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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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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음계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유래와 의미
Do : Dominus 하나님
Re : Resonance 울림,하나님의 음성
Mi : Miracle 기적
Fa : Famille 가족,제자
Sol : Solution 구원,하나님의 사랑
La : Labii 입술
Si : Sanctus 거룩
Do : Dominus 하나님
<그림1>
<그림2>
<그림3>
‘도레미파솔라시도’라는 전 세계에서 공용되는 계이름은 11세기경에 음악이론가이자 성직자였던 귀도 다레초(Guido d‘Arezzo) 는 이름과 성(姓)이 아니랍니다. 당시 귀족이 아닌 사람들은 성(姓)을 가질 수 없었기에 ‘아레초 마을의 귀도’라는 뜻으로 ‘귀도 다레초’라고 부른 것이 마치 이름처럼 불리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잘 아는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사실은 ‘빈치 마을의 레오나르도’라는 뜻입니다.)에 의해 처음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귀도는 당시 성가대원들이 새로운 성가를 배울 때 단순히 여러 번 듣고 반복적으로 따라 부르며 암기에만 의존하기보다 더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배울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당시에 잘 알려져 있던 성가인 ‘성 요한 찬미가(Ut queant laxis)’라는 노래 가사의 첫 음절이 각각 한 음씩 상행하는 음계의 여섯 음과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 음들로 시작하는 가사 음절의 여섯 음절을 따와서 ‘ut, re, mi, fa, sol, la’라는 이름을 정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Do Re Mi Fa Sol La Si’와는 좀 다르지요? ‘ut’가 ‘Do’로 바뀌고, ‘la’ 위에 ‘Si’가 첨가된 것은 17세기에 이르러서입니다. 1673년 이탈리아 작곡가 보논치니(G. M. Bononcini·1670∼1747)가 발음상의 이유로 ‘ut’를 부르기 쉬운 ‘Do’로 바꾸었는데, ‘Do’는 라틴어로 주님인 ‘Dominus’의 첫 번째 음절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아직도 ‘ut’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레고리오 성가 시대에는 성가가 6음 음계에 기초했기 때문에 일곱 번째 음인 ‘Si’가 없었으나, 음계가 늘어나면서 1600년경에 7번째 음이 추가되었고, 그 이름을 성가 마지막 가사 두 개의 단어들 ‘Sancte Ioannes’의 첫 문자들인 S와 I(I는 나중에 J로 표기되었습니다)로부터 유래된 ‘Si’라는 음절이 붙여졌습니다.
<그림1>의 악보를 보면 음표가 지금의 동그란 음표와는 달리 사각형이고 서로 붙어 있기도 하며, 5선이 아닌 4선보에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의 악보로 옮겨 적으면와 같습니다. 비록 4선보라 지금과는 다르지만, 이전에 가사 위의 부호(neuma), 그 이후에 선 하나 또는 둘로 음의 높낮이를 표현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기보법의 발전이 있었던 것인데, 이렇게 4선보를 널리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귀도 다레초입니다. 또한 귀도는 <그림3>처럼 왼손의 손가락 마디마다 음이름을 적어 넣고 그것을 짚어 가며 선율을 익히도록 하여 악보가 없던 시절에 학생들이 성가를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귀도 다레초 덕분에 당시 성가대원들은 정확한 음 높이를 잡고 새로운 성가를 편리하게 연습하여 단 며칠 만에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며, 기보되지 않은 성가들도 듣고 기보할 수 있게 되어 많은 성가들이 후대에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출처] 2. 피아노의 음계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유래와 의미|작성자 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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