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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올해 축구는 호날두의 해(年)???...
2016년 12월 31일 19시 33분  조회:3663  추천:0  작성자: 죽림
`트로피 전시방 넓혀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말 수상 `싹쓸이`
최근 일본에서 열린 클럽월드컵에서 골든슈(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특급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각종 ‘올해의 선수’ 부문을 석권하고 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주관하는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이다. 2014년 이 상을 수상한 호날두는 2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안았다. 

바쁜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호날두는 화상 연결로 “올해는 최고의 한 해였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하루 전인 27일 ‘유럽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폴란드 PAP통신이 주관하고 27개국 유럽 언론 기관의 투표로 스포츠 전 종목을 대상으로 최고 선수를 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호날두는 204점을 기록해 테니스 선수 앤디 머레이(180점)를 제쳤다. 

지난 13일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발롱도르(Ballon d‘Or)를 수상했다. 최근 열린 클럽월드컵에서는 골든슈(득점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내년 1월에 발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플레이어 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럽 현지 매체 유로뉴스는 “호날두가 연말 시상식을 싹쓸이하고 있다. 트로피 전시하는 방의 크기를 늘려야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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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발롱도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서울=포커스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016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지난 12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 주최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2013년, 2104년에 이어 네 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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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를 예상했다.

영국 매체 ‘BBC’는 28일(현지시간) “지단 감독은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라며 지단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과 파트너십을 끝낸 '프랑스 풋볼'은 올해부터 독자적으로 발롱도르 시상을 진행한다. 이에 ‘프랑스 풋볼’은 최근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공개했다. 

후보 중에는 레알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우승을 차지했고, 포르투갈 소속으로 유로 2016 우승에 큰 공을 세웠던 호날두가 있었다. 또한 호날두와 함께 현 축구계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리오넬 메시(29, FC 바르셀로나)도 있었다.

후보가 공개되자 호날두의 스승인 지단 감독은 수상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지단 감독은 “호날두는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라며 호날두의 수상을 예견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그가 달성한 것들이 자신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라며 호날두의 태도를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지단 감독과 호날두가 속한 레알은 현재 6승 3무(승점 21점)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단독 선두에 위치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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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정식 선임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13일(한국시간) 2016년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만으로는 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상과 통합됐던 FIFA 발롱도르를 포함하면 네 번째 수상이다.

예상됐던 결과지만 아쉬움도 있다. 호날두의 수상 자격에 이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기량이 정점에 오른 선수들을 두고 해마다 최고를 뽑는 것에서 기준은 업적일 수밖에 없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호날두가 상을 탔을 때 비판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 클럽이 거둔 성과의 질이나 대표팀에서의 부진이 문제가 됐다.

이번에는 깔끔하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우승을 이끌었다. 자격이 충분하다.

아쉬운 것은 선수가 아니라 축구에 대해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축구가 매력적인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하나는 권투와 함께 가장 원초적인 스포츠라는 점, 다른 하나는 그라운드에 펼쳐지는 스물두 명의 움직임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전자가 대자연이라면 후자는 인간이 창조하는 예술이다. 팀이라는 이름의 화가가 그려낸 명화 속에서 멋진 골은 가장 빛나는 묘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 화폭의 일부일 뿐이다.

FIFA 발롱도르 기간을 포함해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투표에서 1,2위에 호날두와 메시가 아닌 선수가 이름을 올린 것은 바르셀로나의 극성기였던 2010년 딱 한 번(메시 1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위)이다. 황금공은 호날두와 메시 둘을 위한 타이틀이었다.

축구사에 이처럼 탁월한 두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라이벌 관계가 또 있을까. 1970년대의 크루이프와 프란츠 베켄바워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포지션이 같은 호날두와 메시가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면, 크루이프와 베켄바워는 역할과 특징이 달랐으면서도 각자가 뛰고 있는 팀을 변화시켰고, 축구 자체를 바꿔놓았다.

승부를 넘어 자신의 기량을 좀 더 높은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이 최고선인 스포츠도 있다. 축구는 좀 다르다. 최고의 선수는 자신 뿐 아니라 동료와 팀을 바꿔놓을 수 있어야 한다. 호날두에게서 그의 클럽 선배이자 감독인 지네딘 지단, 클럽 '대선배'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정도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없는 것은 그 때문이다.

'두 거인과 열여덟 난쟁이'가 뛰는 프리메라리가의 상황을 들어 호날두와 메시를 깎아내릴 수는 없다. 아까운 선수들이 발롱도르의 문턱조차 밟지 못하고 있다 해서 돌아가면서 수상자를 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문제는 수상자가 아니라 발롱도르를 통해 드러나는 시각이다. 화려한 골 사냥이 다른 가치들을 시야 밖으로 밀어내는 느낌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최고'를 가리는 기준일 수는 없다. 숫자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면 축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게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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