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kim631217sjz 블로그홈 | 로그인
시지기-죽림
<< 11월 2024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나의카테고리 : 世界 색점선

7인 초대전 : 7인 화가 : 7색 무지개 : 7인 위대한 락서
2017년 02월 01일 22시 24분  조회:2506  추천:0  작성자: 죽림

▲ 위대한 낙서’ 전시회 작품

위대한 낙서 전시회 @예술의 전당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7인이 한 자리에!
 


안녕하세요. 한화건설입니다. 한때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한다는 비난을 받았던 그래피티는 이제 순수 예술의 한 장르이자 팝아트를 이을 최고의 현대미술로 인정받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회가 바로 이 그래피티를 주제로 한 ‘위대한 낙서’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최고의 그래피티 작가 총 7명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한화건설과 함께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가 7인을 만나보실까요?


1. 2016년 세계기후협회의 작가, ‘ZEVS (제우스)’

▲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ZEVS의 모습 (출처: http://muralform.com/)과 위대한 낙서 전시회에 전시 중인 작품들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그래피티 작가는 제우스(ZEVS)입니다. 제우스(ZEVS)는 프랑스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현재 프랑스 스트리트 아티스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에요. 루이뷔통, 코카콜라, 애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로고 및 유명한 인물들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제우스는 베를린의 거대 광고판에 그려진 3m의 광고모델 이미지를 잘라가거나 홍콩에서 샤넬 로고를 흘러내리게 하는 등의 작업으로 체포된 적이 있다고 해요. 그랬던 제우스는 현재 흘러내리는 듯한 작품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2016년 세계기후협약의 대표작가로 선정되었답니다!


2. 사진과 그래피티를 결합한 ‘JR’

▲ 프랑스 그래피티 작가JR의 모습과 건물 외벽에 그려진 작품 (출처:http://graffiti.jmsrhdt.com/)

▲ 위대한 낙서 전시회에 전시 중인 JR의 작품


JR은 프랑스 사진작가이자 그래피티 작가예요. 13 살에 처음 그래피티를 경험한 이후에 전 세계 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스케일의 인물 사진 콜라주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해요. 사진과 스트리트 아트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 JR은 그의 작품을 보는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금은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어요.


3. 그래피티를 현대 미술의 주류로 끌어올린 ‘닉 워커 (Nick Walker)’

▲ 외벽에 작품 활동 중인 닉워커 (출처: http://thegreatgraffiti.com/) 와 Nick Walker의 작품


닉 워커는 영국 스트리트 아트 혁명의 선두 주자이자 스탠실을 사용한 최초의 아티스트입니다. 1990년 3D처럼 보이는 그래피티 기법을 보였던 닉 워커에게 스텐실의 잠재력을 몰랐던 동료들은 그 기법을 그만두길 권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끝까지 스텐실을 고집하여 쉽게 이미지를 재생산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였어요. 닉 워커는 영국은 물론 세계 다른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길을 내주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그래피티의 선구자로 불리는 ‘크래시(Crash)’

▲ Crash의 모습(출처: http://www.antiquorum.com/)과 위대한 낙서 전시회에 전시 중인 그의 작품


우리에게 잘 알려져 친숙한 키스 해링(Keith Haring),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와 나란히 그래피티 아티스트 운동의 선구자로 뽑히는 미국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크래쉬(Crash)인데요. 


크래쉬는 13살 때 처음 뉴욕 브롱크스의 또래 10대들처럼 친구들과 어울려 기차에 그래피티를 시작했어요. 그래피티 문화가 예술세계에서 정립되기 시작할 때쯤 크래쉬는 스트리트 아트와 순수미술 세계를 연결짓는 그래피티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죠.


그의 작품들의 특징은 팝아트와 그래피티를 혼합했다는 것인데요, 밝고 빛나는 색감과 더불어 코믹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답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유수의 갤러리, 박물관에 만나보실 수 있으며 뉴욕현대미술관(MoMA) 등의 주요 박물관에서 영구 컬렉션으로 소장하고 있을 정도예요!


5. 글자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라틀라스(L’atlas)’

▲ L’Atlas의 모습(출처: http://www.widewalls.ch/)과 위대한 낙서 전시회 전시 중인 그의 작품


프랑스 아티스트 라틀라스는 그래피티 뿐만 아니라 그래픽 디자인, 사진, 캘리그라피 등 여러 면에서 재능을 나타내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현대 건축, 고고학, 지리학, 그리스 신화, 동양 철학 등에서 영감 받은 요소들을 작품에 녹여 예술로 만들고 있어요. 특히 그는 각 도시의 맨홀 커버를 찍어내는데 맨홀 시리즈를 연출하는데요. 이런 작품들은 미래의 시점에서 바라본 고고학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6.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존원(JonOne)’

▲ Jonone의 모습(출처: http://flavorwire.com/)과 위대한 낙서 전시회 전시 중인 그의 작품


뉴욕 할렘에서 나고 자란 존원은 다이나믹하고 거침없는 붓 터치와 흘러내림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 활동을 하는 그래피티 작가예요. 뉴욕의 지하철, 벽 등의 도시 경관을 컬러풀한 추상 스타일로 물들여 놓았습니다. 이후 프랑스로 이주한 존원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아 2015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명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문화/예술 부문 훈장을 받았어요. 그뿐만 아니라 에어프랑스, 롤스로이드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그의 작품활동은 미술계를 넘어 문화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7. 오바마 신드롬을 빚은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 Shepard Fairey의 모습(출처: http://www.telegraph.co.uk/ )과 위대한 낙서 전시회 전시 중인 그의 작품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작가는 스프레이 그래피티가 중심이었던 스트리트 아트에서 실크 스크린 기법의 포스터와 스티커 작품을 탄생시킨, 쉐퍼드 페어리입니다.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포스터부터 거리를 점령한 Obey Giant 캠페인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해 2008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선 후보의 얼굴이 담긴 HOPE 포스터를 통해 그래피티 아트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폭넓게 이름을 알렸어요. 현재 그는 자기 작품들을 대부분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대중들에게 반복적으로 노출하면서,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작가로 꼽히고 있어요!




▲ 위대한 낙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외벽의 그래피티 모습


여기까지 ‘위대한 낙서’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세계적 그래피티 전시답게 그래피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예술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주말,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셔서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들을 감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장소 :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기간 : 2016. 12. 09(금) ~ 2017. 02. 26(일)


출처: [한화건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33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53 전세계 사진계 가장 중요한 10인 中 - 데이비드 라샤펠 2016-12-19 0 2387
252 미국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 로드니스미스 2016-12-19 0 3930
251 모든것의 미로우문(迷路愚問)은 "내 마음속 안에" 정답이 있다... 2016-12-19 0 1460
250 러시아 추상파미술의 선구자 화가 - 바실리 칸딘스키 2016-12-19 0 4448
249 "마술적 초현실주의"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통하다... 2016-12-18 0 3608
248 화가, 그림그리기, 그리고 "앉을 자리, 설 자리 없는 세상" 2016-12-18 0 1493
247 미국 천재소녀 화가, 시인 - 아키아나 2016-12-18 0 5523
246 "시간의 상자"를 열어제껴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쳐라... 2016-12-18 0 1929
245 모든 것, 그 언젠가는 사라지리라... 2016-12-18 0 2093
244 러시아 초현실주의 화가 - 블라디미르 쿠쉬 2016-12-18 0 3659
243 현실에서 볼수 없는 모습을 실제처럼 나타내게 하라... 2016-12-18 0 2071
242 상상의 결과물은 "독학"에서 나온다... 2016-12-18 0 1875
241 동심을 자극하는 초현실주의 사진들 2016-12-18 0 1960
240 정해진 길 아니라 자신만의 길 만들어 나가라... 2016-12-18 0 3131
239 잘 알려지지 않은 초현실주의 화가들 2016-12-18 0 11889
238 [쉼터] - 물, 빛, 소리 그리고 령혼... 2016-12-14 0 1697
237 독일 화가 - 막스 에른스트 2016-12-06 0 12528
236 괴짜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보노라면 <<살바도로로 달리>>고 싶어지다... 2016-12-06 0 4657
235 사진이란 "어느 순간", "시간적 압축"의 드러남이다... 2016-12-05 0 2304
234 시인, 녀인, 화가, 그리고 삶... 2016-12-05 1 3151
233 19세기 러시아 대표 화가 - 일리야 레핀 2016-12-04 0 6089
232 전쟁, 력사, 그리고 평화야,- 놀자... 2016-12-04 0 1769
231 멕시코 최고 녀류 화가 - 프리다 칼로 2016-11-29 0 2586
230 불후의 걸작 건축물 옆에서는 염소떼들이 뛰놀더니... 2016-11-02 0 1678
229 개인적으로 7개의 건축물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2016-11-02 0 1663
228 스페인 건축가 ㅡ 안토나 가우디 2016-11-02 0 2081
227 아내의 도움으로 20세기 미술 거장 되다... 2016-10-29 0 5557
226 달리 추상화 작품모음 2016-10-29 0 2585
225 소녀 뒷모습 보는 순간, 그 누군가가 또 그 뒷모습 보기까지... 2016-10-29 0 3453
224 전쟁은 싫다 싫어... 2016-10-28 0 2024
223 ..... 2016-10-26 0 2986
222 "영원한 황금실" 中 뫼비우스의 띠 - 에셔 2016-10-26 0 3248
221 수학과 미술과 그리고 미술가 - 에셔 2016-10-26 0 3554
220 네덜란드 "이상한 고리" 화가 - 에셔 2016-10-26 0 1833
219 .... 2016-10-26 0 7784
218 자신만의 그림세계에 빠지다... 2016-10-26 0 1877
217 폴란드 추상미술가 - 야첵 예르카 작품모음 2016-10-26 0 4561
216 일상품도 작품으로 변용될수 없다?... 있다!... 2016-10-26 0 2039
215 "짝퉁미술"과 "예술의 종말 2016-10-26 0 1974
214 13년간이나 그렸거나 애장해온 자신의 그림 전부 불사르다... 2016-10-26 0 190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