신인 김 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으로 근무했고 중국 화룡작가협회 주석을 지냈으며,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변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을 수상하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시상식은 9월 2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20회 연변 지용제및 음악제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연변 지용제 및 음악제에서는 중국 동포들에게 정지용 시인의 문학사적 업적을 알리기 위해 연변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지용백일장 시상, 시낭송·노래·무용·합창 공연과 향수옥천 작품 전시 등을 다채롭게 준비한다.

옥천문화원은 옥천 출신 정지용(1902~1950)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중국 연변작가협회와 함께 그 해에 발표한 중국 동포 작가의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옌볜 지용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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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문화원은 제20회 옌볜(延邊)지용문학상 수상작에 김승종 씨(53·중국·사진)의 시(詩)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승종 시인

이 상은 옥천문화원이 중국옌볜작가협회와 함께 옌볜 교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해 발표된 최우수작을 엄선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1000권을 무료로 발행해 준다.
 
이 작품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話者)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는 평을 받았다.

김 씨는 연변대 사범학원 출신으로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을 지낸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중국 허룽(和龍)작가협회 주석을 지냈고, 옌볜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연변일보 하이란강 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중국 연변대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옌볜지용제에서 열린다. 

옌볜지용제는 옥천문화원과 옌볜작가협회가 옥천 출신인 ‘향수(鄕愁)’ 시인 정지용(1902∼1950)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동포 문학인을 발굴하는 한편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옌지(延吉) 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민족문학 축제이다.

///동아일보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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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20회 옌볜(延邊)지용문학상에 김승종(53·중국)씨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고 작품평을 냈다.

 

옥천문화원이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의 문학 얼을 기리고자 옌볜작가협회와 손잡고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발표된 중국 동포 작품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 시상한다.

 

김씨에게는 그의 시집 1000권을 무료로 출판해 줄 예정이다.

 

옌볜사범학원 출신인 김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을 역임한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중국 화룡(和龍) 작가협회 주석을 지냈고, 옌볜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옌볜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일 옌볜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20회 옌볜 지용제에서 개최된다.

 

   
▲ 20회 옌볜 지용문학상 수상자 김승종씨 <옥천문화원 제공>
 

옥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문화원은 제20회 옌볜(延邊) 지용문학상에 김승종(53·중국)씨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고 평했다. 

옥천문화원이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의 문학 얼을 기리고자 옌볜작가협회와 함께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발표된 중국 동포 작품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 시상한다. 

옌볜작가협회는 김 씨의 시집 1천권을 무료로 출판해 줄 예정이다. 

옌볜사범학원 출신인 김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을 역임한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중국 화룡(和龍) 작가협회 주석을 지냈고 옌볜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옌볜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옌볜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옌볜 지용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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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옥천문화원은 제20회 옌볜(延邊) 지용문학상에 김승종(53·중국·사진) 씨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사를 맡은 옌볜 정지용문학상운영위원회 최국철 회장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고 평가했다. 

옥천문화원이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의 문학 얼을 기리고자 옌볜작가협회와 손잡고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발표된 중국 동포 작품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 시상하고 시집 1000권을 출판해 준다. 

옌볜사범학원 출신인 김 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을 역임한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중국 화룡(和龍) 작가협회 주석을 지냈고, 옌볜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옌볜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옌볜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옌볜 지용제에서 개최된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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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옥천] 

옥천문화원은 20회 옌볜(延邊) 지용문학상에 김승종(53·사진·중국)씨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1902~1950)의 문학 얼을 기리고자 옌볜작가협회와 손잡고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발표된 중국 동포 작품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 시상하고 있다.

이 작품 심사위원들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고 작품평을 냈다. 

김씨한테는 그의 시집 1천권을 무료로 출판해 줄 예정이다.

옌볜사범학원 출신인 김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을 역임한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중국 화룡(和龍) 작가협회 주석을 지냈고, 옌볜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옌볜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옌볜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20회 옌볜 지용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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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종씨, 옌볜 지용문학상 수상
 
2016년 08월 23일 (화) 19:26:14 황의택 기자  missman8855@hanmail.net
 
   
 

[충청매일]=

충북 옥천문화원은 제20회 옌볜(延邊) 지용문학상에 김승종(53)씨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

김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원은 김씨에게 시집 1천권을 무료로 출판해 줄 예정이다.

 

옌볜사범학원 출신인 김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을 역임한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중국 화룡(和龍) 작가협회 주석을 지냈고, 옌볜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옌볜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을 받았다.

옥천문화원이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의 문학 얼을 기리고자 옌볜작가협회와 손잡고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발표된 중국 동포 작품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 시상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옌볜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옌볜 지용제에서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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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연변지용문학상에 김승종씨 ‘우물 일곱개였던…’

 

 

충북 옥천문화원은 제20회 연변지용문학상 수상작에 김승종 시인의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話者)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중국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연변지용제에서 더불어 열린다. 

 

김승종 시인은 연변대 사범학원 출신으로 교사와 은행원을 지낸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1980년 《도라지》잡지에 시 《고추》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보리 한알과 등록되잖은 Ⓡ와 일회용 삶》, 《보리깜부기와 〈구혼광고〉의 흰 그림자의 삶》, 《두 동네 은회색카니발》(공저) 등 시집들을 출간,《두만강여울소리》 시탐구상, 한국세계계관시인문학회 본상 , 연변작가협회 《가야하인터넷 문학상,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 상을 수상했다. 

 

한편 연변지용제는 옥천문화원과 연변작가협회가 옥천 출신인 ‘향수(鄕愁)’ 시인 정지용(1902∼1950)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실력 있는 동포 문학인을 발굴하는 한편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연변에서 개최하는 민족문학 축제이다.

이 상은 옥천문화원이 연변작가협회와 그해 발표된 최우수작을 엄선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1000권을 무료로 발행해 준다.

 

[종합신문] /김혁

 
경북 안동종가음식체험관 예미정에 근무하는 중국 조선족 동포 김승종씨(53)가 제20회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한다.

충북 옥천문화원은 '우물 일곱 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라는 김씨의 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씨의 작품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에서 시(詩)적 화자(話者)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형이상학적인 풍경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연변대 사범대학 출신으로 용정과 연변 일원에서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으로 근무하다 2010년 한국으로 들어와 안동 예미정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시문학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고향인 중국 화룡시 화룡작가협회에서 주석을 지냈으며 연변작가협회 인터넷문학상과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정지용문학상은 옥천문화원이 중국 연변작가협회와 함께 조선족 교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씨는 "이육사 시인의 고향인 한국 안동 땅에서 고향 연변과 어머니를 그리며 시를 지을 수 있었다는 자체에 감사한다“며 ”고향에 돌아가면 다시 한국에서 우정을 나눈 친구들을 그리며 시를 써 볼 생각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6년 전 중국 연변에서 열린 이육사문학제를 통해 안동과 인연을 맺었다.

시상식은 오는 9월2일 중국 연변대 예술학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 . 경북 뉴스 1] /피재윤 기자(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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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 연길시 연변대학교 예술학원 실천극장에서 열린 제20회 연변 지용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옥천군청)



안동종가음식체험관 예미정에 근무하는 중국동포 김승종 시인(53)은 최근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옥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정지용문학제에서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9월2일 중국 연변대 예술학원에서 수상한다.

김 시인의 수상작(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에서 시적(詩的) 화자(話者)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형이상학적인 풍경을 이룬다는 평을 받았다.

연변대 사범대학 출신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와 연변 일원에서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2010년 한국으로 와 안동 예미정에서 재직 중이며, 현재 시문학 프리랜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향인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화룡작가협회에서 주석을 지냈으며, 연변작가협회 인터넷문학상과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정지용문학상은 옥천문화원이 중국 연변작가협회와 함께 조선족 교포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그 해 발표된 작품 가운데 엄선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작은 고료와 함께 시집 1천권을 무료로 발행해준다.

연변 정지용문학제는 옥천 출신 시인 정지용(1902∼50)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동포문학인 발굴과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김 시인은 “이육사 시인의 고향인 안동 땅에서 고향 연변과 어머니를 그리며 시를 지을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한다”면서 “연변에 돌아가면 다시 한국에서 우정을 나눈 친구들을 그리며 시를 써 볼 생각”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남일보]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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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문화원은 제20회 옌볜(延邊) 지용문학상에 김승종(53·중국)씨의 시 '우물 일곱개였던 마을,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0회 옌볜 지용문학상 수상자 김승종씨 [옥천문화원 제공 = 연합뉴스]

 

심사위원들은 "고향의 어머니와 친구들이 작품 속 시적 화자로 등장하면서 통속적인 언어의 맛과 어울려 하나의 풍경을 이룬다"고 작품평을 냈다.

옥천문화원이 이 지역 출신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의 문학 얼을 기리고자 옌볜작가협회와 손잡고 선정하는 이 상은 올해 발표된 중국 동포 작품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골라 시상한다.

김씨한테는 그의 시집 1천권을 무료로 출판해 줄 예정이다.

옌볜사범학원 출신인 김씨는 교사와 농촌상업은행원을 역임한 뒤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중국 화룡(和龍) 작가협회 주석을 지냈고, 옌볜작가협회 인터넷 문학상, 옌볜일보 해란강 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옌볜대학 예술학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옌볜 지용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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