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보물 + 뒷간

[쉼터] - 지구위에서 썩소, 랭소, 실소, 폭소로 웃겨라...
2017년 01월 14일 22시 17분  조회:3580  추천:0  작성자: 죽림

[지구를 웃겨라]






[Why] 68세에 사이클 시작, 105세엔 세계 기록… 인생에 늦은 때는 없죠
/일러스트=손정호



































만 105세 프랑스 남자 로베르 마르샹은 지난 4일 파리 인근 국립 경륜장에서
1시간 동안 22.547㎞를 달려 105세 이상 연령대 세계기록을 세웠다.
마르샹은 소방관과 벌목꾼으로 일하며 생계를 꾸리느라 운동은 꿈도 못 꾸다가
68세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1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페달을 밟아
평속 22.5㎞를 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자전거를 탈 줄 알지만
주기적으로 타지 않는 20~30대 남자가 1주일간 맹훈련을 한다면 그런 기록을 낼 수 있다.

마르샹은 레이스를 마친 뒤 "챔피언이 되려는 게 아니라 105세가 돼도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직 챔피언이 되려는 자,
망한 꿈을 깨달을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열중하는 자, 챔피언이 될 것이다. 

Why? 생각

 
[지구를 웃겨라]
 
 




 




사마천의 6가지 불치병(六不治)



사마천 사기 편작열전에 보면 어떠한 명의라도 도저히 고칠 수 없는 6가지 불치병(六不治)이 있다고 합니다.



사마천 실존인물 그림


첫번째 환자가 교만하고 방자하여 내 병은 내가 안다고 주장하는 환자. (驕恣不論於理, 一不治也라)

내 병은 내가 안다고 하면서 주관적인 판단만 중요시하고, 정확한 의사의 진료와 충고를 따르지 않는 교만한 사람은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두번째 자신의 몸을 가벼이 여기고 돈과 재물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고 합니다. (輕身重財, 二不治也라)

몸은 세상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돈과 명예를 중시하여 몸을 가벼이 부린다면 이것 또한 불치병이라는 지적입니다.


세번째 음식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 (衣食不能適, 三不治也)

옷은 추위를 견딜 정도면 적당하고, 음식은 배고픔을 채울 만하면 적당한 것인데 지나치게 음식을 탐하고 편안한 것만 쫓는 환자는 어떤 명의라도 고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네번째 음양의 평형이 깨져서 오장의 기가 안정되지 않는 사람은 고칠 수 없다.(陰陽幷藏 氣不定, 四不治也)

음양이 장기를 장악하여 혈맥의 소통이 단절되면 기가 불안정해져서 돌이킬 수 없다는 상태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서 도저히 약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形羸不能服藥, 五不治也)

어떤 명약을 쓰더라도 그 약을 받아들일만한 기본 체력이 없다면 이것 또한 고치기 힘든 병이라는 겁니다.


여섯째 무당의 말만 믿고 의사를 믿지 못하는 환자입니다. (信巫不信醫, 六不治也)

편작은 육불치(六不治)의 난치병을 말하면서 이 중에서 한 가지만 있더라도 병이 중하게 되고 고치기 힘들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이상 옮긴글입니다)







세간에 ‘천금을 가진 부잣집 자식이 길거리에서 죽는 법은 없다’라고 하는데 빈말이 아니다.

무릇 보통사람들은 자기보다 열 배 부자에 대해서는 헐뜯고, 백 배가 되면 두려워하고, 천 배가 되면 그 사람의 일을 해주고, 만 배가 되면 그의 노예가 된다. 이것이 사물의 이치다.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 중에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7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1117 "너의 령혼을 다 알게 되면 눈동자를 그려넣어줄께..." 2017-05-01 0 4069
1116 [쉼터] -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술은 "예술" 2017-05-01 0 5923
1115 술에서 문학예술작품 제작의 령감을 못얻는다?... 얻는다!... 2017-05-01 0 6180
1114 [쉼터] - 장고가 없었으면 인생이 참 외로웠을것... 그 소리를 잇는 이들이 나타나기만을... 2017-05-01 0 5102
1113 [그것이 알고싶다] - 바이올린의 유래?... 2017-05-01 0 5063
1112 [쉼터] - 료동에 "과수박물관" 없다?... 있다!... 2017-04-30 0 3842
1111 [그것이 알고싶다] - 피아노의 유래?... 2017-04-25 0 6551
1110 [작문써클선생님들께]-식사시간, 잠자는 시간, 스마트폰= 0 2017-04-24 0 3949
1109 [그것이 알고싶다] - 미국 국가의 뒷이야기... 2017-04-23 0 5052
1108 [그것이 알고싶다]-"도, 레, 미, 파, 솔, 라, 시" 계이름 유래?... 2017-04-23 0 4604
1107 [그것이 알고싶다] - 거문고의 유래?... 2017-04-23 0 4340
1106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임금은 "배", 백성은 "물" 2017-04-23 0 4961
1105 [그것이 알고싶다] - 지휘대에서 최초로 지휘한 인물은?... 2017-04-23 0 3996
1104 [고향문단소식]-화룡출신 김영자 소설가 "거부기" 등을 타다... 2017-04-23 0 3847
1103 [작문써클선생님들께] -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2017-04-20 0 3673
1102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동북범"아, 맘대로 뛰여 놀아라... 2017-04-20 0 3490
1101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의 높이는 2,750메터이다... 2017-04-20 0 7216
1100 [쉼터] - "네시"야,- 네시(四時)에 나올수 있는 확률은 얼마?... 2017-04-20 0 6504
109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남의 일이 아니다... 2017-04-20 0 4103
1098 [쉼터] - "네시"야,- 네시(四時)에 나와 놀자!... 2017-04-19 0 5824
1097 [회음]=2014년도에 제기되였던 일인데 지금의 실시상황은?... 2017-04-19 0 3931
1096 [쉼터] - 세기의 도서 100 2017-04-18 0 5618
1095 한국 국내 최초 주간문예지를 알아보다... 2017-04-18 0 4841
1094 [쉼터] - 고봉에 고봉을 올라 조선족의 자존심 세우기만을... 2017-04-18 0 3459
1093 [쉼터] - 꼬마축구팬 행동거지에 그만 나도 눈물이 왈칵!... 2017-04-18 0 3479
1092 세계 영화사 100 2017-04-10 0 4543
1091 [쉼터] - 먹는 꽃과 먹지 못하는 꽃 알아보기 2017-04-02 0 4399
1090 "6.10 "과 10억 2017-03-29 0 3563
1089 [고향문단소식]- "흑토 녕안 파수군=최화길 "사랑" 출산하다... 2017-03-27 0 5396
1088 전통예술은 절대로 포기할수 없다... 2017-03-23 0 5971
1087 [록색문학평화주의者] - 몰상식한이 호랑이를 죽여버리다... 2017-03-22 0 4366
1086 [고향문단소식] - 화룡 출신 정세봉 평론집 출간되다... 2017-03-22 0 3642
1085 [록색문학평화주의者]-중국 훈춘 경신벌에 기러기 날아들다... 2017-03-21 0 6344
1084 "竹林七賢"을 알아보다... 2017-03-20 0 4172
1083 11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한 99세 할머니 2017-03-20 0 3596
1082 윤동주 재판 기록 판결문 공개되다... 2017-03-18 0 3598
1081 중국 연변 가야금의 산증인들을 알아보다. 2017-03-16 0 5705
1080 중국 길림성 연변 룡정시 동불사진에서 공룡발자국 발견하다 2017-03-16 0 3264
1079 [록색문학평화주의者]= 동북범, 표범 국가공원을 설립해야... 2017-03-13 0 3830
1078 윤동주 유품을 보다... 2017-03-12 0 4262
‹처음  이전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